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상후니          ( sanghoonii )    작 성 일 2008-11-30 (일) 21:52   분 류 기법   조력 초급

ㆍ추천: 0  ㆍ조회: 785       ㆍIP: 203.xxx.74

초보조사입니다. 도와주세요. 제가 낚시 시작한지 한달여 되가는데... 주로 송도 암남 공원가서 야간에 하고 있습니다.(낮에는 조사님들이 많으시고 다른데 위험한거 같아서) 근데 요즘은 메갈 장군도 안보이고 영~~ 조황이~~~ 그래서 밑밥용 크릴이랑 집어제 섞어서 써볼려고 주걱이랑 이것저것 사서 할려고 하는데... 3000원씩각크릴은 매일 암남공원가는길에  사서 쓰는데... 밑밥크릴 송도쪽에 가격 좀 가르쳐 주십시오.. 그리고 제가 만어 낚시에서 차에 두고 쓸려고 집어제 건식 10kg짜리 1박스를 샀는데 낱개 봉지 포장이 아니라 10kg가 한봉지에 들어있습니다. 밑밥만드는 비율이나 기타 사항좀 갈쳐 주십시오. 암남공원에 계절별 어종이랑 고기 잘잡는법(?)ㅆ^^ 좀 갈쳐 주세요. 틈나는데로 가서 야간에 5시간 정도 야간에 하고 있습니다.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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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황상제 2008-11-30 23:04	저는 작년 겨울에 직장 동료와 둘이서 새벽 12시경에 암남공원 갯바위에서 귀신한테 혼줄나고 부터는 절대 거기 안갑니다 ㅠ.ㅠ 언제한번 귀신이라니.. 무슨말씀이신지.. 자세히 경험담좀. 해주세요.. 그래야 져도 그근처 안가죠 ㅎ? 12/1 00:26 옥황상제 작년 요때쯤이었습니다, 직장동료랑 암남공원 철 계단밑 어느곳에서 밤10시경부터 메가리를 잡을려고 낚시시작.... 그땐 주위에 몇분의 조사님들이 계셨습니다... 12시쯤 동료가 자기 채비쪽으로 왜 돌을 던지냐고 짜증을 내더군요.. 전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 당시는 숭어가 뛰지는 않았거든요.. 시간이 좀 지나자 동료의 찌쪽에서 갑자기 주먹만한 돌이 풍덩 12/1 13:02 옥황상제 하더군요...뒤와 주위를 쳐다보니 아무도없었고 혹시나 철계단에서 지나가는 사람이 장난 친줄 알고 욕하려고 유심히 쳐다보는데도 없었습니다 주위에는 미신 믿는분들이 향과 초를 소리소문도없이 켜놓았더군요^^ 갑자기 등꼴이 오싹해서 동료한테 갑시다~라고 하고 장비챙기고 철계단으로 올라섰습니다...그때 웬지 느낌이 산에서 기분나쁜 존재가 쳐다보는 아주 더러운 12/1 13:06 옥황상제 느낌이 들더군요...그냥 빨리가야 겠다는 생각으로 철계단 교차로 지점 1메타 앞에서 왼쪽으로 가면 암남주차장이고 오른쪽으로 쭉~걸어가면 송도해수욕장인데 바로 머리 위에서 뭐가 굴러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늙은호박 아주 큰거만한 바위가 발앞으로 떨어지더군요.. 그때 순간 오줌 쌀뻔했습니다 ㅠ.ㅠ 직장 동료한테는 안 쫀것 같이 보일라고 다리가 12/1 13:09 옥황상제 후덜거리고 머리가 삐쭉 섰는데도 아무렇지않은 것처럼 보일려고 고생했습니다 직장 동료 역시 뒤에서 한마디도 안하고 따라오더군요 ㅋㅋ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깐 암남 주차장쪽은 30메타 거리고 송도해수욕장쪽은 200메다가 넘는 거리인데 왜 송도해수욕장쪽으로 갔는지 지금생각하면 이해가 안되네요 ㅋㅋ 암남주차장쪽으로 바위가 떨어졌는데 가는데는 지장이없었거든요... 12/1 13:12 옥황상제 해수욕장의 횟집 아주머니들 한테 이야기를 하니깐 거기 새벽에 귀신들이많이 출몰한다고 귀신 본 사람들이 많고 한번씩 사람들한테 장난도 친답니다 ㅋㅋㅋ 그래서 암남공원 갯바위에서는 밤 낚시 아예 안합니다 ㅋㅋㅋㅋ 12/1 13:16 언제한번 흐미./. 글읽으니..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와 이런거 보면.. 밤낚시 무서버서.. 못하겠습니다 ㅠㅠ.. 근대.. 그돌에 맞앗으면 정말 큰일 날뻔 하셧내요.. ... 혹시 그쪽에 노숙하시는 그런분은 아니겠죠.. 앞으로 밤낚시도 상황 바가면서 해야겠내요.. 경험담 감사해요~ 12/1 13:37

꼬마낚시꾼 2008-12-01 00:27	충무동에서 밑밥크릴 사시면 3천원인걸로 압니다!! 충무동에서 밑밥 크릴 사시고!! 집어제와 크릴과에 배합은 크릴을 잘게 부순뒤 집어제가 조금 부족하다 느낌이 들만큼 넣고 잘 섞은뒤 크릴이 어느정도 녹아가는 것에 따라 집어제를 조금씩 더 섞어쓰시면 될것 같습니다^^

