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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동네방파제 에서 의 짬,짬,, 짬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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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동네방파제 에서 의 짬,짬,, 짬낚시    
   2014-08-02 (토) 13:18           작성자 : 자연산장어  ( wjswhdrb )
  
http://www.ybada.co.kr
  
조행기
   추천: 0   조회: 6829  
      
 

IP: 14.xxx.137    
통영 동네방파제 에서 의 짬,짬,, 짬낚시


*태풍이 온다는말에 낚시가방 챙겨매고 이곳저곳 돌아다녀봅니다.

날씨가 영 바쳐주지를 않네요.

그래도 요 몇일 깜둥이 녀석들이 두자릿수로 나왔는데 오늘은 그넘들은 볼수나 있으려나~~





*어제까지는 벵에가 장미꽃피듯이 활짝 피었었는데 오늘은 왠지 바다상황이 안좋네요.

그래도 어차피 온것을,,, 설마하며 밑밥을 한주걱 가득히담아서 뿌려보았으나 벵에는커녕 잡고기조차

보이질 않습니다.ㅠㅠ

*그래도 어제는 깜둥이속에서 고딩어까지 설쳐대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정말로 바다상황은 아무도 짐작하지 못하겠네요.

 





 

*울마눌님은 기냥 물속으로 퐁당~~

어디를가든지 어린아이처럼 보채지않아서 낚시하는데 도움이된답니당~~ㅎ

마눌님 왈~~

오늘은 날씨는보니까 벵에잡기는 틀린것같고,,물속으로 들어와서 놀다가자네요.

낚시에대한 이론은 나보다도 더 박사랍니다.

어제는 낮에 벵에 ,참돔,고딩어등을 많이 잡고 피곤에 지쳐있는데 저녁에 텐트들고서

볼락치러 야영을 가자고하는데 이걸 말리느라고 정말 혼났습니다.

해도 너무하지 정말로 진을 쏘옥 빼놓습니다.

아주 깨춤까지 추며 신이 났네요.

 



 

*오늘의 조과 달랑 25센티되는 감시한마리~~

오늘채비는 1.8호 원줄에 1.25목줄,0c찌에 약간 무겁게 j3수중쿠션을 사용하여 잠수찌 형식으로

밑바닥까지 샅샅히 수색을 해보았으나 역시나 꽝,,,

채비가 정렬되면서 0c찌가 살살 잠겨들어갑니다.

미끼가 바닥에 도착되었다고 생각되는순간 원줄을 휙 가져감과 동시에 챔질을 하였으나 헛챔질,,,

챔질이 빨랐네요.

다시한번 그자리를 공략해 봅니다.

찌가 물속으로 잠겨들어서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지고 초리끝과 원줄을 바라보고 있는데 초릿끝이 휘청하며

빨려들어갑니다.기다렸던입질,,,

한템포 늦추어서 챔질을하자 쿡,쿡거리는것이 영락없는 감시의 몸부림~~

이넘을 잡아놓고 심문을하니 자기가 벵에인줄로 착각을 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어쩌겠습니까.

그렇게 생각한죄는 미우나 괴기는 미워하지말라는 옛말이 생각나서 방생을 합니다.

몇일을 그렇게 보내고 나니까 완전히 탈진상태여서 다행히 이번 장마기간동안에는 원기를 회복하려고 합니다.

부낚인 여러분,,,

더운날씨속에서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고 안낚,즐낚되시기를 바랍니다.^^
추천            
이름아이콘 땡감시
2014-08-02 17:03
회원사진 		'자연산장어'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벵에돔 같은 감성돔을 올리셨네요 ㅎㅎ
V자를 보내고 계시는
사모님도 멋집니다
화목하고 즐겁게 보내셨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담번엔 감시 같은 벵에를 꼭 올리시기
바랍니다^^
자연산장어 감사합니다.^^
전날은 뜨거운 날씨속에서 온몸이 땀범벅이 되더라도 벵에가 많이피어서 오전 날물타임 2시간동안 30여수를 넘게 뽑아냈는데 어제는 날씨가 영 바쳐주질못하네요.
바닥까지 수색을 하였으나 완전 꽝~~
그래도 넉나간 감시때문에 체면치래는 했답니다.
 8/2 19:35
   
