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학공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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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황 작성자	허리케인 ( son6090 ) 전체글 : 1041
ㆍ작성일	2024-01-16 (화) 19:18
ㆍ분 류	갯바위,방파제조황
ㆍ지역	[가덕]
ㆍ일자,장소,인원	오늘(화),가덕도대항,2명
ㆍ물때,바다상황	잔잔한편
ㆍ조황내용요약	학공치가 풍년입니다.

ㆍ조회: 6958

ㆍIP: 1.xxx.12

굿모닝학공치

▲ 내가 잡은 학공치

오늘은 올만에 사상형님과 가덕도 대항으로 가 봅니다.

요즈음 가덕도에서 학선생을 만날수 있다고 해서

대항에 위치하고 친절하기로 소문난 일호 낚시점으로 갑니다.

이전에 찰스님과 자주 동출할때 자주 갔었던 낚시점이기도 합니다.

일단 아침 6시에 사상형님을 픽업하고

가다가 피싱21 낚시점 근처에서 맛있는 달인 김밥을 구매한후에

목적지 낚시점 앞에 도착하니 헐~ 주차할 자리가 없습니다.

요즈음 학과 감시때문에 낚시인들이 많이 오셨나 봅니다.

아무튼 힘들게 공간을 찾아서 겨우겨우 주차를 한후에

승선 명부 작성후 여명과 함께 배를 타고

연대봉 아래 25번과 26번 사이 포인트에 내립니다.

내릴때 선장님이 이곳은 감시는 안되고 학공치만 잡힌다고 합니다.

내리고 보니 발판이 편해서 좋았습니다.

서서히 날이 밝아 오면서 채비를 준비합니다.

사상형님은 릴대채비이고 저는 민장대를 준비합니다.

해가 뜨고 나니 주변에서 간간히 학공치 잡는 것이 보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대부분 릴채비입니다.

저는 약간 불안하지만 민장대(3.5칸)를 고수합니다.

밑밥을 조금씩 주면서 낚시를 시작해보니

민장대에도 역시 학공치가 잡히기 시작합니다.

수심을 좀 깊게 주니 형광급들이 많이 잡힙니다.

간간히 모나미급도 나오지만 오사리급도 잡히네요.

중들물이 지나니 입질도 빨리 들어 옵니다.

만조시간이 지나니 입질도 별로 없고 해서

김밥을 먹고 뒷정리후 바로 철수를 준비합니다.

철수할 때 두레박을 부어보니 한 6~70여마리 정도 잡았네요.

사상형님도 그정도 되니 합하면 3자리수는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오늘은 간만에 학선생으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다들 즐낚하세요~~

▲ 사상형님이 잡은 학공치

▲ 낚시한 흔적 지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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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배꼽

2024-01-16 19:41
IP:117.xxx.90

'허리케인'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학꽁치 씨알이 너무 좋아 보입니다.
갯방구에서 미리 조금 손질 하면 아무래도 집에서
손질후 정리가 편할것 같습니다.
마릿수도 너무 좋고 씨알까지 좋은 손맛 보신것 축하 드립니다.
맛난 학꽁치 손맛 보시구 좋은 시간 보내시구 오신것 같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허리케인	이번 시즌 처음 학공치 낚시에서 손맛 제대로 보고 왔습니다. 덩치급들은 0.4호 목줄이 터져버려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작년에 내린 자리 옆에서 올해도 학공치로 재미 좀 보았습니다.	1/17 08:55

무어조사

2024-01-16 19:48
IP:121.xxx.39

맛난 학꽁치 손맛을 마릿수로 보셨군요
씨알도 너무 좋고 마릿수까지 너무 좋아서 부럽습니다.
맛난 학꽁치 손맛 마릿수로 보신것 축하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허리케인	이른 오전에는 씨알급들이 많이 잡혔는데 10시 이후에는 이상하게도 모나미급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생각보다 학공치가 잘 잡혀주어서 모처럼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1/17 08:57

