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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앙장고  ( cameraoppa )       작 성 일 2016-08-13 (토) 14:34   분류 질타

ㆍ추천: 0  ㆍ조회: 9608     ㆍIP: 14.xxx.228

삼천포 광ㅇ호 이럴 수는 없지요 어제 삼천포항에서 [광ㅇ호] 4명이 모여서 문어 선상을 다녀왔습니다. 선비 5만원. 동선한 분들은 대부분이 초보자분들이었습니다. 실력 탓이겠지만 썩 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우리 팀들말고 단골 손님 두어분은 잘 낚으시더군요. 낚시인들마다 제 나름의 채비 방법이 있고, 낚시 스타일이 있습니다. 선상의 채비 지시대로 하지 않으면 곁에 와서 잔소리에, 자기말을 듣지 않으니 조과가 없다 등의 손님의 입장으로서는 창피에 가까운 느낌을 수차례나 받았네요. 거기까지는 좋았습니다. 선장 자신의 스캐줄이 바쁜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평소보다 일찍 철수를 하겠다고 선언을 하더군요. 단 한마디도 승객들의 의견은 묻지도 않고. 선비 5만원이면 정말 저렴하게 다녀온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아침 6시에 출조를 하는 것이라서 부산에서 잠도 거의 못자고 새벽 3시에 출발했습니다. 미리 다녀온 분들의 후담으로 선정이 끓여주었던 문어 라면이 최고였다는 등의 조행기를 그냥 당연히 그럴 것이라고 믿은 것도 불찰이었지만, 믹스 커피 한잔, 캔커피 한개(레쓰비)가 전부였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었으면 적어도 사발면 한개 정도는 서비스하는게 통상 아닙니까? 물론, 먹는 것 가지고 불만을 말하고 싶어서 글을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선장 본인이 바쁘면 평소에 끓여주던 라면도 생략할 수 있겠지요. 거기까지는 이해합니다. 선상 초보자들이 동행을 한지라 조과가 많이 좋지를 않았습니다. 어떤 분은 달랑 한마리만 망에 들어있었습니다. 조과가 좋지 않은 이유는 선장이 시키는대로 따라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고, 놀리는 듯한 어투에, 삼천포에서 문어낚시배는 자기가 제일 먼저 시작한 것이라는 자기자랑까지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달랑 한마리 담아서 귀가하기가 뭐해서 혹시 문어를 현장에서 판매도 하느냐고 물어보니 한다고 합니다. 1kg에 두마리. 1kg이면 몊마리 정도 되냐고 하니, 작은 놈으로 네마리 정도 된다고 했습니다. 조과가 적은 두사람이 각각 1kg씩 구매를 했지요. 선장의 지인인지는 몰라도요. 귀가해서 망을 열어보니, 발이 두개씩이나 잘려있는 주먹만한 문어가 두마리 들어있더군요. 그렇게 속이 좁은 놈이 아니라서 여기까지도 이해를 하겠습니다. 문제는 이 다음입니다. 귀가해서 샤워를 하고 나오니, 부재 중 전화가 들어와 있더군요. 동출했던 분이 깜박하고 낚싯대 가방을 배에다가 두고 내렸다고 확인 부탁을 했습니다. 광용호 선장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집에서 쉬고 있다면서, 집에서 배까지의 거리가 멀어서(?) 지금 확인은 안되겠다면서 짜증나는 목소리로 대꾸를 하더군요. 1시간 정도 뒤에 전화가 왔습니다. 배에 있다고. 