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이번에 팀태공 정출및연말대회라 거제권에 다녀왔씁니다
출조지는 거제 가배리 낚시점
출조섬 목표는 용초도나 비진도 였음.................
출조버스 타고 새벽 1시경 부산 명지 피싱낚시점에서
출발합니다 비가 옵니다 비예보는 새벽3시까지라 출조시간을 새벽4시 출발로 미루어집니다
동호회 연말대회 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거제권 낚시라 기대에 밑밥도 정성스럽게 출발전날 말아 놓았는데 ㅜㅜ 불안합니다
압맥 포대로 사놓고 씁니다 저는 ㅋㅋ 압맥 부자!!!!!
뜨거운 물에 압맥 불러서 거기다 곡물 많은 파우더로 미리 숙성 시키는 정성까지 부지런을 간만에 떨어 보았습니다
관광버스 출조저 거제 도착하니 새벽 2시반경 이네여 비와 바람이 너무쌔서 5시 출발 하자고 해서 리무진 버스에서 잠을 청하는데
감성돔 생각에 잠이 안오네요 ㅋㅋ
핸드폰 만지다 보니 5시가 되어서 출발 준비 하자는 선장님 하지만 예보와 달리 엄청난 비가 쏟아집니다
6시에 2항차 손님도 있고 해서 어쩔수 없이 배에 짐싫고 승선해서 출발합니다
너울이 있어서 먼저 출발한 1호배가 용초도 비진도는 힘들다고 한산도 초내만권으로 출조지를 바꾸자고 합니다
올때마다 용초도를 저는 못드가네여 아 ~~ 또 한산도 인가 ... 저는 솔직히 북신만 같은 포인트 싫어합니다 호수 같아서 바다낚시 기분이 안든다고 할까요?ㅋㅋ 어쩔수 있습니까 선장님께 알겠습니다 하고 고기 그나마 잘나오는데 다들 내려주세요 하고 한분씩 하선하고
저희 조는 마지막에 하선 합니다
작은선장님은 한국의 아소만이라 표현 하는데 고기가 없잖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선해서 채비 준비하니 날도 밝아 오고 곧 들물시작이라 빠르게 채비하여 수심체크 합니다 발밑 수심 30cm 미터 ㅋ 눈으로 보임 바닥
전방 4미터 앞부터 푹꺼지는 수심 6~7미터 정도 나오네요 간조 일때!!
넣자말자 시원하게 빨아갑니다 꾹꾹하는데 너무 작다는 느낌 손바닥만 상사리
2번째 미끼달고 캐스팅 또 상사리 ㅎㅎ
물이 우측에서 좌로 빠르게 흘려 갑니다
초내만 치고 조류 소통은 좋네여
막대찌 사용인데 찌는 미동도 않는데 미끼만 살아 집니다 자꾸
옥수수 3개 끼워서 캐스팅 해봅니다
찌의 미동도 5분동안 없길래 미끼 확인 해봅니다
옥수수 미끼 3개 그대로 인데 쥐 파묵은거처럼 하나씩 이빨자국을 남겨 놓앗네여
임마 이거 복어는 아인데 조금만한 동전 쥐치인가 의심을 해봅니다
크릴 머리 떼고 꼬리떼고 몸통만 바늘크기 로 꼼꼼하게 끼우고 캐스팅!
찌가 깔짝되다가 슬 잠기길래 챔질 초릿대가 꾹꾹 합니다 옆에 형님이 감시 아이가 ?
올려보니 말쥐치... 와 임마 엿네 하믄서 웃습니다 ㅎㅎ
이놈 한넘이 내미끼 자꾸 먹었구나 하고 열심히 해보지만
시원한 흘려가는 조류에도 저의 막대찌는 미동도 없고 자꾸 말쥐치한테 미끼만 틀리다 낚시 마무리 합니다 ^^;;
오후 1시경 철수후 식당에서 밥먹고 동호회 행사 준비하니 잠이 옵니다
저는 대상어를 잡지 못해 입상 하지 못했지만
동호회 행님 몇분이 대상어를 잡아 입상 하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단체사진찍고 출조 버스 올라타니 오후 3시가 넘엇네여 ㅎ 출조버스에 한숨 자고 싶은 생각뿐....
눈떠 보니 거가대교 지나고 부산이 코앞인데 차량은 정체중이네요 ㅎㅎ
어제 열심히 낚시 했드만 조행기 적는 지금도 삭신이 쑤시고 피곤 하네요 흐흐
그래도 오랜만에 형님 동생들 모여서 이야기도 하면서 웃고 떠들어던 생각하니 흐뭇합니다 ㅎ
볋 조황 내용도 없는 조행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다음에는 감성돔 잡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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