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히트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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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황 작성자	잡어귀신 ( jung72200 ) 전체글 : 20
ㆍ작성일	2014-04-18 (금) 14:33
ㆍ분 류	갯바위,방파제조황
ㆍ지역	[감천]
ㆍ일자,장소,인원	4월17일,구평방파제 초입부분,나혼자
ㆍ물때,바다상황	오전부터 들물,날물이 섞여서 파도와같이 좀 많이 철썩~철썩~
ㆍ조황내용요약	감시 한뼘반정도 약29정도 한수 떡망상어 두수

ㆍ조회: 7204

ㆍIP: 27.xxx.203

드디어 히트 했습니다 ^^;

~안녕들 하세요 ^^ 부낚 횐님들 가족여러분 ^^

얼마만에 부낚에 글을 올려보는지..먼저 날씨도 꾸무리직직한데다가 방금
집에 들어와서 와이프는 둘째치고
일단 제가 드디어 감시를 체포했기에 비린내나는 손
씻지도않고 바로 컴 부팅해서 부낚 들어와 봅니다~

뭐..솔직히 저 보다도 더 월등한 낚시의 고수분들이 무지하게
많이계신지 알고있습니다..^^ ㅎ ㅎ
다른말이 아니구요~오늘 날씨도 그렇구 일도 안돼구해서
냉동실에 쓰다남은 백크릴과 낚수대 하나 달랑챙겨서
구평방파제로 갔었어요..할일도없구 바다는 보고싶구 기타등등요..ㅎ

왜 구평방파제 들어가는 초입부분 낚시방뒤에 조그만 갯바위 거기서
낚시를 시작했거든요..한,두분의 동네 어르신 같았는데 떡망상어를
올리시더라구요..저의 낚수대엔 아무런 미동도 없구요...
그래서 물어봤죠 어르신 여기는 수심을 얼마나 줘야돼요??그랫더니
어르신 왈~낚시하러 온사람이 그것도 모르고 낚시를 오냐구..
ㅋ 더 물어봤다간 한마디 더 들을까싶어 걍~대충

전방 약10미터에 수심7,8미터주고 밑밥은 없으니 안뿌리고
그냥 감시 1호바늘에 크릴을 두,세마리씩 끼워서 던져놨었죠..
거의 12시가 다 되도록 복어 한마리 올리고 추워서 집에갈려구
낚시대 접으려고 살짝이 당기는데 쿡~쿡~치는것도아니고
이것도 저것도아닌 그냥 올라오더니 다 올라와갈때쯤 그때서야 퍼드득~퍼드득~아시죠

저의 닉넴"잡어귀신" ..ㅎㅎ
드디어 낚아올렸습니다 ^^ 망상돔이 아닌 감시를요 ^^
손으로 대충 재보니 한뼘반..??약 29정도는 될것같았어요..
그다음 감시를 바닥에 고이 눕혀놓고 사진을 찍는데 얼매나 퍼득이는지..
그뒤로 약 한시간을 더 낚시를하며 떡망상돔 두수 떠낚고
철수하고 집에 왔는데..

제가 스마트폰 구입한지가 아직 한달도 안돼어서
찍어는놨는데 부낚에 올리는 방법을 몰라서...
그냥 일단은 감시를 낚았다는거..또 찍어놨다는거..

으하하하 ^^; 솔직히 오늘 저의 1호 낚시대 1.75원줄 목줄1.5호 감시1호바늘
뽜지지고 터지는줄 알았는데 거뜬하더라구요..ㅎ
죄송합니다..올해들어 처음으로 감시를 잡다보니 너무 기뻐서
이렇게 횡설수설 했습니다..^^;
끝으로 누구나 다 잡는 감시..크지는 않지만 그거 잡았다구
혼자서 이렇게 기뻐해서 죄송합니다..

이제 마누라가 더 머카기전에 좀씻고 쉬어야겠습니다..
영양가없는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부~낚 화이팅 ^^;

[ 낚시터 환경보호 켐페인 ] 쓰레기 수거 인증샷 " 한 봉다리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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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우라

2014-04-18 14:43
IP:118.xxx.70

축하 합니다 부럽습니다 저두 감시...잡고 싶습니다..ㅠ.ㅠ


잡어귀신	~감사합니다 구우라 님께도 감시 올라올거예요~ 저의 낚수대에 느낌도 없었는데 우연히 히트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19 10:27

다이쨩

2014-04-18 14:54
IP:121.xxx.13

감시 손맛 ㅊㅋ합니다... 내만으로 살살 붙나봅니다...

