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반 고기반, 학-쿨러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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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황 작성자	찰스 ( chalk555 ) 전체글 : 479
ㆍ작성일	2017-02-01 (수) 21:46
ㆍ지역	[다대]
ㆍ일자,장소,인원	2017-02-01,나무섬,2+4
ㆍ물때,바다상황	12물,강한바람,파도제법,수온8.9,기온-1/8
ㆍ조황내용요약	찰스와 친구 각각 학꽁치 한쿨러씩

ㆍ조회: 7547

ㆍIP: 116.xxx.234

물반 고기반, 학-쿨러조과

▲ 찰스조과-위 : 종일입질-세자릿수 조과

2017-02-01 수-12물, 강한바람, 파도제법, 수온 8.9, 기온 -1/8

물반 고기반, 학-쿨러조과

일기예보를 보니 이번 주 내내 바람과 파도가 강하여 출조 여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 그나마 오늘이 북서풍 6~9/~7~12, 파고 0.5~1.5가장 나은 편이래서 낚시 단짝 친구랑 동출하기로 합니다.

학꽁치를 대상어로 출조 하루 전(어제) 학꽁치 하루 종일 분량 밑밥=해조낚시(녹산점)에서 학꽁치밑밥 1세트(5천원)=곤쟁이2+벵에파우더1+빵가루1+지참해간 하나파워 생활낚시 2+오징어분말 1, 미끼는 곤쟁이 3통+백크릴 1/2봉 준비했습니다.

친구인 하단가덕과 05시 첫배를 운항하는 다대포 대흥낚시에 04시경 도착, 05시 첫배로 8명 조사님 출항합니다. 모두 학꽁치를 대상어로 5명은 나무섬, 3명은 형제섬으로 향합니다.

오늘 철수는 오후 3시반(형제섬-4시(나무섬)이라고 선장님이 미리 안내합니다.

바람과 너울을 피하는 안전한 포인트에 도착 난로부터 먼저 꺼내어 백크릴 미끼도 녹이고 손도 쬐며 잠시 휴식합니다.

06시경 부터 동틀 때까지 고등어 등 잡어를 대상어로 시작하기로 합니다.

찰스의 고등어 채비는 오늘도 4칸 반 경질민장대-끝보기(날나리)에 4mm케미-5호 원줄(낚싯대 길이보다 3미터 짧게)-1.5호 HDF금류 장대찌(끝보기에 적색 전자케미, 전체수심 6미터)-적색 찌스 미니수중집어등(도래 위 5cm)-중형핀도래-고등어 어피카드 8호(바늘 7개)-바늘마다 크릴 미끼(등꿰기)-1.5호 도래봉돌+반짝이로 세팅합니다.

친구는 어두울 때부터 학사냥 할 거라며 1호 릴대에 2500번 스피닝릴-2단찌 학꽁치 밑채비를 준비하네요.

찰스 카드 채비에 고등어 1마리와 씨알되는 노래미가 함께 올라옵니다.
이후, 손가락 사이즈 고도리와 메가리 치어, 망상어 몇 번 올리고 방생만 합니다.
젓갈 사이즈 볼락도 몇 마리 올리고 방생하기를 거듭합니다.

07시경, 해가 미처 뜨기 전인데 친구의 학채비에 학꽁치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연타로 학꽁치 4마리 올리네요.
저도 고등어 카드 채비 거두고 어제 집에서 미리 완성해둔 학채비 꺼냅니다.
오늘의 찰스 학꽁치 채비는 4칸 볼락민장대(유양H볼락73)-나일론 원줄 3호-빨간 학꽁치 던질찌(찌밑 수심 1m)-중간줄 1미터-중간줄 가운데 학꽁치용 막대찌-작은 크기 도래(봉돌 역할 겸함)-목줄 0.6호 40cm-히카리 적색 U자형 학바늘 5호-중간 크기 곤쟁이 미끼(등꿰기)로 세팅합니다.

찰스도 투척하자마자 학꽁치 첫수 올립니다. 오늘도 씨알이 매직급 정도 밖에 안되어 아쉽네요.
두 번째도 세 번째도 입질은 빠르고 시원하나 씨알이 매직급만 계속되어 아쉽네요.