수고스럽지만 택배비는 착불로 부담을 할테니 부쳐주면 안되겠냐고 부탁을 했습니다. 실실 웃으면서 직접와서 가져 가라고 합디다. 얼굴도 한번 더 보고, 온 김에 선상도 한번 더하고. 집이 가까우면 직접 찾으러 가겠지만, '부산'에사 삼천포까지 갈려면 보통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더구나 광복절 연휴라서 도로도 막힐거고 거리에 비용까지 생각한다면 보통일은 아닙니다. 낚싯대 가방을 잊고 온 분에게 광용호 선장의 연락처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직접 통화를 하고 제게 전화를 했네요. 제게 했던 얘기랑 똑같았습니다. "바빠서 택배 부쳐줄 시간이 없다고 직접와서 찾아 가라"고' 제가 다시 전화를 했지요. 수고스럽지만, 부쳐주시면 안되겠냐고요. 단호하게 안됩답니다. 그러길래 왜 잊어버리고 갔냐고 합디다. 이건 뭐 언어 폭력도 아니고, 잊어버리고 귀가한 사람은 마치 병신이라도 된 듯하게 만들어버리는 말투에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문어 직거래때문에, 철수하고 배가 선창에 도착해서 30분 가까이 배 바로 앞에서 서있었습니다. 배 안에 손님들이 빠뜨리고 간 물건은 없는지 한번 확인해 주는 것도 선장의 서비스 정신이 아닐까요? 니가 잃어버리고 간 물건이니 니가 직접 와서 찾아가라? 이게 일반적인 선상낚시배들의 처사입니까? 부산에서 삼천포까지 차가 막히지 않아도 왕복에 5시간입니다. 이 더운 여름에 에어컨까지 틀고 주행하면 기름값도 장난 아닙니다. 통행비도 몇만원 들어갑니다. 낚시 가방에 들어있는 낚싯대들은 잃어버린 분에게는 재산(고급 아부xxxx 루어대 2대가 들어있습니다) 이고 소중한 물건입니다. 정말 이래도 되는 겁니까? 제 휴대폰은 통화시 자동으로 녹음이 되게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실수한 것은 없는지 통화 내용을 다시한번 들어보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이 글을 올리고 있는 도중에 전화가 들어왔습니다. 전화를 받지 안으니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사과하고 낚싯대 찾아 가시오] 안그러면 낚싯대를 제멋대로 버리겠다는 협박입니까? 정말 여지가지로 어이가 없게 만듭니다. 너무 화가 나서 부X, 인X, 디X 등에 글을 한번 올려보겠다고 해서, 사과를 해야 됩니까? 사과는 누가 해야됩니까? 양해도 구하지 않고 제 멋대로 선상낚시 시간 단축시킨다고 통보하고, 선비가 타 선박보다 저렴한 것도 아니고, 선내 서비스라고는 믹스 커피 한잔과 개당 200원이면 살 수 있는 레쓰비 캔커피 한개가 전부에, 점심 준비를 따로 해야하냐고 물어볼때는 문어 라면 끓여주니 필요없다고 할 때는 언제고, 채비를 회수하기도 전에 배를 출발시켜서 손님들 당황하게 만드는 것도 한두번이 아니고, 자기 말대로 채비를 하지 않는다고 여러 사람들 앞에서 무안을 주는 언행도 예사고, 손님이 잊어버리고 간 물건을 자신은 시간이 없으니 직접와서 찾아가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이런 내용들을 인터넷에 올려보겠다고 한 것이 기분이 나빠서 사과하라는 문자를 보내는 삼천포 [ㄱ용호] 선장. 낚싯대를 두고 온 분은 현재 암으로 투병중인 환자분입니다. 정말 큰 마음먹고 오랫만에 선상낚시로 기분 전환이라도 되실까 싶어서 다소 무리해서 출조를 했던 것인데인데, 정말 저랑, 동출한 제 조우들이 잘못한 것일까요?

