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갱이) - [ 찌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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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쳐박기맨이야 ( ) yuk58@hotmail.com
작 성 일	2005-08-02 (화) 20:18

ㆍ추천: 0 ㆍ조회: 2350

ㆍIP:

(전갱이) - [ 찌짐 ]

ㅎㅎ 너무도 심심 한 시간이라 ..
비도 왔다리 갔다리 ... 뻐지직 ~ 번쩍 도 쳤다리 멈 쳤다리 ....

음 ~ 그래서 . 오늘도 여지 없이 돌아온 .. 요리 시간 ! ^_____________^

자 ! 오늘의 요리는 .. 쓸 데 없는 질문들 다 닭 치워 주시구요 .
무조건 . 또 . 전갱이 입니당.

자, 재료를 알아볼까요 ?

1) 전 갱이 5 마리 ! ( 맛 탱이 가서 .. 회색 빛 도는 대형마트 전갱이는 사용 불가 이구요 / 그래도 25짜리 x 5마리에 4,500 원 하더군요. )
2) 매운 고추 두 개 !
3) 고추장 3큰술 !
4) 고춧가루 1큰 술 !
5) 설탕 3분의 1큰술 또는 조리당 3분의 1큰술 !
6) 마늘 다진거 2분의 1큰술 ! & 통마늘 썰어논거 3~4 개.
7) 양파 반쪽 썰어 논거 ! ( 제 집엔 마침 대파가 떨어진 관계로 )

맨 먼저 냄비나 ( 또 엉뚱한 생각 하시는 분들 계시죠~ 냄비요 냄비 !) 넓은 후라이펜 이나 적덩크기 준비하시구요.
물 적당량 붓구요 . 전갱이 5마리 넣구요 . 끓여주세요.
끓으면 , 순서 관계 없이 윗 재료 들 다 때려 넣으세요. (저는 영양학적이고 자시고 그런거 모릅니당. )
팔 팔 끓으면 중-불 에서 푸욱 더 익히며 졸이세요.

밥 하고 드시든지 쐬주랑 드시든지 .. 양잿물과 드시든지 .. 자유이고요.
좌튼 맛있습니다요.

깻잎나라상추: ㅡㅡㅋ 그걸찌짐이라고 부를수는 없죠.. 그냥..전갱이 조림이..딱 맞는 이름인거 같습니다.. 찌짐은 밀가루나 부
침가루넣고..붙여야지 찌짐임네다ㅡㅡㅋ [08/02-20:20]

쳐박기맨이야: 심심한데 배는 고프고 .. 해서 .. 이렇게 하고 놀아 납니다요.
띰띰한 분 .. 저는 지금 이거랑 밥 먹을 테니깐 .. 여기서 노세유 ~ ㅋㅋ 아님 말구유 ~~ ^______^ [08/02-20:20]

쳐박기맨이야: 시 꾸 랏 ~~ 불에다가 지지면 찌지면 다 찌짐인 것이여 ~~
불 위에 올려서 .. 말려 찌지든 .. 용기에 담아서 물 채운 채로 찌지든 .. 내 맘 이얏 ! 시꾸러웟 ~ 찌짐이야 !
ㅡㅡㅡ , . ㅡㅡㅡ 음.. 잠시 웅크리고 잇엇던 거였어 ~ 내가 방심 햇어 ~
그것도 모르고서 .. 낼 모리멸 잡으러 갈까요 아자씨 ?? 란 말에 넙쭉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니..
난 역시 너무 순수 해 ~ 착 해 ~~ 사탄 같은 .. 인간.. 야채 인간 ~ 저리가~ 훠어이 ~ 에븨 ~~ [08/02-20:22]

깻잎나라상추: ㅋㅋㅋ 내일 벵에나 잡으러 갈가여?? 가서 파래새우좀 마니 잡아오세여..용호동에서 기다릴게여... 밥먹을것도
다 준비해오시고여..ㅋㅋ [08/02-20:39]

쳐박기맨이야: 좋아 ~ 다 해주께 ~ 다 할 수 잇어 . 근데 단 하나 조건이 잇어.
내가 거기 도착 하거든 .. 당신은 좀 멀리 떠나가 줘. 반경 10 Km 범위 바깥으로 !! 움 하 하 하 하 ~ [08/02-20:54]

깻잎나라상추: ㅋㅋㅋ 뭘모르시네여.. 제가가면 고기가 막 붙는다니까여..ㅡㅡㅋ 제가가는곳은 대박이 있는지름길입니다.. 부정
할려고하지마세여.. 원래는 괴기가 떠났지만.. 장마이후.. 붙는다니까여..ㅋㅋ [08/02-20:55]