이후, 발 앞에 밑밥 한두 주걱 품질 후, 투척하니 준형광급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매즉급이 가장 많이 나오고, 주형광급이 그 다음, 형괕급도 가뭄에 콩나듯 한두마리는 올라와 주네요.

07시 10분경, 같은 출조점 07시 출조 학꽁치 조사님 우리 포인트에 3분이나 추가로 내립니다.
같은 포인트에서 친구와 찰스는 좌측, 뒤에 합류하신 조사님들은 중앙과 우측에 자리잡습니다.

학사냥도 각자 개성대로 민장대나 릴대로 공략 거리 및 수심이 약간씩 다르게 합니다.
어디를 던져도 입질은 대단히 활발하여 투척 30초 이내에 한 마리씩은 올라오지만 씨알은 서로 엇비슷합니다.
이렇게 오전 내내 잠시도 입질이 끊기지 않고 모두에게 입질은 골고루 와주네요.
하단가덕 친구는 외바늘로 한 마리씩은 갑갑했는지 전어카드 3호를 릴대에 장착, 투척 후 슬슬 감아들이며 일타 2~3피씩을 여러 차례 하네요.
찰스는 오직 시종일관 일편단심 외바늘 채비로만 승부합니다.

오후에는 바람이 강해진다 했기에 정오 경 점심 식사시간이지만 활발한 입질 때문에 어느 누구도 식사할 생각을 안합니다.
오전 조과는 매직급 잔씨알이 많이 섞여 마릿수는 오전 중 세자릿수를 넘겼지만 쿨러는 3/4 쿨러를 겨우 채운 정도 밖에 안됩니다.

12:30분 경, 옆 조사님들 라면 끓여 식사하시는 동안, 친구와 저는 각자 준비해간 도시락과 빵으로 간단요기하고, 보온 커피 한잔씩 하며 잠시 휴식합니다.

식사 및 휴식 후, 반갑지 않은 바람이 드디어 터지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그칠 기미가 안보여 바람과 맞장뜨며 각자 자리에서 2차전 들어갑니다.
햇볕이 12시 방향 정면으로 비쳐 어신찌가 안보이니 챔질 타이밍을 놓쳐 여러 마리 떨구기도 합니다.
다행히 오후 들어서도 입질은 끊어지지 않고, 입질 간격도 30초 이내에 한 마리 꼴 입질은 계속됩니다.

학꽁치 개체수가 바글바글하고, 활성도가 너무 좋아 밑밥을 뿌릴 필요가 없네요.
주변 조사님과 아주 간헐적으로 밑밥 한주걱 품질할 뿐 연이어 이어지는 입질에 궂이 밑밥을 투여할 필요도 없고, 투척할 시간도 업습니다.

강한 옆바람 때문에 대를 들기가 불편하고, 채비 거두어 들이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그래도 입질은 계속되지만 잠시 대 걷어놓고 2차 휴식하며 보온병 커피 맛있게 한잔하며 휴식을 취합니다.

바람이 살짝 죽기 시작하는 순간 일어나 다시 학사냥 시작합니다.
오후에도 입질은 뭐 5~30초 이내에 한마리꼴은 틀림없습니다.
이렇게 하루 종일 폭발적인 입질을 받다 보니 비록 씨알은 매직급과 준형광급이 대부분이라 아쉽지만 모두 다 세자릿수는 확실히 했습니다.

오후 3시 10분 경, 각각 학꽁치 세자릿수로 쿨러 채우고 채비 접습니다.
찰스 조과 인증샷 찍고, 친구의 다듬은 쿨러 조과물도 한컷 합니다.

옆 조사님과 함께 자연보호 활동하여 큰 비닐봉지 2봉지 가득가득 채웠습니다.

오후 4시 마지막 철수배가 형제섬 철수 조사님 태운 후, 나무섬 몇몇 포인트 조사님 태워 우리 포인트에 철수하러 옵니다.
짐 주거니 받거니하며 곳곳 포인트마다 들러 마지막 철수배에 태웁니다.

