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난왜?잡어만  ( pcdtop )    작 성 일 2010-11-08 (월) 23:32   분 류 기법   조력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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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밥치는 방법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낚시 시작한지 얼마되지않아서 이것 저것 궁금한게 많네요.. 다름이 아니라 저도 낚시 갈때마다  밑밥은 사가요. 그런데 밑밥을 던지면 찌주변에 던져야 하는지?  그런데 밑밥 던지면 흩뿌러지면서 찌까지 가지를 않아요. 낚시방에서 개어준 밑밥 그대로 사용 하는데.. 혹시 물을 타서 던져야 하나요?  발밑에 밑밥을 치신다고들 하시는데 조금 이해가 안되서요. 고기 모이라고 밑밥치는거 아닌가요? 찌는 멀리 있는데 엉뚱한것에 밑밥을 치는 거잖아요. 잡어불리한다고 그렇게들 하신다는데 밑밥냄세 때문에 큰고기든 작은 고기든 밑밥 치는곳에 모이는게 아닌가요? 밑밥 칠때마다 궁굼해서요 바다는 넓은데 효과는 있는지?  어떻게 밑밥을 치고 관리 해야하는지 선배님들 도움이 필요 합니다.  좀 도와주세요.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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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을걸자 2010-11-08 23:40	음.. 밑밥의 경우는 찌주변에 친다기 보다는 조류가 흘러가는 방향에 맞춰 치는게 받지요 만약에 조류가 오늘쪽으로 흘러간다면 찌의 오른쪽으로 쳐서 밑밥이 투척되어 가라않아서 밑에 낚시바늘에 낀 입갑과 동조화 시키는게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밑밥이 흩어지는건 잘못된 투척때문이지요 밑밥주걱에 마끼통 벽으로 눌러서 단단하게 뭉쳐서 투척을 한다면 안흩어지고 잘날아갑니다

최강롯데 2010-11-09 07:00	보통 참돔이나감성돔같은경우는 동조를 시켜야하고 벵에돔밑밥의경우에도 동조가 중요하지만 많은양의밑밥을치는 경우 좋치못합니다

학꽁치사냥꾼 2010-11-09 09:10	윗님들의 내용을 참조 하시고 밑밥에 물은 타지마세요..시간이 지나면 크릴이 녹아 어느정도의 점도는 나옵니다...물울 썩으면 죽처럼 되어 오히려 장거리 투척이 힘들고 주변은 전쟁터가 될겁니다....

서진이아빠 2010-11-09 09:16	밑밥주걱을 밑밥통에 넣기전에 물은 넣어둔 두레박에 한번 넣어다가 사용하시면 조금 괜찮습니다...^^ 벽에 단단히 눌러서 그리고 밑밥주걱엔 항상 깨끗해야 합니다... 저도 초보이지만 많은 경험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땡중 2010-11-09 10:34	밑밥운영.. 글로 쓰자면 끝도 없습니다. 낚시는 상상의 게임이지요. 자신만의 공간에 자신만의 생각으로 가상게임을 한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밑밥을 뿌릴때.. 조류를 보고(겉조류, 속조류 또한..) 크릴의 착수 지점을 예상하여.. 밑밥을 쳐야겠지요.. 잘못친다면.. 안치니만 못한 결과를 낳을수도 있습니다. 처음 배우시는 단계시라면.. 밑밥 멀리 치지 마라는 당부를 드리고 싶네요..

똥짜루 2010-11-09 11:16	낚시선배님들 노하우는 끝이 없는거 같습니다...항상 댓글에서 많이 배우게 됩니다. 밑밥이 흩어지는건 밑밥의 질과 배합의 문제도 있고, 때로는 밑밥 주걱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똑같이 숫가락 처럼 생긴 밑밥주걱이래도 좋은건 써보면 확실히 다릅니다. 원하는 위치에 투척도 잘되고, 멀리 투척도 잘되고...^^ 이것 저것 다 시도해 보실만 합니다. 낚시...참 재미있습니다..하면 할 수록 끝이 없고요...

