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가 있어도...(feat. 거제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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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황 작성자	하나아빠 ( kari6151 ) 전체글 : 32
ㆍ작성일	2019-01-30 (수) 16:10
ㆍ분 류	갯바위,방파제조황
ㆍ지역	[거제]
ㆍ일자,장소,인원	1월 초부터..간간이 친구랑 아님 홀로
ㆍ물때,바다상황	대부분 잔잔
ㆍ조황내용요약	살감시

ㆍ조회: 6878

ㆍIP: 110.xxx.56

고기가 있어도...(feat. 거제방파제)

안녕하세요~ 횐님들 하나아빱니다. 꾸벅~~(_ _)
너무 간만에 인사드립니다.

작년 11월~12월 한참 고기 올라올땐 일이 바빠
제대로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 올해 들어
간간히 시간이 나서 여기저기 다녔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넘 실때 없이 돌아 다녔다는..ㅠ

1월초 첫 출똥~~~

거제 지##방파제로 친구와 밤낚을 갔다왔습니다.
오후 늦게 도착,,
정말 많은 조사님들이 빽빽하게 서 계시드군요
어둠이 내리고
열낚했지만,,,이노무 물이 정말 안가드군요..
환장하는줄 알았습니다.
몇시간을 붕어낚시..ㅠㅠ
그러다 20분 정도 짧게나마 좌측으로 흐르드니
경단을 사정없이 가져가길래 놀래서 챔질~~
자로 재보니 31.5..ㅋㅋ

이시기에 먼 씨알이 이런지...
그러다 비까지 내리네요.ㅋㅋㅋㅋ
깨끗이 정리하고 아쉬워 사진만 한장찍고
새해 첫수부터..방생하고 왔습니다.

두번째, 거제 능#방파제....

간만에 낮낚시...
사진찍고 한두시간 지나니
사람들 엄청나더군요...

이날 며칠전 어느 여조사님이
5짜포함 마리수했다고
옆에계신 조사님 열변을 토하시고~ㅋㅋ
해지고 얼마후 비가 내립니다.ㅠㅠ
왜 이런날만 골라 가는지..ㅋㅋ
비맞으며 후다닥 정리하고 철수~~

세번째, 거제 팔##방파제 밤낚..

해지기전에 들어가 채비하고..

물이 무척이나 맑고 깨긋합니다.ㅋㅋ
이날도 물이 무지 안가더군요 ㅜㅜ
그나마 사이사이 잠방잠방 잘가는물 타임
몇번 있었네요.
나름 긴장하고 있는순간,,
순식간에 찌를 가져가길래 놀래서 챔질~~
손바닥 길이 만한 쏨뱅이...ㅋㅋ
잡아본 쏨뱅이중 젤 큰넘이네요.
이후 쏨뱅이들만 주구장창~
대접고 철수했습니다
철수하는길...그긴 방파제에
떡하니 저혼자더군요....
조금은 음산한 분위기..ㅠㅠ
허벌나게 뛰어 올라왔네요..ㅋㅋ

네번째, 거제 외#방파제 낮낚시..

잠이 오질않는 밤을 지새우다
애라이 모르것따 달렸네요
잠한숨 못자고,,,,,,

미친눔도 아니고 아무도 없는 방파제서 이러고 해뜨기를
그의 두시간을 기다렸네요 그것도 혼자서 ㅠㅠ
지금 생각해봐도 참 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ㅋㅋ

게미끼가 좋다고해서 암생각없이 게미끼만 달랑사서
들어갔네요. 사실 새우나 경단은 경험이 나름 있는데
게미끼로 잡아본적이 없는터라 조금은 낯설기만 합니다.

사용하다보니 엄지손가락 두배만한 넘이 네마리씩이나..ㅋㅋ

이날 해뜨고 물 정말 잘갔습니다...
콸콸~ 정도는 아니지만 무진장 빠르게 흐르더군요
제발 좀 가라 할땐 꿈쩍도 안트니 이날 여긴 ㅠㅠ
그러다 잠시 잠방잠방 감니다..
초 긴장모드~~~~
다만 콸콸 가던 물이 속도가 줄어들드니 발앞으로
들어오네요...뜨그랄~~ 더 들어오면 밑걸림인데
하는 순간 순식간에 찌가 사라집니다.
챔질~~~~
???
대는 조금 휘는데 머시 콕콕~ 그립니다..
머지?
몇번 릴링하니 살감시가,,,,,,,ㅜㅜ
대충봐도 22정도 되는 살감시더군요

" 아놔 진짜....나한테 왜 이르는겨~~~~~~.........."

