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낚에서 활동하시는 모든 회원님들께 인사드립니다.
저는 2015년 "부낚사Fc" 에서 총무를 맡고 있는 영도꼬마 라고 합니다.
개인 조항란에 글을 올려본적이 꾀 오래된걸로 기억하는데, 다소 부족하더라도
이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부낚사Fc는 1월 25일 "영도 조도방파제" 에서
시조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조도 방파제라고 하면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알고 계신곳으로, 도착하자마자 분주히 시조회 준비를하고
용왕님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고기많이 잡게 해달라구요 ㅋㅋㅋㅋㅋ
2015년 부낚사 Fc를 이끌어갈 "복동이" 회장님 입니다.
축문을 읽고 계시는 중이네요.
오른쪽에 계신분이 저희 동호회 고문으로 계시는 "영도대빵" 고문님 입니다.
역시나 용왕님께 잘봐달라고 인사를 드리고 계시네요.
현재 동호회 총무를 맡고 있는 "영도꼬마" 입니다.
회원님들이 생각보다 많은 금액을 찬조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ㅋㅋㅋ
회장님과 고문님에 이어서, "영도의전설", "한대리", "영도깜시", "허무맹랑", "이삭" 회원님이
새해 소망을 담아 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저희가 조도 방파제로 시조회 장소를 정했던 이유는, 거제/통영권이나 여수권으로
갈수도 있지만 넓은 뜬 방파제라 놀고 먹기 좋기 때문입니다.
아마 이날도 낚시한 시간은 30분도 안될겁니다.ㅋㅋㅋ
"자버자버" 회원님께서 찬조해 주신 돼지고기와 목살로 반나절을 먹기만 했습니다.
아무쪼록 시조회를 무사히 마치고, 다들 깔끔히 뒷정리를 한후 철수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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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약 2주후 2015년 첫 정출이 거제 "용초도" 일원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2월 8일 일기예보상 북서풍이 강하게 불고, 파도도 높고, 가는날이 장날이였습니다.
거제 ㄱㅈ낚시에서 용초도권으로 진입하려 했으나, 개인출조가 아닌
단체 출조의 특성상 뭐니뭐니해도 안전이 우선이라 생각하여
바람을 피할수 있는 "비진도" 동쪽 포인트로 하선하기로 하였습니다.
거제ㄱㅈ낚시방 앞에서 승선하기전 "젬스안", "영도대빵", "허무맹랑", "한대리", "엑스윙" 회원님이
한대리님의 새로 깔맞춤한 옷을 부러워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ㅋㅋㅋ
저도 부럽습니다...
달리고있는 배안에서 "허무맹랑", "자버자버" 회원님입니다.
벌써 취침중이신 "영도대빵" 고문님과 잘라고 준비중인 "젬스안"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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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배는 포인트에 접안을 시작하고, 각자의 포인트에 안전히 하선을 하였습니다.
금일은 새벽 4시에 출항하여 오전 12시 철수이기 때문에 각자 준비한 먹거리를 먹고
아마 다들 한숨 잤을거라 생각합니다.
사방에서 불어대는 바람속에서도 열낚중인 "영도대빵" 고문님입니다.
대략 5시간 정도 낚시를 하였으나 역시 대상어는 보기 힘들었고,
간간히 올라오는 볼락과 잡어에 고기 비늘은 만져보고 철수를 합니다.
결국 대상어는 나오지 않았지만 다들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갯바위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하루를 보내는 맛에 낚시를 하는것 같습니다.
철수후에 밥을 먹으러 생각없이 한 음식점을 들어갔는데, 그곳 음식 솜씨가 보통이 아니였습니다.
다들 개눈감추듯 밥과 고기를 흡입하기 시작하고, 결국 더이상 음식을 못먹을때쯤
음식점에서 나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장인 특성상 한달에 겨우 한두번 가는 낚시이지만, 언제나 정출은 보람되고
신나고 재밌는 추억이 생겨서 좋은것 같습니다.
혼자 다니는 낚시도 좋지만 함께 어울려 다닐수 있는 동호회에 가입하셔서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시다보면 낚시하는 즐거움이 몇십배는 될거라 생각합니다.
부낚회원님들 모두 즐낚 안낚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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