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밥 투척법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바다낚시관련........ 질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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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꺼먹 ( Karas1203 )
작 성 일	2018-12-15 (토) 11:39
분 류	기법
조력	고급

ㆍ추천: 10 ㆍ조회: 2556

ㆍIP: 223.xxx.191

밑밥 투척법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500

모바일등록 ▶
안녕하세요. 꺼먹입니다 ^^
요즘은 날씨도 추워지고 연말이라 모임도 잦아 낚시를
자주 가진 못하네요. 그래서 주로 저는 이시기에
한해동안 제 낚시기법에 대한 총평 및 보완의
시기로 삼습니다.
최근에 의문점이 많이 생긴부분은 밑밥투척에
관해서 입니다.
일단 제가 밑밥을 투척하는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류 방향-->
수심 10미터
투척위치 전방 13미터
@(밑밥) ☆(어신찌) (집어되는 포인트)

위 상황을 가정하면 찌와 동일선상에서 밑밥을 투척합니다.
조류가 빠르거나 느릴시 어신찌 부근에 투척하던지 더 뒤로
투척하던지 하는 경우도 있겠죠.
아마 대부분의 꾼들은 이렇게 하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조금 다른방식을 접했네요.
상황은 동일하다 볼때
☆(어신찌) (집어되는 포인트)

@(밑밥투척위치)

즉 어신찌와 동일선상이 아닌 절반정도인 전방6.5미터에
밑밥을 투척하는 방식. 이렇게 해야 밑밥띠가 반탄류와
반응하여 집어되는 포인트까지 맞게 흘러간다 라는
이야기. 상당히 설득력은 있다고 봅니다.
저는 기존의 방식을 주로 쓰는데 그이유로는
5미터권 얕은수심이면 몰라도 최소 10미터
이상 권의 경우 비중이 가벼운 파우더나 크릴은 사실
물밑에 내려가면서 거의 잡어의 공격이나 조류에 의해
흩어지고, 대부분 압맥만 쌓이게 된다 생각합니다
즉 파우더나 크릴은 냄새로 어군을 형성하는 역활이지
실제 감성돔에게 전달되는것은 압맥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포인트에 압맥을 꾸준히 쌓는것이죠.
두번째 방식은 밑밥띠가 주안점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가장 설득력있는 답변주신분께 포인트 500쏩니다^^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홍무시

2018-12-15 17:08

'꺼먹'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500
찌 옆에 집중적으로 밑밥투척하면 물속조류상황에 따라
대박 아니면 황이고, 찌보다 못미치게 밑밥 넣으면
평균 조과를 보실꺼고, 방탄조류에 와류 조류가 왔다갔다하면
발앞에 밑밥치는게 맞을겁니다.

물이 오른쪽에 흐른다고 왼쪽에 밑밥치고
다음캐스팅때 조류가 바뀌어 반대방향에 밑밥치고
이 공략지점이 아니다라고 발앞공략한다고 발앞에 밑밥치고
발앞에 공략하니 밑걸림이 심하다고 다시 원거리공략...
이런 행위를 반복하다보면 뭔가 세~~할겁니다.
꽝의 기운을 받죠. 잘하면 한마리정도.
지형에 따라 물때에 따라 바다를 보며 조류흐름을 잘 알지못한다면
처음 가는 낚시자리에서는 조과 올리기 어렵습니다.
그나마 선장이 이쪽에 수심 몇미터주고 해바라 하면 다행이죠.
낚시를 아주 많이 해서 몸으로 터득한 조사님은 내린 자리에서
딱보면 답이 나올수도 있구요. 당연 밑밥흐름도 감으로 파악하고 넣죠.
추가로 동네 감시 낚시터에서 원투던지고 밑밥 찌에 투척을 많이 합니다. 조경지대라 밑밥의 반은 안으로 들어오고 반은 밖으로 빠르게 흘러 나갑니다. 그래서 이걸 이용하는 조사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 장타 원투보다 더 멀리 원투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너무 변수가 많아 설명이 어려울것 같고 처음에 말한 방식으로 초안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꺼먹	밑밥 투척법과 배합법에 대한건 낚시에서 기본중의 기본인데 이것이 참 정답이 없는것이 문제지요. 저도 여지껏 낚시를 해오면서 제밑밥투척이 과연 원하는 포인트에 정확하게 쌓여있을지 그것에 대해 끝없이 의심을 해왔습니다. 물안경을 쓰고 물안을 들여다 보지않는이상 물밖에서 추측하는것은 한계가 있더군요. 반탄류에 대해선 사실 기본적으로 수심깊은 직벽포인트나 갯바위에서 통용되지 방파제에선 좀 다른개념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정답은 없지만 또 이렇게 실험해보고 답을 찾아가는것도 낚시의 재미라 생각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한수배워갑니다^^	12/16 17:04

