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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온천에서낚시  ( labolt )       작 성 일 2016-07-13 (수) 21:01   분류 질타

ㆍ추천: 0  ㆍ조회: 3865     ㆍIP: 58.xxx.135

다죽어가는 지렁이 파는건 아닌거 같아서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샀던 지렁이 다 변기에 내려버리고 씩씩거리며 글을 씁니다. 핸드폰이라 글이 엉망입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내일 낚시를 즐길 시간이 좀 되어서 오늘 미리 미끼를 준비하려 낮에 이기대 올라가는 도로에 있는 낚시점에서 백크릴과 홍개비를 구매했습니다. 얼은 크릴과 홍개비를 같이놓아두면 얼어죽을까봐 차의 컵홀더에 두고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회사로 갔습니다. 내일 쓰려면 회사 냉장고에 넣어두고 '퇴근 때 가져가야지' 하면서 뚜껑을 열고 싱싱함을 확인하려했습니다. 근데, 뚜껑을 여는 순간 지렁이 썩은내가 진동을 했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안쪽을 손가락으로 휘저으니 이놈들 미동이 없습니다. 컵과 젓가락을 가지고 화장실변기에 앉아서 그나마 움직이는넘들만 골라냈습니다. 골라담고 다시 살아움직이길 바라며 냉장고에 넣어두고 이제 퇴근시간이 슬슬 다가옵니다. 집에가는 기뿐 마음에 냉장고에 둔 지렁이통을 열었는데 전부 움직임이 없네요. 썩은냄새도 그대로이고... 바로 변기에 버리고 질타글을 남깁니다. 아니 이런 상태의 지렁이를 팔면 어떡합니까? 확인을 안해본 저도 마찬가지로 잘못은 했는데, 차라리 없다고하고 다른데서 사라고 하면 덧납니까? 지렁이 신선도문제로 많은글들이 올라왔었던 것 같은데 제가 막상 당해보니 진짜 기분이 좋지않네요. 저도 지렁이 많이 써보고 싱싱한것 볼줄 압니다. 한번 확인 안하고 산게 이렇게 기분나쁜 일로 돌아올줄 몰랐습니다. 낚시를 자주는 못가서 많이 이용한건 아닌데, 다시는 그 가게에 갈일이 없어졌네요. 회원님들은 지렁이 사실때 꼭 움직임을 확인해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구매하십시요. 글을 다 썼는데도 아직도 기분이 나쁘네요. 회원분들 더운 날 짜증없고 더위 안먹는 건강하고 즐거운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일사병 조심하셔요...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소연 할 데가없어 넋두리좀 해보았습니다..

칭찬,질타......... 최근댓글  ㆍ선상조황을 갯바위 조황으로 올리는 03/14 ㆍ 조황사진을 최대한 확대하여 눈을 02/20 ㆍ요즘 가덕에 학꽁치가 많이 빠진 상태 02/19 ㆍ가덕 학꽁치 많이 빠졌습니다. 조황에 02/19 ㆍ가덕에 최근 학꽁치 조황이 저조한편 02/18 ㆍ최근엔 거짓조황이 없는것으로 알고 02/18 ㆍ어딘줄 알 것 같습니다 그것이 사실 02/17

뜰채조사 2016-07-13 21:23 IP:223.xxx.224	생물은 일단 확인을 꼭 하시고 구매하시는게 제일 안전합니다 ᆞ 저도 두번 경험하고선 단골 매장도 꼭 구입전 열여서 확인합니다 ᆞ  판매자의  고의성의 여부를 떠나서 관리상의 문제도 있을 수 있습니다 기분 나쁘시겠지만 다시 다른곳에서 구매하셔서 손맛 많이 보시고 즐건 출조 되시기 바랍니다 ^^

땡감시 2016-07-13 21:24 IP:203.xxx.156	아고 안타깝습니다 가게이름이 뭔가요 정말 너무한곳이네요 ㅠㅠ 살아있는 생물류는 반듯이 확인이 필요하네요 아쉽지만 어쩌겠습니까 기분 푸시고 내일 출조하셔서 멋진 손맛보시기 바랍니다^^

