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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최강롯데  ( 사직야구장 )    kgbyp@hanmail.net   작 성 일 2016/03/12 (토) 08:48   글종류 유머

ㆍ추천: 0  ㆍ조회: 1035     ㆍIP: 112.xxx.94

모듬 유머 [아~~ 이 방정맞은 입!!] 사업에 실패해 실의에 빠진 남편이 아내에게 하소연 했다. "아, 5000만원만 있으면 다시 시작할 수 있을텐데..." 그러자 아내는 조용히 다락방으로 올라가 커다란 항아리 하나를 들고 내려왔다. "당신이 밤에 한번씩 나를 안아줄 때마다 10만원씩모아둔 건데 어느덧 5000만원이 됐어요 용기 잃지 말고 사업 자금으로 쓰세요." 남편은 아내의 속 깊은마음에 진한 감동과 함께 아쉬움을 느꼈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이렇게 중얼 거렸다. 아,내가 바람만 피우지 않았어도 지금쯤 1.억은 됐을 텐데..." 그러자 아내가 항아리를 홱 잡아 당기며 소리첬다. 뭐요? 내돈 도로 내놔!" [장난전화 베스트 3] 1위 따르르르릉~따르르르릉~~ 수신자 : 여보세요? 송신자 : (아주 목소리를 깔고)아버지 계시니? 수신자 : 저어 ...안계신데요(아버지가 계신다구 하면 말짱 꽝이니 끊을 것) 송신자 : (아주 친근한 척)오호! 그래? 그럼 네가 첫째니 둘째니? 수신자 : 둘째인데요...(만약 외동딸이나 아들이라면 얼버무릴것) 송신자 : 그래?이제 니가 몇 학년이더라? 수신자 : 네중학교 1학년요 송신자 : 어머니도 잘계시고? 수신자 : 네에 .....잘 계셔요... 송신자 : 목소리가 아주 의젓해졌구나! 그런데 이아저씨 모르겟어? 수신자 : 네에 ...잘모르겟는데요.(가끔 안다고 하는 이상한 애들이 있음...주의) 송신자 : 그럼메모좀 남길래? 수신자 : 잠깐요.펜좀... 말씀하세여 송신자 : 음 아버지 오시면 장난전화 왔다고 전해드려라... 2위 따르릉~~~ 어떤 남자애 : 여보세요 나 : 헉헉헉!!! 남자애 : 누구세여? 나 : 헉! 헉! 남자애 : 누구야? 장난치지마! 나 : 저토낀데요, 사냥꾼이 잡으러 와요~~~~~~~뚝끊는다      같은 전화번호로 또한다 남자애 : 여보세여 나 :헉헉!! 저토낀데요 또사냥꾼이 와요~~~~~~뚝! 또한다 남자애 : 야!!! 너누구야!! 장난 전화 하지마라!!! 이XX야! 나 : 여보세요(정중하게)저 장난 전화 안했는데요 남자애 : 예? 예 ....죄송 ....누구세요?? 나 : 네 ....사냥꾼인데요.,,.... 토끼 못 보셨나요?? 3위 어느날 밤 12시 정각에 전화벨이 울려 받았 더기 한남자가 다짜고짜 "고구마원!!"하고 는 끊어 버리는 거이엇다. 세상에 별 사람이 다 있다고 생각햇는데 그 다음날도 같은 시간에 같은 사람이 전화를 걸어서는 "고구마 투!!" 하고는 그냥 팍 !! 끊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그다음날도 정각에 전화가 와서는 "고구마 쓰리!"하고는 끊는것이엇다 이제는 도저히 더는 못 참는다고 생각하고 다음날 전화가 오기를 기다렷다. 아니나 다를까ㅡ밤12시 정각에 전화벨이 울렸다ㅡ 난 받자마자 소리쳤다. "너!죽을래? 너 또 고구마 포!" 이럴려구 그러지!?" 그러자 그남자는 이렇게 말하고 퍽! 끊어 버렸다 "감자 원!!" - [G랄시리즈] - 1. 나무꾼이 선녀 옷을 훔치려고 선녀탕에 몰래 숨었는데  웬 산신령이 목욕을 하고 G랄이야. 2. 나무꾼이 제일 예쁜 선녀 옷 감추기에 성공했는데  빨가벗은 채 하늘로 올라가고 G랄이야. 3. 드디어 성공해서 선녀 한 명이 집까지 따라 왔는데 이게 경찰서에 신고하고 G랄이야. 4. 변사또가 춘향이보고 수청을 들라고 주리를 트는데 춘향이가 좋아라하며 바로 이불피고    G랄이야. 5. 춘향이 옥에 갇혀서 이도령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과거에 떨어져 재수 삼수 계속하고    G랄이야. 6. 이도령이 드디어 장원급제해서 남원으로 내려왔는데 춘향이 변사또와 이미 살림 차리고    G랄이야. 7. 지나가던 스님이 공양미 삼백석만 바치면 눈뜰 수 있다고 했는데 심봉사 그 말에 놀라서    눈뜨고 G랄이야. 8. 심청이 치마로 얼굴을 가리고 인당수에 뛰어 들라고 하는데 청나라 상인이 뒤에서   껴안더니 타이타닉 흉내내고 G랄이야. 9. 심청이 왕비가 돼서 심봉사를 궁궐로 초청했는데 뺑덕어멈이 대신오고 G랄이야. 10. 흥부가 살려준 제비가 이듬해 씨를 물고 왔는데 오이가 열리고 G랄이야. 11. 양치기 소년이 심심해서 "늑대다"하고 소리쳤는데 사람들이 열댓번씩 계속 달려오고     G랄이야. 12. 임금님이 평민 복으로 갈아입고 밤에 민심시찰을 나왔는데 갑자기 새우잡이배에     끌려가고 G랄이야. 13. 공주가 개구리에게 키스를 하자, 왕자로 변신을 했는데 왕자가 퍽탄이고 G랄이야. 14. 돼지가 소풍을 가다가 인원파악을 하게 됐는데 맞게 세고 G랄이야. 15. 베짱이가 놀고 있을 때 개미는 겨울을 대비해 절라 일만했는데 아프리카라 겨울이 없고     G랄이야. 16. 콩쥐가 깨진 독에 물붓다가 슬피 울자 두꺼비가 나타났는데 이 놈이 따라울고 G랄이야. 17. 호랑이가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는대서 하나 집어줬더니 이 놈이 떡에는 관심 없고     할매한테 관심 갖고 G랄이야. 18. 변소에서 만난 귀신이 빨간종이줄까 파란종이줄까 물을 줄 알았는데 느닷없이     똥침놓고 G랄이야. 19. 백설공주가 마녀로부터 독약이 든 사과를 받았는데 머리 위에 올려놓더니 화살쏘기     하고 G랄이야. 20. 신데렐라가 어렵게 무도회에 갔는데 12시부터 시작하고 G랄이야

