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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필수법칙 두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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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ogrima  ( ogrima )    liliji@naver.com
  작 성 일 2018-11-14 (수) 14:42
ㆍ추천: 0  ㆍ조회: 1763    
ㆍIP: 1.xxx.114
낚시 필수법칙 두가지.
아래에   콧바람님 글을보고 올려봅니다 .ㅎㅎㅎㅎ
제가 바다낚시가면 꼭 명심하는 두가지가 있는데요.

첫째는 .....보고있는 냄비는 안끓는다
둘째는 ...... 대물 입질은 꼭 엉뚱한일 할때 온다.

30년동안 낚시하면서 ......죽어라고 찌를 바라볼땐 입질안하고,
꼭  오줌누거나, 전화받거나, 간식먹을때 , 대물 입질이 오더군요.
결국 뛰어가서 대를 잡으면... 세우질못하니  팅....... , 딱......
최악은 , 낚싯대가 눈앞에서 끌려가면서 바다속으로 잠수해버릴때..
저의 뇌속에 그 끔직한 소리와 장면이 박혀있어서  
이젠 아예 걷어버리거나, 아니면 뒤에 고정줄달아서 매달아둠.

초보분들은  바다낚시 가시면  꼭  위의 두가지를 명심하세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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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이콘 웃는배꼽
2018-11-14 14:59
IP:115.xxx.75
회원사진 		그런가 봅니다.
저역시 오래 낚시하다 보니 황당한일이 1~2회 이상 생기더군요
아룰려 더명심해야하는것은 아니다녀온듯 깨끗하게 하고와야 겠죠
   
이름아이콘 한바리하자
2018-11-14 15:39
IP:223.xxx.173
공감합니다.
지난 주말 매물도에서 커피찾는중
초리대에 느낌이 와서 챔질했는데
대도 못세우고 2호목줄이 걸레가
되어 올라오더군요.ㅋㅋㅋ
   
이름아이콘 구미찬
2018-11-14 16:16
IP:59.xxx.114
물고기가 바다속에서 딴짓하는거 보고 입질하는 기분입니다ㅎㅎ 몇시간동안 입질 못받다가 담배불 붙이려 고개숙이면 물고. 핸드폰 카톡 보내면 물고 .. 그러다 꽝치고 ㅜ ㅜ
   
이름아이콘 비올라카나
2018-11-14 18:08
IP:115.xxx.25
회원사진 		맞습니다!
한참을 지켜보고있을땐 없던 입질이 꼭 담배불 붙이거나 딴짓하면 입질들어오고 하더군요
공감글 잘보고갑니다^^
   
이름아이콘 민락동
2018-11-14 18:51
IP:58.xxx.128
내만 그렁게 아닌가 봅니다.ㅋㅋㅋ
   
이름아이콘 딱2
2018-11-14 19:57
IP:124.xxx.5
저는 오줌누다  바지안올리고 대 잡으로 간네요 ㅎㅎ
   
이름아이콘 초량블루스
2018-11-14 20:46
IP:42.xxx.248
저도 괴기한테 작대기 빼앗긴 경험이 있습니다..
자리 비울 일이 있으면 채비 거두어 두시길......... ^^
   
이름아이콘 깨돔
2018-11-14 21:01
IP:1.xxx.153
회원사진 		어찌 그리도 잘 아십니까?!  ...ㅎㅎㅎ
반드시 그렇더군요!      특히나 오줌 누다 저사건 터지면 엉거주춤 걸어가서 결국 터주고,..   남들에게 우서운 꼴 보여주고...ㅋㅋㅋ
   
이름아이콘 날잡으면비
2018-11-14 21:13
IP:124.xxx.191
회원캐릭터 		1 0 0 % 동감 입니다...
   
이름아이콘 건건이
2018-11-14 21:41
IP:110.xxx.235
하도 입질이 없어서 바늘을 거둬 채비를 만지던중 나와 같은 채비였던 옆지인의

찌가 흘러서 내포인트에서 5짜 올릴떄의 그 참담함..
   
