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알리스타85          ( intro0221 )    작 성 일 2020-04-05 (일) 08:47   분 류 기법   조력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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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체크 .. 왜이럴까요 ㅜㅜ 안녕하세요 눈팅만하며 이론습득중인 회원입니다 갯바위 수심체크 강의를보고 이번에 갯바위에 나가서  수심체크를 해봤는데요 선장님이 발앞은 7~8미터 멀리치면 10미터이상 나온다고하더라구요 1호찌 구멍찌에 1호순간수중찌, 1.5목줄, b봉돌에 바늘달고 5호고리추 에 고무재질 케미꽂이를 연결해서 거기에 바늘을 꽂고 던졌는데요 발앞에 10미터를 넘게줘도 추가 계속 가라앉네요 ㅜㅜ 조류때문인가싶어 계속 수심을더주다가 이제 조금 수면에맞춰졌다싶어 미끼달고던져보면 밑걸림이 또 생깁니다 ㅜㅜ 고리추가무거워서 수심상관없이 무게때문에 구멍찌를 끌고 들어가는가 생각도해봤는데 면사매듭 닿기전까지는 수면에 떠있는거같거든요.. 가덕도에서 이론에서본것처럼 수심체크하고 바닥에 딱붙에서 낚시해보 려고했는데 결국은 수심이 전혀 감이안와서 확신없이 대충던지다가 망하고 돌아왔습니다 ㅜㅜ 좌대는 수심체크가 수월한데 갯바위는 너무어렵네요 답답해서 하소연해봅니다 혹시 추천해주실 강의가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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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배꼽 2020-04-05 09:33	수심체크 자주하다보면 자신만의 방법이 생기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전 목줄을 달지 않고 수심을 체크하는편 입니다. 예를 들면 1호찌에 수중찌 1호를 달고 한다면 수중찌1호밑에 1호를 임시로달아서 수심체크를 합니다 그럼 몇군데 수심체크를 하면 감을 잠을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목줄길이를 내가 원하는 형태로 정해서 합니다. 저의 방법이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감새이 2020-04-05 14:24	날물. 들물... 때마다 수심차이가 발생하고 속조류에 따라서도 비스듬하게 내려가기때문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선장이 말하는 수심은 기본적으로 참고만 하시고 그 수심에서 나만의 정확한 수심체크를 시작한다 보시면 됩니다. 자신의 눈높이에서 바늘을 놔두고 면사매듭을 여기에 놔두면 내가 잡은 수심은 얼마정도이다.... 이건 낚시대가 1호대 기준 5.3m 이니까 어느정도는 나올거구요. 원래.. 선상이나 좌대같이 바다위에 떠있는 곳에서는 체크하기 정말 쉽습니다. 하지만 갯바위에서는 최소 내가 보는 바다의 좌측 중앙 우측 이렇게 3군데는 수심을 알아야 하기에 밑걸림을 감수하고서도 계속 재봐야하구요. 그 마저도 갯바위와 멀어질수록 점점 가파르게 내려가느냐, 직벽으로 떨어지느냐에 따라 수심의 경사도가 다르구요. 그래서 저도 항상 생각하는게 선상이나 좌대에서 낚시 실력보다는 갯바위에서 고기 잘잡으시는분들이 진짜 실력자라고 생각합니다. 선상이나 좌대는 수심만 맞추면 고기 있으면 무는게 당연하니까요... 갯바위는 물밑 지형을 그려가며 하기에 수심측정도 들쭉날쭉하고 어려운 부분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추천드리는 방법은 고기가 나오는곳이라면 분명 그곳은 고기가 다니는 경로입니다. 한번으로 끝내시는게 아니라 두번 세번 또 방문해보셔서 날물 또는 들물에 여기서는 몇 m전방 흘려야되고 어디서 입질이 오는 것을 직접 체험하는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니면 수심이 낮은곳은 반유동이 아니라 전유동 낚시 또는 저부력낚시를 진행하는것도 방법이구요. 유튜브나 개인방송등에서 올려둔 공략법을 참고하는것도 빨리 지형파악을 하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

북회귀선 2020-04-05 21:00	목줄을 연결하지말고 수심을 측정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목줄을 연결한 경우 목줄이 대각선으로 안착이 되어 실제 수심보다 더 많이 수심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줄 없이 바로 찌와 수중찌 조합으로 측정을 하시고 측정이 끝나시면 목줄을 연결 하시고 목줄 길이 만큼 면사 매듭을 아래로 내려 수심을 줄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여러가지 수심 측정법을 해보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뺀치전문가 +1 4/7 18:13