칭찬,질타......... 최근댓글  ㆍ선상조황을 갯바위 조황으로 올리는 03/14 ㆍ 조황사진을 최대한 확대하여 눈을 02/20 ㆍ요즘 가덕에 학꽁치가 많이 빠진 상태 02/19 ㆍ가덕 학꽁치 많이 빠졌습니다. 조황에 02/19 ㆍ가덕에 최근 학꽁치 조황이 저조한편 02/18 ㆍ최근엔 거짓조황이 없는것으로 알고 02/18 ㆍ어딘줄 알 것 같습니다 그것이 사실 02/17

무초 2016-08-13 15:56 IP:124.xxx.164	이곳에 웬만하면 글올리지 않는데... 공연히 짜증이 나서 ~..  뭔 그런 경우가  허~. 고기잡고.못잡고. 그럴수있지요.  컵라면하나라도 주고.안주고. 그럴수도 있지요. 조기철수 그럴수도있겠지요.  암만 양보한다해도 낚시가방을 와서 찾아가라. 이건....그럴수 있어요?.  택배회사불러 착불로 그냥 보내면 되는건데...  다른업종에선 보기힘든 경우네요.  지금이라도 택배로 보내주시길 기대합니다.    씁쓸합니다...

땡감시 2016-08-13 16:22 IP:203.xxx.233	황당하시겠네요 삼천포 광0호 꼭 기억하고 있겠네요 택배로 보내주면 될것을.... . ㅠㅠ

앙장고 2016-08-13 19:04 IP:14.xxx.228	《Re》무초 님 , 메세지 스샷을 첨부하려고 하니, 댓글이 2개 이상 달리면 본문글 수정이 안된다고 하네요. 방금 문자가 또 왔는데, '꼴갑 떨지마라, 너같은 사람은 내 하고 싶은대로...'랍니다. 칼이라도 들이댈 기세네요. ㅎㅎ 제가 유도 3단입니다. 정말 법이란게 없다면... 댓글 감사합니다.

앙장고 2016-08-13 19:09 IP:14.xxx.228	《Re》땡감시 님 , 말로만 듣던 질 떨어지는 선장들의 횡포를 제가 경험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건 뭐 손님이 아니라 손놈 취급입니다. 날도 덥고 자기가 바쁘니 일찍 철수하겠다고 손님들의 양해도 구하지 않고 결정하는 선장, 그 말 듣고 기분은 나쁘지만 그래도 군말 않고 장비를 정리하는 동출 조우님들, 그러면 자기 말대로 일찍 철수를 하던가, 우리 팀 말고 단골 출조객들이 타 포인트로 이동해서 조금 더 하자고 하니, 두말 않고 포인트로 이동하더군요. 장비 정리해버린 우리는 뭔가요? 호구들인가? ㅎㅎ 광x호 꼭 기억해두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비올라카나 2016-08-13 20:17 IP:1.xxx.181	간만에힐링낚시에 맘만상하셨네요 그래서전선상안갑니다 만약간다면부낚분들추천하는곳으로가죠 칭찬질타쪽보면 써비스가엉망인곳이있어서요 원만히해결되시길바라며 동출분 빠른회복바랍니다.

앙장고 2016-08-13 20:50 IP:14.xxx.228	《Re》비올라카나 님 , 그러게 말입니다. 진즉 부낚에서 정보 확인을 해보고 가는건데... 속된 말로, 부산에서 장거리 출조온 사람은 뜨내기 취급에 진배없는 행동이지요. 두번 다시 오겠냐? 그게 아니면 이럴 수는 없다고 봅니다. 두번 다시 삼천포 선상은 가고 싶지도 않습니다. 거리만 가까우면 달려가서 부산사람 곤조 한번 보여주고 싶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그림같은오후 2016-08-14 00:15 IP:125.xxx.131	가끔 이런 글 내용 읽어보면 '저 따위로 장사를 해도 먹고 살아지는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위로 외에는 드릴 것이 없습니다. 낚시대 문제 최대한 원만하게 해결되시고 나쁜 기억 빨리 다른 좋은 기억으로 채워지시기를 바랍니다.

생활낚시탐구 2016-08-14 00:29 IP:203.xxx.29	저는 왠만하면 댓글은 안달고 눈팅만 하지만 이런 경우는 댓글을 달아서라도 함께 힘을 모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선장이 협박하고 낚시대 볼모로 잡아서 안주면 시간은 걸리겠지만 모든것을 법대로 처리 해버리십시오! 민사적으로나 형사적으로나 모두 가능하지 싶습니다. 혹여 가지러 가서도 곱게 안주면 경찰이라도 부르세여 우리가 똑같은 사람처럼 일일이 대응할 필요도 없어보입니다. 선장님께 한말씀 드립니다. 분명히 이글 보고 계실텐데 선장님이 하시는일 엄연히 고객을 응대하는 서비스직입니다. 그로 인해 선장님 이익도 창출되는거구여! 설령 손님이 조금 귀찮은 부탁을 한다 할지라도 그것 감수 못하면 손님 결국 다 떨어져 나갑니다. 선장님 본인을 위해서라도 선장님이 사과하시고 다시 한번 선장님이 그 일을 하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되돌아 보시길 바랍니다.

