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내일은오짜  ( pds2909 )    작 성 일 2023-02-04 (토) 22:47   분 류 기법   조력 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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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 챔질? 예전 티비 도시어부에서  이태곤  2단  챔질 첨  봤는데..지금 도시어부 보니 모두 2단 챔질하는데.   요즘처럼   감성돔 걸었다 빠지는놈 많은데..  2단 챔질이  답일까요?    참고로  방파제  낚시입니다.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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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이에요 2023-02-04 23:55	'내일은오짜'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수심이 낮은곳이나 발앞낚시는 짧은챔질 수심이 깊거나 장타낚시는 강한챔질 또는 이단챔질 플로팅라인은 짧은챔질 세미플로팅라인은 강한챔질 또는 이단챔질 연질대는 강한챔질 경질대는 약한챔질 등등 조류나 바람에따라 상황봐서하는거에요

땡감시 2023-02-04 23:50	낚시를 하다보면 낚시인 분들마다 챔질이 조금씩 다 다르더군요 휙 소리가 날 정도로 강하게 하시는 분이 있는 반면에 또 그냥 조용히 챔질을 하는 분도 계신데 저는 그냥 조용히 손목 스냅만으로 하는 편입니다 강하게 챔질을 하면 잡힌 고기가 반항을 심하게 하는 반면에 손목의 스냅만으로 챔질을 하면 그렇게 크게 저항은 안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챔질은 그냥 부드럽게 하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북두칠성 2023-02-05 00:36	개인적으로는   원거리 흘렸을때  챔질후   원줄 느슨한 상태라는 것이 자연스럽게 몸에 알려져서 저절로 이단챔질이 되어 집니다. 원줄 텐션이 잘 잘힌 근거리 챔질시에는  낚시대를 세우는 것만으로도 확실한 챔질이 느껴지는데 조금 멀리 흘려질경우  챔질후  텐션이 약할경우 자연스럽게 이단 챔질이 되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습관이 되면  챔질후 고기 터는 느낌이 적을경우 한번더  릴을 감으면서 챔질하게 되더군요. 결론적으로  의식적으로 일부러 한번 더 챔질을 한다는 생각보다 원줄이 느슨한 상태에서의 챔질시 챔질후 고기 잡힌 느낌이 적거나  원줄 텐션이 약할때 자연스럽게 바로 이단챔질이 되더라는 것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케미 2023-02-05 09:49	제 생각에는 북두칠성님 말씀과 비슷합니다. 이단챔질이나 삼단챔질이 문제가 아니라 원줄 관리가 어떤 상태이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원줄이 적당한 텐션을 유지하고 있을 때에는 챔질이 잘 될 것이고 원줄이 다소 느슨한 상태이면 챔질이 약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벵모기 2023-03-01 22:45	작은 고기의 경우는 이단챔질이 별 필요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단챔질을 하는 이유는 큰 돔 종류(특히 돌돔, 참돔, 감성돔)의 경우 입 안쪽은 갑옷처럼 단단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바늘끝이 뾰족하고 날카로워서 매우 세게 챔질 할 경우에는 한번만에 그 갑옷처럼 단단한 곳을 뚫고 바늘끝이 박힐 수 있지만 보통 저같은 경우에도 챔질을 세게 하는 편이 아니라서 처음 가볍게 손목 스냅으로 챔질 후 고기가 물었다고 느껴지면 그때 더욱세게 한번더 챔질을 해서 큰고기의 경우 입안 딱딱한 부분에 바늘끝이 꼽혀서 빠지지 않도록 합니다. 처음 챔질을 손목스냅으로 살짝하는 이유는 세게 챔질을 했는데 고기가 물고 있지 않을 경우 밑채비가 잘 엉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