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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넥스  ( yara12 )    yara12@naver.com   작 성 일 2014-09-09 (화) 13:17   분류 질타

ㆍ추천: 0  ㆍ조회: 3955     ㆍIP: 117.xxx.181

통영 신대교낚시 선상건 ▒▒▒ 모바일등록 게시물 ▒▒▒        ▶ 모바일기종 :안녕하세요 초보 조사  넥스라 합니다 부낚 회원님들을 개인적으로 만나 자주 출조를 하는데 오늘은 저희 가족은 6시경 예약없이 선상낚시를 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저한테는 오늘 처음 가족끼리 가는거라 나름 의미가 컷습니다그런데  통영 거제대교 바로아래 신대교낚시점에들려 미금호라는 배를 타게 되엇는데 오전 6만원 종일 9만원이라고 하길레 커피 한잔 타주고 12시경 철수7만5천원식 받더군요 신대교낚시점에서 소개해준 미금호 선장님은 출발전에 설명했다며 11시철수할시 6만원이엇다며 그러더군요 저흰 들은적 없는데 분명들은건 신대교 낚시사장님이 오전 6만원이라 했는데 말이죠 .. 거세게 항의하자니 분위기가 않좋아져서 그냥 왔지만 기분이 상당히 나쁘네요.. 참고 바랍니다  조황은 황입니다

칭찬,질타......... 최근댓글  ㆍ선상조황을 갯바위 조황으로 올리는 03/14 ㆍ 조황사진을 최대한 확대하여 눈을 02/20 ㆍ요즘 가덕에 학꽁치가 많이 빠진 상태 02/19 ㆍ가덕 학꽁치 많이 빠졌습니다. 조황에 02/19 ㆍ가덕에 최근 학꽁치 조황이 저조한편 02/18 ㆍ최근엔 거짓조황이 없는것으로 알고 02/18 ㆍ어딘줄 알 것 같습니다 그것이 사실 02/17

무장 2014-09-09 15:22 IP:1.xxx.12	대교밑도 현대차처럼 독과점인가 보네요 현대차도 독과점으로 배짱장사하다가 FTA 관세인하로 외산차 가격 하락하니 발등에 불떨어진 마냥 똥줄타는 지경이고 갈치배도 한때 배짱장사 하면서 떼돈벌다가 공급과잉으로 출혈 경쟁까지 하는판국에 다리밑이면 배타고 5분거리도 안되는데 11시까지 6만원 한시간 초과했다고 15천원 더받는다니 완전 코메디네요 더구나 조황은 황 명절날 가족끼리 낚시하는데 인심 한번 사납네요 그기도 낚시배가 줄줄이 들어와 피눈물 흘려봐야 낚시꾼이 고마운줄 아시려나 ㅉㅉ

넥스 2014-09-09 15:30 IP:36.xxx.213	마음 헤아려주셔 감사합니다 돈은 문제가 아니죠 솔직히 감시 새끼 딱 십오센티도 배에 담던데 독배여서 그거보고 한소리 할랬는데 그냥 속으로 삭혔답니다 말은 그렇게 하더군요 다른사람들은 한두군데 돌다 들어가 버린다고 자긴 잘해준걸 어필하고 싶엇겠죠 ㅡㅡ.. 몇일전 여수가서 황치고 왔을때는 갯바위 철수하려 전화하니까 조금 더하라면서 멀리서 온거 아니냐며 인심쓰는분들도 있는데 그에 반하면..울화통이 터집니다

짱아아빠 2014-09-09 20:36 IP:117.xxx.41	종일낚시8만원 아닌가요 그렇게 알고있는데   그리고 철수할려면 11시에하지 12시에 철수해서 1만5천원씩 더받는건 뭐임  도둑넘 심보인가여 당췌 이해불가 진짜 호구인줄아나 선상.점주 조심좀 하세요 그러다  훅 가는수가 있습니다  맘 푸세요 지랄같은데서 떵발았다 생각하시고 훌훌 털어버리세요

넥스 2014-09-09 21:33 IP:36.xxx.213	11시에 철수해야 된다고 말했다더군요 우린 신대교낚시에서 미금호 소개받을때 오전 6만원이라 들엇는데.. 그리고 도시락 안먹으면 오전 아닌지.. 싶네요 것보다 아부지 작은 아부지들 기분이 상해서 내가 참 앞에서 화낼수도있는 상황도아니고 삭히느라 혼낫네요 ..

