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잡어야놀자  ( eoak2001 )    분 류 요리   첨부#2 6.gif (9KB) (Down: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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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공치 손질 방법으로....              요즘 부산근교 왠만한 갯바위,방파제에서는 곤쟁이 품질로 학공치를 쉽게 볼수 있습니다. 어쩌면 너무나도 섬세한 낚시.... 그 때문에 재미를 더욱 더 하는 낚시... 바로 학공치 낚시가 아닐까 합니다. 빨대찌 처럼 가는 찌...얇은 목줄...작은 낚싯바늘... 손톱만한 미끼를 두세마리 끼워 학공치를 낚는 재미란 정말로 재밌습니다. 볼펜만한 크기의 학공치부터 형광등만한 학공치 까지... 씨알도 다양 합니다. 이제 저만의 학공치 손질 방법을 설명해 드릴까 합니다.        학공치를 도마위에 올립니다. 그런다음에 칼로 비늘을 제거하고,머리도... 그리고는 배를 갈라낸후에 내장과 검은색깔까지 살짝만(?) 제거합니다.    칼로 검은색깔을 살짝만 제거한뒤 칫솔을 준비합니다.   칫솔로 이빨 딱듯이 밀어 줍니다.^^ 칫솔이 아니더라도 깨끗한 사각형의 수세미로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수세미는 뼈와뼈사이에있는 피와 검은색깔을 깔끔하게 제거되질 않습니다.    칫솔로 손질을 하니 굉장히 깨끗해 졌죠?^^ 중간에는 빛이???ㅎㅎ    뼈를 중심으로 칼로 두번을 자릅니다. 1,2,3 을 나눈다면 2는 뼈이고, 1과 2 사이에 칼로 한번 긋고, 2와 3을 칼로 긋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위 사진처럼 됩니다. 여기서 뼈와 함께 말려서 구워드실려면 뼈를 제거 하지 않아도 됩니다.    뼈만쉽게 제거하는 모습니다.   뼈와 분리 끝^^ 뼈는 맛소금을 뿌려서 식용유(기름)에 튀겨 드시면 짭짤... 굉장히 고소합니다. 이때 구워서 드시는것이 아니라 분명히 튀겨 드셔야 합니다.    뼈만 모았죠?^^ 뼈는 튀김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회보다는 뼈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바로바로 따온 미역이 있으면 뼈만큼이나 회도 무척 좋아한답니다^^ 학공치 손질방법 알고 보면 굉장히 쉽니다.ㅎㅎ 무엇보다도 칫솔이 중요합니다. 위 방법으로 몇가지 요리가 가능합니다. 1 학공치 회 2 학공치 말려서 구이(뼈 있음) 3 학공치 말려서 구이(뼈 없음) 4 학공치 뼈 튀김   http://jnfish.net/  물고기 사랑~!잡어야놀자~!

까진붕어 2006-12-20 21:46	학꽁치 요리의 박사네요~맛있겠네요~~쩝ㅉ버,...ㅎㅎ

김해꼴통 2006-12-20 23:13	처음 사진 보고 칼로~~~!!!하시기에 댓글에 칫솔 떠올리며 글올릴 생각 했는데 곧바로 다음글에 칫솔이 나오네여... ^^ 네...맞습니다....칫솔 하나면 끝네주죠.... 학꽁치 분 아니라 여타 다른 고기도 회치고 난 연후 매운탕 준비 할때 속에 핏기 씻을때 칫솔이 직빵이죠... 늘 쓰고 있는데 정말로 끝네 줍니다..... 하나더 추가 한다면 .... 씻을때....목장갑을 한쪽에 끼고 씻으시면 안쪽 바깥쪽....아주 깨끗 합니다.... 손에도 무리 없구여... 김해꼴통 아....하나더요... 볼펜급은 다리기 쪼매 거시기 하죠... 머리때고 내장 꺼내고 이때 끝까지 배를 가를 필요 없습니다... 똥꼬 까지만....따서 내용물 빼고 칫솔로 씻고 키친타올로 딱거나 물을 빼신후 튀김가루 물에 개어 담궜다 튀겨 드시면 그맛 끝내 줍니다...간장에 고추냉이(와사비) 튜브로 팝니다...조금 넣어서 살짝... ^^ 12/20 23:18 김해꼴통 하나더.... 학꽁치 많이 잡으신날....위처럼 다려서 프라스틱채 사각으로 생기것... 크기는 가로 25..세로 15 정도....거기에 다린것을 두줄로 용기 깊이 만큼 포개서(약 10장) 냉동실에 얼려두시고 생각나면 한줄씩 꺼내서 먹을만큼만 2cm 정도 크기로 잘라서 김에싸서 위에 쏘스에 적셔 드시면 겨울내내 감사히 안주됩니다....^^ 12/20 23:25

