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로티풀          ( fkdldhs77 )    작 성 일 2008-09-21 (일) 21:58   분 류 기법   조력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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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찌 채비 운영에 대해 문의합니다.......... 몇일전 선상낚시 채비에 대해 문의한 초보 조사입니다............ 드디어 첫 선상 낚시를 이틀 앞두고 있네요...........일전에 ....많은 분들이 조언을 주었는데.......... 선상 참돔이나....부시리 낚시에서는 잠수찌 채비가 유리하다는 의견들이 많아서.....오늘 잠수찌....3B를 구입했네요 그런데.......잠수찌는 가라않는 성질이 있어.....뒷줄 견제가 필수일것 같은데.................. 뒷줄 견제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예)  약 10초 흘리고.....2초 견제.........물론.........조류 속도에 따라 다르겠지만.........워낙 초보이다 보니.........아는게 없네요        예시 처럼....상세힐 알려주심.........감사드릴께요........................ 참고로.........일반적인 조류속도에서..........3B정도의 찌가.....10미터를 내려갈려면.....몇초가 걸리나요...........질문이 터무니 없는지 모르지만.........초보라 생각하시고 좀 알려 주세요..................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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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정말몰라 2008-09-22 00:15	ㅎㅎ 조금은 당황스러운 질문입니다만 낚시라는게 모두 그렇다 십히 조류와는 때어 놓을수 없습니다 -3b찌를 구입 했더라도 조류속도에 따라 다릅니다 현재 다대포에선 외섬이나 형제섬으론 선상낚시가 출조가 되질 않고 모두 나무섬으로 갈껍니다 물때와 조류 속도도 항상 일정 한게 아니라 그날 조류의 흐름 알아야 합니다 팁을 하나 알려 드리면 -3b찌에 조개 봉달 2b 두개를 분납해서 달고 흘려 보세요 그리고 스풀을 풀고 10미터 정도 흘린뒤 스풀 3-5번정도 마다 뒷줄을 잠깐씩만 잡아서 견제를 해 주세요 그렇게 40미터 정도 흘렸는데 입질이 없으면 거두어 드릴때 함 보세요 채비가 밑으로 일직선인지 아님 물위에 떠 있는지 그걸 보시고 봉돌을 다시 달아서 낚시 하시면 될겁니다 물때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물이 흐르지 않으면 부시리도 입질이 상당히 약 합니다 반대로 물이 흐름이 좋으면 거의 수면에서 입질이 들어 옵니다 님이 가는 날짜를 보니 2-3물 정도 인거 같은데 물이 신통히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3b찌로만 봉돌 없이 했는데도 채비가 밑으로 가라 않으면 걍 수중찌 2b나 b로 해도 무방 합니다 잠수찌나 수중찌나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이상 허접 초보 조사 입니다 로티풀 설명 감사합니다......... 9/22 10:10

수호천사 2008-09-22 08:44	^^ 꼭 잠수찌 아니라도 전층이면 문안할듯합니다..^^ 조류의 속도가 빠르면 1~2초만 잡아줘도 갈아않는 속도보다 떠오르는 속도가 빠릅니다. 그러니 난정말몰라님의 글처럼 걷어드릴때 별 저항없이 쉽게 딸려오면 채비가 뜬거구요.. 저항이 좀 있으면 속에서 나오는거니 그 정도에따라 수심을 대략 짐작하실수있습니다.^^ 입질도 역쉬 50~70미터 이상은 흘리지 마세요..^^ 물론 흘리셔도 되긴한데 우짜피 배에서 흘려주는 밑밥과의 동조가 중요한데... 너무 멀리가면 걷어드릴때도 힘들고... 동조도 잘 안되더라구요.^^ 꼭 대물하고 오세요.^^ 로티풀 설명 감사합니다.......... 9/22 10:10

