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헛챔질대장          ( onyzuca )    작 성 일 2010-11-02 (화) 16:01   분 류 기법   조력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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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얼굴 좀 보도록 도와주세요 ^^ 요즘 감성돔 조황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저도 한번 잡아보려고 몇번 출조를 했으나 한번도 만나보질 못했습니다.. 흑.. 방파제에서 주로 낚시하는데요, 저말고 다른 조사님들은 그래도 간간히 한두마리 정도씩은 올리시더라구요. 밑밥은 파우더1크릴1 준비해서 가서 던지며 하는데 망상어랑 놀래미만 올라오네요. 채비 던지기 전에 밑밥치고 채비가 착수하고 나면 또 던지고 그런 공식이 있나요? 이리도 해보고 저리도 해보고 도저히 안올라오네요ㅜㅜ 전유동은 아직 구사할 엄두를 못내겠고 반유동하는데 이걸로는 좀 어려울까요? 고수님들 초보조사가 감생이 얼굴 좀 보도록 도와주세요 ㅎㅎ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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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예쁜난주 2010-11-02 16:32	감성돔 얼굴... 개인조황에 많이 나오는데 ... ㅎㅎㅎ 언제 동출 한번 하시죠... 저도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1인 입니다... ㅎㅎㅎ 안낚하셔요

최강롯데 2010-11-02 16:51	주로낚시하는곳을 말씀하시면 다른분이 댓글로  아마 도움을 줄껍니다

던힐 2010-11-02 16:52	무조건 동출 하세여...........

땡중 2010-11-02 17:12	감성돔 낚시에서.. 정말 중요한건.. 여부력, 예민성, 목줄, 바늘, 미끼...... 뭐 이런것들이 아닙니다. 바로 수심이지요. 밑걸림을 두려워 하면 감성돔 잡기 힘듭니다. (그렇다고 바닥에 채비가 질질 끌려 다니듯 낚시 하시란 뜻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이 시기 놓치면.. 당분간 손맛 못보실 수도 있습니다. 항상 수심체크 하시는것 몸에 익혀두시는게 좋습니다.

본때뵈기 2010-11-02 17:24	땡중님 말씀에 정답이 있네요..망상어 전갱이 등만 물어준다고 봤을떄..수심이 바닥까지 내려가지 않아서 그런거 같은데..주변에 잘 하시는 분들과 함꼐 다녀 보세요..잔소리 쿠사리 좀 먹고 나면 분명 좋은 결과 재밋는 낚시가 될꺼 같습니다..

고딩 2010-11-02 18:15	밑밥-500원 동전 사람-감시 이렇게 가정하고 차도에 500원 동전을 억수로 뿌려 놓습니다.. 그럼 사람들이 길을 가다가 동전주을려고 모입니다... 정신없이 줍습니다..줍다가 바늘에 끼인 500원짜리도 줍습니다... 그러면 한 사람 낚인겁니다.... 그런데 제 바늘끼인 오백원짜리를 인도위에 놓아두었습니다... 사람들은 차도에서 줍는다고 정신이 없는데 바늘은 50센티 위 인도에 놓아두변 사람들이 차도에서 인도로 올라올까요? 동전 한개 주울려고요.... 또 동전을 100개 뿌려 놓았을때하고 1000개 뿌려놓았을때하고 어떤때에 사람들이 더 많이 모일까요? 즉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에 동전을 뿌려놓고 그 동전에 썩어서 내 바늘달린 동전도 같이 놓아두면 한사람 낚기가 쉽습니다.. 저도 이제 초보딱지 막 뛰어갑니다.... 조류가 흐르든지 안 흐르든지 미끼가 싸이는 장소는 있습니다.. 거기에 내 미끼를 머무르게 하면 감시는 낚입니다... 혹시나 안 낚기면 그날은 고기 없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허접한 생각입니다....감생이 머리 나쁩니다.... 딜로 재미난 방식으로 비유하셨네요~~~ 미끼가 쌓이는 곳이 감생이들의 모임터...... 공감가네요~~ 11/2 19:36 Seven 지나가는 초본데... 고맙습니다 잘읽고 갑니다 11/2 19:47 꿈낚피싱마트 감시 머리 나뿜니다-에 한표 던집니다~ 신격화?영물화 시켰던 감시가 근래들어 이미지 마이 구겨지는듯 합니다~ㅎㅎㅎㅎㅎ 11/3 09:21