인연

2024-01-16 20:04
IP:122.xxx.196

오늘.일호가셧.군요.저도5시.배로갔다가.몸이좋지.않아.일찍철수.했답니다
조행기를.보니.반갑네요.
언제기회가.돼면.함만납시다


허리케인	넵~ 안녕하세요~~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요즈음 백운포에도 학공치가 붙은 모양인데 백운포에도 자주 가시는지요? 동출은 저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언제든지 불러만 주십시오 시간만 된다면 바로 달려 가겠습니다.	1/17 09:00

땡감시

2024-01-16 20:15
IP:223.xxx.197

아고 축하드립니다
씨알 좋은 녀석들로
맛난 손맛을 보셨네요
조과가 부럽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허리케인	작년에도 일호에서 배타고 연대봉밑 갯바위에서 학공치를 타작했는데 올해도 비슷한 지점에서 학공치를 마리수로 잡을수 있어서 정말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1/17 09:01

케미

2024-01-16 21:22
IP:1.xxx.58

학공치로 대박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재미가 있기로는 릴채비보다는 민장대가 재밌지요
요즘 민장대 낚시할 일이 없어서 몇년째 가방에서 썩고 있습니다.
한번 가봐야 겠네요
찰스님은 요즘 통 소식이 없던데......
잘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허리케인	처음에는 릴대로 하다가 입질 파악이 힘들어 바로 3.5칸 민장대로 바꾸었습니다. 3.2칸대에도 입질이 간간히 들어왔습니다. 찰스님은 수술 이후에 건강상의 문제로 좀 쉬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1/17 09:04

낚시가최고

2024-01-17 01:40
IP:112.xxx.53

학꽁치 장만 하신것 보니
마릿수도그렇고 씨알도 그렇고 너무 좋아 보입니다.
손맛 멋지게 맛난 학꽁치 잡어신것 축하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허리케인	날이 좋아서 학공치가 많이 붙은 것 같았습니다. 작년에도 이맘때 비슷한 자리에서 학공치를 마리수로 잡았는데 올해도 학공치는 바다를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1/17 09:05

수가

2024-01-17 01:48
IP:121.xxx.172

발판 편한곳에서 학꽁치 마릿수로 손맛을 보시구 돌아 오셨군요
학꽁치 마릿수로 손맛 가득히 보신것 축하 드립니다.
좋은이와 좋은 시간 보내신것 축하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허리케인	내리고 보니 발판이 좋아서 낚시하는데 별로 불편한 점이 없었습니다. 물때와 수온탓인지 학공치도 라이징을 많이 했습니다. 씨알 좋은 청어도 잡혔는데 바로 방생해 주었습니다.	1/17 09:08

송애

2024-01-17 06:01
IP:58.xxx.222

모처럼 사상님과 함께 동출 하셔서 발판 좋고 편안한 자리에서 씨알 좋은 학꽁치를 마릿수 손맛 보셨네요.
축하합니다.^*^


허리케인	네~ 잘 지내십니까? 사상형님과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아서 그동안 동출이 힘들었는데 이제 3월 말까지는 시간이 맞아서 자주 동출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송애님을 만나려면 이기대 어디로 가면 되는지요? 그럼 늘~즐낚하십시오~~	1/17 09:10

송애	이기대 어울 마당 옆이나 치마바우 쪽으로 가는데. 그날 바람따라 포인트가 달라지니 꼭 어디라고 말씀 드리기가 그렇네요. 미리 전화 주시고 오시면 됩니다.^*^	1/18 09:23

