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상후니          ( sanghoonii )    작 성 일 2009-03-27 (금) 23:20   분 류 기타   조력 초급

ㆍ추천: 0  ㆍ조회: 715       ㆍIP: 203.xxx.223

많은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오늘 아는 동생과 함께 영도 신방 방파제에서 밤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원투낚시를 동생은 찌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동생과 함께 방파제 위에 서서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 중이었는데.... 신방입구쪽에서 물위로 거품이(상당히 큰 거품) 계속 나오면서 방파제와 수평으로 바깥쪽으로 지나갑니다. 지나가는 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았습니다. 밤에 한번씩 지나가는 숭어보다도 느렸습니다. 마침 동생 찌가 지나가는 자리위에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찌가 쑥 빨려들어갑니다. 동생이 챔질을 하고 한 2초~3초 정도 여걸림 처럼 그렇더니 목줄 터져버립니다. 어이가 없어서 저게 무언가.... 거품은 계속 물위로 나오면서 방파제를 타고 바깥쪽으로 지나가고 그 자리에 다른 조사님 얼른 낚시대 들어 지나가는 거품이 신기하신듯 보시고 ... 무언지 모르겠다 말씀하시네요. 거품의 크기가 물위로 나왔을때 한 20~30센티미터 크기였습니다. 동생은 저번에도 지나가는걸 한번 봤다고 합니다. 오만 추측을 다해봤습니다. 거북이, 스쿠버.....  ㅎㅎ 스쿠버는 절대 아닌거 같구(지나가는 속도며 거품이 너무 일정하게 느릿느릿 나오니까) 그밤에 거기 뭐 있다고 스쿠버가 정신나가지 않고서야.... 혹시나 해서 너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거품내면서 느릿느릿 다니는 어류가 어떤게 있는지.... 궁금하네요. 위에 서술한 글은 사실에 근거한 글이며... 허위가 아님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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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한놈만ㅠㅠ 2009-03-28 17:32	고래아닌가요,,,,,,,,,,수달인가,,,,,,

다자바뿌까 2009-03-29 01:32	영도는 아니지만.. 일전에 밤에 그런 거품이 나와서 확인결과... 수달이 그러더군요..

수호천사 2009-03-29 16:58	음... ^^ 저도 궁금하내요.^^

바람난붕어 2009-03-29 22:11	수달?....돌고래?....수달이라고 하기엔 속도가 좀 늦고...궁금증이 더....

지금은초보 2009-03-30 19:01	음....전 영도사는데...신방쪽 자주가는데요...아직 그런걸 본적이없어서...과연 멀까요??궁금해지넹...이번 주말에 신방가서 함 확인해봐야겠네요...대박이 날수도...^^;;참 신방포인트로는요..뒤에 수도공사있잖아요?수도공사맞나?어쨌든 거기 테트라포트 있는곳 거기가면..민물이랑 바닷물이 썪이는곳이있어요...거기 자리 좋습니다^^

바다jb 2009-03-30 19:20	수달일 겁니다. 아마.... 요즘 낚시 가면 수달이 개체수가 엄청 늘었습니다. 갯바위에서 마주 보고 빤히 .... 눈만 꿈벅꿈벅. 이번에 욕지도에서 옆팀 조사님들이 수달을 걸어서 왁자 지껄햇어요. 이번 조행길에서 수달을 한꺼번에 4마리를  ㅋㅋㅋ 아주 귀한 구경 이지요. 그리고 빠르게 가지도 않고 유유자적 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