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주일 휴가였으나....

크리스마스도 끼어있고...

나름 아빠노릇좀 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극장

애들이 볼수있는 영화는 2편뿐이더군요

그래서 선택한 영화는...

"썬더와 마법의 저택"

제목에 내용이 포함된 그런 영화 ^^

애들이 신났습니다.

저도 뿌듯하더군요

팝콘과 우유를 사서 입장

한참 영화를 보다

크라이막스 장면에서 .....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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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가 숙면을 취하고 있습니다.

많이 피곤했나 봅니다 ^^

 

그리고 토요일

주말 출조권을 얻기위해

차를 몰고 달립니다.

온천동에 위치한

부산 자연사 해양박물관

무료인데도 볼거리가 많더군요

낚시꾼인 제가 더 신났습니다. ^^

 

 

신기하다는 듯 쳐다보는 아이들

 

 

닥터피쉬는 인기만점입니다.

애들이 손을 빼질 않더군요

하긴 다른 고기들은 손이 들어가면 피하는데

이놈은 뭔가 갉아 먹으려고 자꾸 달라드니...^^

 

게들도 보고...

뭔가 설명을 하는데

당췌 못알아듣겠습니다.

결론은 자기가 이걸 바다에서 봤다는...^^

가오리 앞에서 한컷 찍고...

두족류 메니아로서

이정도는 잡아봐야하는데....^^

막둥이도 신났습니다.

뭐가 좋은지 생글생글 웃는군요 ^^

둘이 맨날싸우더니

사진찍는다니까 어깨동무까지...

감동입니다.

요놈이 눈에 띄더군요

사진은 작게 보이는데

한 5짜정도 되더라구요 ^^

용왕님과 함께

가족사진도 한컷 ^^

[지도:21]

위치 공유해놓습니다.

자녀가 있으신분은 한번 가보세요

무료개방인데 볼거리가 많습니다.

아쿠아리움 안부럽습니다.

주차는 맞은편 공용주차장 이용하시면 되구요

단. 주차장에서 다시 입구로 오는길이 조금 애매합니다.

그렇게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출조를 계획했지만

기상이 너무 안좋습니다.

이건 뭐 방구석에서 술이나 먹어야 할정도네요

급 우울합니다.

그냥 술먹기 뭐해서

먹방계의 대부님께 연락을 해봅니다.

역시나 바람쐬러 가신다는군요

그렇게 만난곳이

감만시민공원...

날씨탓인지 사람이 없네요

바람도 장난이 아닙니다.

채비하고 술과 안주거리를 기다리며

형님 차에서 가스리친 정체불명의 음료수 ^^

처음엔 소주인줄 알았다는...^^

외쿡에서 온 탄산수랍니다.

맛은 그닥...

생과일쥬스랑 섞어마시면

훌륭할듯 합니다. ^^

저희는 중간쯤에 자리잡고... 입구쪽모습

먹방대부님 ^^

가족과 함께온 조사님까지 ^^

바람과 너울이 심해 채비가 감당이 안됩니다.

헐.... 아끼는 에기까지 날려먹고....ㅜㅜ

출혈이 심해 좌절하고 있는데

장보러가신분이 오십니다.

지금부터 뭐할까~~~~~요

네.... 먹방 시작입니다.

닭다리와 소주를 우선 하고...^^

역시 후라이드는 식어도 맛납니다.

먹방대부님께서 손수 얻어오신 멍게로 담은 젓깔...^^

이거 완전 맛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저도 얻으러 가야겠습니다. ^^

총각김치도 아삭하니 꿀맛이군요 ^^

두둥!

오늘의 메인요리 등장

오뎅탕과 어우러진 호레기와 외로운 쭈꾸미 한마리..^^

요거 건져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국물을 그냥 버릴순 없죠

다 건져먹었으니 바로 면 투입 ^^

추운날씨가 무색할만큼 따끈한 밤을 보냈습니다.

[지도:22]

이것저것 먹을걸 준비해주신 형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형님 댁으로 가서

2차를 시작합니다.

오늘의 안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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