허리케인 2024-01-17 09:34 IP:1.xxx.12	*초보자용학공치팁* 어제 대항에서 학공치를 마리수로 잡을때 팁입니다. 고수분은 패스하시고 초보자분들만 참고해 주세요~ 1. 날이 뜨고 나서 라이징하는 학공치는 보이는데 입질이 없었습니다. (좌,우 갯방구에서는 잡아내는데 나만 못잡으면 돌아 삐립니다.) 2. 릴대로 장타를 치면 간간히 입질은 하는데 저는 입질찌가 잘 안보입니다. (사상형님은 릴대로 간간히 잡아내는데 또 돌아 삐리겠습니다.) 3. 그래서 민장대(3.5칸)용 예민한 방법을 사용하니 입질이 들어 오기 시작했습니다. 4. 원줄은 1.5호에 목줄은 0.4호나 0.6호를 직결하고 목줄 길이는 1m로 했습니다. 5. 던질찌, 입질찌 이단찌 채비에 입질찌는 부력이 거의 없는 제로찌를 사용했습니다. (입질찌는 이전에 파마머리님한테 얻은 찌인데 시인성이 정말 좋습니다) 6. 목줄에는 전혀 봉돌을 달지않고 미끼는 밑밥용 크릴이나 정우크릴사용했습니다. (학공치용 곽 크릴은 정우 크릴이 흐물흐물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7. 바늘은 이번에 구매한 오너지누바늘 0.5호를 사용하니 후킹이 잘 되었습니다. (일반 학공치 적색 바늘보다 후킹도 잘되고 잘 삼키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8. 밑밥을 먼저 뿌리고 그 주변으로 캐스팅을 하니 바로 입질이 들어 왔습니다. (밑밥을 조금씩 계속 뿌려 주어야만 학공치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상입니다~참고만 하시고 즐낚하세요~~

바다부엉이

2024-01-17 11:05
IP:121.xxx.2

낚시 꿀팁까지 알려 주시고 너무 감사 드립니다.
씨알 좋은학꽁치 마릿수로 손맛 보신것
축하 드립니다.
쿨러에 담긴 학꽁치 유난히 씨알이 좋아 보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허리케인	초보자를 위한 팁이라 고수님들은 전혀 필요가 없을 겁니다. 경마장 주변 낚시점은 알곤쟁이가 구하기 힘들어서 크릴로 학공치를 잡았습니다만 곤쟁이만 있었다면 2배로 잡았을 겁니다..	1/17 21:26

살감시

2024-01-17 18:09
IP:121.xxx.161

씨알도 좋아보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허리케인	목줄을 가늘게 쓰니 정말 큰놈 망치자루급들은 오다가 바늘묶은 주변이 터져 버렷습니다. 정말 아쉬웠습니다.	1/17 21:27

감사합니

2024-01-17 18:51
IP:61.xxx.240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어김 없이 비슷한 자리에서
마릿수로 손맛을 보셨군요
맛난 학꽁치 손맛 보신것 축하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허리케인	이전에 찰스님과 자주 동출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선비를 아낄려고 산을 타고 내려오는 낚시인도 있었습니다. 요즈음은 대항뿐만 아니라 가덕도 전역에서 학공치가 많이 잡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1/17 21:30

부산아리랑

2024-01-17 19:38
IP:124.xxx.29

축하드립니다

역시 학공치 는 가덕입니다~요


허리케인	잘~지내십니까? 요즈음 대변쪽에도 학공치가 많이 붙었다고 들었습니다. 이전에 갑장인 꿈낚 사장하고 동출도 몇번 했는데 이제는 꿈낚에는 거의 갈일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언제 시간되시면 동출 함 하시죠~~	1/17 21:33

노총각늑대

2024-01-18 10:47
IP:221.xxx.106

학공치 마릿수 하셨군요..
잔잔한 손맛 축하합니다..

수고했습니다...^*^


허리케인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항에서 학공치를 제법 잡았습니다. 씨알도 작년보다 더 좋았습니다. 요즈음은 부산권 전역에서 학공치가 많이 잡히는 모양입니다.	1/20 14:50

최강롯데

2024-01-19 05:12
IP:210.xxx.136

씨알에 마릿수까지좋습니다
맛난 학공치손맛
축하드립니다
늘안낚하세여


허리케인	학공치 씨알이 좋아서 대사리급들도 많았습니다. 간혹 모나미급들도 잡혔지만 다 방생해 주었습니다.	1/20 14:51

백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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