25년간머구리 2010-11-02 22:10	고기도 나오는곳에서 나온다......이말 들어보셨는가요? 지금시기에 누구나 쉽게 만날수 있는 어종입니다만..... 그렇다고 아무곳에서나 막 물고 늘어지는건 아닙니다. 주위분들이 잡아낸다면 눈치볼것없이 딱 달라붙어 채비부터 유심히 살펴 나랑 틀린게 뭔가 한번 보고 그래도 모르면 수심부터 물어보며 찌....목줄길이...호수....바늘등 나머지도 꼬치꼬치 물어보세요.그러면서 배우는 겁니다.

삼시기 2010-11-02 23:04	저도 부낚  보기전 어릴대 민장대로 영도서 감시 잡아보고 릴찌낚시 배우고 4번째 출조만에 잡아봣는데 공부 낚시는 항상 바귀는 거고 공부하며 배우고 현지인들 (잡은사람) 에게 물어 보며 제가 느낀것은 수중찌  메가리가 득실댈때 플라스틱 같은 그거 쓰면  백방 잡어에 뜯기고용  아시면 패스지만 직공인지 먼지 그게더사고 채비 잘내려가고 나머진 윗 고수님들 말이 맞습니다 옆분들 말한 수심 하고 제가 하는 수심 하고 2~5미터 차이 낫습니다   ---  고기 습성 과 고기 입질 타입과  챔질 타이밍 요게 관건인거 같습니다 공부한덕에 5번 출조에  한마리식 이지만 두마리 잡아냇습니다 두번째 잡을때 여유롭게 기다리며 챔질 하고 잡아올리기까지도 여유롭게 손맛보며 드러뽕햇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LaiN 2010-11-03 00:56	저도 조언을 해드리자면.... 일단 감시올리시는 옆분 찌매듭이 어디에 있나 확인해서... 수심체크하는데 참고하심이 좋을듯하네요... 저도 생소한 포인트가면은 자주 오시는듯한 낚시꾼 옆에서 두리번두리번하면서 봅니다 ㅋ 그리고 망상어 놀래미 잡어 피하시려면 채비를 빨리 바닥에 내리는것도 한방법이 되겠네요...가을철이나 채비 무겁게 해도 입질파익 잘되더라구요 전...

고니조사 2010-11-03 10:29	지나다가 한자 적슴다.. 저도 초본데요, 얼마전부터 수심체크 시작 했음다. 방법은 간단...지우개 하나믄 됩니다 체비후 미끼 달기전 바늘에 지우개 달아 함 던저 보세요. 찌가 물 바로 아래정도 잠길때 까지 매듭 조절하심됨다 이방법이 잴로 쉽더군요. 참고하시구 즐낚,안낚하세요.

대박인생 2010-11-03 12:54	저도 지나가다 한자 적습니다 사시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칼싸움 해대는 사람많은곳을 피해서 남해쪽 거제, 통영 내만권 정도는 가야 감시얼굴 보시기 수월하실겁니다. 10번 가까운데 가서 헛탕치는거보다 1번 좋은포인트가서 제대로 손맛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경남권이시면 거제 통영 2시간정도면 가실거에요 (참고로 저도 헛탕치러 맨날 갑니다. 주말엔 여친이 놔주지를 않내요 ㅠㅠ)