그리곤 잠못자 피곤해서 대낮에 철수했네요.
집에오니 삭신이 다쑤시더군요 ㅜㅜ
그리고 닷세후..

다섯번째, 다시 그곳으로 갑니다. 어제네요.

그간 낚시간다고 쫄쫄 굼고 다니고
잠못자고,,, 인자 잠도 쫌자고 밥도 쫌 묵자
제발~~~~

이날은 잠도 4~5시간 자고 출발합니다.

예전부터 함씩 가던 김밥집에 들어 간단하게 요기합니다.
가봐야 깜깜한 밤에 바람에 고생할테니 천천히 밥무꼬
여유부리며 갔네요..

도착하니 그래도 깜깜한 새벽..
짐정리하고 낚시방에 들어가니...
사모님...벌써 많이들 나가셨다고...헐~
7시 다되서 배가 들어오네요
방파제 들어가니 벌써 많은 조사님들 자리하고
계시고,,,제가 들어가던 발판 편한 자리..ㅠㅠ
어느분이 자리잡고 낚시하고 계셔서 이리저리
둘러보다 그나마 들어가는길 찾아 들어갔습니다.
자릴잡고 정리하고 세팅하니 시간이 벌써 9시가
다되어 가네요...

"어짜피 머...바람쇠러 왔는데...멀...."
이젠 맘까지 여유부립니다.

오늘은 밑밥을 철저히 발앞 5~6m 부근에만
넣기로 다짐을 하고 발앞쪽에 제법 넣고
시작했습니다.
이날 물은 그의 가지 않터군요...
조금씩 슬슬가다 멈추고
그것도 발앞 6~10m부근까지 발앞쪽으로
물이 들어오기를 반복...
수심 7m를 세팅으로 좌측으로 슬금슬금가면
밑걸림...우측으로 슬금슬금 가면 밑걸림...
희안하게 정면쪽에만 수중테트라가 낮네요
해서 정면 장타 때려 정렬시키고난후
슬금슬금~ 발앞으로 끌어옵니다..
밑밥준 자리 3m뒤쯤에다 갖다놓고
좌로 슬금슬금~ 우로 슬금슬금~
가는둥 마는둥...ㅜㅜ

"아냐 머 바람쇠러 왔는데...."

낚시한지 1시간반이 지나감니다.
맘을 가라앉히며 찌를 주시하는데...
아주 깔끔한 입질하나 들어오네요

챔질~~~~
대가 제법 휘면서 꾹꾹~~그리네요..

"우짠일고~~~~"

발앞 몰이 있어 애라이~ 모르것다
강제집행합니다.
몰피해서 물에 뛰우니
그나마 살감시는 아니네요..ㅋㅋㅋ
간만에 뜰채 써봤네요ㅜㅜ
올려보니 딱 40은 나올꺼 같아 기분 좋아라 합니다..
이게 얼마만인지 ㅠㅠ

그이후 물이 더안가고 그자리서 맴돌뿐....
삽질만 주구장창하다 정리하고 철수했습니다.
아쉬움이 더한 하루네요
나와서 제보니...뜨그랄~ 모자랍니다.ㅠㅠ

ㅋㅋㅋ~
잡아도 아쉬움이 만땅이네요..

집에와 정말 오래간만에 칼들어 봤습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칼날이 다둑어 있네요...ㅡ.ㅡ
지 뜯다싶이해서 큼직큼직하게 막썰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회맛을 봣습니다..
역시 회는 겨울이더군요

이상 허접한 조행기였습니다~

다가오는 구정연휴 잘보내시고
늦었지만 황금돼지의 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_ _)

Ps: 이날 제게 미끼 건네주신분 계셨는데
      정말 한수 잘배웠습니다.
      독학낚시만 한터라 상황마다 갑갑한 부분이
      많았는데 눈동냥으로 또 일러주신 팁으로
      갑갑했던 부분이 한방에 날린 하루였네요.
      혹시 부낚횐님이시면 이글을 보실텐데 해서
      글남김니다. 정말~감사합니다.^^

      " 이날 제가 느낀것은 완전 뒤통수 얻어맞은
        느낌이였네요. 물흐름에 맞는 채비변화,,,,
        고작 제가 했던건 바늘,,조개봉돌,,,목줄길이,,
        수심정도였는데...
        그분이 하시는걸 보니 입질을 받을수 밖에 없다는,,,
        대상어의 입에 바늘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알고보면,,,또 시도해보면 별거 아닐수 있지만..
        아차~ 왜 난 그런 생각을 못했찌?
        왜 난 여태 그렇게 안해봤지?
        몇번이나 그말을 되씹었네요,~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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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채조사

