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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바른세상  ( sheunj )       작 성 일 2015-04-14 (화) 17:02   분류 질타

ㆍ추천: 0  ㆍ조회: 2770     ㆍIP: 117.xxx.126

쓰레기 ▒▒▒ 모바일등록 게시물 ▒▒▒        ▶ 모바일기종 : 지난 주말 잘생긴 남편님이랑 둘이 바람도 쐬고 간단?하게 청어 몇마리 잡아서 소주 한꼬푸 하자고 거제도 넘어갈까하다 조금은 사람 많이 없을 것 같은 대항 넘어 꾸불꾸불 외양포로 넘어갔습니다 외양포 넘어가는 길 . 초보운전에게는 언감생심 불안불안 경사도 높고 차 두대 지나치기 정말 힘겨운 길입니다. 그래도 올해안에 새 도로 공사 하고 외양포 공중화장실 있는 자리 쯤에 공영주차장도 생긴다 하니 쭉 뻗을?  안전한 도로에 걱정없는 주차 한번 기대 해 봅니다 바람이 좀 불었구요 주말이라 방파제 사람들 제법 북적입니다 좀 늦은 출발이었는 지라 그리 크지 않은 방파제 먼저 오신 분  눈치보고 양해구하고 낚시 즐겼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낚시객이랑 가족 단위로 놀러 오셔서 방파제며 바닷가 텐트치고 아직 찬바람에 맛있는 라면이며 이런, 어떤 분은 압력솥 공수 해와서 오리백숙도 해 드시네요 도다리 청어 좀 잡아서 입안에 살살 녹는 맛에 싸한 소주로 늦은 점심 맛.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잠깐 산책 삼아 방파제며 등대 가는 길 입구 둘러보니. 또 이런.. 온 동네가 쓰레기 천집니다 바람에 라면봉지 과자봉지 비닐 재질 쓰레기 막 날아 다니고 방파제 입구에 강서구청 해양쓰레기 수거용 이라는 마대가 쌓여 있는 곳.. 외양포 오신 거의 모든 분들 아무 꺼리낌없이 쓰레기 담은 검은 봉투 그냥 휙 던지고 갑니다 봉투에 담아 버리는 건 그나마 교양?있는 분 컵라면 국물 다 튕기며 그냥 휙.. 다쓴 부탄가스 위험물질 그냥 휙 차에 가득 실고온 소주 음료수 빈 병 깨지면 위험한 것들 그냥 휙 던지듯 버립니다 동네 할머니 한 분이 제발 쓰레기 좀 버리지 말라고 어느 아주머니 붙들고 한말씀 하니 그 아주머니,미안은 한데  다 버리는데 왜 나만 뭐라합니까..합니다. 바닷가도 밀려 온 쓰레기더미로 길게 줄띠를 이룬 곳도 있네요 둘러보니 방파제 입구 나뒹구는 쓰레기 정말 더럽습니다 저 더러운 찌끼기들 얼마쯤 바다로 흘러들겠지요 제가 먹었던 청어 도다리 괜찮은걸까요.. 적어도 저는 돌아나올때 제 쓰레기 다 챙기고 수거하고 있던자리 둘러보고 나옵니다 제가 즐겨 낚시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싱싱한  청어 도다리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나 하나 쯤이야 버리는 쓰레기 한봉투 쌓이고 쌓여 다시 오시는 분 들 방파제며 바다가 너무 더럽다고 청소 안하는 구청이며 마을 주민 욕할게 뻔합니다 가덕도 더러워서 못가겠다 소리도 나오겠지요 고즈넉하고 조용한 외양포 마을이 쓰레기가 점점 쌓입니다 구청에서 해양쓰레기 수거가 큰 문제일게 뻔합니다 여기 뿐 아니라 어딜가도 쓰레기 몸살이지묘 다들 버리는데 왜 나만 뭐라합니까 하던 그분 말 들으면서 나쁜 짓도 다같이 하면 무감각해지고 양심에 걸리지도 않나봅니다. 쓰레기 이야기는 여기 이곳에서도 많이 본 글이라 또 그 이야기..싶었는데 그래도 제가 싫었던 기억에서 놓여나지 못 해 이 글 써봅니다. 쓰레기 함부로 아무곳에나 버리지맙시다 우리 삶이 더러워집니다...

칭찬,질타......... 최근댓글  ㆍ선상조황을 갯바위 조황으로 올리는 03/14 ㆍ 조황사진을 최대한 확대하여 눈을 02/20 ㆍ요즘 가덕에 학꽁치가 많이 빠진 상태 02/19 ㆍ가덕 학꽁치 많이 빠졌습니다. 조황에 02/19 ㆍ가덕에 최근 학꽁치 조황이 저조한편 02/18 ㆍ최근엔 거짓조황이 없는것으로 알고 02/18 ㆍ어딘줄 알 것 같습니다 그것이 사실 02/17

아빠의청춘 2015-04-14 19:25 IP:118.xxx.16	집을 나서 야외로 나오게 되면 마치 일상복을 벗고 예비군복을 입은 것 같다는 비유를 하고 싶어집니다... 예비군복을 입으면 자세가 흐트러지고 막된 행동을 쉽게 하듯이, 야외에서는 쓰레기에 대한 개념 및 자세가 너무 달라지는 것 같네요...ㅜㅜ