불량사원 2010-11-03 13:35	저도 이번에 갓 입문한 초보입니다. 낚시는 한 6번 출조했는데 아직 까지 감시얼굴은 못보고 있네요. 다만 항상 포인트로 가면 수심부터 체크를 합니다. 붕어도래봉돌 1.5호를 1호 나일론줄에 묶어서 전방 좌우 30미터까지 던져보고 대충 수심이 어떤지 물속 상황이 어떤지 확인을 한뒤 제가 공략할 포인트를 선정하고 거기에 맞게 수심을 조절하고 시작한답니다. 이렇게 하는데 한 20분정도 걸리더군요. 그러나 아직까지 감시를 보질 못했네요 ㅎㅎ. 밑밥치는 방법도 공부를 많이 해야할 거 같습니다. 아 제 채비는 현재 목줄은 보통 2미터 정도 주고 메가리 성화가 심할 시 순간수중으로 수중찌를 바꾸고 한답니다. 목줄 중간중간 여부력 상쇠용 좁살도 물립니다. 메가리 입질이 넘 심하면 목줄에서 20cm정도까지 봉돌을 내려버리네요^^;

북회귀선 2010-11-03 16:34	뭐든 해놓고 보면 별거 아니 거 같은데 처음 할때엔 별의별 생각에 어렵기만 합니다. 낚시도 입질이 없으면 뭐가 잘못 되어서 그런지 도무지 궁금하기만 하고 딱히 해결책도 없고.... 개인의 경험치가 다르다 보니 각기 다른 답이 나오리라 생각 합니다. 여러 답변을 종합해서 스스로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 드릴테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감성돔을 잡기 위해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우선 감성돔이 많이 있는 곳에 간다면 감성돔을 낚기가 쉽겠지요. 감성돔이 많이 있는 곳에서도 감성돔을 한 곳에 모여들게 한뒤 낚시를 한다면 감성돔을 낚기가 쉬울 겁니다. 또한 어느 한 곳에 감성돔을 모았다고 한다면 감성돔이 놀고 있는 수심층을 찾아 낸다면 감성돔을 쉽게 낚을 수 있을 겁니다. 거기에 감성돔이 이물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예민한 채비를 사용한다면 감성돔을 낚을 확률이 더 높아 지겠지요. 결론적으로 감성돔이 많이 돌아 다니는 곳에 가서 밑밥으로 한곳에 모여 들도록 한 뒤 상황에 맞는 예민한 채비로 감성돔이 노는 수심층을 찾아 낚시를 한다면 쉽게 감성돔을 낚을 수 있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뭐 말은 쉽습니다. 감성돔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뭐 상황에 맞는 적절한 채비는 어떻게 하여야 하고요. 또한 어떻게 감성돔이 한 곳에 모여들게 하는지 감성돔이 놀고 있는 수심층은 어떻게 찾는지 ..... 1.감성돔이 어디에 많이 있을까요.  인터넷에 조황을 보면 대충 어디에서 감성돔이 나오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을 겁니다.  근데 뭐 항상 고기가 나온다면 몰라도 나올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으니 부지런히 출조를 하는 방법 외에는 없을 것 같네요. 2.상황에 맞는 적절한 채비 조금 어려울수도 있지만 알고 보면 어려울 것 하나도 없습니다. 우선 기본이 되는 것은 수심에 따른 찌 선택 입니다. 꼭 그렇게 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 좋더라는 의미에서 조구업체에서 찌를 생산하고 있으니 참고 사항은 될겁니다. 수중찌까지의 거리로 판단을 하면 되겠습니다.  b면 1미터,0.5면 5미터,1호면 10미터, 2호면 20미터  를 기본으로 생각을 하시고 조류가 빠르거나 바람 등으로 낚시를 하기 어렵거나 하면 좀 윗단계 찌를 사용하고 조류가 느리거나 흐르지 않는다면  밑단계 찌를 사용 하면 됩니다.  수중찌는 0.5호 이상에서는 굳이 큰 형태의 수중찌 보다는 속공형 수중찌나  봉돌로 채비를 완성을 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0.5호 이하에서 조류가 느리거나 하여 조금이나마 미끼에 움직임을 연출하기  위해 부피가 있는 하부 팽창형이나 둥근 형태의 수중찌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또한 바람이 부는 경우 역삼각형의 수중찌를 사용하면 바람으로 인해  원줄이 당겨지며 내려진 채비가 떠오르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의 찌에는 여부력을 남겨 두게 되는데 이를 없애기 위해 목줄에 물리는  봉돌외에 도래 부분에 여 부력 상쇠용 봉돌을 물려 주면 됩니다.  