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플라이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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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황 작성자	자맥질 ( rkm915 ) 전체글 : 107
ㆍ작성일	2014-06-07 (토) 20:04
ㆍ분 류	민물낚시조황
ㆍ지역	[용호동]
ㆍ일자,장소,인원	2014/5/30, 6/6, 곤포가든,치마바위
ㆍ물때,바다상황	몰겠네요
ㆍ조황내용요약	조항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ㆍ조회: 8793

ㆍIP: 39.xxx.143

샌드플라이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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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3 자맥질 입니다ㅠㅠ

이번에 글을 쓴건 조항은 아니지만 조항란처럼 다들보셔야하는 내용인것 같아 여기다 쓰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제가 5월30일날 대학탐방에 날이라 해양대 갔다가 마치고, 곤포가든 갔는데 왠 날파리 같은것들이 설치더군요..

근데 자세히 보니 작년에 부낚에 한 회원님이 샌드플라이라고 하는 녀석이더군요 (아래 링크참조)
http://www.ybada.co.kr/technote6/board.php?board=ybada111&call=tmob&search=%BB%F7%B5%E5%C7%C3%B6%F3%C0%CC&shwhere=tbody&command=body&no=26624

그래서 결국 왼손 3방,오른손 4방 물리고 다음날되니 손이 퉁퉁 부어 주먹이 잘안쥐어지고, 진물도 엄청나오고 해서
결국 병원가서 주사 함받고 몇일 지나니 진물과 붓기는 가라앉네요.

근데 어제 아버지도 치마바위 낚시다녀오셨는데, 이제 그놈들이 때로 버글버글 하게 설친다네요..
아버지도 얼굴,목,손,다리 다 물리셨네요...

암튼 지금 부산 대부분 갯바위지형 인곳은 샌드플라이 라는 해충이 엄청 버글버글하게 설칩니다.
생김새와 크기는 검은색 초파리라고 보면됩니다.

물리면 모기와 비교도 안되게 엄청난 가려움,부음,진물이 동반 하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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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섭섭이 2014-06-07 20:19 IP:175.xxx.32	모기뿐만 아니라 이제 파리도 조심해야 겠군요!

Team꼴래5호 2014-06-07 20:19 IP:223.xxx.16	벌써 샌드자슥들이 설치는 모양입니다~ 다들 긴팔에 꽁꽁 싸매서 조심해야겠습니댜~^^

땡감시 2014-06-07 20:24 IP:121.xxx.96	예전에도 한번 본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이기대쪽 이였던것 같은데 지금은 영도ㆍ이기대등등 아주 골고루 판을 치나 봅니다 조심해야겠네요 정보 고맙습니다^^

jin2970 2014-06-07 20:59 IP:223.xxx.35	고생 좀 하시겠네요~ 저도 예전부터 한두번씩 물렸었구요 10년전 이상입니다 지금도 흉터가 남아있구요 가만 생각해보면..날씨가 초여름내지..봄에 햇볕이 따가울 정도의..따스한날! 항상 낚시하는 자리뒷편에는 산과 풀이 ..가까웠다는 사실! 처음에 이러다 부어서..죽는갑다 생각할 정도였어요^^

날잡으면비 2014-06-07 21:00 IP:110.xxx.99	샌드 플라이라는 놈은 모기보다 더 독한갑습니다....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아야되니... 낚시할때 더 조심 해야 겠습니다.... 정보 공유 감사드립니다....

식인벵에 2014-06-07 21:03 IP:175.xxx.12	서생쪽 테트라에도 많이 있더군요, 전투모기보다 더 강력합니다 심하면 한달도 가구요 한달동안 간지럽고 중간에 진물나옵니다 ㅠ 크릴썩은곳과 테트라 사이 짱박힌 검정비닐주위에 특히 많습니다, 파리모기 천국이죠, 이거다 낚시인들의 자업자득이다고 봅니다. 뭐 할말 없습니다.

