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밤에 친구들과 모처럼 한잔하고 늦게 귀가해서 어제 아침에 좀 늦게 일어났습니다.
숙취가 있네요.
9시 넘어서 백운포 넘어갔습니다.
내려가면서 보니 중간에 원투 하시는 분 말고는 아무도 없네요.
에서는 벵에돔 노려 보려고 빵가루 메지니아 크릴 이렇게 준비했스니다.
아무도 없는 백운포.
고기가 안 나온다는 것이겠지요.
오늘 벵에돔 노려 볼 포인트입니다.
밑밥 몇 주걱 뿌려주고 준비합니닫.
밑밥을 뿌려도 정어리 치어들은 안 보이네요.
채비 준비해서 던져놓고 밑밥 뿌려보니 무엇이 번쩍거리는 것이 보이네요.
정어리 치어들이 제법 크 보이네요.
좀 있으니 누가 뭐라고 해서 돌아보니 이곳에서 벵에돔 낚시 자주 하시는 분이 오셔서.
커피 타서 한 잔 주시네요.
인사하고 조황을 물어보니 고기 안 나온다고 하네요.
그래도 심심해서 왔다고 하시네요.
내 왼편에서 준비하시네요.
이 분은 늘 저 자리서 하시는 분입니다.
오늘은 기울 찌로 전유동으로 하시네요.
염색 크릴인가 파래 새우인가 가지고 오셨네요.
9물이라서 그런지 물이 많이 빠져 똥 섬 걸어갈수 있을 정도로 물이 빠졌네요.
똥섬에도 세 사람 낚시 중이네요.
낚시 여건은 아주 좋은데 고기는 안 나오네요.
오후가 되니 몇 분이 오셨네요.
밑밥에 보니 숭어가 보이네요.
전혀 입질이 없네요.
옆에 분이 카드 채비에 숭어를 한 마리 걸었네요.
바라 빠저버리네요.
나도 입질이 없어 전어 카드가 하나 있어 바늘이 다섯개짜리네요.
밑밥에 숭어가 보이지만 카드에는 입질이 없네요.
정어리 치어들도 빠저 나가고 전혀 입질이 없네요.
몇 사람이 낚시 중이지만 어느 분이 노래미 치어 한 마리 올리네요
내 카드 채비에 반응이 있어 올려보니 정어리가 물고 있네요.
정어리 치어가 제법 커졌네요.
좀 있으니 마나님이 운동하러 왔다가 들렸네요.
숭어 한 마리 잡아 오라고 하네요.ㅎ
4시까지 해 봤지만 숭어 입질도 받지 못했습니다.
씨알 좋은 숭어도 보이더군요.
다음 주에는 아예 숭어를 노리고 가봐야겠습니다.
고기 보기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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