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다리낚시대 4대를 우선 펴놓았구요.

아버지께는 민장대로 발포찌2단채비를 해드리고,

저는 카멜레온찌 채비와 쌍바늘채비로 낚시를 했어요.

 
 
이 날도 잡어(망상어)만 피하면

어떤 채비를 해도 잘 물어주는 활성도였네요.

둘이서 120마리 넘게 잡은것 같았어요.

이번에도 주변 이웃들께 학꽁치회떠서 나눠드리고,

며칠뒤 아버진 생신이어서

학꽁치와 연어로 초밥케이크를 만들어보았어요.

회케이크는 처음 만들어보는거라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형광등급 학꽁치를 100마리이상도 쉽지가 않은데,

두번 연속 출조에 연이은 조황을 운좋게 맞았네요.

이번 학꽁치 출조가 올해의 학꽁치시즌의 

마지막이 아니었나 싶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