동네낚시 2006-12-20 23:41	학공치 잡았을때 현장에서 머리치고 내장뺀후 두레박에 바다물 받아 넣고 설렁설렁 비벼주면 비늘 깨끗해지죠,부산물은 바다에 돌려보내고 집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고 일석이조^^ 나머진 동일^^

자버조아 2006-12-21 05:08	잘봤습니다.. 유용하겠습니다... ^^

울산바다 2006-12-21 07:53	멋지네요 담에 꼭한번해보겟습니다.

괴기랑나랑 2006-12-21 08:51	잡어야놀자님 좋은 글 올려주셨네요 요즘 공치 잡아서 드시는 분들 많을텐데.. ^^ 고기 안쪽을 손질할때 저는 내장을 빼면서 칼로 손질 하는데요 칫솔로하다가 이젠 칼로 합니다. 칼로하실때는 마무리로 안쪽에 등뼈를 따라 칼질을 해주시면 씻을때 빼에있는 핏기도 빠집니다 ^^ 물론 칫솔처럼 빛나진 않습니다만 손에 익으면 빨리 장만할 수 있습니다 ^^

윤진아빠 2006-12-21 12:56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학꽁치잡으로 한번나서야겟네요 ^^

진정잡어맨 2006-12-21 13:52	요즘 시기에 진짜 유용한 정보네요... 학공치 잡으러 갈날만 기다려집니다..^^

담배고기 2006-12-21 23:27	뼈튀김이 술안주로 더 좋습니다...학꽁치 다 죽었다 이제^^

잡어만잡어 2006-12-23 14:30	제가 주로 사용 하는 방법입니다. 익숙해지면 5번째 칼집 넣는것은 생략 해도 됩니다. 튀김 하실때 통채로 하시는것 보담 뼈만 튀기는것이 더 고소 합니다. 또한가지 등따기로 하여 칼집넣고 돌돌 말아 미역이나 김치등에 싸서 자셔도 한 맛 합니다.

바다사나이 2006-12-24 20:27	여기에 한가지마더 저는 주로 큰씨알이 아니면은 쎄꼬시로 먹습니다.  뼈가 몸에 좋다고 해서 ㅎㅎ 쌈 싸먹을때 막장에다 마늘 다지고 땡초를 잘게 아주잘게 썰어서 다져서 넣고 참기름을 좀 많이 넣고 비벼서 깻잎에 상추보다는 깨잎이 더 맛있더라구요 향도 나고 비린맛도 없애주고 좋습니다  함 드셔보세요

바다가좋아 2006-12-27 11:24	여러분 고기만잡아오세용 제가장만해드릴게염,

뚜우우웅 2008-01-05 22:02	간단한방법  정말고맙습니다

공바늘 2008-12-16 19:17	매번 방법을 몰라 그냥 구워먹었습니다.ㅎㅎ..감사합니다.

만자 2009-01-20 08:02	저두 이방법을 쓰고 있조.... 장마하기 쉽고 맛있고

Oo꿀단지oO 2010-02-07 19:13	치솔로 피를 제거 할려니까 꽁치 살이 다 벗겨지던데 제가 너무 쌔게 빡빡 긁어서 그런가여??

쓰리고에피박 2010-02-07 20:26	오~~ 칫솔이 주 무기였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ㅋㅋ

솔잎 2010-02-09 11:01	히히히히 맞있겠다...ㅎㅎㅎㅎㅎㅎ감사합니다.

민지짱아빠 2010-03-04 20:05	오~좋은 정보입니다. 꽁치시즌 다지나가는판에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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