2019-01-30 18:26
IP:223.xxx.177

'하나아빠'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소리소문없이 많이 다니셨네요 ㅎㅎ
거제 동부권방파제를 쥐잡듯이 잡아서
마침내 외포방파제에서 손맛 보셨네요
올만에 축하드릴 수 있어서 기분 좋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저는 새해 들어 3꼴진행 중 ㅜㅜ
그래서 드릴 정보도 없고,
무릎도 안좋고 ,주말마다 바람 터지고,비 내리고,
이번 주말도 3주째 대도 못 펼치는 건 아닌지요 ㅎㅎ

추운데 열낚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구요
새해엔 좋은 일 많이 생기시고,
구정연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짜 잡으면 꼭! 연락드릴께요 ㅋㅋ
제게도 감시입에 바늘 거는 법!
한 수만 지도해주십시오ㅎㅎ
하나아빠님께 대물어복 기원 드립니다*~~*


하나아빠	작년 11월말부터 12월,,, 고기여기저기서 터질때 낚시를 못가 애만 태우다 올해들어 여기저기 가봤습니다. 생각보다 물이 너무 안가 답답한 낚시만 했는데...문제는 제게 있더군요.. 상황에 맞는 채비공략이라기 보단 습관적인 채비와 귀차니즘 때문에 안일하게 낚시한거 같아 보낸 시간이 아깝게 느껴집니다.ㅠㅠ 감시입에 바늘 거는법.... 제게 알려주세요~ㅠ	2/1 09:22

케미

2019-01-30 16:19
IP:210.xxx.5

참 열시미도 다녀셨네요.......
그래도 갈 때마다 감생이 얼굴은 보셨네요.....
님도 보통 실력은 아닌데........
고수로부터 한수 전수까지 받았으니.......
앞으로 감생이 다 죽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하나아빠	아직도 저는 허접 그자체입니다.ㅠㅠ 갈길이 너무 먼것같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2/1 09:24

웃는배꼽

2019-01-30 17:03
IP:115.xxx.75

두루두루 많이 다니셨습니다.
그래두 얼굴을 보시고 오셨군요
전수 받은 내용이 궁금 합니다.
어떤 한수였는지 ????
손맛 입맛 보신것 축하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하나아빠	전수 받은 내용이라기 보다 한가지 팁이였는데요...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물흐름에 맞는 채비입니다.. 귀차니즘때문에...아직 극복을 못하고 있네요 앞으로 더노력해야 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1 09:26

땡감시

2019-01-30 17:16
IP:61.xxx.143

아주 좋은곳으로
다니셨네요
가실때매다 손맛은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감성돔의 찐한 손맛과
맛난 입맛을 보셨으니
부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회뜨는 솜씨기 좋으시네요 ^^


하나아빠	칼쓰는법 쫌 알려주세요... 이것도 자주 해봐야 느는데.. 그 자주가 안되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2/1 09:27

leejin0504

2019-01-30 18:05
IP:27.xxx.25

팔랑포 방파제 밤낚시 ㄷㄷㄷ
그 무서운곳에 혼자 계셨다니 대단하시네요


하나아빠	정리하고 돌아서 나오는데 사실쫌 후덜덜 했습니다.ㅠㅠ 담에 그긴 꼭 두리 갈려구요.ㅋㅋ 감사합니다.~^^	2/1 09:29

한걸음첫걸음

2019-01-30 18:24
IP:117.xxx.224

아하~~1월달 출조 제법하셨네요~
저도 혼자 자주가긴했는데 밤이어도 무섭진 않턴데..(귀신이 없다는 생각을가진 1인)ㅎㅎ
아무조록 고생많으셨습니다~^^
조행기 잘보고가요


하나아빠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몸이 저절로 으쓱~해 지드라구요 ㅠㅠ 감사합니다.~^^	2/1 09:30

못무도감시

2019-01-30 18:33
IP:42.xxx.36

거제방파제들 낚시순례 하셨네요^^
잘봤습니다
팁 주세요^^ 감시 입질 잘 받는법
안전 즐낚하세요!


