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바뀌고 첫 출조를 해 봤습니다.
가면서 빵가루 한 박스 사서 넘어갔습니다.
주차장에 가니 벌써 주 사장님 차가 주차되어 있네요.
내려가는데 해가 뜨 오르네요.
구름이 끼어서 해 못 볼 줄 알았는데 나올 듯하네요.
포인트에 가니 주 사장님도 이제 막 왔는가 아직 채비도 안 하고 있네요.
주 사장님은 이제는 감성돔 채비로 감성돔 낚시를 하시려고 하네요.
전 역시 빵가루로 벵에돔 낚시를.
조류가 빨라 밑밥 던져보니 바로 뜨네려 가네요.
조류가 상당합니다.
3B 찌로 채비를 합니다.
경단에는 입질이 없네요.
숙성 크릴 달아서 내려보니 떠네려 가는 채비가 살짝 잠기네요.
힘 좀 쓰는 놈이 나오네요.
올려보니 작은 긴꼬리가 나오네요.
바로 방생합니다.
연속으로 이런 놈들만 4 마리 손맛 봅니다.
덕계 최 사장님도 오시네요;
최 사장님도 감성돔 파우더를 가지고 오셨네요.
양 사이드에서 장타를 치니 중간에 끼어서 빵가루 품을 하려고 하니 오늘 낚시를 별로일 것 같네요.
주 사장님은 무엇을 한 마리 걸었는데 상당히 힘을 쓰고 고기가 뜨지를 않네요.
뜰채도 없는데......
겨우 띄워서 보니 독가시치네요.
겨우 들어 뽕 하니 고기는 올라왔는데 2번 대가 아작이 나삣네요.
30이 넘어가는 놈이네요.
이곳에서 본 독가시치 치고는 제일 큰놈인 것 같네요.
물도 바뀌고 냉수대가 들어왔는지 입질이 뚝 끊어지네요.
연휴라 그런지 주위에 많은 분들이 출조하셨네요.
전혀 입질이 없네요.
점심 먹고 나서 시작 하니 가끔 입질이 들어오는데 .
예민해서 가지고 가질 잘 안네요.
그러다 주 사장님이 벵에 씨알 좋은 놈으로 한 마리 걸어네 내요.
몇 사간 만에 벵에돔 한 마리 걸었습니다.
20이 넘어가는 놈이네요.
방생하려니 최 사장님이 자기 달라고 하네요.
이후로도 세 수 정도 더 손맛 보고 잡은 것으 최 사장님 드려습니다.
세 사람 다 철수하고 이곳에 자주 오시는 박 사장님 부자에게 자리 물려주고 철수했습니다.
오늘은 10물인데 조류가 멈출 줄 모르고 흐르네요.
다음 출조 때는 저도 감성돔 품으로 준비해야겠습니다.^*^
오늘 벵에 나온 마릿수가 15~6 마리 밖에 안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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