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밑밥쟁이          ( kjg6875 )    작 성 일 2017-04-17 (월) 10:35   분 류 기법   조력 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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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미끼와 찌 운영 안녕하세요^^ 요즘들어 궁금한게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감성돔을 잡기위해 2월부터 노력했지만 11연꽝을 면치 못하고 있네요.주로 가덕권에서만 놀다보니 그런가 ㅎㅎ 아뭏든 본론으로 넘어가겠읍니다.조사님들은 미끼를 어떤걸 주로 사용하시는지 1.크릴.2민물새우.3청개비또는 혼무시.4.경단 (흘림찌낚시의 경우)입니다.요즘 경단이 효과가 좋다고 말은 들어봤는데 경단 3통 쓸동안 감시 입질을 받아본적이 없어 의문점이 생기더군요.....그리고 구멍찌와 막대찌 채비중에 어느채비에 감성돔을 많이 잡으셨는지 전 요즘 두가지 병행하면서 쓰는데 주로 막대찌가 작은 볼락 입질에도 훅 빨고 들어가는 시인성이 있어서 바꾸는 중인데 밑걸림이 구멍찌 보단 좀 심하더군요.가덕권에는 평균 수심이 6-7미터나 7-8미터 권이 많아서 구멍찌는 주로 0.8이나 1호를 사용하고 막대찌는 조류가 빠른곳이 많아 1.5이상을 사용합니다.실력 좋으신 조사님들께서는 찌와 미끼는 어떤걸 사용하시는지 궁금해서 글을 올려봅니다.그리고 정말 경단이 효과가 있는지 아님 대체미끼 정도인지도 궁금합니다.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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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배꼽 2017-04-17 11:56	나름 경단도 효력이 좋습니다. 허지만 특정 지역에서 대처미끼가 통하지 않는곳도 많습니다. 멍개 경단 등 지역특성상 안먹히는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복어등 치어가 많은곳에선 고동 게 따게비등등 을 사용하여 대물을 잡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감새이 2017-04-17 12:47	미끼로 가장 좋은건 크릴입니다. 플랑크톤을 섭취하는 새우류 들이 어류의 기본적인 먹잇감이죠 말씀하신 미끼들을 사용하는 이유는 감성돔의 특성상 바닥에 있기때문에  대상어가 아닌 잡어들이 감성돔을 목표로 내린 크릴이 목표수심에 닿기도전에 먹어치워버리는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면 복어, 메가리, 망상어, 학꽁치, 자리돔 등등... 그럴경우 크릴이 남아나지않을정도로 잡어많을때 대체하는녀석들이 대체미끼로 사용하는 민물새우,옥수수, 혼무시, 경단, 멍게, 게미끼 기타등등 의 미끼입니다. 감성돔도 활성도가 좋고 밑밥에 반응하여 때거리로 있으면서 서로 먹으려한다면 다른 미끼필요없이 크릴이 최고입니다. 먹성좋은 가을감시들의 경우이며 지금은 봄이와서 기온은 오르고있지만 아직까지 바닷속은 만져보시면 수온이 차갑습니다. 힘든시기이니 감성돔 잡기가 어려운게 맞구요.. 찌의경우는 선상이나 멀리 원투하는경우 시인성과 예민성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이기에 막대찌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채비엉킴이 구멍찌를 사용할때보다 심하고 바람이 불때 찌가 바람에 저항을 많이받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막대찌의 단점이 수심이 낮은곳에선 막대찌길이만큼 찌스토퍼를 올리고 수중찌결합, 그리고 목줄을 더한 길이가 보통 4미터 전후가 될텐데 이런경우 목줄이 길면 릴을 다감아 올렸을때 초릿대에 막대찌가 닿는경우가 있어 되게 불편합니다... 저역시 초보때 막대찌를 안보고 목줄만 붙잡으려하다가 초릿대가 데미지를 먹어 부순적이 여러번 있는것같구요... 구멍찌는 부피가 커서 조류를 읽는 능력이 탁월하며 채비엉킴이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있지만 조류를태워 멀리 흘려야하는 경우엔 시인성이 떨어집니다. 이 두가지 장단점을 아시고 찌는 운용하시면 될것이고.... 미끼는 솔직히... 그날그날 바다상황과함께 대상어의 활성도에 따라 틀린거라서 크릴이외는 확답드리기가 힘드네요~ 잡어가 많을때 다른미끼를 사용하는것이지 잡어조차 없을때 크릴말고 다른미끼를 저는 잘 사용하질않습니다... 고기가 없는것이지 미끼를 가려먹는다고는 생각을 안하네요... 참고로 저도 긴가민가하여 구입해간 경단으로는 단한번도 안잡아봤습니다. 근데 잡으셨다고 올리시는 분들도 많으니.. 그점은 대상어의 활성도라 생각합니다