홍무시	부족한 답변을 채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성돔 잡기 너무 어렵네요. 수온, 바람, 조류, 잡어 피하기, 밑밥투척방법. 이 모든게 근사치에 와야 대상어를 잡을까말까 합니다.	12/17 12:52

ogrima

2018-12-15 15:19

대상어가 많은데.....일단 돔낚시(주로 감생이) 라고 생각하고.....

저는 동해안쪽에서 낚시를 많이하다보니.... 조류가거의없는곳이죠. 수심은 4~8m..
그런데 파도가 적절히 쳐주면 찌가 어느정도 이동하는데, 밑밥을 전방 5m에 치면
가끔은 약 25.....30 m 쪽에서 갈매기들이 크릴밑밥을 주워먹거든요.
그래서 동해꾼 들을 보면 거의 발아래 밑밥을 많이 치더군요. 찌가 약 20m정도
흐를때 감생이가 무는걸 많이 보았죠.
허나......파도와 조류가 거의 정지일땐 당연히 자기 던질곳에 50%...좌 25%, 우,25%
이렇게 옆으로 길쭉하게 투척하더군요.....엄청 힘든 작업이더라고요.

남해쪽에야 워낙 조류가 좋아서 ....당연 저는 거의 발 아래쪽에70~80% 투척하고
나머지는 전방 5~~10m 쪽에 투척.... 약 20~~50m 정도 흘리죠....
여름에 수영하던 후배가 물안경으로 보니 밑밥이 거의 20~~30 도 각도로
흘러가더라고 그러더군요... 그정도 각도로 조류 타버리면 가라앉을쯤이면
20 ~~30m 정도 되거든요.

근데요...희한한건 내생각에 분명 어느곳에 밑밥이 뭉쳐서 흘러간다고 생각
했던곳에서는 안물고 , 좀 빗나간 곳에서 항상 잘 물더라고요 ...
물론 뭉쳐진곳에서도 물기도하죠 .

하여튼 밑밥은 모든고기를 꼬시는 바다낚시에 필수이며 , 기초 토대작업인건
분명한데 밑밥형성된곳에 나의 낚시바늘이 동조해서 흐른다고 반드시 대상어가
문 다는 보장도 없는거같더군요....다른고기들도 덤벼드니까요.
반드시 밑밥띠와 같이가야한다고는 아니라
,,,,,,,,,,밑밥 근처에서 내 미끼가 어슬렁그려야 한다는거 만큼은 맞는거
같더군요.


꺼먹	홍무시님의 답변과 상당히 고민하다가 홍무시님의 답변을 선택했지만 오그리마님의 답변도 상당히 일리 있으시고, 도움도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밑밥띠에 대해 그다지 신용을 하지를 않는게 밑밥띠는 감성돔을 불러오기는 하지만 동시에 잡어들도 많이 몰리게 될수밖에 없더군요. 오히려 밑밥속 압맥이나 옥수수같은 부산물들에 감성돔이 반응한다 생각합니다. 여지껏 잡았던 감성돔들 배를 갈라보면 대부분 크릴보다 하나가득 압맥이 많았으니까요. 밑밥띠도 무시할수 없는 부분이죠. 낚시란 알면 알수록 어려운거 같습니다^^	12/16 17:09

ogrima	그렇죠......근데 집에서 미리... 보리압맥을 약간 부풀려서가서, 갯바위에서 바늘에끼워서흘려보면 이상하게 절대로 안물어요 감생이가... ㅎㅎㅎㅎㅎㅎㅎ 가장 아이러니해요 그게. 차라리 혼무시는 무는 경향이 있던데...왜 바늘에 달린 압맥은 안무는지....?	12/18 12:32