람다: 일기가 불순하니 박기님 소일꺼리로 요라가 빛을 바라내요.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때요. 내가 만들 음식 그것
도 내가잡은 고기로 ^^ 넘 잼 있잖아요. 다소 간이 안맞아도 용서가 됩니다. ㅋㅋ(사실 먹어보구 맞 없으면 엄청
잔소리 하는 사람입니다.) 찌짐이면 어떻고 조림이면 어때요. ㅎㅎ(그래도 그것은 조림같은데 ㅋㅋ) 일기불순
한날 생기 불순하지 않고 씩씩한 당신이 넘 좋읍니다. (생기불순=>생리~~ 음 )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하루 이
옵니다.
[08/02-21:32]

사상초보: ㅎㅎ 음식이 만나 보이네요...쇠주가한잔 땡기네요..
상추님 낼 가실려구요...저도 같이가지요..ㅎㅎ
낼까징 휴가라..어디라도 가야되는디..이눔의 날씨가.....^^
박기님 저두 끼워줘용.............. [08/02-22:06]

깻잎나라상추: 람다님도..조림이라..ㅋㅋㅋ 아싸... 찌짐이라 혼자 우기시겠네여.ㅋㅋㅋ 아..내일 오전에 비갠다고 하니.. 함가봅
쉐다..ㅋㅋ [08/02-22:25]

사상초보: ㅎㅎ 저건 찌짐이아니라.........ㅋㅋ...조림인거같은디...
낼 몇시즘에 갈예정입니까?...... [08/02-22:48]

깻잎나라상추: 오전에 떠야하는디.. 박기 아자씨는 술먹고 뻗었나봐여..ㅋㅋ 반응이 안보이네여..ㅋㅋㅋ 비야 어서 그쳐라.. 너
무 마니왔다이가..ㅡㅡㅋ [08/02-22:53]

사상초보: 그래두 낼 조금식은 비가 올거같은디...ㅜㅜ
그래두 갑니다...ㅎㅎ
[08/02-23:10]

깻잎나라상추: 아마 안올껄요.. 햇빛쨍쨍..ㅡㅡㅋ 이런날이 될거같은디여...ㅠ.ㅠ 제가 거제도간 날이랑 분위기가 비슷해여... ㅋ
ㅋㅋ [08/02-23:15]

바다좋아: 또하나의 요리를 개발하셨군요., 저번에 전갱이 양념구이 정말 맛있었는데............. 이것도 정말 맛있을것같아
요. [08/02-23:23]

고도리고갈비: 전..저번에 그 전갱이 숫불구이에 불고기양념 발른거....그거에 한표..ㅋㅋㅋ [08/02-23:51]

사상초보: 해가 쨍쟁이면 ㅋㅋㅋㅋㅋㅋ.......
우야던간에 갑니다....ㅎㅎ
낼 뵈요,,,,근데 어디서 ....언제...... [08/02-23:58]

푸른구슬: 쳐박기동생 생각이 좋구만...
부친게 말고 담엔 추어탕 해서 맛보고 올려주게나...
등푸른생선중 고등어 추어탕도 있듯이 전갱이 추어탕 해서 맛보고 올려주시게...
[08/03-03:58]

쳐박기맨이야: 아인데 .. 찌짐 맞는뎅.. 어차피 표준어는 전, 부침개 쪽이고 ~~
우리 집안 이나 살았던 곳에선 .. 다들 ---> 갈치 .. 무우 넣고 좀 푸욱 찌지까 ? 하면 갈치-조림 말하는 건데..
잘 들 더 생각해 보세용, 용 용. 조림이 아니란 야그가 아이구용. 찌짐도 같은 의미란 말이에용.
제발 상추의 분위기조장과 감언이설과 가짓부랑에 꿋꿋히 버티시는 부산바다님들 되세용.
상추 ~ 혹세무민의 죄 !! 갈아마셔야 겟당 . ㅎㅎ 좀 잔인한가 ? --> ㅋㅋ 전갱.추어탕 말이여~ 갈아야됭께.
ㅋㅋ 구슬 행님~ 갈아서 까진 .. 귀찮사옵니당. ㅎㅎ
사상님 ! 오늘은 .. 광안리 해쇽장 입구근처에서 (민락동쪽 말고) 보리멸 쳐박기 낚시 할거 같은 데요 ? 오늘 ??
간만에 좀 푹 잤당. 아아 개운 해앵 ~~ 난 늦잠을 몬자용. 내가 늦잠 잘수록 내 배는 굶어야항께~~
배고파서 깨야돼용. 내가 차려 묵어야 한께 ~ 롱 ~ ㅡ,.ㅜ ㅎㅎ 그래도 난 혼자가 좋앙~ ^______^ [08/03-06:43]

쳐박기맨이야: 람다님. ㅎㅎㅎㅎ 어차피 .. 제대로 비율 다 맞춰서 써 논 양념-량 아입니대이 ~
아직 총각이라선지 .. 자극적인 맛을 좋아는 하지만 .. ㅋㅋ
대신 전 짜게는 안 먹습니당. 맵고 신 건 잘먹어도요. ㅎㅎ
혹시 바다좋아님이 .. 저 양념 곧이곧대로 넣어서 먹을 까 걱정이네용.
대충 저런 양념 드간다고만 알아먹어야 할텐딩. ㅎㅎ
아니면뭐.. 사서 쓰시덩가 ~
청정원 - 돼지 불고기 - 양념 ( 각종 마트에 절찬리에 판매 -- [시도] 중 ! ^ ^ / 아직 지명도가낮은 상표) 을요 ! [08/03-06:48]