오늘도 리어카 몇 대에 공동 짐 싣고 출조점에 도착, 사모님표 뜨끈한 어묵탕 나누며 곳곳 포인트 조과물 점주조황용 인증샷 찍습니다.
오늘 학꽁치 쿨러조과 하신 분 적어도 10여 명은 되네요.
포인트마다 씨알과 마릿수가 조금씩 다른 듯 합니다.
형제섬은 씨알이 준형광~형광급만 나왔지만 바람으로 낚시 여건이 힘들어 3/4 쿨러 정도 하셨네요.
나무섬은 바람 피하는 홈통쪽 포인트에서 씨알은 매직급이 주종이지만 마릿수는 대부분 3자릿수 기록하셨답니다.

오늘 조과

찰스=학꽁치 세자릿수=1쿨러
친구(하단가덕)=다듬은 학꽁치 1쿨러
옆 조사님 : 각각 학꽁치 한쿨러 가까이

집에 도착하여 조가물 반으로 뚝 잘라 1/2 쿨러는 이웃에 나눔하고, 나머지 조과물은 찰스 혼자 다 다듬느라 죽는 줄 알았네요.

오늘의 교훈

1. 형제섬 학꽁치 씨알은 형광급~준형광급이 대부분이고 마릿수도 맣이 붙었다.

2. 나무섬 학꽁치는 매직급이 대부분이고, 준형광급도 20% 정도 섞여 나온다.

3. 나무섬과 형제섬 학꽁치 명포인트는 바람 피하는 홈통 자리다.

4, 다대포에서 형광급 학꽁치를 잡으려면 형제섬으로 가면 된다. (선비 3만원)

5. 잔씨알이라도 마릿수 조과를 하려면 나무섬이 좋다 (선비 2만원)

▲ 친구-하단가덕조과-다듬어 한쿨러

▲ 찰스조과-세로 : 매직급 80%~준형광급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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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끄

2017-02-02 01:24
IP:123.xxx.232

'찰스'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찰스님 저보다 하루늦게 낚시하러 가셧네요
전 31일 낚시하러 갓습니다 형제섬에 거대 망상어 잡어러 갓는데 바람 파도가 너무 세서
좀 잡다 포기 하고 학사냥 햇습니다 좀큰씨알의 학공치가 잡히지만 잔잔한 것 섞여 나왓습니다 오전엔 그의 낚시가 어렵고 오후들어 좀잡혔습니다 적당히 80수 조금넘게 잡앗습니다 다시 날씨 봐 가면서 한번 가봐야 겟습니다 추운날씨에 고생하셧습니다


찰스	쫑끄님 하루 일찍 형제섬 다녀오셨네요. 형제섬 씨알이 확실히 나무섬보다 좋더군요. 물론 잔씨알도 섞여 나오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잔씨알은 방생하고 형광등 전후급만 키핑해도 충분할 것 같더군요. 굵은 씨알 80수면 잔씨알 100수 보다 훨~낫지요.	2/2 11:42

벵에대물타작

2017-02-01 22:19
IP:124.xxx.207

씨알마릿수 축하드립니다~~
즐낚하세영~


찰스	오전에는 낚시여건이 좋았지만, 오후에는 바람이 터져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입질은 하루종일 들어와 마릿수는 가능했습니다.	2/2 11:28

노총각늑대

2017-02-01 22:39
IP:110.xxx.13

강한 바람속에서도 준수한 학공치가 가득하십니다..
마릿수 축하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수고했습니다..^*^


찰스	일기예보보다 훨씬 간한 바람이 오후 내내 불어 낚싯대 지탱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입질이 끊어지지 않고, 대만 담그면 물어주는 바람에 심심하지는 않았습니다.	2/2 11:29

