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람 시원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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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람다 ( ) sks3@sikos.co.kr
작 성 일	2005-08-11 (목) 11:31
분류	조담

ㆍ추천: 0 ㆍ조회: 1879

ㆍIP:

따뜻한 사람 시원한사람

어제 광안리 계단 테트라입구에서 제가 그동안 그리고 보구싶은 님들은 만났읍니다. 짱가님 , 박기님 , 상추님 +그녀, 이쁜감시님 ^___^ 9시쯤 도착한것 같아요 첨보는 저를 마치 오랜 지기처럼 따뜻하게 맞이해주신 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사이트 안에서 많이 뵈었든 관계로 시작부터 편안하게 분위기는 흐르고 매실주한에부터 ~~~소주 여러병까지 정말 요즘드러 이렇게 술 많이 먹어본 적도 없는듯해요 짱가님 일광표 벵에돔 회 그리고 광안리표 보리멸과 도다리 상추님의 광안리 수중발리 댄스의 산물 씨알굵은 백합조개구이 어느것하나 놓칠수 없는 순간순간 즐거운 향연이었읍니다. 짱가 형님과 박기님의 서로 위하고 배려하는 마음씀 ㅎㅎㅎ 상추님과 박기님 의 묘한 즐거운마저 느껴지는 복수혈전 설담!ㅎㅎㅎ 그곳엔 마음 따뜻한 인정과 사랑이 있었읍니다. 아!! 상추님의그녀 미모 맘씨 넘 좋아요.ㅎ,ㅎ그리고 짚시낚시꾼 같은 이쁜감시님 ㅎㅎ 낚시가방만 메고 어디든 떠날수 있는 모습으로 ㅎㅎ 흔클어진 머리 ㅎㅎ 박기님 집에서이박하셨다네요.
제가 그동안 꿈꾸고 바라든 부산 바다회원님들 가슴 시원한 모임이었읍니다. 스카이님 얘기처럼 그렇게 시간이 빨리가는지 웃고 따뜻하게 손잡고(박기님 촉촉한 눈길세레!) 짱가님 낚시 비법 전수강연 상추님 환상의 조개구이&메가리구이 그렇게 시간이 흘렀읍니다. 아마 그 분위기 아시는분 많으실꺼에요 광안리 해변에서의만찬 새벽까지 쪽~~
5시에 자리정리 하고 헤어졌는데 맘은 더 같이 있고 싶지만 오늘 하루를 또 열어야 하기에 돌아설수 밖에 제 발길이 !
넘 아쉬웠읍니다. 하지만 헤어지면 다시 만남의시간들을 약속하듯이 저희는 다음을 또 준비하는 맘으로 ~~아쉬움

그곳엔 따듯한 사랑과 시원한 생각들의 소유자 진정 자유로운 사람들이 있었읍니다.
ㅎㅎ 제사고기 ㅎ,ㅎ 기쁜 우리 만남 . 부지런히 메가리잡아서 다시향연을 준비해야겠읍니다.

바다좋아: 어제 정말 가고싶었는데 제사때문에 그래도 람다님 말씀대로 좋은시간보내신것 축하드립니다. 저도 상추님의 요
리실력을 확인하고싶었는데. 정말 요릴 잘한다고 하더군요. 람다님은 쳐박기형님의 촉촉히젖은 눈빛에 손도 잡
혀보고...... 이전에 짱가님한테 펼친 애정전선이 람다님에게로 옮겼네요. [08/11-13:36]

람다: 남자에게 첨 당해보는 촉감이라 첨엔 저도 두려웠지만 짱가형님 말씀처럼 점점 갈수록 빠져 든다고나 할까! 암
튼 묘한 마법같았어요 박시님 맘속엔 무엇가 뜨거운 것이 있는것 같았어요. 어제 바다좋아님도 함께 하셨다면
아쉽네요. 조만간에 꼭 만나겠죠! [08/11-13:43]