북회귀선 2010-11-09 13:03	낚시는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머리속에 상상만을 가지고 하는 일종의 가상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바보같은 취미라고 할 수 있겠지요. 물속에 고기가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면서 고기가 있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혼자서 쇼를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물속에 뭐가 어떻게 있으며 고기가 어디에 있는지 내 미끼가 어디에 어떻게 되어 있는지 내가 던진 밑밥이 어떻게 되어 있느지 알지도 못하면서 고기 낚아 보겠다고 찌를 달고 미끼를 달고 던지고....ㅋㅋㅋ   암튼 낚시도 철저한 가상 게임에 하나 라고 생각하시고 내 미끼가 어디로 어떻게 흘러 갈까 내가 던진 밑밥이 어떻게 흘러 어디에 머물러 있을까를 본인의 상상력을 총동원하여 유추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우선 밑밥을 자신의 찌를 맞힌다고 하셨는데 상상을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밑밥을 뿌리면 가장 먼저 달려 드는 것이 무엇 입니까. 잡어 때가 가장 먼저 달려 들 것 입니다. 거기에 자신의 미끼가 들어 가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자신의 미끼는 잡어가 먹어치울 확률이 99.9% 라고 생각 합니다. 또한 잡어가 없고 대상어 활성도가 좋다고 하여도 조류가 흘러 가고 있는 상황이라면 밑밥이 내리는 속도와 자신의 미끼가 내리는 속도가 다름으로 하여 자신의 밑밥과 동조를 시키기가 어렵습니다. 해서 밑밥을 던지는 곳과 자신의 채비를 던지는 위치를 달리하여 자신이 던진 밑밥을 대상어가 먹기 위해 왔다가 조류를 타고 흘러 들어가는 자신의 미끼를 먹게 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 것 입니다. 이때도 역시 상상력을 발휘하여야 합니다. 밑밥이 흘러가는 속도와 내려지는 속도를 보고 내가 던진 밑밥이 어디로 흘러 어디에 있겠구나 하는 것을 예측을 하셔야 하고 또한 밑밥이 있는 곳까지 내 미끼를 보내기 위해 어디에 채비를 착수를 시켜 어떻게 흘려서 보낼 것인지를 본인 스스로 설계를 하여 낚시를 하여야 한다는 것 입니다. 물론 조류도 흐르지 않고 잡어도 없고 대상어 활성도도 좋고 하면 채비를 던진 후 자신의 찌를 맞히면서 낚시를 하면 됩니다. 하지만 낚시를 하면서 이런 경우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구체적으로 제가 하는 방법을 세세히 설명을 드릴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겠습니다. 본인 스스로 물론 처음에는 정확하지 않겠지만 계속하여 계산된 낚시를 하는 습관을 가지 신다면 실력 향상이 빠르실 것이고 또한 자신의 설계가 맞아 떨어졌을 때의 성취감, 쾌감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암튼 상상의 나래를 펴고 낚시를 하시면 낚시가 훨씬 재미가 있을 것 입니다. 단지 한마리의 대상어를 걸어내고 아니고를 떠나 물속의 지형을 알아내고 조류를 보는 눈이 생기며 마치 자신이 물속을 훤히 들여다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며 낚시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하시고요.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성수 2010-11-09 13:32	고급답변들이 많이달렸네요. 밑밥이 멀리날라가지않고 흩뿌려지시는것만 대충 잡아드리면 뜰채에도 로드와마찬가지로 길이와 주걱의 cc 주걱에 담기는 밑밥양을 말하죠. 표기가 되있을겁니다. 주걱이 길수록 밑밥을 멀리치기 용이하고 밑밥을 주걱에담을때 꾹꾹 바칸의 벽에 눌러 뭉쳐서 던져보세요. 밑밥투척요령도 캐스팅과 마찬가지로 어느정도 숙련도가 쌓이시면 비거리 나오실꺼에요

바다태왕 2010-11-09 16:03	밑밥운용 글로 설명하자면 책을쓰겠죵,,,  실전에서 많은출조와 경험으로 ,,,,, 하시다보면 꺠닫게 될것입니당 ,,,  그리고 밑밥운용 쉽게 생각하시길바랍니당 어려게 생각하시면 ,,,  머리만아푸니 .....조류세기와속조류 ,,  찌와의거리   밑밥 비중 ,,등  포인트수심+조류세기+바람등+나의밑밥비중 고려해서 나의미끼와 밑밥 동조시키기위한 노력해보시면 잘되실껍니당 ,,   그리고 주걱을 깨끗이 사용<주걱꽃이구입하세용>찌꺼기 차지않토록 물에다가넣는 통

낚시는즐겁다 2010-11-09 16:08	고수님들의 답변이 많네요 ^^ 간단하게 몇자 적겠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모르겠다 (물흐름.물속지형)일땐 발앞지점 5m로 밑밥을 치심 가장 무난합니다. 그리고 수심에 마춰서 채비가 발앞 4~6m이내에 정렬이 되게하시고 흘려보세요!! 밑밥은 적당량씩 꾸준하게 투여하시면 됩니다.

우째스까나 2010-11-09 17:06	쉬운것 같으면서도 가장 어려운질문이네요...  위고수님중 북회귀선 님이 가장 정확히 말해주신거 같아요 낚시란게 상상에 나래을 펼치면서 하는게 가장 정답 인것 같아요...

난왜?잡어만 2010-11-09 17:17	예...선배님들 주옥 같은 답변들 감사 드립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모두들 감사 드립니다.

맨날고기밥 2010-11-09 21:35	찌의 거리도 중요하지만 밑밥을 가까이 친다는것은 그곳이 포인트이고 그곳에서 입질을 받았기에 그자리에 밑밥을 치고 찌을 천천히 포인트로 진입을시키므로 인해 잡어의 공격을피하고 안전하게 잡어와 대상어와 분리가 돼고 입질을 받을수 있기에 그런것 같네요

잡어만잘잡어 2010-11-11 00:35	조류의  흘러가는  시간차  즉 조류의 강도를  감안하셔서..  밑밥  투척지점과   찌  그리고 대각선으로  내려간  바늘을  삼각형으로  구상하시면서....투척하시면 밑밥과  미끼의  동조화가  잘  이루어지죠....조류가  파워풀하게   흘러가는대  찌에  다이랙트로  때리면  밑밥은  미끼의  뒷만 졸졸   따라  가는현상이   됍니다;;;... 그리고  밑밥은   임의의  한지점을   고르신  후  집중적으로  투척하시면   밑밥의  일부분이  바닥에  쌓이겠죠...고걸  주워  먹그러 오는넘을  잡는게  유리할듯  합니다..

벵모기 2010-11-11 22:22	조류가 너무 세게 흘러가면 밑밥 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