붕어빵10수 2016-08-14 09:26 IP:117.xxx.95	고기야 못잡으면 배타고 바람쐬러 왔구나 생각하면됩니다 그런데 나머지 부분들이 다 최악이군요  음식끝에 맘상한다고 선장 답없네요 고기야 바다상황을 어찌알겠냐만은 친절하나면 다잊혀지는게 낚시꾼들인데

삼천포광진호 2016-08-14 11:27 IP:211.xxx.198	삼천포광진호 강선장입니다. 위 글로 인하여 광자로 시작되는 낚시선이 여기 삼천포에 몇 척이 되지않는데 혹 저희 삼천포광진호로 오해가 있을수 있습니다. 몇 번의 항의성 전화도 받았고 저희 광진호가 아니라고는 말했습니다만 한번 내용을 오해하면 그것이 인터넷으로 순식간에 퍼지는 세상입니다. 차라리 선명을 밝혀주시는것도 좋은 방법이기도 하겠습니다. 그래야만 엉뚱한 피해자도 안나올것이고 선장들의 서비스도 좋아지지 않을까요? 저희 광진호는 오시는 모든 손님들께 최대한 즐겁게 하루즐기고 낚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광0호가 저희 광진호가 아님을 다시한번 알려드림니다. 오해 없으시기 부탁드림니다. 더운날 건강하세요!

앙장고 2016-08-14 12:03 IP:14.xxx.228	《Re》삼천포광진호 님 , 마음 고생시켜 드리는 것 같아서 송구합니다. 이 글의 본문을 제대로 읽어보면 광진호가 아니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사업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앙장고 2016-08-14 12:05 IP:14.xxx.228	《Re》그림같은오후 님 , 저야 시간이 조금 지나면 잊을 수 있겠지만, 그 배의 선장은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거만함을 버리고 서비스 마인드를 배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앙장고 2016-08-14 12:06 IP:14.xxx.228	《Re》생활낚시탐구 님 , 그차나도 이번에 동출한 일행 중에 경찰 간부가 있습니다. 아마 지금 이를 갈고 있을 겁니다.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앙장고 2016-08-14 12:07 IP:14.xxx.228	《Re》붕어빵10수 님 , '친절한 선장'이 어떤 기준인지 이번에 잘 배웠습니다. 제가 가입되어 있는 낚시동호회는 물론, 낚시인들이 관여되어 있는 모든 사이트에 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엄청난 낚시인분들이 읽어보시겠지요. 왠만하면 참고 넘기는 성격인데 이번 일은 도저히 참는 한계를 벗어난 행위라고 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한번 해볼려면 해봐라는 배짱이 얼마나 무섭고 무모한 것인지 이번 기회에 꼭 알려주고 싶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웃는배꼽 2016-08-14 13:26 IP:182.xxx.30	정말 많이 속상했겠습니다. 기분 좋은 하루가 아닌 갔다가 와서 더많은 스트레스와 마음고생까지 하셨군요 선장님도 그냥 바쁘면 가족분 한분에게 부탁해서 택배처리하시면 되지 싶은데 그저 이런글을 읽다보면 너무 삭막한 마음뿐입니다 마음상한것 하루빨리 잘 정리 되어서면 좋겠습니다...

아빠의청춘 2016-08-14 13:42 IP:61.xxx.113	글을 주욱 읽어보니 삼천포 광용호 선장은 아예 해적으로 비쳐지네요... 널리 세상에 알려 2차, 3차 피해를 막아야 하겠습니다...