최강롯데 2008-09-22 09:51	잠수찌 사용법입니다 영등철이되면 수 표면의 온도가 수시로 변하고 따라서 감성돔이 부상하는것 보다는 바닥에서 거의 활동을 하지요 이때는 중층보다는 바닥을 훓어야만 좀 더 나은 조과를 기대하는 시기지요 또한 기록을 기대할수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때 쯤이면 잠길찌의 매력을 느끼고자하는 분들이 있으나 옳은 낚시 방법을 잘 몰라서 하고 싶어도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동안의 경험을 적어봅니다 우선 임 하기전에 찌는 삼각형태의 잠수찌를 사용합니다 설명 합니다 잠수찌는 특성상 장점은 바닥을 잘 누비고 다닌다는것이 큰 장점이지만 단점은 찌를 못 본다는게 찌 낚시꾼에게는 너무 허무 하다는것이지요 우선 채비법 부터 설명 드립니다 찌는 아무찌나 잠기도록해서 낚시를 하는게 아니라 전용찌를 쓰시는게 기능을 발휘 합니다 찌는 주로 삼각형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위는 부상이 잘 되도록 뽀족하고 아래는 빨리 내려가는걸 방지하기 위하여 넓적하게 피라밋형태가 좋습니다 채비는 바늘의 목줄은 20~30cm로 짧게 씁니다 그리고 도래를 연결하고/ 구슬을 넣고/찌의 고리로 통과 후 다시 구슬을 끼움/그리고 면사매듭하면 채비는 끝났습니다 여기서 도래와 면서매듭은 약20cm정도 거리를 둡니다 찌는 20cm사이를 왔다 갔다 할수 있도록 말입니다 여기서 목줄을 짧게주는 이유는 바닥에 찌가 내려간후 찌가 조류를 따라 이동할때 바늘도 같이 이동을 해야만 바닥 걸림이 적지요 길면 찌가 오르락 내리락할때 바늘에 움직임 전달이 느려져서 바늘이 바닥에 잘 걸립니다 또한 도래와 매듭사이를 20cm가량 유동거리를 주는것은 낚시줄을 살짝 당겻을때 바늘이 바닥에서 많이 떠 오름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영들철의 대물은 활동도 느리고 먹이의 활동성도 떨어지므로 미끼가 심하게 움직이는것에는 관심도가 떨어집니다 쉽게말하면 눈앞에서 깔짝거리게만 해 주어야지요 다음은 낚시요령입니다 찌의 생김 특성상 내려가는 속도가 일반 구멍찌의 하강속도에 1/3~1/5정도로 매우 느립니다 조류가 없는곳에서 1m를 내려가는시간이 -1B의경우 7~10초정도 걸립니다 10M수심이면 약2분 가까이 걸리지요 조류가 있으면 당연히 2~3배이상 걸려야 바닥에 도달하겠지요? 그러므로 멀리 원투(30~40M)를 해서 줄을 충분히 풀어주고 2~3분을 기다립니다 다음은 많이 늘어진 줄을 일반 찌 낚시때와같이 줄을 적당히 감아드린 후, 살짝 챔질을 합니다 그러면 삼각형으로 내려가던찌가 뒤집어지면서 낚싯대애 찌의 저항감이 느껴지면 다시 뒷줄을 10초간 주다가 다시 살짝 챔질, 이런식으로 계속 흘리면서 가라앉혀줍니다. 이런 동작은 바닥에 닿던 안 닿던 먼 산 구경하면서 계속 반복하는게 이 낚시방법입니다 바닥에 내려가면 찌 형태상에 따라 바닥 여나 어디에 부딪히면 찌가 자연스럽게 살짝 씩 부상을 하므로 바늘도 따라서 같이 움직이지요 입질은 내려가는 도중에는 주로 벵어돔이나 부시리가 잘 덤비며 바닥에 내려가면 영등돔이 입질을 하게 되는데 늘어진줄이 빠르게 당겨지면서 낚싯대가 빨려 들어갑니다 그러면 낚싯대를 최대한 줬다가 챔질을 합니다 좀 지루하다고 느끼시나요? 하지만 빠져보면 재미있어요 한 물때에 6마리까지 잡은적도 있어요 물론 어족이 풍부한 옛이야기지만..... 마지막 참고로 주로 대물이 이동하는길은 여 주변 보다는 물속의 골을 노리는게 매우 효과적이랍니다 주로 골을 타고 이동을 하거든요 잠길찌의 채비나 의견도 다양하지만 이건 오로지 제 경험이였고 그런데로 괜찮은것 같았기에 소개해 봤습니다 [출처] 잠수찌 낚시법|작성자 혹도미 로티풀 설명 잘보았습니다........... 그럼 채비법은 이것이 맞나요 원줄에 면사매듭을 하고--구슬--잠수찌--구슬--도래--목줄--바늘 이러한 순서인가요.........그리고....면사매듭과 도래는 2-30센티 간격을 두는것이 맞나요......... 9/22 10:09 최강롯데 네 맞습니다 9/22 11:54