고리룡 2016-07-13 21:28 IP:112.xxx.84	져도 웬만하믄 하도당해서 홍개비 철저이 상태확인하고 삽니다 크릴이야 어차피 다이한 아이들이고  귀찬으셔도 확인하시고 사세용

살아있나 2016-07-13 21:36 IP:39.xxx.69	기분 엄청 상하셧겠네요 생물은 바로 확인 하시는게 좋겠네요 그전에 그런거 파는 업주 분 양심이 더문제지요..

그림같은오후 2016-07-13 23:32 IP:125.xxx.131	글 보니 나쁜 기분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화 많이 나시겠지만 나쁜 기분마저도 썩은 지렁이와 함께 변기에 내려버리시고 내일은 낚시 즐겁게 하십시오. 나쁜 기분 계속 가지고 계시면 내일 낚시 내내 그 생각만 날 것 같습니다. 오늘 밤... 꿈은 좋은 꿈 꾸세요.

건건이 2016-07-13 23:46 IP:113.xxx.143	에구 ㅠ 장사 하루하고 말것도 아닌데 참... 마음 푸셔요

부산아리랑 2016-07-14 09:19 IP:219.xxx.79	비슷한 경험 한번식은 다 했을껍니다. 뜰채조사님 말씀처럼 확인 또 확인이 최선책입니다. 그음엔 꼭 확인하세요

딱2 2016-07-14 11:46 IP:182.xxx.58	직접 확인하는게 최선책 인거 같아요~~ 맘 푸시고 담출조에 즐낚 하세요~

양산섭섭이 2016-07-14 11:48 IP:39.xxx.149	저도 이런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뚜껑을 한 번씩 열어보고 구입 합니다!   낚시점에서 개별포장해서 놓아둔 것이라면 조금은 이해가 되나 그렇지 않고 직접 담아줬으면 정말 못 된 낚시점이네요!

웃는배꼽 2016-07-14 12:06 IP:182.xxx.30	많이 속상 했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생물은 구입하시면 바로 확인 하시는것이 최고 인것 같습니다. 남은 미끼로 최고의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남은 미끼가 싱싱 해야 할텐데 걱정 이네요

김해조사 2016-07-14 12:19 IP:112.xxx.115	생물은 그자리에서 꼭!!!!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낚시가시기전에 미리 사두셧다는거내요 낚시가는길에 바빠서 밑밥.미끼사들고 갯바위에도착해서 쓸라고하는대 저지경이면 정말화딱지남니다 손님만은 낚시방이야 금방 소화를시키니까괜찬던대 손님이뜸한~~낚시방은 아무래도 생물미끼상태가 조치는안터군요 이번일을 생각하시면서 다음에는꼭 그자리에서 상태확인하시길요^^ 아참 어느낚시방주인은 열어보면 승질낸다하더군요 ㅠㅠ

낚였구나 2016-07-14 12:20 IP:223.xxx.112	썩은지렁때문에 맘고생 하셨네요.생물은 그자리서 확인을 바로 하시고 구입하셔야 그나마 안전한거 같습니다.그리고 지렁이 보관하실때 냉장고에 넣어두시면 싱싱한 지렁이도 죽습니다. 지렁이 보관 적정온도는 11~14도 정도로 알고있습니다.단골 낚시방 갔더니 사장님이 지렁이 전용 냉장고를 돌리시길래 물어보니 그러시더라고요.일반 냉장실에 보관하면 다 죽는다고.그래서 저는 집에서 지렁이 보관할땐 아이스박스에 얼음 넣어두고 얼음에서 먼곳에 지렁이 놔두고 보관합니다.그렇게 보관하면 얼음만 수시로 교환해주면 3일은 버티더라고요.