한글사랑 2016-08-14 14:15 IP:110.xxx.144	읽다보니 옛날 생각나서 혈압 오르네요. 정말 잘 참으셨습니다. 예전에 저는 성격이 급해서 저런 경우 싸웠습니다. 현장에서... 그런 일 겪으면 정말 낚시가 싫어질 정도라 다툰 후부터는 선상은 정말 선장가려서 가게 되더군요. 한 두 사람 칭찬한 글 보고 갔다가 다투진 않았지만 정말 실망한 경우 몇 번 더 있었고해서... 선장을 가려서 가지 않을 수 없더군요. 대부분 꾼들은  나이들수록 다툼을 기피하려 하죠. 매너 더러운 선장들이 그 걸 이용하는 것 같더군요. 초보티나거나 사람이 좀 점잖거나 순하다 싶으면 지 마음대로... 올 여름 날씨도 정말 더운데 여기저기서 어처구니 없는 바가지가 난무하더군요. 저게 사람인가 싶은 인간들도... 사람답게 삽시다. 기본만하면 될텐데...

앙장고 2016-08-14 17:50 IP:14.xxx.228	《Re》웃는배꼽 님 , 댓글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낚하세요.

앙장고 2016-08-14 17:52 IP:14.xxx.228	《Re》아빠의청춘 님 , 관심 감사합니다. 저도 낚시바닥에서 오랫동안 뒹굴다보니, 이리저리 조우분들도 많이 생겼고, 다양한 낚시 모임에서도 얼굴이 먹히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앙장고 2016-08-14 17:56 IP:14.xxx.228	《Re》한글사랑 님 , 기본은 고사하고 양아치짓만 안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조금 전에도 또 문자가 왔네요. 본인의 명예를 회손시켰다고 생각하는지 사이버수사대에서 보자고 하네요. ㅎㅎ 세상 물정을 모르는 사람인지, 양아치짓이 모든 사람에게 먹힌다고 생각하는건지, 이건 뭐 안하무인에 독불장군이 따로없네요.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해운대밤바다 2016-08-15 12:41 IP:58.xxx.233	아이고,,,, 이리도 더운날에 부산에서,,, 그것도 해운대에서 삼천포까지 가셨는데 삼천포 인심이 본래 사나운건지 ?  광 ㅇ 호 선장이 사나운건지 ? 주꾸미 같은 문어 잡으려고 삼천포까지 빠져 준 낚시인들에게 고마움을 모르네 택배 전화 한통해서 착불로 보내주면 될것을 짜증나게 더운날 이런 사단이 나게 만드는 이유가 뭘까?

앙장고 2016-08-15 22:11 IP:14.xxx.228	《Re》해운대밤바다 님 , 자질 부족이거나, 기본이 안되어 있거나, 흑심이 있어서겠지요. ^^ 댓글 감사합니다.