soleus

2017-02-01 23:25
IP:211.xxx.225

오늘은 뭍에 바람도 많이 강하다 싶었는데 나무섬 학 사냥 다녀 오셨습니다^^ 바람만 어찌하면 조황은 좋을 날씨라는 저 나름의 분석은 했었는데 역시나 쿨러 채워 오셨네요^^ 이웃 나눔 하시고 나머지만 해도 근 백 마리 손질하셨을 건데 만만치 않으셨을 거 같고, 활성도가 나쁘거나 목표로 하는 씨알이 있을 때는 밑밥 운용도에 따라 그 차이가 나는 것 같아 밑밥 운용이 때에 따라서는 역할이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찰스	오늘 못가면 다른 날은 더 힘든 날씨라는 예보를 보고 급출조했습니다. 오전에는 그야말로 입질퍽퍽 상황이라 타작상황이었고, 오후에는 바람이 터지더니 철수시까지 그치지 않아 바람과 맞장떴지요. 쎄빠지게 잡았는데 반이나 뺏긴다 생각하니 허무하기도 했지만, 다듬을 때는 너무 힘들어 좀 더 줄 걸..하는 맘이었습니다. 활성도가 좋을 때는 밑밥을 최소화 해야겠더군요.	2/2 11:34

검등여

2017-02-02 01:00
IP:210.xxx.132

정말 부지런하십니다
요즘 학꽁치 정말맛있을때인데 많이도 잡으셨네요
부럽습니다~^^


찰스	검등여님 반갑습니다. 겨울학꽁치 정말 맛있습니다. 학꽁치회, 회무침, 튀김, 매운탕, 맑은탕, 학조림, 학초밥, 학포 등 조리법도 다양하더군요. 이제 학꽁치도 1달 정도 후면 끝날 씨즌인데 비축이라도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검등여님 볼락시즌이 도래하고 있어 많은 활약 기대합니다.	2/2 11:39

땡감시

2017-02-02 01:38
IP:223.xxx.223

이제는 제목만봐도
찰스님의 조행기가 느껴집니다
항상 가실때마다 쿨러를
꽉꽉채우시는 조과에
탄복을 금할길이 없네요
축하드립니다 ^^


찰스	학꽁치 개체수가 많아져 날씨만 받쳐주면 누구나 마릿수는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포인트는 매직급 위주의 잔씨알이 많아 마릿수는 많이 했지만 쿨러는 좀체 차오르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마릿수가 좀 적더라도 씨알급만 좀 잡아봤으면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2 11:45

뜰채조사

2017-02-02 04:00
IP:121.xxx.91

볼 때 마다 깜놀!엄지척!입니다^^
다대와 형제섬에 온통 학꽁치 조사님들이
새벽부터 포인트에 진입하시는 거 보니
대단한 열정입니다
항상 보는 쿨러 조황 부러움만 가득 안고 갑니다
새벽부터 출조하셔서 만쿨 손질하신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다음 출조에도 무탈하고
즐건낚시 되시기 바랍니다^^


찰스	요즘 다대포 나무-형제섬 90%는 학손님이더군요. 기상여건이 여의치 않을 때는 포인트 선점 등을 위하여 첫배 손님도 제법 계십니다. 하루종일 입질을 받을 수 있어 심심하지는 않지만, 다듬을 때만은 중노동임을 늘 되풀이하곤 하게 되네요. 어복충만하시고 즐낚하세요.	2/2 11:48

깨돔

2017-02-02 06:09
IP:1.xxx.153

풍년의 바다에서 마음껏 재미 보고오셨네요! 바늘에 뭔가 붙어있어면 물고 늘어지는 상황 같습니다.. 새벽출조가 보통일이 아니실텐데 수고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찰스	친구가 빈바늘인채 잠시 담가 두었더니 학꽁치가 물고 째더군요. 카드 채비에는 바늘 안달아도 원투날려 릴링도중 입질이 들어오곤 했습니다. 새벽 출조는 몸에 하도 익어서 이젠 오히려 자연스럽습니다. 학타작 당시에 재미있는데, 다듬기 들어가보면 늘 마릿수가 후회되곤 합니다. 깨돔님 7마리 한접시가 딱이말 말씀이 자주 떠오르곤 합니다. 고맙습니다.	2/2 11:53

북회귀선

2017-02-02 07:55
IP:222.xxx.220

물반 학꽁치반 대박 조황이네요 ㅋㅋ
마릿수는 나무섬, 씨알은 형제섬 좋은 정보 주셨네요.
추운 날씨에 항상 건강에 유의 하십시요.
대박 조황 축하드리고요 수고하셨습니다.^^


찰스	나무섬 아무 포인트나 특별한 채비나 조법, 밑밥 지참 무관 던지기만 하면 막 무는 상황같았습니다. 부지런만 하면 누구나 마릿수는 기본이네요. 철수시 보니 씨알면에서 확실히 형제섬이 굵고 마릿수는 조금 적고, 나무섬은 씨알이 잘지만 마릿수는 많은 조과를 직접 보았습니다. 북회귀선님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2/2 11:57

민락동

2017-02-02 08:12
IP:211.xxx.130

추운날씨에 엄청난 조과를 거두었네요
정말 물반 고기반이었나 봅니다.
대박 축하드립니다.


