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체육센터 휴관이라 내일 출조 하려고 마음먹었는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오늘 운동하고 와서 늦게 넘어가 봤습니다.
주차장에 가 보니 여러 대 주차 되어 있네요.
계 최 사장님 차도 주차되어 있네요.
포인트 가보니 다섯 사람이 벌써 낚시 중이네요.
하지만 내가 늘 서는 자리는 비어 있네요.
왼편에 한 분이 채비 중이네요.
루어 채비를 하는 것 같네요.
밑밥 섞어 몇 주걱 던져주고 g1 찌달고 크릴 달고 던져 봅니다.
바람이 부니 목줄이 내려가지 않네요.
b 찌로 교체하고 내려 봅니다.
그런대로 내려가네요.
최 사장님이 전갱이 안 나오고 매가리 잔챙이 나온다고 하네요.
나에게는 매가리 잔챙이도 입질 없네요.
오른편에 하시는 분 바닥 긁으니 성대 한 마리 나오네요.
주위에 낚시하시는 분들 고기 안 나오니 왼쪽 오른쪽 두 분 철수하시네요.
이리저리 던져봐도 전혀 입질이 없네요.
발앞에 내려보니 크릴을 물고 찌가 살짝 내려가네요.
챔질 해 보니 무엇이 달려 나오네요.
아가야 노래미인 것 같네요.
세 시간 만에 받은 입질에 첫 고기가 나왔네요.
바로 방생합니다.
주위에도 가끔 잔챙이 매가리가 카드에 낱마리 나오네요.
간조가 끝날 때쯤 약은 입질에 잔챙이 매가리가 한 마리 나오네요.
바로 방생합니다.
잔챙이 매가리네요.
전갱이 큰놈이 나와야 하는데 이런 놈이 나오다니.
왼편 절벽 포인트에 한 분이 낚시하시네요.
저 포인트는 하얀고래님 포인트인데 .?
조류가 바뀌어도 고기는 안 나오네요.
발앞에 던져 놓은 채비에 내려가는 찌를 보고 챔질 하니 묵직한 놈이 한 마리 나오네요.
붉은 노래미인 것 같네요.
알을 잔뜩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바로 방생합니다.
2시 30분까지 해 봤지만 전갱이는 안 나오네요.
미련 없이 대 접었습니다.
여섯시간 낚시에 잡어들 세 마리 구경 했네요.
바다 여건은 괜찮은 것 같은데 전갱이는 안 나오네요.
철수하니 또 한 분이 오셨네요.
파라솔 펴놓고 채비하시네요.
채비하시는 것 보니 감성돔 낚시하시는 것같네요.
최 사장님도 철수 준비하시네요.
초소 밑쪽에는 아무도 없네요.
고기가 안 나오는 줄 다 아시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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