앙장고 2016-08-15 22:37 IP:14.xxx.228	********************************************************************************** 선장이 이번에 낚싯대를 두고 온분이 중환자분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삼천포까지 오라고 했던 모양입니다. 저한테는 직접 전화도 못하고. 오후 2시에 승선을 했던 곳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답니다. 이번에 동출을 했던 4명 중에서 제 집사람을 제외하고 3명이서 삼천포로 갔습니다. 환자를 오라고 하니 혼자서 가면 혹시라도 무슨 변이라도 당할까봐요. 아침 9시반에 부산을 출발해서 삼천포에 도착하니 1시반 쯤 되었습니다. 배로 직접 찾아가보니, 배는 그냥 항구에 정박이 되어있는 상태였네요. 도착했다고 전화를 넣으니 이제 내려간답니다. 오늘부터 3일간 휴가라네요? 휴가요, 휴가. 바쁘다면서, 택배 부쳐줄 시간도 부족하다고 하더니 휴가라네요? 광ㅇ호 선장 조황 코너에도 그리 써놓았더군요. [휴가]라고. 이건 도대체 어떻게 이해를 해야될까요? 만났습니다. 인터넷에 제가 올린 글들인지 A4 용지에 인쇄를 해가지고 손에 들고 나왔더군요. 손가락 까딱까딱 하면서 이리 오라고 하더군요. 제가 "어디서 손가락 까딱거리면서 사람을 불러?!!!"라고 고함을 질렀습니다. 저한테는 찍소리 못하더니, 편찮으신 제 일행 분에게 낚싯대를 건네주면서 군시렁거린 모양입니다. 사실, 글이라는 것이 생각과 다를 수도 있고, 또 직접 만나서 얘기 몇마디 하면 전부 풀어질 수 있지 않겠습니까? 명색이 부산 남자들인데. 끝까지 사과 한마디는 커녕 인터넷에 글을 올린 것에 대한 불만과 추후의 책임에 대해서만 얘기했다는 겁니다. 어처구니가 없고, 상대할 필요도 없다고 판단해서 일행들과 그냥 차를 돌려서 나왔습니다. 부산으로 귀가하는 도중에 문자가 왔더군요. [뎃글 지운다고 끗나나] (이 사람의 문자 내용은 자세히 봐야 이해가 됩니다.) 제가 무슨 댓글을 지웠다고?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를 하는건지원. 심지어는, [라면처면고 사나.낚방해꾼]이라는 문자를 또 보내왔더군요. 제가 번역을 해보면 '라면은 처먹고 사냐? 낚시 방해꾼아'이런 뜻인거 같습니다. 연이어서 또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책임은혼자질것은아니고 뎃글올린 고마운분도 피해를입게 된딜] 이 글에 고마운 댓글이 있는지, 도대체 댓글은 읽어보는건지... 그러다가, 그 다음부터 보내온 문자들은 문법도 정확하고, 띄어쓰기도 정확한데다가, 한눈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명확한 내용, 그것도 존대말로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아 그래서 사내새끼 답게 여기저기 글쓰고 다니세요 참 사내답네 이참에 글쟁이나 한번해보이소.ㅋ] [마마보이처럼 계속 글쟁이마냥 쓰이소예] [광용호가 이랬어요~ 애처럼 꼬다바치소 그쪽이 말한 사내새끼처럼ㅋ] 딸인지 며느린지 와이프인지는 모르겠지만 누가봐도 한눈에 대필 내지는 대역을 내세운 것이라는 짐작이 들게 합니다. 이건 뭐, 어떻게 이해를 해야되는건지. 어떻게 이해를 해줘야 되는건지. 도리어 한편으로는 안스럽습니다. 직접 찾아갔을 때, 사내답게 '미안하게 되었다. 앞으로 잘 지내보자' 그러면 악수한번 하고 훌훌 털어버릴 수 있었을 것을, 그럴려고 일행들이랑 그 먼길을 쌩돈과 시간을 들여서 다시 찾아간 것인데. 자기의 잘못은 생각지도 않고 인터넷에 글을 올린 것에 대한 책임 소재 운운하다니... 정말 이 글을 읽는 회원님들의 견해를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어떻게 이해를 해야 올바른 것인지요. **********************************************************************************

구포깽철이 2016-08-16 17:40 IP:210.xxx.249	참,.. 정말 인간말종 선장이네요... 광X호 꼭 기억해두겠습니다.  괜히 내가다 화가 나네요..

전방에감시 2016-08-17 05:26 IP:203.xxx.197	본문내용보고 댓글까지 다읽어봤습니다..진짜 열받겠네요... 문어낚시는 안다니지만,,낚시방 이름은 기억하고 있어야겠네요.. 에잇 퉷

비색추억 2016-08-17 10:31 IP:121.xxx.28	정말 그렇다면 심각한 문제네요 서비스로 먹고 사는 낚시배가 이렇게 오히려 협박을 하다니요 기가찰 일 입니다 광X호 기억 하겠습니다

김해조사 2016-08-17 12:04 IP:112.xxx.115	흐미 날씨도 더운대 글읽다보니 혈압올라가내요 찻으러 가셧을때 확 멍안드는대 한대 차뿔지 ㅠㅠ 광용호 맞죠? 그쪽으론 잘 안가지만 기억해두겟습니다

바다끝에서 2016-08-17 22:05 IP:223.xxx.97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저런 선장은  널리 이롭게 알리셔야합니다

남자의스멜 2016-08-18 10:57 IP:112.xxx.229	눈팅조사입니다. 읽다보니 스트레스 받아서 한글자 남깁니다. 참 대단한 선장이네요. 꼭 이 내용을 많은 사람들이 읽고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저역시 기억할테고 본보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갈수록 야박해지고 자기만 소중히 생각하는 세상이지만 적당히 해야할텐데요... 제가 더 열받네요...