개뼈 2014-06-07 21:42 IP:59.xxx.24	샌드.........조심해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슈코아재 2014-06-07 21:45 IP:203.xxx.72	제주가서 엄청 물리고 왓어요 가만보니 샌드플라이 구더기가갯바위 바닷물에 살더군요

자연산장어 2014-06-07 22:20 IP:14.xxx.137	저놈들 바르는 모기약에도 효과가 없나요?

그림같은오후 2014-06-07 22:26 IP:58.xxx.137	이것들 무서워서 낚시가기 싫어집니다...

몬스터피싱 2014-06-07 22:38 IP:1.xxx.41	http://blog.naver.com/bunyip?Redirect=Log&logNo=90153460427 예방법 덜간지러운방법 참고요

떼쟁이12 2014-06-07 22:55 IP:110.xxx.109	아.자맥질님 덕분에 의문이 풀렸네요!~ 곤포에 한 3일정도 다녀왔는데 언젠가부터 다리쪽에만 님과같은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5방정도 지금은 진정 수준이구요~ 집사람이 병원가서 주사맞으라고 할정도로 부풀어 오르고 가렵더라구요 느낌이 꼭 손바닥이나 발바닥 물린 느낌처럼... 왜 이럴까 모기는 아닌거 같고 피부병인가 하고 이상한 생각이 들었는데.. 자맥님 덕분에 의문이 풀렸네요 제가 낚시할때는 위에는 흰옷을 입고 밑에 검은색 계통을 입는데 다리쪽만 물렸네요 밝은색은 싫어하나?ㅋ 아무튼 의문이 풀려다행입니다 모기요 아디다스 모기 저리가라입니다~ 반죽다 살아났습니다 참고로 세레스톤지 연고 바르니깐..전 빨리 낳고있는거 같네요 참고로 전 절대로 안 긁었거든요 손톱으로 십자만..ㅋ 아..이제 곤포 두려워 지는데요~~ 그바람에 벵에들 좋겠지만은......아무튼 조심하십시요~~~ 물리시면 많이 힘듭니다요~~

헌터왕 2014-06-07 23:54 IP:112.xxx.93	이럴수가.... 샌드플라이는 원래 한국에 없는 종자인데... 어저다 한국에 상륙 한거죠 ㅠㅠ 저거... 참 짜증나는 종자인데요 ㅠㅠ 잘 뵈지도 않아서 물릴때 느낌도... 별루 업는데... 다들 조심하세요... 물리면... 다른거 다 떠나서 짜증 많이 납니다.

봉돌이 2014-06-07 23:58 IP:110.xxx.177	아.어쩐지 장갑안낀 왼손만 대여섯방..하루뒤에가려움이심해지네요! 어제 가덕도갯바위에서 밑밥봉지쓰레기주변에 앉아있었는데 생각해보니 날파리가있었네요.좋은정보감사하며 좀더일찍알았더라면 좋았을것을..! 가덕도,거제도갯바위 어디나 틈새에봉지끼워두는 비양심들이너무많아요.

최강롯데 2014-06-08 03:44 IP:118.xxx.95	모기가 정말 장난 아니죠

회먹는날 2014-06-08 06:57 IP:118.xxx.56	이거 작년 거제에서 반팔입고 낚시잠깐하다가 물린게 이넘인듯한 느낌이... 모기물린줄알고 그냥 냅두고 2주정도 지나니까 가려움은 없는데 흉터가 몇개월 갔네요 -_-;;

규원파파 2014-06-08 07:06 IP:223.xxx.22	토욜 광안리 삼익비치 테트라갔었는데 거기도 때로날아다닙니다 모두조심하세요ㅡㅡㅋ

제주꿀감시 2014-06-08 07:40 IP:110.xxx.131	아프고 가려운건 둘째고 진물나고 고름이 생깁니다 부산은 물론이고 제주도에도 있습니다 정말 조심해야됩니다

송애 2014-06-08 07:43 IP:122.xxx.27	벌써 샌드 풀라이가 설치는군요. 아주 작은 놈 입니다. 모기와는 완전 다릅니다. 긴 팔 긴 바지 입고 낚시 해야겠습니다.^*^

노총각늑대 2014-06-08 10:50 IP:58.xxx.83	독한 녀석입니다..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이제 나아서 다행이네요.. 수고했습니다..^*^

다이쨩 2014-06-08 14:24 IP:121.xxx.13	저번주에도 진해 우도들어가서 샌드플라이하고 모기에 뜯겨서 간지러워 둑는줄 알았네요........ ㅅㄱ하셨습니다

바다나들이 2014-06-08 22:52 IP:61.xxx.240	지금 가려워 죽겠네요. 파리같은 게 물더니만...

