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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영도금모래성  ( alspfm83 )    
  작 성 일 2012-10-10 (수) 17:27
ㆍ추천: 0  ㆍ조회: 3467    
ㆍIP: 115.xxx.36
죄송합니다. 장인어르신.........
3년전인가 처갓집에 이모부님 내외분이 방문을 했습니다.

전 그때 낚시삼매경에 빠져있었구....

장인어르신은 이모부님 내외분께 둘째사위가 낚시가쓰니...

오늘 자연산회는 걱정마시라며...호언장담을 했습니다.

그 사실을 전해들은 저는........채비를 걷어들이고 자갈치로 ......ㅠㅠ

여러분은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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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이콘 앉은곳포인트
2012-10-10 19:07
IP:203.xxx.182
회원사진 		'영도금모래성'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ㅎㅎ  로긴하게 만드셨네요
저도 예전  호언장담하고  낚시갔다가 참패당하고  고기 사들고간적이  있습죠   왜 호언장담을  하면  괴기가 안물어줄가요  정말  머피의법칙 입니다  ㅠㅠ
영도금모래성 세상 모든 게 다 내 뜻과 어긋나 힘들게 날 하여도
내가 꿈꿔온 내 사랑은 널 위해 내 뜻대로 이루고 말테야 ~~
doc 노래가 생각나네요 ^^.		 10/11 16:06
   
이름아이콘 아빠의청춘
2012-10-10 19:38
IP:61.xxx.162
지난 겨울  하루는 마눌님이 갑자기 학공치 회가 먹고 싶다고 하더군요...
대변신방에 가면 반드시 학공치를 잡아올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으나 결과는 황~ 수준...
노점에서 학공치 회로 썰어서 파는 것을 사 가지고 집에 갔더랬습니다~~~
영도금모래성 어느날인가..마나님이 전어가 땡긴다길래...가서 잡아올까 ? 이래떠니..고마 사로가좌 이러더군요 ㅠㅠ 언제나 꽝 없으시기를 기원합니다 !! 10/11 16:07
   
이름아이콘 고도리햇반
2012-10-10 21:52
IP:222.xxx.97
자갈치말고 다대쪽에 도매로 하더군요
거의 반값으로 샀네요!
사가면 안되는데 ㅜㅜ
영도금모래성 다대쪽으로 한번 가야할듯싶습니다...이번주 또 황치면 ....ㅠㅠ 언제나 안낚하세요. 10/11 16:09
   
이름아이콘 다비다비
2012-10-11 01:16
IP:223.xxx.14
회원사진 		ㅡㅡㅋ 진짜 그러면 암울하겠습니다  
열낚을했습니다  이게 아니라...자갈치 시장 ㅎ
빵터짐니다 ㅎ
영도금모래성 승률이 그닥 좋은편이 아니라....현명한 선택이여따구 믿고 싶습니다. ㅠㅠ 다비님 언제나 안낚하세요 10/11 16:13
   
이름아이콘 아침뱃살
2012-10-11 07:21
IP:61.xxx.49
회원사진 		다대포 활어 시장 참돔 한마리 40정도 되는거 몇년전에 2만 하대요..ㅋㅋㅋ
많이 이용했습니다...그때 부시리는 만원 주니깐 두마리 주대요..엄청 이용했습니다..
그거 들고 집에 들어가면 짱이었답니다......흠....나 이런 사람이야....
썽그리 달라해서 가져가믄 될낀데......내가 왜 그걸 쿨러에 넣어가서 씰데없이 혼자 힘들게 장만 했는지..........바부팅이!!!!
아르센패널 ㅎㅎㅎ 커피마시다가 뿜었습니다
동변상련이란 단어가 이럴때 쓰이나 봅니다		 10/11 11:58
영도금모래성 뱃살님 글은 언제 읽어두 유쾌합니다. 담엔 꼭 다대포 이용해봐야겠습니다. 언제나 안낚하세요. 10/11 16:14
   
이름아이콘 곰돌감시
2012-10-11 08:14
IP:210.xxx.34
회원사진 		이제 집사람도 자연산과 양식을 구별해서 이 방법이 통하지 않습니다.  ㅎㅎㅎ
코카인 ㅋㅋㅋㅋㅋ 이거보고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10/11 10:23
아르센패널 아놔;; 쌍코피나겟어여 웃다가;;;
 10/11 11:59
영도금모래성 요즘 운동삼아 100일기도하러 다니는데..곰돌감시님을 위해 하루 양보합니다. 꼭 대물하시라고 !!! 언제나 안낚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0/11 16:17
   
이름아이콘 곰복어
2012-10-11 12:35
IP:222.xxx.23
회원사진 		저는 지난 여름에 직장 동료랑 둘이서 욕지도 들어갔다가 꼴방하고는 통영 중앙시장에서
마눌님 몰래 반칙을 한 적이 있는데 3만원 주니까 우럭이며 감시며 종류별로 다 주더군요.ㅋㅋ
영도금모래성 3만원이면...모듬회 중짜 정도군요 ^^ 우럭구이가 갑자기 땡기는군요...시원이랑 ㅠㅠ 언제나 안낚하세요 곰복어님. 10/11 16:20
   
이름아이콘 청학맨
2012-10-11 14:47
IP:223.xxx.32
ㅋㅋ 그비슷한경험을한것이 생각나네요! 결혼전한참낚수에 미친어느초겨울에  낚수간다고오늘횟거리걱정마시라고부모님께얘기하곤  다대포나무섬으로 갔드랬죠  짐현재처남이랑!결과는꽝!처남말이하단오거리에바다실내낚수터가있다길래 망설임없이고고!거기서참돔네바리잡고집에가서 오늘낚수가서잡은거라말씀드리니  어머니는엄청좋아하시며 구워드시는데아부진의심의눈초리로젓가락한번안가는.....ㅋㅋ
영도금모래성 저희 처형분도 그 날 젖가락도 안드시던데...혹시 눈치챈건가 ? 이번주에 생도가는데...또 황이면 어쩔찌 고민입니다 ㅠㅠ 언제나 안낚하세요. 10/11 16:21
   
이름아이콘 soleus
2012-10-11 18:29
IP:115.xxx.172
회원사진 		대애박 !!!!!!!!!!!!!!! ㅎㅎㅎㅎㅎㅎㅎ
저 경험은 없는데 본글이나 댓글이나 왜 이리 재미난지요?

읽으면서 참 많이 웃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본글 댓글 모두 대애박!!!!!!!!!!!!!!!!!
   
이름아이콘 밀짚모자루피
2012-10-12 17:32
IP:1.xxx.162
회원사진 		전 아직 이런적은....없네요6^^ㅋ
아마도 시간이 지나 가정을 가지게 되면 이러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름아이콘 수요낚시
2012-10-13 17:14
IP:61.xxx.224
밤12시쯤 내가 고등어를 잡을수 있을까 없을까 마눌님과 언쟁을 벌이다 새벽 2시쯤 그럼 나가서 잡아와! 라는 말을 듣고, 잡아서 큰소리 뻥뻥쳐야지 하는맘으로 그시간에 채비하여 나갓습니다. 결국 새벽 4시까지 2마리 잡아서 집으로 기쁜맘으로 갔으나....
비린내 난다고 버리라하고 잠이나 처자라 하더군요ㅠㅠ

이건 뭐하는 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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