		자유게시판 최근댓글  ㆍ유용한 정보 감사 드립니다.^8^ 04/25 ㆍ참나 이번에도 좋은 정보를 올려주셨네요 04/25 ㆍ좋은 정보네요 이번에도 덕분에 잘배우고 갑 04/25 ㆍ정보 감사 합니다.^*^ 04/23 ㆍ좋은 정보네요 감사드립니다 역시나 이번에 04/22 ㆍ실 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 감사 드립니다 04/22 ㆍ이번에도 도움되는 좋은 정보를 올려주셨네요 04/20 ㆍ좋은 정보네요 이번에도 덕분에 잘배우고 04/20

그림같은오후 2016-03-12 10:38 IP:125.xxx.246	7번은 잘된 일 같고... 마지막 19 20번은 아이디어가 재미있네요. ㅎㅎ

파마머리 2016-03-12 10:38 IP:119.xxx.177	젤 위에거는 예전에 본거 같은데..또봐도 웃기네요.ㅎ

아빠의청춘 2016-03-12 14:24 IP:61.xxx.244	오랜 만에 올라온 유머를 보니 한주간의 피로도 풀리는 것 같네요... 그리고 '모듬 유머'라고 표기했는데 모둠이 맞는 표기입니다... 가장 많이 틀리는 것이 횟집에 가면 모듬회라고 거의 대부분 표기되어 있는데 모둠회가 맞습니다...

16호묶음추 2016-03-13 11:34 IP:180.xxx.122	항상 좋은글..잘보고 갑니다~~

건건이 2016-03-18 09:08 IP:61.xxx.123	지랄이야 씨리즈는 좀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