Team꼴래3호 2014-06-09 09:42 IP:175.xxx.142	저도 곤포갔다가 지금 발목쪽에 5방 물렸는데 가려워 죽겄습니다. 다행히 진물은 나오진 않고 있네요.

때구리 2014-06-09 13:19 IP:183.xxx.72	한국에 샌드플라이라니ㅜ 작년 겨울 호주에 놀러가서 처음 물려봤는데 머무르는 열흘 가량 죽음의 간지러움으로 고생하다가 돌아와서도 한달 가량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ㅜ 가려움도 모기엔 비교가 안될 정도지만 물집 잡히고 진물나고ㅡㅡ; 한국에선 전혀 겪어본 적이 없었기에 몰랐는데 더운 지방에서는 많이 있다고 합니다. 모기처럼 피를 빨아 먹는 흡혈 벌레라고 하며 MBC다큐 아마존의 눈물에서 카메라맨인가 작가인가가 너무 심하게 물려서 사경을 해맺다고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게 샌드플라이라고 하더군요. 너무 작은 날파리 같아서 물리는줄도 전혀 몰랐는데 물릴땐 살짝 따끔하고 하루 정도 지나면서부터 시작되는 가려움의 고통이 정말 끔찍 합니다. 그런 벌레가 한국에 있었던건지 상륙한건지 아무튼 이제 전 여름엔 남해에서 낚시를 삼가해야 겠습니다. 고기 잡는것도 좋지만 그 끔찍한 가려움을 생각하니... 당시엔 호주가 여름이였고 호주에서 나름 윗지방인 브리즈번에서 물리고 남부 시드니 쪽으로 내려가니 기온이 낮아져서 그런지 없더라구요. 일정 기온이 넘어가면 활동하는 녀석들인가 봅니다. 제 생각인데 날파리랑 정말 비슷하게 생겨서 모기처럼 빨때를 가지진 않았기 때문에 팔토시만 착용해도 어느 정도 방어는 가능할 꺼 같습니다. 다만 손이나 목, 얼굴처럼 노출된 부위는 먼가를 발라서 방어를 하셔야만 할 겁니다. 위에 링크 걸어주신 것처럼 여러가지 방편이 있던데 전 현지 지인의 도움으로 코코넛 오일을 매일 바르고 다녔더니 가려움도 조금 줄어드는 듯하고 이후엔 물린일이 없었던듯 합니다. 다만 오일의 미끈거림이 불편했죠ㅎ 정보 공유해주신 자맥질님께 감사드리며 이런 고약한 벌레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입으시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북회귀선 2014-06-09 17:24 IP:36.xxx.46	샌드플라이 이야기는 들었는데 직접 보지는 못했네요 가까운 갯바위에 많이 있다니 출조 시 주의를 해야겠읍니다 아버님도 빨리 호전 되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읍니다^^

쁘까뿌까 2014-06-14 17:00 IP:175.xxx.217	요녀석이 샌드플라이라는 녀셕이군요.... ㅡㅡ^ 오래전 이기대에 낚시갔다가 저녁무렵되니 엄청달려들더군요 붓기도 모기와는다르게 아주오래가고.. 가려움이 장난아니더라고요 청개비 미끼통을 열어놨는데 청개비에도 달려들고 청개비도 따가운지 몸을 아주베베꼬으더군요 철수길에 낚시방들려서 물어보니 "깔따구"라고 신항만공사할때 마니생겨났다고 하더군요.... 그뒤로 이기대 안갑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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