찰스	워낙 학꽁치 개체수가 많이 들어와 있고, 활성도가 높아 부지런하기만 하면 마리수는 가능했습니다. 밑밥을 거의 안쳤는데도 하루 종일 입질이 끊어지지 않네요. 이 정도면 '물반, 고기반' 이란 표현이 딱 맞다는 생각입니다. 민락동님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감사합니다.	2/2 11:59

양산섭섭이

2017-02-02 08:14
IP:175.xxx.164

그나마 주중에 괜찮은 날을 잡아서
다대포로 하단친구분과 학꽁치
낚시 가셔서 사이즈가 조금 아쉬운
감이 없진 않지만 쿨러 가득 채우고
오셨네요!^^


찰스	설날 전후로 낚시를 못가 손은 건질거리던 차 모처럼 날씨가 좀 괜찮대서 출조했습니다. 오전에는 날씨가 괜찮아서 완전 타작모드였습니다. 오후에는 바람이 터져 계속 그치지 않았지만, 맞장떠서 투척만 하면 입질은 틀림없이 들어오는 바람에 좌우 조사님 모두 마릿수 조과가 가능했습니다. 씨알은 형제섬이 단연 돋보이더군요. 즐낚하세요.	2/2 12:03

케미

2017-02-02 08:59
IP:106.xxx.37

날도 춥고 바람도 부는데.......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학공치가 본격적으로 들어오는 모양이네요


찰스	이제 2월에 접어 들었으니 예년의 경우 2월말경 학꽁치가 사라졌으니 이번 달에 부지런히 학사냥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조과물 전용 냉장고만 있으면 내년 학시즌 올 때까지 학조과물 냉동비축해 두면 좋겠네요. 요즘 지심도에 중-대전갱이가 슬슬 보이기 시작한다는데 케미님 생각이 떠오르네요. 저희는 학시즌 끝날 때쯤 지심도 구경가볼 생각입니다.	2/2 12:07

인연

2017-02-02 09:32
IP:115.xxx.10

찰스님명절잘보내셧나요.그센바람에마리수.조과추카드립니다.
늘건강한모습으로.조과를올리니.반갑네요.앞으로도늘~.건강한모습으로
많은조과를.부탁드립니다추운겨울늘~!몸건강하세요.....


찰스	인녕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는 염려해 주시는 덕분에 나날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출조날에는 완전 생생해지네요 ㅎㅎ. 다대포-나무섬과 형제섬 학꽁치 개체수는 분명 많이 있습니다. 인연님이 가시면 아마 타작하고 가실 겁니다.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2/2 12:10

송애

2017-02-02 10:19
IP:27.xxx.59

이번에도 나무섬 쪽으로 출조하셨네요.
씨알 좋은 학꽁치를 많이도 낚으셨습니다.
축하합니다.^*^
올해 학꽁치는 신출귀몰합니다.
용호동은 학꽁치가 가물에 콩 나듯이 합니다.


찰스	설명절 잘 쇠셨습니까. 우리 옆에서 낚시 같이 하신 조사님들, 용호동 학사냥과 비교하여 이야기 많이 들여주시더군요. 다대포는 용호동보다 씨알과 마릿수 면에서 용호동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많다고 하네요. 잡을 당시에는 신나게 입질받아 재미있어 하지만, 막상 집에 와서 다듬다 보면 해도 해도 일이 끊이 나지 않아 많이 잡은 걸 후회하곤 합니다.	2/2 12:14