홈통조아해 2016-07-14 14:00 IP:211.xxx.24	창개비 홍개비 뽁뽁이 비닐로 싸서 아이스박스안에 보관하면 3박4일야영해도 철수때 씽씽하게 살아있습니다. 구입할때 상태확인은 필수입니다. 밑밥사고 소품사고 미끼에 부식사려 우왕좌왕하다보면 미끼확인을못하니 항상 계산끝나고 지렁이류 백크릴 각크릴구매합니다. 소량구매라도 지렁이류는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깨돔 2016-07-14 17:24 IP:1.xxx.153	저도 최근에 수없이 이런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확인을 하시더라도 만지면 그 순간 살아있는 것 처럼 움직이기에 낚시터에 가서 막상 쓸려고하면 다 죽어 허물거려 잘 속습니다!  기분 싹 잡칩니다!    집에서 보관하면 썩는 냄새 때문에 대한민국 초파리는 다 모여듭니다!  구역질 나죠!  낚시점 왈..  홍개비는 전부 중국산인데 자기들도 어쩔 수 없고 남는게 없어 자기들도 미칠 지경 이라는데, 생물이라 이해는 가지만 손님들 한테 다 죽은 놈을 팔면 안되죠..  그것도 한통에 5천원!   저도 최근에 두번이나 그래서 꼭 가져가야 한다면 청개비를 가져갑니다..  이젠 벵에는 띄울낚시-빵가루 조법 아니면 낚기 힘들거 같아 앞으로 구입하실 일은 별로 없으시겠습니다..   배크릴 저것도 쓸데없이 하나 사가면 잔량은 무조건 다 버리고 와야 하잖아요..  낚시 다니면 쓸데없이 돈이 허비가 많이 되더군요!

아빠의청춘 2016-07-14 17:36 IP:61.xxx.58	홍개비, 청개비... 몇번 당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구매할 때 반드시 꼼꼼히 상태를 확인합니다...

16호묶음추 2016-07-15 01:16 IP:218.xxx.149	한번씩 당한 후엔 꼭 낚시방에서 확인 하게 됩니다... 특히나 작은 동내 낚시방은 지렁이 꺼낼때  꼭 확인 하세요.. 낚시방도 평생 고객 오처넌에 날려 버리는 경우는 없어야 할텐데 ㅉㅉ

무초 2016-07-15 11:54 IP:124.xxx.114	정말 황당.짜증스러운 경우이지요.    여기서 인천,서해쪽으로 가도 그렇지는 않은데.. 제발 양식이있는 영업을 합시다....

견제흘림 2016-07-15 12:36 IP:211.xxx.149	어느 낚시 점인지 몰라도 용호동 백운포 일대 낚시 점 운영 하시는 분들 욕 먹이는 행동이네요.. 부패 된 홍개비  판매 하는 점주 욕 한바가지 들어야겠네요. 단골 아닌 낚시점  구입 시에는 몇마리 정도 움직임 활발한 지 확인이 필요 할듯 하네요. 5천원 에 양심을 팔다니!!

바람내기 2016-07-15 15:20 IP:218.xxx.30	저도 그런경우 몇번 당해봐서 그 마음 이해합니다. 생물 미끼를 살때는 항상 뚜껑열고 내용물을 확인 해야 합니다.

비색추억 2016-07-15 15:59 IP:121.xxx.28	뚜껑한번 열어보시고 사시지 그랬습니까 ㅠㅠ날씨도 여름인데 암튼 다신 그가게 안가시면됌니다 출조기분 다 마음 상했겠습니다

감천초릿대 2016-07-15 23:54 IP:223.xxx.156	저도 친구와 동방파제가는길 낚시집에서 원투 낚시할려고 청개비삿는데 바늘만한 청비개를 5천원에 팔더라구요 얼마나 화가나던지 담부터는 거기는 아예 가지도 않습니다 그 모기유충 같은 느낌으로 꼼지락 거리던데 원투 몇번 던지니.없더라구요 즐거운 마음으로 출조할려는데 마음 상해서 저도 맘 아프네요 ㅠㅠ

수면부족 2016-08-02 17:41 IP:42.xxx.222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