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몬땐아이입니다
일단 시작부터 죄송하지만
이번조행기에는 고기 사진이 한장도 없습니다 ㅎㅎ
그이유는 밑으로 가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번 낚시는 제가 속한 동호회 정출을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이번 정출은 저희 동호회 벵에돔 토너먼트 대회를 겸해서 진행되었습니다
3시쯤 출항 전 1선단 10번 ㅋㅋ
출항하는 배 뒤편에 앉아서 서로의 패배를 빌어주며
사진도 한번 찍어봤습니다
4시쯤 거칠리도 어디쯤 하선을 했습니다
하선전 배에서보니 해무가 해무가 가득찬것이
오늘 하루도 힘들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짐을 대출 정리하고 같이 내린 일행분과
먼저 챙겨온 도시락을 먹으며 이런 저란 얘기를 나누며
경기 시작시간인 5시30분을 기다려봅니다
저도 밥먹었으니 물속에 고기들 밥도
정성스레 직접 준비를 해둡니다
미끼는 조금의 크릴과 오짜행님 특제 마약 빵가루 미끼를
저번주 낚시때 얻어와 제조를 하고 준비를 해둡니다
포인트 앞쪽으로 아직 남은 해무를 보머 슬슬 시작할
준비를 마무리 지어 봅니다
시합방식은 1:1 한자리서 45분간 낚시를한후
자리를 바꿔 다시 45분간 낚시를 해서
23센치이상 마릿수로 대회를 진행했습니다
계측이 이뤈진 고기는 일단 배에 보간하는걸로
1라운드에서 종료 5분전 재수로 기준치를 넘긴 벵에돔을 한마리
잡아서 운좋게 2차전에 올랐습니다
2차전은 내린곳이 거칠리도 토끼여더군요
여긴 예전에 감성돔낚시로 한번 내려본곳인데
그때 봐도 벵에돔은 조금 힘들꺼 같은곳이었는데
내려 주더군요
2차전에 정신이없어서 사진을 한장도 못찍었네요
열심히 하다보니 또 한마리가 저한테만 잡혀줘서
다시 3차전으로 향합니다
이거 배를 타고 내릭 하며 짐들고 왔다갔다 하는데 보통 일이 아니더군요
낚시용품중에 토너먼트용이라고 따로 나오는게 조금은 이해가 되더군요
3차전은 노대도 철탑자리 근처인데
먼저 낚시하던팀이 벵에돔 얼굴을 못보셨더군요
3차전 상대는 자주 만나 소주도 한잔하고 낚시도 가는 형님이더군요
ㅋㅋㅋㅋ 조금 놀려 가며 말로 상대를 제압해가며
두명다 대상어는 잡지 못했지만
이전 성적으로 제가 준결승으로 진출을 했습니다
준결승까지 하양게 불태우고 결승 문턱에서 탈락후
결승장소로 와서 채비와 밑밥통등을 정리하고
준비된우산으로 햇볕을 피하며 있으니
같은 지부 형님들이 그러더군요
이왕떨어질꺼 빨리 떨어지지 와 그 고생을 해샀노 하고 ㅋㅋㅋ
그래도 오랜만에 하양게 불태운 낚시였습니다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여름철 낚시엔 꼭 우산한개와
시원한 얼음물많이 그리고~ 땀닦을 수건 한장씩은 꼭 챙겨 다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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