이름아이콘 양산섭섭이
2014-08-02 17:53
 '자연산장어'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신고하시죠!112에~~~간첩 감시를~~
벵에인척 하는 감시에 현상금은  빵가루!
부부께서 호흡도 척척!^^보기 좋네요!
자연산장어 감사합니다.^^
흐린날은 벵에잡기가 힘들다는것을 알고도 강제로 끌고간것은
햇빛없는곳에서 물놀이를 즐기려는 심보였네요.
작은크릴에다가 파래향 일명,흔들이를 묻혀서 바닥까지 내리니까
감시가 잠깐 착각을 했네요.^^
 8/2 20:15
   
이름아이콘 Team꼴래5호
2014-08-02 19:26
회원사진 		'자연산장어'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사모님과 즐거운 갯가 나들이 하셨네요~~
베에대신 살감시 한마리로 마감하셨네요~~
행복한 사모님모습보니~~
부럽습니다~~^^
자연산장어 감사합니다.^^
나보다도 더 열정적으로 낚시를 좋아합니다.
고기가 나오는 시즌은 방구석에 가만히 있는꼴을
못본답니다.		 8/2 20:17
   
이름아이콘 해리문돌
2014-08-03 07:54
 안사람과 함께하는 낚시의 즐거움이 이런건데 저희집은낚시를 싫어해서 이런 기쁨을 즐길 수가 없네요. 부럽습니다.
태풍 때문에 감돌이 잡기도 쉽지 않았을 텐데 손맛은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자연산장어 감사합니다^^
집사람이 돌아다니는것을 너무 좋아하다보니까
낚시인에게는 복받은거라고 생각도 됩니다.
무조건 고~~이네요.
덕분에 방2개가 낚시짐으로 꽉 찼네용,,		 8/3 14:55
   
이름아이콘 soleus
2014-08-03 10:33
회원사진 		그 자리에는 안 가 봤는데 저 곳이 척포 작은 방파제인가요? 바닷가에 별장처럼 집 있는 앞쪽...나무그늘 지고 앞 방향 경치로 보아 그 곳인가 싶습니다. 다른 의미를 두는 건 아니고 궁금해서 적어 보는 글입니다^^

사모님과 같이 가셔서 어쨌든 고기 얼굴 보시고
사모님께서 물놀이 하시고 보람된 시간이셨을 것 같습니다^(^
자연산장어 감사합니다.^^
빙고~~
정확하게 위치를 추적하셨네요.
이곳에 벵에가 보인시기는 불과 몇일전인데 날씨만 바쳐주면
벵에 두자리수 가능합니다.
지금시기에 좌사리고 욕지고 통영에서 배타고 나가봐야 이만한
조황보기가 솔직히 쉽지가 않지요,,
물때맞춰서 처박기하면 참돔도 만날수 있답니다.		 8/3 15:03
   
이름아이콘 그림같은오후
2014-08-05 23:35
회원사진 		사모님 사진이 나올 때 자연산장어님께서 여자분이신가 하며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ㅎㅎㅎ
함께 다니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으십니다.
늘 건강하시고 두분 함께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아가십시오!
자연산장어 우히힛~
감사합니다^^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떻겠습니까
아름답게 보아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8/6 14:55
   
이름아이콘 세계정복자
2014-08-06 09:58
 보기좋습니다... 저희 집사람은 .. 바다보가 산을 좋아하는지라 ㅠㅠ ...
자연산장어 감사합니다^^
저희집사람도 산을 더줗아하지만 내가 바다를 더 좋아하는지라 내편에서서 배려를많이 해주는것이 항상 고마울 뿐이랍니다		 8/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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