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정기출조일을 기다렸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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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카사블랑카 ( shdj007 ) shdj007@hanmail.net
작 성 일	2017-01-06 (금) 15:51

ㆍ추천: 0 ㆍ조회: 2600

ㆍIP: 121.xxx.210

이번주 정기출조일을 기다렸건 만

사진은 11월 정출시의 욕지도권의 감성돔입니다

초등학교 시절 소풍가는 날 기다리 듯이 낚시클럽의
정기출조일은 누구라도 기다려질 것입니다.

특히 저희 클럽의 경우는 마침 우리 회장님께서 대물낚시도
전문으로 하시는 분이라 이번 주 정출갈 때도 버스만 타고 간다면
어김없이 대부시리 냉동 분 전체 25명이 먹을 만큼 가져 오신다고
공언을 한 바 있어서 오랫 만에 버스안에서 즐겁게 한 잔할 수 있겠구나
하면서 내심 기대를 많이 하였던 바 좋지 않은 날씨로 인해
한방부루스가 되고 말았네요.

어차피 정출지는 욕지도권으로 내정되어 이철에 5짜도 마릿수로
설치는 장소이고, 이미 내림감성돔의 두목급이 욕지도 인근에
도착 완료하였다는 문자까지 받은 바 있어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오냐 조금만 기다려라는 메세지까지 주었는데 말입니다.

낚시란 아무리 우리들의 바램이 중요하고 손 맛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그 보다 더욱 중요한게 안전이 아니겠습니까.

죄없는 용왕님께 한탄한들 무슨 소용이며 운이 안따랐다고 보고
일단은 조용히 포기하고 내일은 날씨가 괜찮을 듯하니
하는 수없이 꿩 대신 닭을 선택하였는데...

그곳은 관계기관의 심술로 본의 아니게 묶여 있던 생도 선상으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혹시 그곳에는 그동안 굶주렸던 감성돔들이
우리를 반겨주고 물어 줄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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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몽88

2017-01-06 15:53
IP:106.xxx.115

생도면.. .2번자리 앞에서 선상하시겠네요 ^^ 대구리 하십시요~~!


카사블랑카	선장말로는 감성돔이 설친다고 합니다	1/6 15:58

양산섭섭이

2017-01-06 17:08
IP:110.xxx.232

저도 시조회가 잡혀 있었는데~~
비소식에 한 주 미뤘습니다!
하늘과 바다의 도움이 절실한
낚시기에 아쉬워도 어쩌겠습니까!
대신 내일 생도 선상에서 손 맛
찐하게 보시면 좋겠습니다!^^


카사블랑카	안타까운 마음 동병상린입니다	1/9 09:26

아빠의청춘

2017-01-06 17:27
IP:61.xxx.248

선장 말 대로 대물 감성돔이 설친다면 분명히 물어줄 것 같습니다.
원하시던 욕지도권은 아니지만 찐한 몸맛 보시기 바랍니다...^^


카사블랑카	선장님의 말을 맞았는데 원하는물이 한번도 안가는바람에 올황입니다	1/9 09:27

최강롯데

2017-01-07 07:45
IP:125.xxx.197

손맛 진하게보고오세요


카사블랑카	딱 한분이 대물걸었는데 무지막지 오른쪽으로 째더니 결국은 팅했습니다 2호목줄이 아깝네요	1/9 09:28

웃는배꼽

2017-01-07 16:44
IP:115.xxx.75

선주 말이 맞다면 채비 단단히 하시고 가시어 손맛 진하게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카사블랑카	그곳에는 보통 2.5호를 쓴다고 했는데 정말로 큰넘이 있기는 있는가 봅니다 팅하는거 보이 바로 옆에서	1/9 09:29

건건이

2017-01-08 11:58
IP:110.xxx.167

마음비우고 하시다 보면 또 행운이 따르지 않을가요?
좋은결과 기원드립니다.


카사블랑카	고기 무는 순간에 바로 낚시대가 1자로 뻗어 버리는것은 첨 봅니다 엄청난 부시리인지 참돔인지 감성돔인지는 의문입니다	1/9 09:30

흔적

2017-01-11 19:57
IP:116.xxx.125

어디서 많이 본얼굴인데
저게 감시구나 난언제 저런거함 잡아보노
부럽습니다 ㅎㅎ


카사블랑카	평소 감성돔 잘잡으시는 분으로 알고있습니다	1/17 10:04

이쁜다은이

2017-01-19 05:07
IP:125.xxx.76

어딜가시나 꼭 대물하실꺼에요


카사블랑카	그렇게만 되면 더없이 좋은 일이겠지요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2/3 11:07

악성댓글 , 악성게시물 !!!

당신의 영혼과 대한민국을 갉아먹는 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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