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를 맞이한지가 엊그제 같은데~벌써 계절은 순환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속에 단풍잎이 곱게 물든 10월은 우리의 곁을 떠나고 11월이 되었네요
힘들었던 일들 잠시 지는 낙엽들 사이에 묻어두고 부산바다갯낚 회원님들과
여수 개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자주 뵙지 못한 회원님들과의 조우가 더 반갑고 신나던 출조길
관광버스 안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 꽃을 피우다보니 어느새 여수 백야도 선착장에 도착 해부럿당께 ~~ ^*^
2시 첫배 모두가 그럴싸한 계획들을 세우고 있습니다 ^^ 항상 그럴싸 합니다.
갯바위 하선하여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가볍게 튀김우동~ 항상 같이 내리는 회원님을 위해 2개를 챙겨 갑니다
허기진 배를 채운다기 보다는 ~^^ 요게 또 맛이 일품입니다
그리고 커피 한잔 물때를 보니 아직 시간은 이르고 ~ 같이 내린 선배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며 시간 보내다가
동이 트고 ~ 낚시를 시작합니다
어잌후~ 먹이주변을 맴도는 감성돔의 움직임을 포착 ~ 생동감을 주며 안먹으면 다른 놈이 먹는다~~
하고 살짝 견제를 해주니 덥썩 물고 들어가네요 ~~
사람도 그렇치만~~ 남주느니 내 묵고 설사한다고 ^^
이쁜 감생이가 한마리 물어주네요 ^^ 아직도 바다에는 눈먼고기가 있나 봅니다 ^*^
사이즈는 많이 아쉽지만 눈먼고기가 많이 있네요 ㅎㅎㅎㅎㅎ
20여수 해서 ~~ 30이하는 방생하고 ~ 마리수 손맛보고 ~
참석하신 회원님중 꽝 또는 꽝 비슷한 회원님 그래도 집에가서 입맛은 보셔야겠기에
2~ 3마리씩 나눠드리고 저도 3마리 가지고 와서 ~ 집사람과 한사라 했습니다
10월 30일 정출 참석하신 부산바다갯낚 조우님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가락 IC 낚시 점장님 고생하셨습니다 밑밥 말아주신다고 ^^
그리고 두서 없는 조행기 끝까지 읽어주신 부낚 조우님들 항상 안낚 즐낚 하시길 바라면서 조행기 마칩니다 ^^
PS : 부산바다갯낚 밴드에 가입을 원하시는 조사님께서는 01085100264 문자 주시면 초대장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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