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루터          ( toti7048 )    작 성 일 2010-04-20 (화) 22:35   분 류 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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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와릴 vs 시마노릴 안녕하십니까 회원여러분... 다름이아니고 제가 얼마전에 우연한 기회에 릴관련 일에 종사하시는 분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이때다 싶어 제가 평소에 궁금해하던 걸 문의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이분은 릴관련 일이 생업인 관계로 그 구조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분이고 다이와나 시마노 두 회사 모두와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분 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예를들어 바이오마스터 급의 릴을 다이와에서 찾으면 더 상위기종으로 올라가야만 사양이 비슷하게 맞아 떨어진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다이와가 사양에 비해 비싸다는 겁니다. 그것도 좀 많이... 그리고 업글을 하려면 한이 없지만 가격대비 성능으로 본다면 울테와 바이오가 최고라는 말씀도 덧붙이셨습니다. 이와 관련해 회원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그냥 내가 사용해보니까 어떻더라... 이런글보다 이왕이면 전문적으로...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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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 2010-04-20 23:10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다이와의 이그지스트도 시마노 울테그라의 릴링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용가리통뼈 2010-04-20 23:58	회사마다 제품마다 특징이 있는데......동급의 가격을 놓고 비교하기엔.....조금 애매할듯하네욤...그래도 다이와가 더 비싼건 인정함~~ㅋㅋㅋ

말년배스 2010-04-21 00:40	시마노는 묵직한 부드러움, 다이와는 가벼운 부드러움이라들 하는데, 제가 찍은 다이와 소형릴만 전부 릴링 뷁, 다른건 매장서 돌려보니 이상은 없던데 메커니즘도 리얼포 이후로 대충 봤을때 시마노 나비랑 비슷(구동방식)하긴한데, 소형루비아스 신품이 친구가 막쓴 나비보다 릴링이 더 그지라는 ;;; 그래도 다이와 베이트는 쓸만

땡중 2010-04-21 08:54	중저가 제품군.. 그리고 드랙릴은 시마노의 압승입니다. LB 고가의 제품은... 취향에 따라 골라 쓰시면 됩니다. 제가 나스키릴을 가지고 있는데.. (베어링 업글은 했습니다만..+3) 같이 가지고 있는.. 트윈파워, 테크늄mg.. 그리고 제 손을 떠난 스텔라.. 뭐 사실상 릴링이나 고기제압에 차이 별반 느끼질 못했습니다. 드랙이 풀리는 정교함은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만... 느낌이 그럴뿐.. 결국 드랙이 나가는건 똑같습니다. 나스키, 울테크라 윗기종으로 내부구조도 거의 똑같습니다. (베어링 업글할때 스텔라 부품도 보면서 했습니다..) 결론은.....   고가릴과의 차이는!! 재질, 디자인, 정교함, 가벼움등등.. 있겠습니다. 가격대 성능비는 당연.. 시마노 중저가릴이 최고입니다. - 나스키, 울테그라, 바이오마스터..? 바다와호수 ㅎㅎ 저도 그렇게 생각 하고 있읍니다 . 내공이 상당 하시네요 .. 젊은분이 ㅎㅎ 4/21 09:16 땡중 과찬이십니다. ^^; 아직 한참 배우고 있는 초보인지라.. 4/21 12:08

바람난붕어 2010-04-21 11:06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성능비해서 20~30%정도 비싸다고 느낌입니다.

지오 2010-04-21 12:13	전..뭐라 할말이 없네용~^-^a 일단은 다이와 LB릴만 써봤고요~ 칼디아킥스는 선상참돔칠때 지인분에게 빌려서 써본것이 전부였구요~ 스피닝릴은 스텔라만 써봤는데..저도 이때 느낀것이 스피닝릴은 시마노가 최고구나..생각한적은 있었습니다.. LB릴은 레버손잡이가 맞은 취향에 따라 가는구나 라고도 생각하구요~ 저는 취향에 따라 시마노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다이와 제품만 쓰는 1人 입니다~^-^γ 땡중 시마노 LB릴에 스트레이트레버 따로 나옵니다. 엔화로 5000엔이었나... 혹시 모르시는분 계실까봐 ^^ http://www.grex-net.co.kr/technote7/data/board/tnshopfree/file/1/24915a44_breaklever.jpg 4/21 12:39 엔조 시마노 튜닝파츠인 유메야파츠에서는 09테크늄부터는 윗분이언급하신 다이와 형식의 일자형레버와 손가락이 짧은사람도 손쉽게사용할수있고 쥐었을대 대와 일체감이더해지는 숏타입의 레버도 나오기때문에 기존 다이와쓰던사람도 편리하게 쓸수있습니다. 4/21 22:37 지오 ^-^a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하지만..전 시마노에 불신이 생겨서용..T^T 4/22 02:27

인어바위 2010-04-21 14:16	시마노는 부드럽고, 다이와는 튼튼하고....^^ 부시리, 대형참돔 등 드랙력이 요구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펌핑, 릴링으로 다 해결되는데 굳이 고가로 갈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품번높은(덩치큰)릴로 가야할 때 무게때문에 고가로 갈 필요는 있겠지만요...

석우 2010-04-23 09:46	루터님 우선 제가 사용했던 부분을 말씀을 드리겠 습니다. 1. 시마노 릴은 쓰면 쓸수록 버거워 진다.(처음에는 릴링이 부드럽습니다) 2. 다이와 릴은 쓰면 쓸수록 부드러워 진다.(처음에는 릴링이 빡쎄다는것). 시마노릴 2500번 이면 다이와는 2000번 릴 수준입니다. 그리고 다이와 릴은 3000번 정도면 대물도 잡을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릴은 사용자가 손에 맞는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 합니다. 또한 오래갈수 있는 제품이 더 좋겠죠 ^^*

ETRO 2010-04-23 19:12	릴 시중 제품군중 국산을 제외한 일산중 20~30만원선 이상은 크게 기계적인 메카니즘이 없습니다. 국내외 모든 바다에서 사용해도 그 성능 150% 발휘합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고 그 궁금증은 죽을때까지 변치 않기에 항상 최고의 최신의 장비를 갖고자 애쓰죠 예를들면 s500이나 쏘나타나 국내에서는 원하는곳 어디든 안전하게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쏘나타탄다면 베츠보고 와~ 하겠죠 능력되면 바꾸는거구요 사람은 누구나 이정도면 되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더라구요~ 현실에 안주하면 바로 해결됩니다. 지금 내가 쓰는 장비를 누군가는 그토록 갖고싶어하던 장비라는생각으로 소중히 다루며 바다를 깨끗이합시다~ 장비얘기는 별로 없는 허접한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