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청학맨입니다~~^^
정말 간만에 인사드립니다~
어찌나 묵고 사는게 바쁜지 그좋아하는 낚시도 한달에 한번 갈까말까이니
환장하네요ㅜㅜ
그렇게 떠난 낚시에서는 맨날 빵이나치고
모처럼 월요일에 시간이 되어 여차로 향해봤습니다^^
출발하기 이틀전 토요일!
요즘 낚시의 달인처럼 느껴지는 쌍디아빠님의 비법을 살포시 따라하기위해
김해 피싱**에서
이것 저것 챙겨보네요~~어찌나 전설의 고기를 보기가 힘이드는지 ㅎㅎ
아~~ 그리고 일산제품이 보이는데 이건 나름 바다환경을 생각하는 맘에서 썻던것이니 너무 미워마세요~~^^;;
이렇게 이틀전에 준비하고 숙성이 되는
이틀동안 머릿속엔 온통 어디를 갈까 또 가면 대박일꺼야를 되세겨봅니다ㅎㅎ
전설의 고기와의 격전지가 될 여차!
새벽5시까지 오라는 선장님의 말씀에 푹자고 가면 되겠다 싶었는데 이런젠장 잠이 안오네요~~
이리저리 뒤척이다 끝내 눈티 뻘개가 ~~~
여차에 도착해서 보니 이런 출조하는사람이 헉?
저혼자 뿐이네요 ㅋㅋ이런일도 있구나 싶기도하고
그만큼 요즘 감시가 전설이라 불리는 이유가 있는거겠죠? ㅎㅎ
그래도 선장님은 혼자라도 괜찮다며 출항을 해봅니다~~
나가는배에서 오늘 그냥 본섬쪽에 부탁드린다고 하니 까막개포인트에 내려보라시네요~~
도착하자말자 숙성이 제대로된 밑밥을 20주걱 정도 넣고는 첫캐스팅~~~
왠걸 기대와는 달리 볼락도 안물어줍니다~~ㅜㅜ
이게 아닌데 비법 만드는거 따라했는데 왜 안물어?
막걸리를 너무 많이 넣었나? 막걸리 두통은 아닌가?
암튼 이런저런 안되는 이유를 찾고있는데
순간 찌가 쏘~~옥 하고 들어가네요 ㅎㅎㅎ
올라온놈은 뽈락! 이거도 좋다며 킾핑하고 또 던지니 뽈락~~
그러길 얼마가 지나
갑자기 원줄을 쫘~~악 가져가는 입질!
왔구나~~~에헤라디야~
간만에 느껴보는 이느낌~~
너무 힘을 쓰길래 이건 백퍼 감시에 무조건 4짜다 하고 올리는데
젠장~노래미입니다 ㅜㅜ
이제는 노래미 손맛도 감시 손맛도 구별못하는 머구리!ㅜㅜ
그래도 고기가 있다 싶어 이쁜놈으로 하나끼우고 캐스팅!
밑밥칠려고 준비하는데 이번엔 후~~욱 대들 가져가는 입질!
설마 노래미는 아니겠지하고 릴링을 하는데 이건 전꺼와는 확실히 틀리네요~
그렇습니다~~드뎌 전설이 왕림하는순간!
어찌나 흥분되던지~~ㅎㅎ
그렇게 올리고 보니 이거 아인데
이시기에 이런놈이~~그래도 좋습니다~~
전설의 고기얼굴을 봤으니~ ㅋㅋ
이런싸이즈는 분명 마릿수다!(어디서 이런 개똥같은 철학을 ^^;;)
이짧은 머리로 생각해서 오후3시까지 한결과 전설 한마리로 끝이네요 ㅜㅜ
이래저래 철수 준비하고
헉? 놀라셨나요?ㅎㅎ 접니다! 가리니 엄청 잘생겼지요? ㅋㅋ
셀카놀이 좀하다 하루를 마감해봅니다!^^
이상 너무 재미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올한해는 경기가 작년에 비해 너무 않좋다고 합니다~
그래도 회원님 모두 빠이팅하시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빌어봅니다!
그럼 다음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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