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조황 작성자 홍무시  ( rookie1918 )      전체글 : 66    ㆍ작성일 2020-03-22 (일) 01:23 ㆍ분 류 민물낚시조황 ㆍ지역 [거제] ㆍ일자,장소,인원 3/21 거제도 방파제 2명 ㆍ물때,바다상황 4물, 바람 탱탱 ㆍ조황내용요약 2마리

ㆍ조회: 2752       ㆍIP: 220.xxx.213

바람아 불어라 나는 낚시 갈란다       ▲  낚시방 뒷편 주차장에서 기상청 바람예보가 이번에는 좀 맞아버리네요.ㅠㅠ 톡방 동생과 낚시방 조인후 바람 등지고 낚시할만한 방파제 도보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낚시가는 길은 즐겁습니다. "오늘은 걍 바람 쐬러 가는거다." "인자 시즌 끝난거 같은데 감시가 물어주겠나,,," 오전11시. 방파제 도착. "어!  할만한데." 자리 잡고 장비 준비합니다. 다행히 바람 예보때문인가 고기가 없어서인가 조사님 별로 안계시네요. 물이 안가길래 첨엔 제로 전유동으로  시작. 2호원줄... 메가리,  메가리..... 입질 흔적도 없이 미끼 사라짐의 연속. 30분후 박프로 B찌 채비로 바꿈. 노래미,  메가리,  JJ.... 물때상 오후 4시부터 만조까지 황금시간이라 잡어 입질이라도 그러너니하고 다 받아줍니다. 안되겠다. 0.8호 반유동채비로 교체. ..... ..... 약속의 시간 오후 4시는 개뿔. 잡어한테만 계속 시달립니다. 잡어종류가 좀 달라졌습니다. 메가리,  솜벵이,  복어,  용치놀래기,  혹돔새끼... 오후5시... 밑밥은 발앞에 꾸준히 쌓은 탓인지 갑자기 미끼가 살아옵니다. 긴장~ 6시가 되었습니다.0.8호 전자찌로 교체. 대상어가 들어왔다가 빠진건지. 다시 잡어가... '어~ 이러면 안되는디.' 그러다가 어둑어둑하기 직전 다시 미끼가 살아옵니다. 만조가 다 되어가는 시간. 6시40분. 갑자기 찌가 고등어 입질처럼 한방에 쑥 들어가버리네요. "왔다~~!!!" 아틀레타06대,  목줄1.5호. 수중 테트라 때문에 여유를 누릴 틈도 없죠. 낚시줄,  낚시대의 한계치까지 텐선을 유지하며 뽑았습니다. 안터질 정도로 뽑아올리니 사짜감시가 그냥 떠버리네요. 같이간 동생의 뜰채질 도움으로 무사히 한마리하고 바로 이어 밑밥 폭풍투입,  채비 그 자리 투입. 찌에 잡어 입질마냥 깔딱깔딱 하는게 보입니다. 뒷줄 견제...후 바로 찌가 또 쑥 들어가네요. 이 놈은 좀 힘을 쓰네요. 낚시대 든 팔이 예전부터 엘보가 있어서 혼자 낚시대 들고 뜰채질하기가 힘드네요. "아~  팔이야~~"  찌릿 찌릿. 낚시대 든 팔이 엘보로 인하여 팔이 아파옵니다. 빵좋은 사짜 감시 한마리 더 추가하고. 동생 잡아라고 장비 정리합니다. 이어서 다시 잡어 등장.. "고마 접어라. 그라고 한마리 가져가라" 동생"저도 손맛 좀~" "세번 케스팅하고 안잡히면 접어라" 곧 접네요. 라면 하나 끓여 먹고 철수합니다. 기대도 안했던 대상어를 얻어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개인 위생 잘 관리해서 코로나 예방 잘 하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낚시터 환경보호 켐페인 ]    쓰레기 수거 인증샷    " 한 봉다리 했습니다 ! " 거창한 말보다 낚시인의 작은실천이 낚시터환경을 바꿀수 있습니다.

낚시이야기  ㆍ전갱이가 들어 왔나 봅니다. 좋은 정보 04/16 ㆍ청개비 한통 헌납했어니 다음엔 원하시는 04/16 ㆍ원줄을터준놈이무엇인지 굉장히 궁금해 지 04/16 ㆍ담엔 대상어로 손맛 즐기시길,, 수고 04/15

칭찬,질타 최근댓글  ㆍ선상조황을 갯바위 조황으로 올리는 곳도 03/14 ㆍ 조황사진을 최대한 확대하여 눈을현옥 02/20 ㆍ요즘 가덕에 학꽁치가 많이 빠진 상태인데 02/19 ㆍ가덕 학꽁치 많이 빠졌습니다. 조황에 올 02/19

웃는배꼽 2020-03-22 02:26 IP:115.xxx.75	'홍무시'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바람때문에 많은 분들이 출조를 포기 하고 있는데 이렇게 멋진 감성돔 손맛으로 보셨군요 손맛 입맛 보신것 축하 드립니다. 회도 맛나 보이네요 요즘고기 얼굴 보기 참 힘든데 손맛 보셨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홍무시 운입니다. 바람은 극복 되네요. 3/22 14:47

땡감시 2020-03-22 03:30 IP:223.xxx.29	우와 대단하십니다 손맛과 입맛을 멋지게 보셨네요 실력이 좋으십니다 무진장 축하드립니다 ^^ 홍무시 감사합니다. 3/22 14:47