땡감시

2018-12-15 16:15

밑밥은 먼곳이나 주변에 있는
고기들을 한곳으로 모으는
역활이 주 임무라 생각됩니다
발앞이냐 아님 찌 근처냐하는
부분은 상황에따라 차이가
엄청날겁니다
어럽네요 ^^


꺼먹	정답이 없는 문제를 풀어나가는 기분이지만 낚시란 수학공식이 아닌것이 분명은 한게 밑밥과 상관없이 고기를 신나게 잡을때도 물론 있단겁니다. 하지만 현재로선 밑밥을 빼놓고 감성돔 낚시를 논할수 없는게 현실이니 ㅋ	12/16 17:11

건건이

2018-12-15 22:44

이거는 진짜 참 뭐라 설명하기 어려모로 힘들지 않을가요

저는 답변하기보다는 궁금함에 들어왔는데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답변이 가장많네여


꺼먹	상황에 따라 다른것이 정답이나 요지는 내미끼와 밑밥이 동조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투척법을 사용한다. 이것이 정답 같습니다.	12/16 17:21

웃는배꼽

2018-12-16 02:37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낚시라는것이 자신의 생각과 행동의 모든 결정이나온다고
봅니다. 생각과 그날의 조류 그리고 수온 등등이 맞어면
고기를 만날수 있는 확률이 그만큼 높은것 이고 아니면 황기미가 보이는것이죠
꺼먹님의 두번째 부분은 특정 지역의 형태 인것 같습니다.
물속 방탕 조류로 인하여 발앞에 밑밥을 투척해서 방탕 조류에 의해 밑밥띠가 모이는곳이
따로 현성 되는곳 그곳이 바로 집어 되는것이기도 하지요
저역시 다대쪽으로 가면 간혹 이방법을 사용합니다.
물밑 지형이 방탕조류가 형성되어 발밑에 밑밥 투척후 전방 15~20m에서
입질을 많이 받곤 했습니다.
허지만 이런 형태는 지형적형태를 알고 난후에 이룰수 있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꺼먹	반탄조류와 와류, 그리고 겉조류 속조류 등 조류라는것이 알면알수록 어려운게 많은 현실입니다. 아무래도 반탄조류는 갯바위에서는 좀더 통용되는게 맞는듯 하고, 방파제에서 주로 낚시를 하는 저한테는 반탄류보다 내만으로 밀려들어오는 조류나 겉조류와 속조류가 다른경우가 더 신경쓰이더군요. 낚시를 하면서 유심히 봐야할건 조류의 흐름 같습니다.	12/16 17:14

배고픈낚시꾼

2018-12-16 07:40

저는 찌보다 밑밥을 2정도 앞에 칩니다 그 이유는 .원줄에 의해 찌가 흘러가면서 갯바위쪽으로 당겨지기때문입니다


꺼먹	상황에 따라선 그것도 맞는방식입니다. 오히려 가벼운 미끼가 찌보다 앞서 흘러가는 상황이 많기에 찌보다 한발 앞에 투척하는경우도 있습니다.	12/16 17:16

송애

2018-12-16 08:31

예전에 한창 낚시할 때는 주로 전라권이라.
주로 발 앞 반타류에 태워서 찌 앞으로 가게끔 밑밥을 쳤습니다.
전라권은 주로 갯바위 주위를 좀 벗어나면 주로 뻘밭입니다.^*^


꺼먹	서해안이나 전라권에선 조류유속이 빠른곳이 많습니다. 그런곳은 반탄류도 상당히 강해서 무조건 발앞에 밑밥을 치고 흘린다고 들은적이 있네요. 확실히 밑밥투척법은 정답은 없는듯 합니다	12/16 17:17