하나아빠	어쩌다보니 여기저기 막 다녔네요. 그래도 가보고 싶은곳은 다가본듯합니다. 감시입질 잘받는법은 ㅠㅠ 저도 허접이라;;;;;;;; 앞으로 깨우쳐야할 숙제네요 ㅡ.ㅡ 감사합니다.~^^	2/1 09:35

딱2

2019-01-30 18:53
IP:124.xxx.5

체력짱 입니다~~
큰 씨알은 아니지만
나름 손맛보셨으니
다행입니다~~
두루두루 수고하셨규요


하나아빠	앞전 딱2님 출동하실때..... 기대 많이 했었는요..ㅠㅠ 역시 잡기가 만만찬은것 같아 제가 다 아쉽더군요 저도 예전에 선상가서 꼴방 쳤다능...ㅠㅠ 감사합니다.~^^	2/1 09:37

타래

2019-01-30 19:02
IP:61.xxx.195

감시입에 바늘거는법
그거좀 공개해주세요~~~~~~~~~~~~^^


하나아빠	그건 타래님께서 제게 일러주세요 ㅠㅠ 언젠가 저도 깨우치는 날이 있겠죠 감사합니다.~^^	2/1 09:38

날잡으면비

2019-01-30 20:08
IP:124.xxx.191

여기저기 줄기차게 다니시니 준수한
씨알로 손맛 입맛 즐기셧네요...
축하 드리며 수고 하셨습니다...^^


하나아빠	나름 줄기차게 다녔는데.... 생각없는 낚시를 한거 같아 채찍질 중입니다. 앞으로 더 노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1 09:40

노총각늑대

2019-01-30 21:23
IP:110.xxx.13

결국에는 준수한 감성돔으로 손맛 보셨네요..
손맛 입맛 축하합니다...

수고했습니다...^*^


하나아빠	얻어 걸렸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2/1 09:41

과베금룡

2019-01-30 23:51
IP:124.xxx.6

거제 방파제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방파제 소개 감사합니다


하나아빠	별말씀을요.. 저도 예전엔 갯바위만 고집했었는데.. 작년부터 방파제낚시 즐기고 있습니다. 가볼만한곳 많터군요. 감사합니다.~^^	2/1 09:42

양산섭섭이

2019-01-31 08:02
IP:110.xxx.70

거제 방파제 투어 하셔서 그닥
조황은 별루였지만 마지막에
도전에 괜찮은 녀석으로 한마리
체포해 내셨네요!^^


하나아빠	얻어 걸렸다에 100표 던집니다.ㅠㅠ 요즘 생각하는 낚시에 도전중입니다. 팁쫌 주세요 ㅎ~ 감사합니다.~^^	2/1 09:43

번개둘이

2019-01-31 11:01
IP:121.xxx.136

거제 방파제 조황 잘보고 갑니다
안낚즐낚하세요


하나아빠	번개님도 안낚하세요 감사합니다~^^	2/1 09:44

부산아리랑

2019-01-31 14:12
IP:211.xxx.99

혹시 그분 다은이아빠가 아닐까요
5차전에 준수한 감성돔 체포하셨군요~^^


하나아빠	ㅋㅋ 다은아빠님는 아니신거 같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1 09:45

최강롯데

2019-01-31 16:04
IP:121.xxx.160

수고많이하셨습니다
늘안낚하세여
손맛 축하드립니다


하나아빠	롯데님도 안낚하세요 감사합니다~^^	2/1 09:46

조성

2019-01-31 18:06
IP:59.xxx.199

아주 여러군데 낚시투어를 하셨군요. 체력이 대단 하십니다. 실패도 있지만 조과도 있으셨고~ 수고 많으셧습니다.


하나아빠	저질 체력입니다. 갔다오면 뻣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	2/1 09:46

비올라카나

2019-02-01 23:22
IP:115.xxx.78

두루 많이 다녀셨군요^^
갠적으로도 팔랑포몇번 가봤는데 등골이 싸하더군요 ㅋㅋㅋ
장실간다고 갔는데 거길 혼자 가셨다니 다리가 절로 움직였을듯 ㅋㅋㅋ
전 노래부르며 갔습니다 장실로 ㅋㅋㅋ
마지막 가신곳 손맛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설연휴 되세요^^


하나아빠	ㅋㅋㅋ~ 넵~ 진짜 싸~~한 느낌을 떨쳐버릴수가 없더군요.ㅠ 부리나게 나왔습니다.ㅋㅋㅋ~ 카나님도 즐건 설연휴 되세요~~^^	2/3 12:21

물속자전거 2019-02-04 10:04 IP:210.xxx.29	부럽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수경초 2019-02-04 13:17 IP:39.xxx.84	조행기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진정한 꾼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귀한 감성돔 체포를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