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쉬는 날 아침 일찍 밭골새 쪽으로 또 넘어가 봅니다.
가면서 낚시점에서 이틀 사용할 빵가루 4봉 사가지고 넘어갑니다.
포인트에 아무도 없네요.
물색이 영 ~어둡네요.
11물 만조가 10시 40분쯤 될 거라 생각이 드네요.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너울도 좀 있고.
바람이 부는 관계로 릴 채비를 합니다.
첫 입이 요상 합니다.
무엇이 물었는 것 같은데 더 이상 가지고 가지를 않네요.
챔질해 보니 베도라치가 물고 있네요.
이놈도 빵가루 좋아하나 보니다.
다음에 또 입질은 제법 끌고 들어가는 놈이네요.
조금 힘을 쓰는데 씨알이 좀 아쉽네요.
한뼙이 안 되는 놈이네요.
바로 방생합니다.
그 이후 입질이 없어 크릴 한 마리 끼워 던져 보니 바로 물고 가네요.
힘을 제법 쓰는 놈이 올라오는데.
벵에는 아니고 립스틱 이쁘게 바른 떡 망상어가 올라오네요.
만삭이네요 곧 출산할 것 같네요.^*^
빵가루에는 입질이 없어 크릴을 사용하면 떡 망상어가 자주 나오네요.
좀 있으니 자주 보는 어른신이 오시네요.
연상동에서 오신 분입니다.
빵가루에 벵에돔 몇 수 올렸는데 씨알이 작아서 전부 방생했습니다.
만조 다 되어 갈 때 힘 좀 쓰는 놈 걸었네요.
한뼙이 넘어가는 놈이네요.
초 썰물이 되었을 때 낚시 접었습니다.
자동차 검사 받아으로 가야겠기에.
벵에 한 마리는 연산동에 오신 어르신 드리고 철수했습니다.
오늘도 또 밭골새 쪽으로 넘어갔습니다.
오전에는 낚시할 만한 바람이지만 오후에는 바람이 제법 분다고 하네요.
포인트 도착해 보니 바람이 제법 부네요.
물색은 어제보다는 좋아 보이네요.
첫 입질에 벵에돔이 나오는데 씨알이 아쉬운 놈이 나오네요.
바로 방생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낚시하기가 쉽지 않네요.
잔씨알 벵에 몇 수 하고 나서 받은 입질에 씨알 괜찬은 놈이 나오네요.
한뼙이 넘어가는 놈이네요.
바람은 더 세어지고 주위에 낚시하러 오신 분들 제법 계시는데.
낚시하기게 어려워 대부분 철수하시네요.
초 썰물이 되었을 때 또 한 번 입질에 괜찮은 씨알로 손맛 봤습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 낚시하기가 어려워 1시쯤 낚시 접었습니다
두 마리 챙겨와서 마나님과 함께 소주 한잔하고 가게 내려와서
이렇게 조행기 적어 봅니다.
또 한주가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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