짱가: 람다님^*^ 어젠 정말 방가 웠구요..
잘 가셨는지?..한번씩.가끔.모여 쇄주 한잔씩하죠?..
다음에또 뵐깨요.. [08/11-13:56]

퍽치기: 좋은분들과 멋진시간 눈에선하군요 .....
근데 박기님이랑 감시님 이틀밤동안 두분이서 도대체 뭘하셧단이야긴지 디기 궁금네요... ㅎㅎㅎㅎ 술? 인생?
철학? 아님 범인은 야 ~~~~덩 밖에 없는데 ㅋㅋㅋㅋㅋ 아님 말구 ㅎㅎㅎ
가슴이 답답해서 창문을열고
새벽 찬바람 마셔봐도 님인지
남인지 올건지 말건지 이밤도
다가고 새벽닭이우네
내모두 있으리라 입술깨물어도
애꿋은 가슴만 타네 정 하나
준것이 이렇게 아플줄 몰랐네
아~~아~~몰랐네 ~~~~~~~~~~ [08/11-14:17]

람다: 짱가님 새벽 아니네요 아침이네여 사무실로 돌아오니 6시쯤 되었읍니다. 어젠 그렇게 술을 많이 먹었는데 짱가
님도 무탈하셨는지요 제맘 같아선 님의 그림자처럼 따르고 싶습니다. 하루가 어제처럼 뿌듯하면 사는 것이 넘 젬
있을것 같아요. 항상 첫만남 첫느낌처럼 행동하겠읍니다. [08/11-14:24]

사상초보: 어제 멋진 시간을 보내셨군요,,,
저도 발길이 그쪽으로 가기만 했음,,,,
짱가님과..람다님 뵐수있었을껀데....안타깝네요.....^^
[08/11-19:27]

깻잎나라상추: 어제 전갱이 구이 너무 맛났습니다.. 정말 정말.. 밥반찬...술안주로 최고인거 같습니다... 사실대로 말해서.. 쳐박
기님이 준비한 양념구이보다.. 소금구이가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정말 집에오니 배부르고..잠오고..미치는
줄알았습니다.. 어제 조금 일찍 자리떠서 죄송하고여.. 담에 우리 다시만납시다..^^ [08/11-19:44]

쳐박기맨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재밌 었어 유 ~
아아아 ... 몇일간 .. 기를 소진 한 관계로 ~ ㅋㅋㅋ 휴식 휴식 !!
[08/11-20:05]

그린SEA: 기억속에 사랑이 있으면 추억이 된다고 합니다...
좋은 추억을 가슴 가득 담으시길.....
퍽치기님의 사모곡이 애잔하네요.... [08/11-20:24]

퍽치기: 그린님 반갑네요..
사모곡이랄것없고 그머시기야 ㅎㅎㅎ 관광버스아지메18번 김성환 정하나준것이 . . ㅋㅋㅋㅋㅋ [08/11-21:21]

스카이: 람다님! 어제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저두 광안리로 갈려다가 술 약속이 잡혀서리............@
모두 좋으신 분들이니 좋은 인연 만들어 가십시요^^ [08/11-21:49]

람다: 님들고맙습니다. 앞으로 좋은 인연으로 소중히 가꾸어가겠읍니다. 인연은 자기의 맘 먹기에 따라 평생 갈수도 있
읍니다. 만나는 횟수가 보다도 그 사람을 맘으로 속으로 기억 하고 떠올리는 횟수가 더 중요 한듯싶어요. 비록
서로의삶이 달라 자주 뵙지는 못하겠지만 그곳에 는 항상 그분이 계신다는 그리움만으로도 삶이 그리 외롭진 안
겠죠! 짱가님 박기님 스카이님 상추님+그녀 , 이쁜감시님 항상 생각하고 있읍니다. "제사고기" 기분좋은 생각! [08/12-10:16]

람다: 앞으로 더 많은 님들이 만남의기억속으로 들어와주시길 ㅎㅎㅎ 항상 준비 하겠읍니다 준비물: 메가리구이 소주
+2병 [08/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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