야매낚시꾼

2018-12-16 11:05

야매낚시꾼입니다..
이번에 회사직원 4명출조 밑밥 12장 파우다 8개 압맥 12바가지
감시보약을 넣었습니다..
잡어 극성에 감시 얼굴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회를 뜰때 감성돔 배속에서 압맥이 엄청 나왔습니다..
수심이 10m 이상이라 ..제생각도 압맥이 바닥층에깔리고 크릴 파우다는 품질할때
조류에 의해 다 흩어지는듯 합니다..
주위에 선배들은 압맥을 많이 넣고 최대한 무겁게 해서 사용하더군요


꺼먹	압맥의 효능에 대해선 저는 귀에 못이박히게 들은지라 저역시도 타 낚시꾼에 비해 압맥을 많이 씁니다. 심지어 압맥을 미끼대신 끼워 낚시를 해본적도 있으니까요. 요즘은 그런생각을 합니다. 먹을것이 압맥뿐이니 그걸 먹지않았을까 라고~ 잡어가 없다 가정하면 감성돔이 가장 좋아하는 먹이는 크릴이더군요	12/16 17:20

아빠의청춘

2018-12-16 16:45

밑밥투척이 조과에 주는 영향이 큰 것으로 알고 있기에 질문에 대한 답글을 유심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역시 다양한 의견들이 있네요...^^


꺼먹	정답은 없으나 다양한 고견통해 저도 한수 배운듯합니다^^	12/16 17:20

쎄리

2018-12-16 20:09

저는 두번째방법으로 낚시를 항상 합니다
포인트 특성도 있고 일단 저는 겉조류는
신경안씀니다 항상 속조류만 봅니다
거의 감시테트라 낚시인데 하다보면 고기는
굴에서 또는 밑밥띠에 바로 반응을 하면 곧잘낚여
오더군요 근데 속조류가가끔 겉조류와 반대로 흘러
그런날은 꽝 그래서속조류가다른날은 2번 설명에
밑밥은 맨오른쪽 찌는 왼쪽끝지점 으로 흘려 머리속에
가상 포인트를 만들어 밑밥과미끼가 교차되는지점을
포인트로 만들고 최대안 내미끼가 밑밥과 동조를 중점을
두네요 그리고낚시하다보면 내찌는 전방10메다에 있음
가끔 밑걸림에 보니 전방 5메다쯤에 바닥에 걸려있더군요
제생각에는 내찌가 전방10메다 이상에 있다해도 속조류에
의해 내바늘은 자주 전방5~6메다쯤에 있는걸 확인 했습니다
물론 포인트마다는 좀 다르겠지요 이런방법으로 하다보니
꽝은 좀 줄어들더군요 그냥 제스타일 입니다^^


꺼먹	조류와 포인트는 계속해서 변하고 결국은 조류가 일정치 않은 포인트에선 과연 어떻게 밑밥을 줘야하나 그부분은 고민을 많이 해보아야 할듯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12/17 11:58

감새이

2018-12-16 20:43

밑밥띠 보다는 바닥에 쌓인 부유물을 먹으러 들어온다고 믿는 1인입니다...ㅎ
밑밥을 주걱으로 뿌리기보다 저는 가서 한주먹 왕창 뭉쳐서 갯바위일때는 갯바위 끝날꺼라고 생각되는 지점에 2~3덩어리 우선 투척.
좌대나 선상일때는 배 바로 아래에 덩어리째 던져두네요~
주걱으로 뿌리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을 하기에,,
바닥에 쌓인 밑밥을보고 오는건 확실하다고 생각하구요 ㅎㅎ


꺼먹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군요. 밑밥띠보단 압맥이나 옥수수같은 물밑에 가라앉는 부산물들을 더 신경쓰며 낚시를 하는편입니다. 아무래도 그렇게 할때 조과가 더 좋았구요.	12/17 11:59