고달픈명탐정 2014-09-09 23:59 IP:1.xxx.137	조금 동떨어진 이야기입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취미생활이란 걸 하려면 넘어야할 울타리가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느낀 점이라면 순수하게 기쁜 마음으로 즐겨야할 취미가, 어느날 마음의 질곡으로 자리잡아 불쾌하고 기분 상하는 일들을 당연시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로 변하여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강요하는 존재가 되어버렸다는 겁니다. 어느 섬에 놀러갔더니 민심이 예전과 달라 한껏 바가지를 씌우더라, 남해미조와 같이, 선비폭탄 인상과 안드로메다 선비계산법으로 낚시꾼의 주머니를 털더라, 심지어 방파제를 유어장으로 바꿔 돈을 받아 먹더라, 콘도 장사 안된다고 업장 앞 방파제에 텐트를 치지 못하도록 소란을 피운다는.. 등등등 손가락, 발가락, 콧구멍까지 다 헤아려도 모자랄만큼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많더군요. 취미생활에 금전적인 부담이 작용되는게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지만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저는 선상을 잘 하지 않기에 실태를 모릅니다만 본문과 같은 글도 역시 그런 상황을 보여주는 한 예가 되겠지요. 그래서 저는 제가 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취미생활의 다양화를 꾀하는 한편, 결코 마음 상하면서까지 낚시를 하지 않겠다고 말이죠. 결국 낚시를 때려 치우는 한이 있더라도 수긍할 수 없는 비용을 요구하는 곳은 영원히 찾지 않을 것이며 그런 동네를 지나치더라도 껌 한통 사먹지 않으리라고. 그 사람들에게 악담 한마디 하자면, 최소한의 상도덕을 망각하고 지역적 특수성에 안주하여 방문객에게 부조리를 강요하는, 돈 독(毒)오른 자들은, 돈의 노예가 되어 마침내 돈 독으로 망하게 될 것이니.. 대한민국의 남자는 해야할 일도, 하지 말아야할 일도 참 많습니다. 그렇게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과정에서 또 스트레스를 겹으로 받아야 하니 허무할 따름이지요. 분노는 또 다른 병이 되오니 삭히시되 다음에 다시는 그곳을 찾지 마시고 누가 간다고 하여도 쌍수를 들어 말리십시요. 턱없이 부족하나마 약간은 마음의 위로가 될 수도 있을 지 모릅니다..

넥스 2014-09-10 05:53 IP:117.xxx.88	감사합니다 잘새겨듣고  실천에 옮겨 보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다이쨩 2014-09-10 10:21 IP:61.xxx.13	부르는게  값이 되어 버린  갑의 횡포네요 얄팍한 상술에 손님 떨어지고 간 뒷자리에 슬슬함과 반성이 따르리라 여겨집니다. 수요가 많다보니 생긴 불합리한 요소들이 점점 고객의 요구에 못맞추어지면 퇴출하고 발전해 나가리라 희망해봅니다

soleus 2014-09-10 11:06 IP:175.xxx.69	멀미 때문에 선상은 아예 하지 못하지만 알아는 보자 싶어서 해당낚시점 조황을 보니 선비 안내가 두어 군데 있네요 [9월 9일] - 선비는 밑밥포함 6만원 알고 계시지예 고맙습니다.   새벽 5시반 출발  낮12시 퇴근 합니다 [8월 31일] - 주중 오전12시철수 (선비6만원)   주말 오후2시철수 (선비9만원 도시락 포함)) 어제 화요일이 요일상으로는 평일이고, 주말 휴일 기준으로는 쉬는 날이라 75,000원은 어느 기준을 적용해서 받은 건지 애매하네요 평일 기준이면 정상시각(원래 12시) 철수에 15,000원을 더 받은 거 같고 주말 휴일 기준이면 조기 철수(원래 2시)에 15,000원을 덜 받은 것 같고 도시락 제공 안 하고 열 두시에 철수했으니 6만원을 받든지 도시락을 제공하고 두 시까지 하고 9만원을 요구하든지 ... 일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고 [어중간한 저런 상황]이 사람을 잡습니다 시간 여유가 된다면 점주조황에는 없는 저 선비계산법이 어떻게 나오는 건지 낚시점에다 알아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저런 일들은 두고두고 화가 나는 일이라서 당연히 주는 것이 맞으면 그대로 인정하면 되고, 부당하다면 그만큼은 되돌려 달라고 요구를 하는 거죠. 받을 게 생겼는데도 못 받는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마음 건강을 위해서는 그렇게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 누가 그랬든간에 잘못 처리된 일이 생기고 나면 살아가면서 그것이 문득문득 떠오르더군요^^ =====================

대물을찾아서 2014-09-16 17:44 IP:183.xxx.11	아 정말 말많은 곳에는 계속 이런 일들이 생기네요. 저는 선상보다 댓마를 많이다니는데 가보고 좋은곳 있으면 수시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좌대도 좋아라해서 가족 단위로 다니는곳도 소개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