완펀치 2015-04-14 20:18 IP:223.xxx.41	낚시도 예의,근본을 중요시 하는데 자기가 가지고온 쓰레기 하나 치울줄 모르는 사람이 과연 낚시인이라 할수있겠습니까? 1분만 시간내면 얼마든지 깨끗하게 .. 기분까지 깔끔할것인데요! 즐거운낚시 모두 즐겼으면 합니다! ~^^

인어사냥 2015-04-15 01:15 IP:211.xxx.22	한때는 정말 조용하고 깔끔한 곳이였습니다. 그러나 다리가 생기고 길이 좋아지니 쉽게 들어갈수있어 몰상식한 사람들이 하는 행동입니다. 초입에 마대까지 걸어두었는데..... 조금만 정리하고 나오시면 다음사람 그리고 본인이 또 왔을때 기분이 좋을것인데... 그분들 자기 집에서는 양심없는행동 안 하시겠죠? 이 글을 보시는분들은 꼭 양심적인 행동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최강롯데 2015-04-15 07:17 IP:112.xxx.228	정말 고질적인문제도 나만 아니면된다는생각 치워도 버리고 치워도 버리고 정말 문제입니다

빼빼로조사 2015-04-15 08:36 IP:223.xxx.113	낚시 라이센스 만들어서 벌금이나 벌점 먹였음 좋겠네요....

최강초보낚 2015-04-15 09:13 IP:220.xxx.228	언제쯤이면 쓰레기로 글올리는일이 없어질까요...쩝..

날잡으면비 2015-04-15 09:57 IP:1.xxx.211	쓰레기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이 문제로 소중한 낚시터  낚시 금지 될까 걱정 이 되네요???

땡감시 2015-04-15 19:55 IP:121.xxx.96	그냥 자기가 가져온건 무조건 자기가 챙겨가면 쓰레기문제는 해결이 될건데 참 아쉽네요ㅠㅠ

물그림자 2015-04-15 21:09 IP:222.xxx.92	가져간 물품에서 쓰레기가 발생한다면 100% 챙겨서 집으로 가져와서 분리 수거 후 배출합시다 낚시장소에 마대가 있더라도 거기에 버리지 말고 불을 질러서 태워서도 안됩니다 자신이 발생시킨 쓰레기는 집으로 가져가야합니다 좋은 자연에 힐링하러 갔다가 스트레스만 받고 오면 안되겠지요 오히려 젊은 사람들보다 연배가 있으신분들이 모범이 되어야하는데 더 마구 버리는 모습에 가슴만 답답합니다 뭐라 그러면 싸움될것 같고 안하자니 답답하고 현실이 그렇네요 내가 놀고 즐기면서 만든 쓰레기는 자신의 집으로 가지고 가는 날이 빨리 정착되길 바래봅니다 항상 아니 다녀 간것 같은 갯가를 만듭시다 제~~~~~발~~~~~~~~~~~

어린낚시광 2015-04-16 12:48 IP:175.xxx.138	한때는 가덕 방파제권 매일가다시피햇엇는데 낚시가보면..가족단위로 텐트치고 오시는분들 꽤잇던데   텐트빠지고난자리는 완전 개판이되어잇더군요....시끄럽기엔얼마나시끄러운지.... 특히 외양포, 대항 답안나오더군요.. 몇군데방파제가보면 바닥에 욕이며 텐트치지말라는등 의 글이 적여잇는걸봤습니다~ 가족단위텐트족들땜에  낚시금지까지 될지몰겟네요....

하이방놔 2015-04-16 16:42 IP:115.xxx.58	저도 갯바위나 바닷가 한번가면 쓰레기때문에 눈살이 찌뿌려지지요.. 부산근교 갯바위나 가덕도 다 그렇다고봐도 공감하실겁니다.. 공론화가 좀 되어야 할것같네요.. 자기집 앞마당에 쓰레기 버린다 생각하시고... 지정장소에 버려주시면 다음에 오시는 분들도 상쾌하게 보내실것같습니다... 현재.. 부낚회원님들과 지식있는 분들께선 항상 쓰레기 담아 지정된곳에 버립니다... 깨끗한 환경을 생각합시다... 낚시폐기물을 버리지맙시다...

BSM은강 2015-04-16 17:31 IP:223.xxx.94	아직도 바닷가에는 인간쓰레기들이 무척 많은것 같습니다. 목격하시면 쌍욕을 하시고 제발 그냥 넘기지 마시길 바랍니다.^^

녹산똥감시 2015-04-16 21:24 IP:203.xxx.73	언젠가 외항포 청소를 팀에서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마대로 11자루를 치워도 마대가 모잘라 더 이상 청소하지 못한 기억이 납니다. 바다에서 떠내려온것들 방파제 구석구석 버려진것들... 말하면 뭐하겠습니까....? 우리 낚시인들이 변하지 않으면 똑같을 뿐....

달빛낚시 2015-04-18 03:50 IP:218.xxx.70	실생활에서도 쓰레기 무단투기 없어지질 않듯이 낚시터 천근만근 쓰레기도 아닌데 자기 쓰레기 수거도 못하는 사지를 왜달고다니는지 낚시를 좋아하는 한사람이지만 그냥 낚시금지로 묶여버렸음 할때도있읍니다 상쾌한 바닷바람 공기 냄새맡으면 낚시할생각 아마 그때가 젤 좋을수도있을겁니다 현실에 부딫히는 순간 전날 낚시갈생각에 기분좋았던 이미진 내머릿속에서 사라지는 시간은 1초도 안걸리죠 돈 쓰고 시간쓰고 가족들 눈치보며 왔건만.. 낚시터가 아닌 쓰레기장에 온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