꺼먹 2020-04-06 02:38	좌대는 일부러 수심체크 하기 편한 편평한 지형에 설치를 합니다. 갯바위는 수심이 일정한 여밭지형, 직벽지형, 완만하다가 수심이 들쑥날쑥한곳 등등 다양한 지형이 존재합니다. 쉽게 체크하시는법은 어차피 물밑지형도 갯바위의 연장선입니다. 포인트 지형을 잘 관찰해보시면 어느쪽이 깊어지고 얕아지고 이런게 추정이 됩니다. 그리고 3번 이상 체크하되 근투 해서 한번 10미터 전방, 20미터 전방 이렇게 수심체크를 해보면서 수중여나 물골지역을 우선 찾는게 조과로 이어지는 포인트입니다. 처음에는 추정치 보다 수심을 많이 주고 밑걸림이 생기면 10센티씩 올려주면서 낚시를 하는게 정답입니다. 그리고 들물 날물 진행상황에 따라서도 수심은 변하니 수시로 체크 해서 내미끼가 바닥권에서 놀게끔해야 고기낚을확률이 올라갑니다. 수심체크가 귀찮은 일중 하나지만 저는 이걸 게을리 하는이 치고 고기잘잡는이는 못봤습니다. 그만큼 그날낚시의 조과차이도 불러오니만큼 제 개인적으로는 고수분과 동출해서 옆에서 직접 보시는게 제일 정확하다 생각합니다.

케미 2020-04-06 09:16	선장님이 알려주는 수심은 어탐기에 나오는 수심일 것입니다. 예전에는 선장님의 경험에서 나오는 수심을 알려주는 편이였지만 요즘은 기계에 의존하는 편이라 거의 정확하다고 보시면 될 거고, 수심체크는 참 어려운 부분 중의 하나입니다. 저도 몇번을 해 봤지만 한 포인트에서도 몇군데 집어보면 수심이 너무 차이가 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니 자주 체크해 보는 수밖에 없고, 목줄을 안 달고 체크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알리스타85 2020-04-06 15:52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많은도움이 되었습니다~~!

개금감성돔 2020-04-09 18:17	저의 개인적인 수심체크법입니다 일단 선장님께서 11시 방향  전방10m 지점 수심 7m라고 가정 할때 우선 원줄(유색) 과  일반 나일론줄(투명)  10m를  직결 합니다 그리고  투명나일론줄에 반구슬과 찌를 넣고 찌 스토퍼를 달고 나일론줄끝에 라운드싱커 3.5g (싱커도레안에 줄을 넣고 당기면 싱커랑 나일론줄이랑 결합되는 구조)를 달고 선장님께서 얘기하신곳으로 캐스팅~ 선장님말이 맞다면 싱커가 바닥에 닿고 낚시대를 들어 원줄을 뽑았을때 찌위로 3m가량 투명 나일론줄이 나오게 됩니다 만약 2m가 나온다면 수심은 8m인것입니다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위의 방법으로 전 10시방향 12시방향 2시방향 모두  전방 20m 캐스팅해서 3m간격으로 발앞으로 당겨서 투명 나일론 줄이 뽑혀 올라온 것을 뺀 나머지가 실제 수심인것입니다 또 조류의 세기에 따라 봉돌을 가감하시던지 목줄을 실제수심보다 1~2m 더주시는 겁니다 상황에 맞춰서 봉돌과 목줄로서 실수심대를 효율 적으로 공략하시면 분명 손맛 보실꺼라 생각됩니다 3번의 캐스팅으로  수중지형을 모두 파악 가능합니다 혹시나 싱커가 바닥에 걸려 밑걸림이 되었을때 원줄을 잡고 당기시면 싱커만 빠지기 때문에 수심체크로 인한 채비손실도 없습니다 그리고 원줄보다  한,두단계 낮은 나일론줄이라면 밑걸림도 빨리 해결 할수있습니다 참고 하셔서 많은 손맛 보시길 바랍니다

이재빠 2020-04-23 15:38	조류가 느린 경우 바늘에 봉돌연결해서 수심측정해도 됩니다. 다만 조류에 의해 수직으로 내려가지 않고 비스듬히 내려갑니다. 당연히 어신찌가 가라앉죠~ 수심을 얼마를 더 주더라도 가라앉을겁니다. 따라서 뒷줄 견제 초리를 쭉 뽑아서 최대한 수직으로 봉돌이 안착되도록 한두번 조정해서 측정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조류가 쎈경우 목줄 안달고 도래에 바로 측정추 연결해서 확인하는 방법도 있어요 근데 이건 혹시나 밑걸림에 채비 전체가 날라갈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싸구려 고부력찌로 측정하는게 났겠죠~ 어쨌든 수심측정할때는 내가 확인하고자하는 거리보다 좀더 멀리 캐스팅해서 처음 안착된 지점에서 한번 뽑아내는게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