부낚 공부 좀 하시면 사진 올릴수 잇어요 .....


잡어귀신	~ㅎ 다이짱 님 감사합니다 시간 되는데로 부낚 공부 열심히해서 지난날의 찍어둔 사진 첨부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4/19 10:29

슈퍼조사

2014-04-18 14:56
IP:112.xxx.84

아~~~축합니다..
저도 구평방파제 자주가는데 전 퇴근후 저녁에 짬낚시..
3시간정도 하다 오는데 옆에서 잡는거만 보고 통 잡히질 않네요..ㅋㅋ
손맛 축하드려요..
저도 구평 감시 언젠간 잡겠죠ㅜㅜ


잡어귀신	~감사합니다 슈퍼조사 님 ^^ 구평방파제 어찌 알고보면 방파제 중간,끝까지 가지않아도 감시 나오는 곳이 있단걸 이날 첨 알았습니다~ 제가 갔을 그당시엔 물이 많이빠졌어도 우측 직벽 밑으로 들물,날물이 교차하는 가운데 감시가 나오는것 같았어요.. 감사합니다.^^;	4/19 10:35

Team꼴레1호

2014-04-18 14:56
IP:203.xxx.117

첫감시 축하드립니다. 감시가 아니래두 낚시가고 싶습니다.


잡어귀신	~감사합니다 각기 개인의 사정상 낚시를 못가시는분들도 많은줄알아요.. 언제 잠시 짬을내어서 낚시대 담그러 가보아요.. 감사합니다 ^^;	4/19 10:40

여명의눈동자

2014-04-18 14:57
IP:1.xxx.67

감시귀신으로의 등극을 축하하옵니다.ㅎㅎㅎ

재밌는 조행기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잡어귀신	~감사합니다..감시귀신..!! ㅎ 여명의눈동자 님 이제 저도 조금 발전된 닉넴.. 잡어@감시 로 바꿔볼까요 ㅎㅎ 늘 제가 글 올릴때면 영양가없는 글 길게 올리기만하고 그러는데..그래도 끝까지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론 더나은 조과소식으로 글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	4/19 10:46

송애

2014-04-18 15:04
IP:122.xxx.163

첫 감시를 품에 안으셨군요.
평생 잊지못할 첫 감시 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잡어귀신	~감사합니다.송애 님 ^^ 전혀 기대하지도 않구 밑밥도 없이 단지 바늘에 크릴 서,너개 달아서 던져봤는데 감시가 붙는 행운이 함께해 주었습니다 정말로 내 평생에 잊지못할 감시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4/19 10:50

비구름

2014-04-18 15:10
IP:180.xxx.79

우선 축카의 말씀드리고요. 지지구리한날에 밑밥도 없이 잡으셨다니요 저도 초보라 잡어에 말려들다가 4월4일 첨으로 가덕에서 36을 낚았는데 그기분 장가가는 기분이였습니다.
실종된 분들 빨리 구조되였으면 하는 맘음입니다.


잡어귀신	~감사합니다 비구름 님 바람도 불고 물살도 이상 야릇하고 또,밑밥도 없이 해봤었는데..이런 행운이 함께 해주었습니다 글구 36정도면 아마 제 낚수대 뿌지직 대나무 갈라지듯 했을듯..축하드립니다 ^^ 글구,계속 보고는 있지만 실종된 분들 하루빨리 구조되어 가족품에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4/19 10:57

아르고사

2014-04-18 16:04
IP:168.xxx.71

날도 쌀쌀하니 힘드셨을텐데...감시 손맛 보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ㅎㅎㅎ 이제 완전히 빠지시는게 아니신지 ㅎㅎ


잡어귀신	~감사합니다 아르고사 님 그당시 고기 구경도 못하고있을땐 정말 춥고 힘들었는데 딱~감시 올리고 부터는 추운것도 잊어버리고 약 두시간 가까이 낚시를 더해봤는데 그래두 떡망상돔 두수는 더했습니다 ㅎ 이젠 아르고사 님 얘기처럼 낚시에 푹 빠질것같네요 ^^ 감사합니다 ^^;	4/19 11:02