이름아이콘 최강롯데
2018-11-15 06:47
IP:125.xxx.88
회원사진 		입질없다가도 담배피거나
전화받을때 오고 하죠 ㅎㅎ
   
이름아이콘 배고픈낚시꾼
2018-11-15 07:18
IP:175.xxx.224
회원캐릭터 		전 입질이 전혀없으면 혹시나 해서 딴짓해봅니다ㅋ
   
이름아이콘 땡감시
2018-11-15 07:58
IP:203.xxx.166
회원사진 		아마 다들 공감하실겁니다
간혹 일부러 딴전을 피우기도 하죠
그래야 물어주니.......^^
공감가는 글 잘보고 갑니다 ^^
   
이름아이콘 꺼먹
2018-11-15 09:25
IP:223.xxx.128
얼마전 5짜 잡았을때가 생각나네요. 채비투척하고 밑밥준다고 주걱손에 들고 잠깐 한눈판사이 곁눈질로 보던 찌가 시야에서 사라집니다. 거의 반사적으로 챔질해서 잡았지 그게 아니었다면 놓쳤을겁니다. 어떤일을 하든 손에는 항상 낚싯대를 쥐고 있어야 하는게 맞는듯 합니다~^^
   
이름아이콘 송애
2018-11-15 11:36
IP:122.xxx.119
회원사진 		다들 경험하신 것일 겁니다.ㅎ
낚시하면서 곁눈질도 하면서 고기와 눈치싸움도 해 가면서 낚시하시기 바랍니다.^*^
   
이름아이콘 홍무시
2018-11-15 12:55
IP:222.xxx.234
저도 한달전쯤.  고기가 좀 없는지 입질이 잘 안올때,  꼭 한눈만 팔면 찌가 사라지더군요.정말 총 입질이 15번 왔으면 10번이상이 한눈 팔때 오네요. 기날은 정말 고기가 저를 보는것 같은 기분. 밑밥 펄때,  담배 불붙일때,  전화받고 있을때,  계속보다가 잠깐 옆에 찌 볼때...
   
이름아이콘 천공의눈
2018-11-15 13:46
IP:220.xxx.131
회원사진 		왜 그럴까요? ㅎㅎㅎ
왠만큼 낚시하신 분들은 한번쯤은 꼭 경험하게 되는 상황이죠
저또한 낚싯대가 끌려들어가는걸 보고서 물에 뛰어 들어서 장비를 건졌었는데
고기가 물고 있더라고요 ㅋㅋ
생전 그런일이 또 있진 않겠지만 물속에서 펌핑과 릴링 해보신 분은
흔하지 않을겁니다 ㅎㅎ
30 중반 싸이즈인데 갯바위가 아니라 물속에서 릴링과 펌핑하는게
어마하게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이름아이콘 아빠의청춘
2018-11-15 21:31
IP:61.xxx.114
아마 낚시를 어느 정도 즐기신 캐리어가 있는 분들은 두번째 대물은 엉뚱한 일을 할 때 입질을 한다에 많은 공감을 하실 겁니다...^^
   
이름아이콘 짐승★
2018-11-16 05:57
IP:2.xxx.185
그래서 저는 입질 없을 때
간식 먹는척 하면서 찌를 곁눈질로..
오줌누는척 하면서 찌를 곁눈질로 봅니다.

고기가 안잡히니 별의 별짓을 다 하는군요 ㅎ
   
이름아이콘 잠복조
2018-11-16 11:19
IP:112.xxx.246
회원사진 		단른 분들  후기 보면 찌가 스물스물....하던데...
전혀  찌의 입질 형태가  기억이 안나던 것으로 보아선,.,,,
정신적으로 화장실 간 상태에만 거는 듯 ...ㅠㅠ
   
이름아이콘 북두칠성
2018-11-17 23:03
IP:221.xxx.35
ㅎㅎ   꼭  초보분들만의  경유가 아닌 듯 합니다.
이상하리만큼  기억에 남아 있는 것들이
특히  소변을 누면서,
고개를 돌리면  입질이 오고 있는 것을 볼때가 몇 번 있었습니다.
그러다  급히 달려가면 꼭  헛챔질입니다. ㅎㅎ
낚시를 너무 집중하는 것 보다
가끔은  여유를 찾고
운동도 하시고,
소변은 참지 마시고,
너무 찌만 몰두하지 마시기 바라며.    .....   동감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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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영혼과 대한민국을 갉아먹는 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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