만물선생

2018-12-16 21:13

안녕하십니까? 조류의 세기 바다사항에 따라 분명다르지만
언제나 변함없는건 .. 찌를 보고 밑밥을 투척할 확률은 10퍼센트 이하란건 확실합니다
찌를 보고 투척하시면 대상어를 내 쫒는 밑밥운영입니다

https://youtu.be/8J8ddIZeyuA
제가 올린 영상입니다

앞으로 좋은자료 많이 올리겠습니다
즐거운 낚시 하십시요


꺼먹	올려주신 영상은 이미 봤습니다. 이부분은 상당히 의견이 분분합니다. 포인트에 따라 앞조류나 눈으로 확인안되는 조류가 있는 포인트도 많습니다. 실제 포인트에서 검증해볼 필요는 있을듯 합니다.	12/17 12:01

북회귀선

2018-12-19 10:34

밑밥 운영 방법은 개인에 따라 다른 부분이라 꼭 이것이 정답이라고 이야기
하기는 어렵지 싶습니다.

조금 늦은 답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제가 하는 방법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저는 찌 주위에 밑밥을 잘 뿌리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밑밥이 들어가면 밑밥을 먹기 위해 대상어가 모여 들기도 하겠지만
잡어들 역시 모여 들기 때문 입니다.

잡어가 많은 경우엔 더더욱 던져진 찌 주변으로 밑밥을 던져 버리면
대상어가 입질 하기전에 이미 미끼는 도둑을 맞게 된다고 생각 합니다.

해서 저는 흔히 델타 조법이라고 불리우는 방법을 주로 사용을 합니다.

밑밥이 들어가는 지점과 입질을 받는 지점 그리고 채비가 투척이 되는 지점이
각각 달라서 그것을 연결을 하면 삼각형 모양이 된다고 하여
삼각 조법 또는 델타 조법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렇게 되면 밑밥에 모여든 잡어를 피해서 대상어가 있는 수심층까지
효율적으로 미끼를 내릴수 있게 되는 것 입니다.

또한 밑밥을 어디에 던질 것이냐를 결정하는 가장 우선하는 요인은

자신이 입질을 어디에서 받을 것이냐 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결정이 되어야 하며

입질을 받을 곳이 선정이 되었다면

2차적으로 어떻게 그곳으로 자신의 밑밥과 미끼를 보낼 것인가 하는 것이
결정이 되어야 할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전방 10여 미터에 있는 수중여를 포인트로 결정을 하였다면

조류 빠르기를 감안하여 전방 10여 미터 수중여의 조류 상류로 밑밥을 투척을
하여야 할 것 입니다.

이때 반탄류 등으로 인하여 발밑에 밑밥을 뿌려도 전방 10여 미터 수중여로
밑밥이 흘러 들어간다고 한다면 발밑에 밑밥을 투척을 하여도 될 것 입니다.

또한 수심이 낮은 경우 대부분 포인트가 멀리 형성이 되는데
이럴 경우 발 밑에 밑밥을 뿌리는 것은 잡어를 묶어 두기 위한 밑밥으로는
효과가 있겠지만 직접적으로 대상어를 집어하는 효과를 보기는 어렵지 싶습니다.

물론 수심 2~3미터에서도 입질이 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흔한 경우가 아님으로 가급적 발밑 보다는 입질이 예상 되는
포인트로 바로 밑밥이 흘러 들도록 투척을 하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하지만 수심이 깊은 경우엔 굳이 멀리 밑밥을 투척을 할 이유는 없지 싶습니다.

얼마든지 가까운 곳에서 입질을 받을수 있음으로
바로 발밑에 밑밥을 투척을 하여도 되지 싶구요.

물론 이때도 채비를 바로 발밑에서 내리기 보다는 멀리 던져서 발밑으로
끌고 들어오는 것이 잡어에게 미끼 도둑을 맞지 않고
미끼를 수심층까지 내림을 시키는 방법이 되지 싶습니다.

뭐 100%는 아니오니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꺼먹	북회귀선님 반갑습니다~^^ 친히 답글을 주셨네요. 찌주변에 던지는건 저역시도 잘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밑밥 착수음이나 집어제로 인해 몰리는 잡어들로 인해 대상어가 입질을 못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현장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이 있는듯 한데 김문수프로님의 델타조법을 사용하시는군요~^^ 결국 잡어층과 대상어를 분리를 해서 어떻게하면 대상어가 미끼를 공격하게 하느냐 그것이 포인트 같습니다.	12/20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