찌가 수면아래 살짝 잠겨 드는 형태가 된다면 여부력이 상쇠된 예민한  채비가 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목줄에 물려주는 봉돌은 조류 빠르기에 따라 조류가 빠르면 좀 무겁게  조류가 느리면 달지 않거나 가볍게 달아주면 되고  여가 많아 밑걸림등이 많이 발생한다면 봉돌을 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조류가 빠르다하여 큰 봉돌을 하나를 달면 미끼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게  될 수 있음으로 작은 봉돌을 분납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3.감성돔을 한곳에 모여 들게 하는 방법  밑밥을 사용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밑밥이 한곳에 모여지게 하여야 하는데 이 부분이 좀 어려 울 수 있습니다.  그냥 아무 곳이나 밑밥을 던진다고 다 포인트가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물론 어느 정도 효과는 있겠지만  감성돔이 주로 노는 곳에 밑밥이 모아지게 한다면 효과가 크겠지요.  그럼 주로 감성돔은 어떤 곳에서 놀까요.  우리 사람도 보면 경치가 좋고 나무 그늘도 있고 맛있는 먹을 거리가 있는 곳과  사막처럼 쉴곳도 없고 바람만 횡하니 부는 곳하고 두 곳에서 있으라 하면   당연 경치도 좋고 편안한 그늘에서 맛있는거 먹고 싶겠지요.    감성돔도 마찬가지라고 생각 합니다.  수중에 쉴 만한 여가있고 조류가 한풀 꺽이며 적당히 흘러 주고  주변에 먹거리가 적당히 있는 곳을 선택을 하여 그곳에 밑밥이  쌓이도록 한다면 최고의 포인트가 될 겁니다.    포인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이야기가 너무 길어 지겠고.....  암튼 자신이 생각하기에 저 곳에는 감성돔이 잇겠구나 하는  특정 포인트를 정하여 그 곳에 밑밥이  들어 가도록 조류에 맞추어 밑밥을 던지면 됩니다.  이때 조류가 빠르게 흐르면 밑밥은 단단히 뭉쳐서 던져야 합니다.  조류에 따라 밑밥은 흘러 가면서 흩어지기 마련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한곳에 집중을 시키기 위해서 단단히 뭉쳐서 던져야 합니다.  또한 반대로 조류가 흐르지 않거나 느리다면 흩어서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천천히 흘러 내리며 어느 정도 포인트를 형성을 시키기 위해서는  흩어서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4.감성돔이 노는 수심층 찾기  전유동을 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반유동의 경우에는 찌 매듭을 조절을  하여 수심을 찾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수심을 측정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서 수심 체크 하는 방법을 확인을 해보시고  본인이 하기 가장 쉬운 방법을 선택을 하셔서 낚시 전에 수심체크를  꼭 하신 뒤 낚시를 하면서 수시로 찌 매듭을 조절을 하면서  입질 수심층을 찾으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활성도가 좋을 때는 굳이 바닥을 고집할 필요가 없고  활성도가 좋지 않다면 바닥을 끌듯이 낚시를 하면 됩니다.  보통 감성돔의 활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수온, 조류, 물색 등이  있는데 이를 종합해 수심층을 정하여 낚시를 하면 되겠습니다.   이것 저것 말씀을 드린다고 하지만 도움이 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뭐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대박 나실 날이 있을 겁니다. 참고로 하시고요.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헛챔질대장 2010-11-03 22:17	《Re》북회귀선 님 ,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너무도 자세한 답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