삼단배 2016-08-18 11:11 IP:116.xxx.50	삼천포 광용호...~!!!!!!!!

빅마우스 2016-08-18 20:35 IP:222.xxx.249	뭐 저런 선장이 다 있답니까? 삼천포 광*호 절대 피해야겠고 저희 동호회 회원들이 행여 가려고 한다면 적극 만류해야 하겠네요.

타래 2016-08-19 07:07 IP:211.xxx.46	저도 널~~~~~~~리 알리겠습니다

꿈꾸는감생이 2016-08-19 09:55 IP:223.xxx.133	앙장고 님께서 메시지나 통화상으로 폭언이나 협박성 발언같은것읓 하지 않으셨다면 충분히 소제기하시어 승소 가능하실것 같은데요? 소송하시어 벌금형을 꼭 내리게 만들어 주셔요~~^^

생초짜베기 2016-08-20 19:45 IP:122.xxx.187	저래 장사해도 묵고사는가배 에라이 ㅉㅉ

홈통조아해 2016-08-20 21:00 IP:221.xxx.83	얼굴한번 보고싶은 선장이네요. 선명 기억했으니 삼천포  가을감시철에 한번 들러봐야겠어요. 이것저것 물어봄서 커피라도 축내야지요

열짱 2016-08-21 14:15 IP:1.xxx.64	휴일날 쉬면서 글을 읽다가 정말 짜증이나서 한글 적습니다 하마터면 제가 멋도모르고 갈뻔했네요 전주로 이사와서 심심도 하고 문어낚시 한번 갈려고 광*호 전화번호 저장해 놓았었는데 군산으로 쭈꾸마나 가야겠습니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흐리는군요 무쪼록 더운날씨에 건강챙기세요 광*호 기억하겠습니다

딱2 2016-08-23 20:59 IP:182.xxx.58	조회권이 4천이 넘어가는데  선장는 사과글 올릴생각이 없는분 같네요  이정도면  삼천포 선주님들이 이분한테 사과문 올리라고 해야되는것 아닌지요(재생각) 그래야 삼천포 착한선장님들 꺼지 피해가 안가죠  분명 디낚 인낚 부낚 까지 떠들석 할낀데    참 안타 깝네요

대물을찾아서 2016-08-24 09:51 IP:222.xxx.205	이글을 읽으니 로그인 하게 만드네요.. 올해 문어에 빠져 삼천포 줄기차게 다녔지만 저런 선장은 처음 보겠네요.. 서비스가 좋아야 한번더 가고싶어지지... 하는 꼴이 참.... 삼천포 친절한 선장님들 많이 계신데.... 다른분들까지 욕먹게 하는 행동이네요

때리삔다 2016-08-25 14:40 IP:119.xxx.200	저런인간들은 낚시에서 추방을 시켜야 합니다. 즐겁게 가셨는데 욕보셨내요

우일촌 2016-08-25 15:54 IP:223.xxx.83	삼천포 ㅇㅇ호, 하마터면 갈뻔 했네요. 문어조아서 4명 갈려고 했는데 이 글 보니 그냥 진해 가야겠네요. 고맙습니다. 조은 정보

청사포뽈라구 2016-08-28 12:00 IP:119.xxx.127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네요ㅠㅠ 부디 좋게 원만히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건강이 좋지 않으신분도 쾌차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블루티어즈 2016-08-30 05:53 IP:221.xxx.149	자주가는데..아쉽지만  광0호 패스~~동참

끝바리 2016-10-01 10:57 IP:211.xxx.135	다음주 삼천포 출조 예정이었는데 이글 보지 않았으면 삼천포로 빠질 뻔했네요^^ 월 2회정도는 삼천포 쪽 배 이용하는데 이젠 삼천포 쪽으로 절대 출조 안합니다. 거제권이나 통영쪽으로 출조해야겠네요. 질 떨어지는 선장 한사람 때문에 삼천포 다른 낚시방과 배들도 피해가 많겠네요.

포티아 2016-10-27 10:01 IP:115.xxx.22	삼천포 쪽에 가면 절대 안가야겠네요... 읽다가 소름돋네... 아직도 저런 인간이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