한산도

부낚

한산도	ㆍ추천: 0 ㆍ조회: 11590

한산도
한산면의 본섬으로, 면을 이루는 29개 유인도·무인도 가운데 가장 크다. 통영시 남동쪽에 있으며, 시에서 뱃길로 2㎞ 정도 떨어져 있다. 동쪽에는 비산도,송도,·좌도,가 있고, 남쪽에는 추봉도가 있다. 섬 전체가 200m 안팎의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크고 작은 골짜기를 따라 마을이 분포한다.
최고봉은 섬의 남쪽에 있는 망산(293.1m)이다. 이 산의 동남쪽 기슭에서 발원한 한산천이 두억리를 거쳐 한산만으로 흘러든다. 해안은 대부분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드나듦이 심하고, 전체적으로 절벽이 발달하였다. 서북쪽 어귀에는 한산만이 있고, 섬과 미륵도 사이에는 한산해협이 펼쳐져 있다. 1월 평균기온은 1℃ 안팎으로, 한겨울에도 영하로 내려 가는 날이 드물다. 연평균 강수량은 1,385㎜ 정도이다.

산과밭,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섬, 충무공의 섬 한산도.
통영에서 다리가 놓여지지 않은 제일 큰 섬인 한산도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흔적이 섬 곳곳에 산재해 있는 섬이다.
임진왜란 때에 우리 수군이 한산대첩을 거둔 현장이며 최초의 조선 삼도수군통제영인 한산진이 설치되는 등
구국혼이 서린 역사의 섬이다.

▲ 거제어구 한산도카페리선착장 의 한산도행 배를 기다리는 차들..
거제 어구에서 한산도 소고포선착장 까지는 약15~20분정도 소요된다. 통영여객선터미널 에서는 약 40~50분가량
소요된다..

▲ 거제 어구항 풍경 거제 어구는 시즌이면 뗏마낚시꾼들로 넘쳐나는곳이다.

▲ 한적한 한산도 이름모를 마을

▲ 여차마을

▲ 여차마을앞바다

▲ 제승당 적송

▲ 이충무공 영정

▲ 제승당 앞바다

▲ 한산도 유적지 안내도

▲ 제승당

▲ 제승당

▲ 제승당

▲ 제승당선착장
제승당 입구에서 제승당을 한바퀴 돌아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20~30분이며 충분하다.
알려진 관광지 로는 볼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치열했을 그때의 한산대첩을 상상으로만 느낄수 있는곳이다.

▲ 제승당앞바다
제승당을 뒤로하고 대고포,소고포,창동마을 을 지나 문어포로 발길을 돌려보았다.

▲ 대고포마을

▲ 창동마을

▲ 한산도 관광안내도

▲ 작은마을 이지만 아담하고 깨끗한 마을이다. 근년 한산도 장작지마을 과 연결된 도로가 생겨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곳이다.

▲ 문어포마을

▲ 장작지에서 두억리 가는길

▲ 한산도에서 가장 먼저 알려진 감성돔,볼락 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가을 시즌에는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즐기는곳 이다.

▲ 한산도 장작지 방파제

▲ 유명한 낚시포인트가 많은 소혈도,대혈도

▲ 잘알려진 방파제로 시즌에는 텐트를 친 꾼들로 늘 북적인는 곳이다.

▲ 의암마을 방파제

▲ 하포마을 방파제

▲ 한산면 면사무소 소재지 진두

한산도 내에는 여러곳의 포인트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가 즐겨 찾는 포인트들을 몇군대 글로 적어봅니다.

첫번째.. <한산도내 의암 마을앞 방파제 포인트>
이 포인트는 수심이 깊고 물흐름이 엄청 쎄게 흐르는곳으로 전방은 수심이 10-15미터
뒷편은 8-10 미터에 이르는 곳입니다. 들물때 물이 엄청 빨리 흐르는 곳이므로 2호 이상의
무거운 막대찌나 구멍찌가 주효합니다 .수심은 10미터 이상을 주어야 입질 받을수 있습니다.
물이 너무 빨리 가는곳 이므로 빠른 시간안에 가라 않는 찌에 승부가 납니다.
민박이 뒤에 있고 야영할곳도 많이 있습니다.
주 포인트는 방파제 끝 부근이나 중간 지점에서 감성돔과 참돔을 만나실수 있습니다.
씨알은 감성돔 약 30 센티 내외 참돔은 40센티 내외급이 주로 잡힙니다.

두번째.. <한산도내 하포마을앞 방파제 포인트>
이곳은 감성돔이 마리수로 잡히는 일급 포인트 하지만 주변이 좀 어수선 하고 많은 인파로 북쩍
대는 곳이며 새로 방파제를 늘리는 작업이 현재 진행중입니다.
방파제가 아주 큰편이며 11월 초순 시즌에는 한물때에 20-30 마리를 잡은 꾼들도 많은곳입니다.
씨알은 25센티 내외가 주종이며 아침 시간에 좋은 조과를 보이는 곳입니다.
여기도 텐트 민박 다 가능한곳이며 수심은 8미터 내외 물 흐름은 별로 빠르지 않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도 크게 지장이 없는 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0.8-1.0 호 찌가 주로 사용되는 곳입니다....

세번째.. <한산도내 장작지 마을앞 방파제 포인트>
이곳은 완전 내만권으로써 물 흐름이 거의 없는 조용한 곳 이기도 합니다.
한산도에서 가장 먼저 알려진 감성돔,볼락 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시즌에서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즐기고 곳 이지만 대단히 큰 방파제 이기 때문에
크게 영향은 받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 수심은 8-12 미터를 이루는 곳이며 보통 20미터
전방으로 원투를 해야 입질 받을수 있습니다.
물 흐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사리를 전후한 물때에 0.5에서 0.8 정도의 예민한 찌로 낚시 하는게
유리한 포인트 입니다. 잡어(고등어 메가리)는 아예 없는 이상한곳 이기도 합니다.
방파제 가쪽으로 품질 다량 하시면 간혹 마리수의 벵어돔 입질도 받을수 있습니다.
주 씨알은 25센티 내외급이고 간혹 40센티 이상급도 입질을 보이는 곳입니다.

즐거운 낚시 여행이 되시길 바라면서 몇자 적어봅니다.
참고로 한산도는 꽝이 거의 없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자료는 부낚회원이신 " 왕뽈라구" 님 의 글을 재편집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