양산섭섭이

2014-04-18 16:32
IP:175.xxx.220

축하합니다!옆에서 무안 주시던
영감님!좀 머쓱 했겠군요!^^


잡어귀신	~먼저 감사합니다 ^^ 옆에계시던 어르신 저를 보더니 에~이 아직 작은거네..하시면서 제 쪽으로와서 감시 쪼물딱쪼물딱 거리다 가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제 옆으로와서 수심 얼마줬냐구 되 물으시길래 저도 모르겠습니다 하고 말았었는데.. 암튼 일단은 감시 올려서 내 손에 넣었다는게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ㅎ 감사합니다 ^^;	4/19 11:07

Team꼴래5호

2014-04-18 16:35
IP:223.xxx.75

감시 손맛 보셨군요~~
이제낚시폐인길로~~ㅎㅎ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잡어귀신	감사합니다 ^^ 아무래도 꼴래5호 님의 얘기처럼 ㅎ 낚시폐인길로 완전 입문 해야 될것같은 조짐이 보입니다 ㅎ 감사합니다 ^^;	4/19 11:10

금성냉장고

2014-04-18 16:39
IP:119.xxx.25

손맛! 입맛! 축하합니다.^^
근데 사진이 없어 실망입니다 ㅎㅎ


잡어귀신	ㅎ 감사합니다 손맛,입맛 잘봤습니다.^^ 글구,사진은 일단 찍어는 놨습니다..근데 제가 스마트폰 구입한지가 이제 한달이 다 되어가구 또, 부낚에 올리고는 싶은데 어떻게 올려야되는쥐 인터넷에도 약한지라..ㅎ 하루빨리 배워서 사진 올려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4/19 11:15

그냥잡어

2014-04-18 17:05
IP:175.xxx.47

축하합니다~~
밑밥도 없이 잡으시다니
어복이 있으신가 봅니다


잡어귀신	감사합니다 보통때 낚시를 갈때면 밑밥하고 기타등등,, 다 준비해 가는데 이날따라 울아지매가 냉동실에 크릴좀 갔다버리라고해서 구평에 낚시대 하나 달랑 들고 크릴도 버릴겸 잠깐 낚수를 해봤는데..눈 먼 감시가 저에게 행운을 주었던것 같네요 ㅎ 감사합니다.^^;	4/19 11:21

임버터65

2014-04-18 18:12
IP:121.xxx.75

첫감성돔 손맛 축하드립니다.
밑밥도 없이 기대하지도 않은 고기가
감성돔이라 더욱 좋았으리라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잡어귀신	네 감사합니다 ^^ 밑밥도 없이 기대도 없이 더군다나 아무생각도 없이 남은 크릴 처리하느라 낚수대를 담구었는데 감시가 붙었으니 그저 놀랐습니다.^^감사합니다 ^^;	4/19 11:25

한방인생

2014-04-18 18:33
IP:58.xxx.172

누구나 보는 손맛 절대 아닙니다...첫 감시의 손맛...앞으로 쭉 이어 가시길...
축하합니다...아...바다 보고 잡네...


잡어귀신	한방인생 님 감사합니다 ㅎ 이날 낚여온 감시.. 배가 무지 고팟거나 아님 눈 먼 감시가 분명할겁니다 그렇지않고서야 밑밥도없이 바늘에 크릴 서,너개 끼워뒀었는데 글쎄 그걸 물고 올라올거라고 감히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용왕님이 선물 하신거겠죠 ㅎㅎ 감사합니다 ^^;	4/19 11:31

좌서

2014-04-18 18:46
IP:59.xxx.231

축하합니다.
저도 작년 이맘때 첫 감시 체포를 하였는데..벌써 일년이 지낫네요.ㅎ
앞으로 대물 하실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잡어귀신	감사합니다~좌서 님 얘기대로 앞으로 조금씩 나아지는(감시 체포)날들이 많아 졌으면 저도 무지하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4/19 11:33