붕장어

2017-02-02 10:20
IP:175.xxx.218

추운날씨에학꽁치마리수로대박치셨내요
찰스님의실력에 아무도따라갈수없내요
가실때마다쿨러조황하시내요
축하드립니다
추운날씨에수고했습니다~^^


찰스	설날 연휴에 손맛을 못보다 날이 약간 풀린데서 출조해봤습니다. 오전에는 모든 게 좋았습니다. 날씨 포근하고 고기 잘나오고 하다가 오후에는 바람이 터져 멈출 기미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입질은 계속 이어져 부지런만 하면 누구나 마릿수는 다논 당상이더군요.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고맙습니다.	2/2 12:17

웃는배꼽

2017-02-02 11:46
IP:115.xxx.75

역시 소식통 최고 입니다.
어김없이 씨알과 쿨러 조황을 하셨군요
축하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찰스	다대포 학꽁치, 요즘이 피크시즌인 듯 합니다. 개체수가 많다보니 먹이 쟁탈이 치열해 먼저 먹이 먹으려도 난리부루스더군요. 문제는 오후에 바람이 터졌을 때 낚싯대 들고 있을 체력과 입질 파악능력이 앞선 사람이 조과가 더 낫더군요. 학사냥, 아마 올 시즌 2월이 마지막 달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2/2 12:22

사상촌놈

2017-02-02 14:20
IP:27.xxx.9

찰스님 역시 대단합니다,
바람과 싸움면서 학 한쿨러 조과 부럽습니다,
작년까지 1년 물량 냉장고에 비축하였는데 요사이 너무 힘듭니다,
내일은 연도에 확인차 갈려고 합니다,추운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찰스	이번에는 학꽁치 개체수가 워낙 많고, 활성도가 매우 높아 마릿수가 가능했습니다. 오전에는 날씨도 좋아 오전에 부지런히 손놀림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저도 조과물 전용 냉장고만 있다면 1년동안 먹을 학꽁치 비축이 가능한데 그게 잘 안되네요. 비축물량 떨어져 갈 텐데 날씨 좋은 날 한번 가셔서 타작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2 16:34

아담아

2017-02-02 15:03
IP:223.xxx.167

수고 하셨습니다
항상 한쿨러 부럽습니다


찰스	아담아님 반갑습니다. 학꽁치 피크 시즌이 되어 원없는 마릿수 손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포인트만 찾으면 쿨러 조과는 누구나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2/2 16:36

딱2

2017-02-02 16:05
IP:211.xxx.242

밥묵을시간도 없이 잡으시고 그많을걸 다듬으시고~~ 보통사람은 못할거 같읍니다 ㅜㅜ^^ 항상 쿨러 가득조황 매출조 잇어가시길 바람니다~~ 수고많았읍니다


찰스	낚시가면 먹을 것도 많이 챙겨가고, 느긋하게 휴식도 취해가며 해야 되는데 입질이 들어오고 있으면 그게 잘 안되네요. 연중 가장 많이 나오는 잡어를 대상어로 출조하다 보니 때로는 마릿수가 될 때도 있더군요. 딱2님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2/2 16:39

16호묶음추

2017-02-02 16:07
IP:58.xxx.181

요즘 학이도 귀하다는데..쿨러조과 축하 합니다..


찰스	16호묶음추님 반갑습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학꽁치 포인트가 자꾸 옮겨가고, 출조일에 따라 마릿수도 들쭉날쭉인 것 같습니다. 운좋게도 개체수가 많은 포인트에 내리게 되어 손맛은 원없이 보고 왔습니다. 즐낚하시고 오복충만하세요. 고맙습니다.	2/2 16:41

정장입고선상

2017-02-02 16:47
IP:210.xxx.68

맛있겠습니다...수고하셨어요^^


찰스	제철 고기 모두 다 맛있지만 학꽁치도 겨울 어종 중 상당히 맛있지요. 학꽁치회, 호무침, 튀김, 뼈튀김, 뼈구이, 학조림, 매운탕, 맑은탕, 학과메기, 학포, 학회국수, 학물회, 학초밥, 학젓갈 등 다양한 요리법이 닜더군요. 정장입고선상님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감사합니다.	2/2 17:46

