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마지막 우도 조황 글입니다  해상일기를 보니까 파고 0.5 -1m 풍속  6- 9 로  되어있어 낚시 하기 좋은 날씨라고 밑고 새벽  5시30분 출항 배로  우도 구멍섬에 6시 20경쯤 하선 채비 준비 낚시를 시작하는대 갑작스리 바람이 일기시작  시간이 갈수록 바람은 세차게 불고 너울성 파도가 치기시작  날이 밝아 지자  바다는  확 뒤비지고  엄청 너울이 치고 세찬 바람에 찌를 안착 시킬수도 없고  수심 7ㅡ8m 나오는대  평시에는 주로 5b찌로 낚시를 하면 되는대  1호찌도  안착이 안되고 1.5호찌로 낚시를 하는대 입질은 없고 바람은 세차게 불 고 너울이쳐 갯바위에 부디치면 바다물이 치솟아 오르며 얼구에 물벼락을 씨우고   낚시하기 영 상그럽기만 하는대 쏨뱅이 란놈이 첫 인사를 하내요  그래도 입질은 입질 요 한 놈으로 조황글 올립니다  그것도 고기라고 조황글 올이야고 하시지마세요  요놈 쏨뱅이 작다고 깔보고 얏잡아 밨다간 한번 쏘이면 몇시간은 고생합니다  이렇게 낚시를 하는대 철수는 1시  12시 쯤 되니까  바람도 좀 자고 바다도 안정을 찾아가는대  이미 철수시간 철수준비 하고 오늘 우도 조황은 쏨뱅이 한수로 만족입니다  ㅎㅎ

너울 파도

            오늘의 조황 첫 인사

     자연의 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