돔비

2014-04-18 18:49
IP:125.xxx.147

ㅎㅎㅎ축하합니다~~
처음 손맛은 잊혀지지가않죠''
마치 첫사랑처럼''~~~~^*^


잡어귀신	감사합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그 느낌 그대로의 여운이 남아있네요 조만간 이 느낌 그대로 대물에 도전..??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4/19 11:38

silver1230

2014-04-18 19:10
IP:112.xxx.50

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추카드립니다~^^*


잡어귀신	감사합니다 늘 부낚에서 응원해 주셔서 이날 저에게 감시가 붙었나봐요 감사합니다 ^^;	4/19 11:43

만덕돌이

2014-04-18 19:33
IP:203.xxx.25

축하합니다. 구평엔 오늘도 갔다왔는데 난? 왕부럽이네요^^


잡어귀신	감사합니다 조만간 만덕돌이 님께도 감시가 붙는 행운이 함께 할거예요 감사합니다 ^^;	4/19 11:45

깨돔

2014-04-18 20:01
IP:211.xxx.139

감축드리옵니다! ㅎㅎ 드디어 성한 한사람 또 뭐(?) 만들어놨습니다!!! 그런데 희얀하게도 감시이가 꼭 저런 경우에 낚이더라구요.. 저도 10여년 전, 밑밥도 없이 그냥 달랑 크릴 하나 끼워서 던져놨는데 5짜가 물어 난리가 났죠..! 참 희얀한 것은 밑밥은 안가져갔는데 뜰채는 갖고 갔었더랬죠..ㅎㅎ 결국 다 올렷는데 갑자기 너무 흥분하여 TTP에 1.5호 밑줄 실켜 터져버렸지만요(* 못 띄웠다는 얘기죠..ㅎㅎ) 축하드립니다!!!


잡어귀신	ㅎㅎ 감사합니다 이제 저도 성한 사람에서 뭐한 사람으로 바뀌어가나봐요..글구,5짜가 물었는데 에~긍.. 깨돔 님 얘기하신것처럼 정말 아무런 준비도없이 갔는데 감시가 물어서 저도 당시엔 어쩔줄을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다행이도 부낚에서 보고 익혀둔데로 살짝이 올리니깐 올라오더라구요 그 기쁨은 아직도 표현이 안됩니다 ㅎ 감사합니다 ^^;	4/19 11:54

어느날문득

2014-04-18 21:57
IP:219.xxx.205

같은북구분이고 (구포3) 나도 서방자주감니다 난 언제감시함잡아볼란지요 ,, 추카드림니다


잡어귀신	ㅎ 감사합니다 곧 어느날문득 님께도 어느날문득 감시가 낚여올겁니다 저는 구명역 옆에 살고있습니다~~ 바로 옆에 사시는데 언제 구평에 같이 함가시죠 ^^ 감사합니다 ^^;	4/19 11:58

날잡으면비

2014-04-18 23:31
IP:1.xxx.127

첫감시 축하드립니다.
처음 본 감시 손맛 잊지 못하실것 같습니다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잡어귀신	네 감사합니다 ^^오늘 이순간 컴 앞에 있는데도 바다에서 올라오던 감시의 그 짜릿한 손 맛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	4/19 12:00

노총각늑대

2014-04-19 07:16
IP:58.xxx.83

동네 낚시터에서 첫 감성돔을 잡으셨군요..
손맛 축하합니다..

수고했습니다..^*^


잡어귀신	감사합니다 ^^ 동네 낚시터에서 그것도 감시가 올라올줄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이 모든 행운이 다 부낚에서 보고 읽고 느낀걸 토대로해서 올리지않았나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4/19 12:04

soleus

2014-04-19 11:29
IP:175.xxx.69

올 들어 첫 감시 ........ 축하드리고 아직은 쌀쌀한 날인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잡어귀신	감사합니다 올해 들어 처음 올려보는 감시 정말 모든걸 잊게 하였습니다.. 추워서 그만하고 집에 가야지하고 천천히 당긴 내 낚시대에 감시가 물고 있을줄이야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정말 낚시는 묘한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4/19 12:14

몽키조사 2014-04-19 16:21 IP:1.xxx.197	동네 방파제에서 망시가 아닌 감시 손맛 축하드립니다 ^^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