꽝도조아 2020-03-22 04:51 IP:61.xxx.93	바람아불어라 나는 낚시갈란다.. 열정이 느껴지네요.. 아픈팔도 님의열정은 막을 수가 없나봅니다. 악조건속에 손맛보신것 축하드립니다. 홍무시 감사합니다. 3/22 14:48

딱2 2020-03-22 06:20 IP:106.xxx.66	열정과 끈기의 승리~ 추카드림니다 홍무시 열정과 끈기뿐입니다.. 물어주는건 고기마음. 운이 좋았네요. 3/22 14:49

노총각늑대 2020-03-22 11:23 IP:110.xxx.140	빵빵한 감성돔으로 2마리나 손맛 보셨네요.. 손맛 입맛 축하합니다.. 수고했습니다...^*^ 홍무시 감사합니다. 3/22 14:50

왕초보태공 2020-03-22 12:21 IP:106.xxx.174	ㅎㅎ  추카드려요   바람불어라 나는 낚시갈란다 잼나네요 바람불어서 저는철수함니다~~~ 홍무시 바람과의 ��짱은 피해서 하시면 됩니다. 3/22 14:50

하나아빠 2020-03-22 14:11 IP:106.xxx.187	테틀서 원줄 2호에 목줄 1.5호로 쓰신다는건.... 그만큼 경험에 나오는 채비라 생각듭니다. 대단하십니다.~ 4짜 감성돔을 연타로 손맛보시고~~ 축하드립니다~~~~^^ 홍무시 어차피 강한채비더라도 터질 고기는 터지고 약한 채비라도 잡을 고기는 잡힌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걸어야 잡던 터지던 하니 나풀거리는 미끼로 대상어 유혹하기엔 약한 채비가 좋죠. 재수 좋아서 잡은겁니다.ㅎ 3/22 14:53

재즈맨 2020-03-22 16:21 IP:125.xxx.204	저도 새벽에 낚시갔다가 바람이 너무강하여 철수준비 꽝 치고왔는데 홍무시께서는 4짜 2마리씩이나 ...축하드립니다 다음엔 더 멋있는 5짜를 기대해 보겠습니다..항상  안낚하세요 ... 홍무시 기다리니까 오긴 오더군요. 감사합니다. 3/22 21:50

원이경이 2020-03-22 18:28 IP:220.xxx.42	사이즈최고! 빵 디게좋네요 손맛축하드립니다 홍무시 감사합니다. 3/22 21:51

초량블루스 2020-03-22 19:42 IP:42.xxx.17	포인터를 찿아 발길을 옮기는 기대와 그 설레임...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 홍무시 글쵸. 요즘 제가 너무 낚시를 다니는거 같네요. 잡을수록 더 생각나는게 낚시네요. 해롭습니다. 3/22 21:52

날잡으면비 2020-03-22 21:35 IP:115.xxx.146	낚시의 열정과 기나긴 기다림에 대상어로 손맛과 입맛 즐기셨네요... 축하 드리며 수고 하셨습니다...^*^ 홍무시 바람은 극복 되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3/22 21:53

케미 2020-03-23 00:02 IP:121.xxx.124	바람이 장난이 아니라서 고생했는데..... 그것도 두마리씩이나 진한 손맛 보신 거 축하드립니다. 홍무시 감사합니다.. 3/23 11:12

자연건강 2020-03-23 14:53 IP:27.xxx.182	아이고 축하드립니다. 갯바람에 사이즈 좋은 감시까지 역쉬나 실력과 어복을 겸비하고 계십니다. 눈으로 잘 먹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홍무시 감사합니다 3/24 00:57

뜰채조사 2020-03-23 23:03 IP:223.xxx.98	사짜연승 축하드립니다 원래의 연아님으로 돌아온 듯 합니다 엉킨 실타래가 풀리듯 앞으론 대박 행진 이어갈 겁니다 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담에 기회가 오겠지요 이렇게 대리만족 시켜 주어서 감사합니다 담출조엔 오짜대물로 꼭 성공하길 기원합니다 먼길 수고하셨습니다^^ 꽃보다 더 멋진 중년!입니다^^ 홍무시 이 시기에 이런놈이 나올줄이야 어떻게 알았을까요. 수전히 어복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_._) 3/24 01:13

클마z 2020-03-24 07:52 IP:220.xxx.131	역시 실력이 있으시니 기다리니깐 결국엔 물어주네요. 손맛입맛 축하드립니다. 홍무시 감사합니다.... 3/24 10:34

바다보리멸 2020-03-24 12:42 IP:220.xxx.113	와우~~행님 축하드립니다~ 저도 토요일 가덕에서 다띠운고기 한방터트리고 일요일 2차전가서 너울/바람에 시달리다 숭어1 노래미1잡고 철수했네요 더이상 저에겐 어복이 없나봅니다.. 고생하셧습니다^^4짜 감시 축하드립니다~ 홍무시 아까비.... 49감시도 잡는 놈이 어복이 없다하면..ㅠ 3/24 19:14

뺀치전문가 2020-03-24 20:32 IP:112.xxx.19	오옷~ 요즘 날라 다니십니다 ㅎㅎ 축하드립니다 ~ 뜰채조사 4연슴 진행중? 보팅만 할낀교? 도다리 ㆍ볼락 ㅋㅋ 3/24 20:57 홍무시 삔치님 팔은 다 나았습니까... 기브스 풀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항상 안낚하세요. 3/24 21:09

 

봄 도다리 물반 개기반

오랜만에 일자방파제

▶ 조황에 사진이 안올라가요 !! TIP ▶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용량 줄여서 폰으로 바로 올리기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