깻잎나라상추: 돼지양념보다 쇠고기 양념이 더 낳을겁니다.. 참고하시길..^^* [08/03-08:41]

깻잎나라상추: 헐..내말대로 해가떠버렸군..ㅠ.ㅠ [08/03-08:54]

별사탕: 저는 무조건 찌짐에 한표...
ㅎㅎ
박기님의 말만 듣다보니까 어느덧 쇄뇌가 되어버려서
조림도 찌짐쳐럼 보임.
박기님 담에 잘봐 주셈(딸랑딸랑)
물론 박기님 천적 상추님도... [08/03-09:58]

별사탕: 부산바다는 언제 들어 와도 시끌 시끌 사람 사는 향기가 나서,
요즘은 하루 서너번씩 꼭 출석은 합니다용.
조황이 없다보니 글 쓸거리가 없어서 그렇지 [08/03-10:01]

사상초보: 에휴 지금 일어낫는디...
오늘은 보리멸낚시라.......
나중에 안리로 뜰때 연락드리죠..... [08/03-10:34]

어린낚시꾼ⓢ: 맛있겠다~ ㅎㅎ [08/03-14:42]

중독: 조림...^^ [08/03-16:36]

쳐박기맨이야: 별사탕 님 ........ 외 ......... 쌩 까겟습니다 .
.... ........... ......... ..........
ㅋㅋㅋ 그래도 .. 찌짐 임 !!
조황을 올리고 싶어도 뭘 잡질 못하니 .. ㅋㅋ 전갱이에 대한 조황은 더 올리기도 뭣하고 .. ㅊㅊ
구슬행님 말대로 .. 전갱. 추어탕 이라도 해서 올려야 하나 ? ㅡ,.ㅜ [08/03-21:05]

쳐박기맨이야: 사상초보님꼐 죄;송 ~~ 오늘 이른 오전에 .. 7시 이전 ?
바다좋아님의 벵에 .. 꼬임에 바로 홀라당 넘어가서 .. 조황은 ??
음.. 둘이서 많이 더 친해 졌어요. 고통을 같이 나누다 보니 ~~ 흐흐흐흐 ㄱ 흑 ㅜ , . ㅜ
(김밥 잘 먹었습니당. ㅡ,.ㅜ ) [08/03-21:09]

쳐박기맨이야: 움 ~~ ^ ^ ;; 어제 글들 다 자세히 안 보고서 ...
지금 다시 찬찬히 읽어보고 .. 그러니 .. 사상님께 엄청 죄송 시럽네요. ( 본의는 아니지만.. 쩝 ~ ^ ^ ; )
사상님 전번을 알앗다면 .. 오전에라도 연락 드렷을 텐데 ..
상추한텐 연락 햇거덩요 ( 문자로 / 오늘 바다좋아랑 일광쪽 벵에 치러 갈거니까 가려면 빨리 연락 하라고 ! )
어제 상추가 제게 또 조림 이라 카는 바람에 거기다가 또 약올라서리 .. 잡담에 열중하다보니 ..
게다가 아까 낮에 .. 저는 또 집 간 다 해버렷으니 ( 이유는 만조시간이 맘에 안들어서리 / 전갱낚시하기엔) ...
여튼, 기분 안 상 하셧길 바라겟구용. 조만간 또 뵙기를 ~ 그땐 배신 안 때릴게유~
전에 그 상냥한 안 - 분 .. 께서도 전갱이를 맛나게 드셧다하니.. 우리 같이 많이 많이 잡아 보죵 ?? ^ ^
휴가 마지막날 ..낼 출근 준비 잘 해놓고 출근 잘 하시고 .. 휴가후유증 몇일 만에 떨쳐내시길 ~~ ^_______^ [08/03-22:52]

사상초보: ㅎㅎ..아닙니다...괜찬습니다...
저두 늦잠을 자서리....ㅎㅎ [08/04-08:51]

진정잡어맨: 좋은 정보네요.. ㅋㅋㅋ 그동안 전갱이 수백마리 잡았지만.. 어떻게 처리할 줄 몰라서 다 살려주거나 옆에 아저
씨 드리곤 했는데... 이런 방 하나 만들면 어떨까요?? 각 어종들 회 뜨는 방법이나 유의할 점... 또는 부침개 매운
탕 등등... 어떻게 하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잘 아시는 분들 글 남길 수 있는 그런 코너가 하나 있었음
좋겠네요... 운영자님 어때요? [08/04-19:21]

ParaDj총ol: 쳐박기님아............저거 떡뽁기 ? [08/0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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