언제한번 2008-12-01 00:34	제가 지금 집에 가지고잇는 감x천x 요것이 무게가 손으로 들어보니. 대략.. 1kg 정도 약간 초과하는것으로 보이내요.. 그럼 1kg 에 밑밥용 크릴.. 2~3개 하면.. 비율이 맞을껏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파우더를 소지하고 낚시방에 가시면.. 밑밥크릴.. 재가격 다받더군요.. 대략 2천500에서 3000원``? 그럼 파우다를 소지하고 계시면.. 밑밥 만드는 가격이 거기서 거깁니다.. 송도쪽으로 가신다면야.. 충무동에서 송도쪽으로 가시기전.. 자갈치 입구..에보면. 한영,충무 낚시가 잇어요.. 그곳이 아마 좀 저렴 할겁니다.. 제가 볼때는.. 3개1개하면 9천원인가 받던대.. <<(파우다랑 같이사면 장당 2천원...아마.. 밑밥 크릴만 사면.. 장당 3천원 받지 않을까 싶내요.. 이상 허접 답변 입니다

soleus 2008-12-01 02:04	밑밥 크릴 장당 4천원짜리 써 본 적이 있는데, 질에서 많은 차이가 나더군요. 알이 꽉 차 있어 탱글거리고, 어두워 지니까 크릴 눈에서 푸른 빛이 번쩍거리는 겁니다. 비싼만큼 좋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 2+1+1=얼마 3+1+1=얼마 5+2+1=얼마 식의 배합으로 판매하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저런 배합에 감성** 수준의 밑밥을 배합해 주는 지 의문이 갑니다. 감성**  정도의 질이거나 양이 되는 밑밥은 그것이 어느 회사의 무슨 밑밥이든 간에 어디를 가도 4천원 이상입니다. 질 떨어지는 크릴과 밑밥은 조과와 직결될 수도 있다고 보면 뭐+뭐+뭐=얼마 식의 밑밥 배합은 아니라고 봅니다. 가지고 계시는 밑밥을 현장에 가지고 가셔서 나누어 쓰시면서 중간 중간 맞춰 쓰시는 게 가장 알맞은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송도쪽은 대체로 3천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 ``크릴도 질이 있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분이 있었는데, 지금 그 분의 주장을 인정합니다. 크릴이나 파우더나 물건을 먼저 고르고 가격을 물어 보고, 크릴도 그 가게에서 상태가 가장 좋은 걸 골라 쓰는 이유가, 가격 차이 해 보면 이삼천원인데 조과가 만약에 크릴의 질이나 파우더의 질에서 차이가 난다면 그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밑밥크릴이 도저히 마음에 드는 게 없으면 그냥 백크릴을 밑밥에 씁니다. 어차피 밑밥 크릴 두 개 쓰는데, 삼천원짜리 맘에 안 들어 백크릴 쓰면 백크릴 한 장에 4천원, 돈 차이 해야 이천원. 이천원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매일 가는 거 아니고 파우더 가장 좋은 거 써 봤자 4천원. 그냥 그렇게 하니까 마음이 편해서 좋더군요. 궁금하신 내용에서 벗어나는 부분이 있군요. 항상 조심하시고 즐거운 낚시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송도에 관한 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암남공원 입구 2 층에 있는 ``입구낚시`` 사장님한테 물어서 해결합니다. 주변에서는 낚시점을 가장 먼저 시작하셨고, 주변 상황에 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아주머니보다는 사장님이 많이 알고 계십니다 주변 상황은요~~~

수호천사 2008-12-01 08:42	캬.. 10KG이 한봉지..^^ 파우더 1키로에 크릴 2 3 4개씩 썩어쓰긴한데.. 상황에따라 다 틀립니다.. 대부분이 3개당 1개를 썩어가시다보니 기준이 어떻하다 3개당 1개가 되었는데요... 대상어종과 수심 조류 투척거리에따라 원래는 밑밥이 많이 틀립니다... 개인적으로 낚시할때 밑밥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이 듭니다.. 잘하면 고기를 잡는데 무자게 도움이 되지만 잘못하면 엉뚱한데 고기다 보내고 한마리도 못잡게 되죠..^^ 암남공원은 수심이 그렇게 깊지 않습니다.. 그리고 포인트로 선정할곳에 거리가 어디인지에따라 파우더 양을 조절하심 될듯합니다.. 선정한 포인트가 그렇게 멀지 않으시고 잡어정도를 노리실려면 밑밥의 양도 그렇게 많이 필요없을듯하구요.. 특히 야간에 하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크릴 2~3개정도해서 어느정도 밑밥용 크릴이 뭉쳐질정도만 파우더 양을 조금씩 넣어서 조절해보세요.. 썩어서 투척해보시고 크릴과 파우더가 흐터지면 좀더 넣으셔도 되고.. 고등어 메가리 잡으실꺼면 사실 흐터져도 상관은 없습니다.. 바닥층의 감성돔 노래미 게르치 등을 노리실꺼면 흐터지면 안되니 조금 빡빡하게 넣어주셔도 되구요..^^ 정석은 없지만... 위에님 글처럼 형식적으로 뿌리실 밑밥이 아니시면 싸고 양많다고 좋은건 아닌듯합니다.^^ 비중과 집어력 색깔등등을 고려하셔서 사용해보심도 좋을듯하내요..^^

제키찬 2008-12-01 13:00	《Re》수호천사 님 , 제키찬 입니다  모임이 있으시면 가입하고 싶네요 저의 이메일로 연락 주세요 배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