꿈낚는낚시꾼 2008-09-22 16:35	잠수찌는 b 이상의 봉돌이 달려지면 잠수찌 기능 상실 일겁니다. 부시리 선상낚시의 경우는 잠수찌의 본래 기능은 무의미 해질 겁니다. 초보분이라시라면 그냥 수중찌1~2호 정도 수중찌나 봉돌을 물리고 맥낚시(솟구)를 한다는 기분으로 뒷줄을 적당히 주면서 조류에 태우시는게 손맛 보실듯 합니다. 선상 부시리 낚시면 조류빨 받는곳에서 이루어 질텐데 초보분이 잠수찌 채비란 무리가 가실듯..... 조류빨 샌곳이면 초보분이 3b 잠수찌 감당을 못하실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조아서 2008-09-22 20:21	선상은, 조류가 빠르고  선장님이 어군 탐지기로 고기가 모여 있는 곳에다 배를 대주기 때문에 굳이 잠수찌가 필요 없다고 보는게 제 견해 입니다. 그리고 부시리는 입질이 강력하기 때문에 예민한 찌도 꼭 필요 하다고 보진 않습니다. 2호찌도 괜찮겠고, 차라리 전유동에 스텔스 사용 하시는게 입질 받으실 확률이 높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만고 제 생각 입니다^^

묵는기남는거 2008-09-22 20:51	꿈꾸는낚시꾼님 말씀에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요 잠수찌는 b 이상의 봉돌이 달려지면 잠수찌 기능 상실 이라고 하셨는데 왜 그런지 궁금하네요 제 생각에는 일단 납봉돌인 b봉돌만 달고 내릴때보단 확실히 잠수찌가 부피로인해서 그냥 같은 침력의 봉돌 보단 조류를 타는데 더 유리하여 밑밥과 동조가 더 잘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목줄에 봉돌을 물리지 않았을 경우엔 잠수찌를 기준으로 V자 형태로 꺽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바늘이 맨 밑에 그다음 도래  그다음 잠수찌 형태가 되어야 되는데 한마디로 채비 정렬이 되지 않는다라고 생각되는데요 분납을해서 어느정도 밑채비가 선행이 되고 난 다음 잠수찌가 조류를 탈수있게 견제하는게 맞지 않는지요 언뜻 생각하기에 채비에 가장 무거운 잠수찌가 가장 깊이 내려가고 바늘은 V자로 꺽여서 따라가는형태가 될것 같단 생각이 드는데요 물속에 들어가보지 않는이상 알수가 없군요

산토리니 2008-09-22 21:54	잠수찌가 왜 나왔는지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특히 궁금해 하시는 부분에 있어서 또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경우에 한해서 조류가 빠르고 포말이 있는 곳을 정확하게 내가 원한 곳에 가기 위함인데요. 3B가 아니라 그 어떤 찌로도 잠수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모든 낚시의 기술은 채비의 자연스러움이 핵심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3B 잠수찌 채비를 쓰시는 분은 본 적이 없습니다. 3b 전층낚시는 물론 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상당히 둔합니다. 만약 3b 잠수찌를 굳이 쓰는 경우라 한다면 제 생각엔 비교적 표층에 있는 고기를 잡기 위함이라고 보는데요. 그럴 경우 굳이 잠수찌를 쓸 필요가 없다고 보입니다. 이유는 가까운 곳에서는 민장대를 쓰면 되는 것이고 먼 곳의 포말 지역에는 표층에 대상어들이 없기 때문이죠. 제가 굳이 쓴다면 용승조류가 보이는 곳에서는 사용하겠습니다. 또 이런 경우라 하더라도 제로, 투제로, 쓰리 제로를 거리와 침강 속도에 따라 침력 조절을 해서 쓰지 무리하게 3b찌에 봉돌 맞춰서 둔감한 채비를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쓸려면 쓸 수는 있다고 봅니다. ps) 한 번씩 물살이 센 계곡에서 실패를 감아 낚시하는 걸 보신 적이 있을 듯합니다. 사실 그게 어떻게 보면 잠수조법의 원조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해서 조류가 센 특정 지역의 선상낚시에서는 찌고 뭐고 다 필요없이 봉돌만 물려 흘리는게 나을 때도 있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얘기가 절대 아닙니다. 실제로 이렇게도 많이 합니다. 단지 가져온 장비를 안 쓰려니 해서 쓰는 것이지 한 번 재미 제대로 보고 나면 장비 안 씁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