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누랭이  ( soo1131 )    작 성 일 2018-06-19 (화) 11:16   분 류 기법   조력 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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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애돔이 안물여요 고급 조사님들 궁금한게 있는데 잡어도 없고 뱅애돔만 부상하는데 먹이 할동을 안하는것 같습니다 30cm까지 부상은 하고 빵가루를 사용해서 낚시를 합니다  빵가루를 무르게해보고 단단하게 해보고 작게도해보고 하는데 입질이 없습니다 조사님들의 조언을 부탁합니다(우리말로 입앞에까지가도 먹지를 안하는것 같은데~~~)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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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가는박 2018-06-19 12:00	그정도 상황에 안물면 저는 별대책 없네요 ㅠ

꺼먹 2018-06-19 12:25	빵가루가 만능미끼는 아닙니다. 벵에고수님들은 홍개비, 파래새우, 빵가루 딱 세가지 이상의 다양한 미끼를 챙기시고 현지상황에 맞춰 사용하십니다. 벵에가 핀 상황에서 먹이활동이 없다면 줄을 타거나 미끼의 흐름이 부자연 스럽거나 한경우 입니다. 벵에자체가 수면 아래에서 위를 보며 먹이를 섭식하기 때문에 미끼의 유영층도 고민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땡감시 2018-06-19 12:36	방법은 미끼를 바꿔서 해보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

빠비용 2018-06-19 12:39	빵가루에 안물면 바로 다른미끼을 사용하시던지 해야합니다.

누랭이 2018-06-19 12:44	《Re》바다로가는박 님 , 그러게요 ㅎ ㅎ

누랭이 2018-06-19 12:47	《Re》꺼먹 님 , 전유동을 했는데 발포찌로 하면 될까요?  수면 가까이 부상을 했기에 답답함이 말할수가 없어요 ㅎ 꺼먹 대상어가 눈에 보이는데 안물면 참 답답하지요. 발포찌나 여타 목줄찌 사용하시면 됩니다만 저라면 그상황에선 집어된곳에 한주걱씩 밑밥을 주고 채비는 다른쪽에 던져 서서히 미끼가 집어군 근처로 오게끔 하겠습니다. 벵에는 눈앞에 보이는 개체가 입질 하기보단 물속에 안보이는 개체들이 더 입질빈도가 높습니다. 목줄을 한단계 낮은것으로 바꾸거나 바늘을 변경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만 결국은 어떻게 하면 벵에돔들의 시야에 내미끼가 자연스럽게 흘러가게할까 이게 포인트라 생각합니다. 이론상으론 쉬운데 현장에선 참 어려운 부분이지요^^ 6/19 14:27

누랭이 2018-06-19 12:48	《Re》땡감시 님 , 어떤 미끼가 좋을지 추천 부탁합니다

웃는배꼽 2018-06-19 13:16	개인 생각 입니다 저 같은 경우 벵에돔 미끼를 몇가지를 준비해 갑니다. 홍개비 파래 새우  빵가루등등 여러가지로 변경해서 사용해보고 안되면 포기 합니다.

누랭이 2018-06-19 14:29	《Re》웃는배꼽 님 , 네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누랭이 2018-06-19 14:31	《Re》꺼먹 님 , 네  진짜 어렵내요 정보 감사 합니다  안 잡히면 돌아 삔니다  ㅎ  ㅎ 꺼먹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낚시꾼중에 명인 박진철 님이 있습니다. 유투브에 박가의패 검색하셔서 52회부터 쭉 한번 보시길.. 내만권 벵에돔의 교과서를 그대로 보여주십니다. 6/19 14:41

송애 2018-06-19 16:15	아직은 빵가루에 입질이 없는 듯합니다. 크릴 홍 개비 다른 미끼를 해봐야 할 듯합니다.^*^

아빠의청춘 2018-06-19 18:48	광안리 흰등대에서 유독 벵에를 잘 낚으시는 조사님을 우연히 옆에서 보게 되었는데 빵가루, 홍개비, 채취한 파래를 번갈아 미끼로 사용하더군요...^^

최강롯데 2018-06-20 05:29	홍개비나 아니면 숙성크릴등 대체미끼로해보세여

북회귀선 2018-06-20 17:39	흔히 눈에 보이는 고기는 잡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벵에돔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물고기 중에 시력이 좋기로 소문난 벵에돔 같은 경우 더 잡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벵에돔 수중 촬영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벵에돔이 바늘에 달린 미끼를 보고 놀라 도망가는 장면을 본적이 있습니다. 뭐 벵에돔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정확하게 단정하기는 어렵겠지만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는 것은 분명하지 싶습니다. 이런경우 목줄 호수를 낮추어 주고 사용하는 찌도 극소형을 사용하고 바늘이나 미끼 또한 작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그냥 입질을 할때까지 기다리기 보다는 미끼에 움직임을 연출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 싶습니다. 물론 터무니 없이 과도한 움직임은 역효과가 나지 싶고요 아주 천천히 끌어 주는 정도가 좋지 싶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역설적인 말씀을 드려보면 피어 오르는 벵에돔 밑에 중하층에 머무는 벵에돔이 분명 있을 것 입니다. 피어 올라 안잡히는 벵에돔은 과감히 포기를 하고 하층에 머무는 씨알급을 노리는 것도 한 방법이지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루팡3세☆ +1 6/20 18:13

건건이 2018-06-20 22:30	대부분 뱅에하시는분들은 새우+빵가루 둘다 들고가셔서 번갈아가며 사용하시더라구요 저는 주로 홍개비 + 크릴을 사용하는데요 말씀하신대로 빵가루는 영 저랑 안맞는지 .. 이탈도 잦고 ... 빵가루 해도 크릴이랑 비슷한 수준으로 고딩어들이 먹어재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