중바위매니아

2017-02-02 19:08
IP:112.xxx.195

학꽁치. 정말 쫄깃하고 맛있는 고깁니다. 그 진미를 모르는 분들이 많죠.^^


찰스	중바위매니아님 안녕하세요. 저는 주로 학꽁치회와 튀김 그리고 구이와 조림으로 먹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학꽁치는 비린내가 적은 생선이라 비린 맛을 싫어하는 분들도 학요리는 맛있어 하더군요. 학꽁치 요림, 매일 요즘 먹어도 질리지가 않네요.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2/2 19:15

날잡으면비

2017-02-02 20:31
IP:124.xxx.191

바람이 강하게 부는 데도 동출 하신
분 모두 쿨러 조황이네요...
마릿수 축하 드립니다...
항상 안낚 즐낚 하세요...


찰스	오전에는 기상이 좋았지만 오후에는 일기예보보다 바람이 훨씬 강했습니다. 워낙 학꽁치 활성도가 좋아 강풍 속에서도 대만 담글 수만 있다면 입질은 들어왔습니다. 감사합니다.	2/2 22:31

부산아리랑

2017-02-02 20:31
IP:219.xxx.79

부럽기만 합니다.
시간이 없어 학공치 낚시를 가지못하고 감기가 걸려서 낚시못갔습니다~ㅠㅠ
손맛 쿨러조항 축하드립니다.^^


찰스	부산아리랑님 요즘 조행기가 안보여 궁금했습니다. 바빠서 출조 시간이 안나고 감기까지 걸리셨다니...얼른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시간나시면 학꽁치 손맛도 보시고 입맛도 즐기셔야죠. 건강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2/2 22:33

원이경이

2017-02-02 20:58
IP:118.xxx.68

역시 많이도 퍼 담으셨네요


찰스	학꽁치 본시즌 워낙 개체수가 많고 활성도가 좋아 출조하신 조사님 모두 조과물이 푸짐하더군요. 원이경이님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2/2 22:35

이쁜다은이

2017-02-03 15:15
IP:223.xxx.30

역시 쿨러조황 잘보고갑니다


찰스	운좋게도 학꽁치 개체수가 많이 들어와 있고, 활성도가 매우 높아 마릿수가 가능했습니다. 이쁜다은이님,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감사합니다.	2/3 16:39

파마머리

2017-02-03 18:24
IP:119.xxx.177

최근들어 학꽁치 구경하기가 왜이렇게 힘든지요.ㅎㅎ
찰스님 잡으신거보면 기장에 나오는 놈들은 모나미 밖에 안보이네요.
내항에서 매직급과 준형광급이 나와주믄 좋을련만....
찰스님~ 잡으신거 조금만 드시고, 나눔을 많이 하면 힘이 조금 밖에 안들어요~~
예전에 모나미 100수 넘게 잡았다가 그 놈들 다듬은거 생각하니 ㅎㄷㄷㄷㄷㄷ
잘보고갑니다~


찰스	올해는 내만 도보권에 굵은 씨알 학꽁치가 잘 안보여서 안타깝네요. 저 역시 가까운 도보권에 씨알되는 학꽁치가 많이 붙으면 배타고 나갈 필요가 없는데 잘 안들어와 주네요. 학꽁치 잡을 때는 신나게 잡지만, 다듬을 때는 늘 중노동이 대부분입니다. 파마머리님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감사합니다.	2/3 19:37

카스타

2017-02-04 09:04
IP:112.xxx.3

안녕하세요 찰스님 NGK 4칸반대 잘쓰시고 계시나요
추운데 수고 하셨습니다


찰스	카스타님 반갑습니다. 저렴하게 주신 NGK 4칸반대로 고등어 타잘 많이 했습니다. 카스타님이 어복까지 왕충 얹어 주셨더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어복충만하세요.	2/4 22:28

뱀모기

2017-02-04 12:16
IP:14.xxx.244

매번 풍성하십니다. ^^
아낌없는 나눔도 보기 좋습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찰스	뱀모기님 반갑습니다. 요즘은 남는 게 시간이라 날씨만 좋으면 자주 출조합니다. 그러다 보니 집 먹거리는 충분하여 가끔은 나눔도 합니다. 뱀모기님 즐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2/4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