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계속 눈팅만 하다 2015년도부터는 정보 공유를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앞으로 자주 인사 드리겠습니다.
지난 주말 멘토 형님과 1박 2일 힐링 다녀 왔습니다
장소는 통영 노대도 포인트는 이름을 모르겠네요..
결과는 꽝!! 꽝꽝꽝!!
포인트 위치는 대충 이정도...
고성 섬낚시 경단호를 이용 했구요 ...
처음으로 고성섬낚시 이용 했는데 너무너무 친절 하시더라구요.. 실수로 백크릴을 차에 두고가서
걱정했는데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챙겨주셔서 낚시 할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장님께서 하신 말씀이 뇌리에 남았습니다.. 자기들은 낚시 못해도 손님들이
낚시 못하면 안되지.. 하시면서 백크릴을 챙겨주시는데 감동감동..
포인트 도착하니 바람이 북/북서풍이 강하게 불었다가 잠잠했다가 했습니다
포인트가 북쪽을 보고 있어서 바람불때는 상당히 불편 했습니다
포인트 도착 시간이 1월 31일 토요일 12시 30분쯤.도착하니 북서풍이 강하게 불고 있어
일단 텐트부터 후딱치고 있는데 옆 조사님 싸이즈 좋은 감성돔 한마리 하시더라고요
바로 눈 뒤집혀서 텐트도 치는둥 마는둥.. 채비부터 하고 밑밥 발밑에 치고.. 이래저래
정신차리니 어느덧 3시 조류 소통이 딱 감성돔 놀기 좋은 물 흐름을 보여 줘서 밥도 못먹고
열심히 쪼았네요.. 결과는 꽝!!
저녁으로 라면에 김밥 챙겨 먹고 야간낚시 돌입!
초저녁부터 뽈락이 쉴새없이 물어주네요.. 싸이즈는 안습.. 부터 20 오바 까지..
먹을만 한것만 챙겼네요...
계속 뽈락 낚시 하다 9시 쯤 미련없이 취침! 야간 당직 근무후 바로 출조라서 눈이 핑핑 돌더라고요 ㅋ
정말 꿀잠 잤습니다.. 일어나니 새벽 3시.. 혹시 눈먼 감성돔이 물어줄까 해서 열심히 해봤지만
뽈락 들만... 주구장천 물어 댑니다..
잠시후 아침 해뜰무렵 피크 시간.. 완전 좋은 물 흐름에. 낚시대를 놓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아침 10시까지 ... 밥은 우리 멘토 행님이 끓여주신 뽈락/꽁치통조림을 넣은 김치찌개..
비주얼은 그래도.. 완전 꿀맛이었습니다 와....
정말 잘 먹었습니다.
확실히 꽁치 통조림하고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뽈락이 맛있더군요...
그렇게 주변 정리를 하고 배시간이 거의 다되어 철수...
정말 포인트 여건도 좋고 날씨도 좋고(바람만 빼고) 힐링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야간 당직근무 이후 출조라서 너무 피곤할줄 알았는데 갯바위에서 힐링하고 와서그런지
쌩쌩하네요 ㅋㅋ
아무튼 이래저래 즐거운 힐링 여행이었습니다..
결과는 꽝!! 뽈락만 주구장천 잡았네요..
사이즈 되는 것 만 챙길려고 했는데 먹성이 워낙 좋아서 바늘 삼킨것들은 어쩔수 없이 킵 했습니다
너무 질타하지 마세용~
이렇게 힐링 하고 철수!!
우리 멘토 행님 ㅋㅋ 뻗었네요 ㅋㅋ 운전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에 제차로 모시겠습니다 ㅋㅋ
아무튼 재밋는 낚시 하고 돌아 왔구요.. 앞으로 조행기 자주 자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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