밑밥쟁이 2017-04-17 12:56	《Re》웃는배꼽 님 ,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밑밥쟁이 2017-04-17 12:59	《Re》감새이 님 , 간혹 상상을 해봅니다.고기가 없는 물에서 하루죙일 밑밥투척 햇을거라 생각해보면 웃음이 절로 나오지만 그래도 물밑 상황을 알수 없기에 어쩔수 업겟지요.상세하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땡감시 2017-04-17 15:08	뭐니뭐니해도 제일좋은 미끼는 크릴이라 생각합니다 여러가지를 준비해서 가지만 고기를 불러오는건 크릴이 최고더군요 그리고 구멍찌 막대찌 부분은 저도 고민중에 있습니다 막상 갯바위로 낚시를 가면 손이 구멍찌로만 가더군요 그것으로 목적을 달성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선상을 가면 반대로 막대찌만 자연스럽게 손이 갑니다 막대찌를 사용하면 그날은 저는 대부분 황을 칠 경우가 많더군요 참 낚시는 어렵습니다   막대찌나 구멍찌 가리지 마시고 그냥 편하게 사용하는게 제일 좋을것이라 여겨집니다 ^^

신에게도전 2017-04-17 15:39	미끼의 왕은..크릴이죠.. 찌는 그저 나의 채비의 위치를 알고자는게 1의 목적이니.. 어떤찌가 맞다 좋다는 겟바위의 특성에 마차서 하시는게 좋을듯하구요.. 최고의 밑밥은 믿음입니다. 나의 채비에 의구심을 가지고 마시고 믿음이라는 강한 밑밥으로  도전하십쇼. 여긴 고기없다고 느낄땐 철수가 정답. 믿음을 가지세요.

밑밥쟁이 2017-04-17 18:06	《Re》땡감시 님 ,답변 감사드립니다.항상 땡감시님 답변 자주 보고 있읍니다.정말 낚시는 어려운거 같읍니다.

밑밥쟁이 2017-04-17 18:07	《Re》신에게도전 님 , 물밑 상황만 볼수 있다면 얼마나 좋겟읍니까 ㅎ 정성어린 답변 감사드립니다.

북회귀선 2017-04-18 09:36	미끼는 크릴, 민물새우, 옥수수, 경단, 멍게 등을 주로 사용을 합니다. 가장 우선되는 미끼는 뭐니뭐니해도 크릴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포인트 특색에 따라 옥수수나 경단, 멍게 등이 잘먹히기도 하더군요. 지금 시기에 내만권엔 멍게가 잘 먹히더군요. 찌는 저의 경우 다양하게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찌를 선택을 하여 사용을 합니다. 막대찌가 우리한 경우 막대찌를 사용을 하고 전층찌가 유리한 경우 전층찌를 사용을 하고 저부력 전유동이 유리한 경우 전유동찌를 뭐 전유동 찌라고 딱히 특정지어 이야기 하기는 그렇지만 전유동을 하기에 적합한 찌가 분명 있음으로 전유동찌라고 표현 하겠습니다.ㅋㅋ 고부력 반유동, 저부력 반유동, 저부력 잠길찌, 고부력 잠길찌 등등 만능의 채비는 없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포인트가 먼곳에 형성 되는 곳, 가까이에 형성이 되는 곳 조류가 빠른 곳 조류가 느린 곳 수심이 깊은 곳 수심이 낮은 곳 상층과 하층 조류의 방향이 다른 곳, 바람이 많이 부는 곳 찌가 보이지 않는 경우 등등 말로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상황이 전개가 되는데 한가지 방법으로 낚시를 한다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 어떤찌를 어떤 상황에 사용을 하느냐 물론 제 개인적인 기준이 있습니다 만 일일이 설명을 다한다는 것은 좀 어렵지 싶습니다.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막대찌를 사용하는 경우는 조류와 바람의 방향이 다른 경우나 구멍찌로 안정적인 조류 타기가 이루어 지지 않는 상황에서 주로 막대찌를 사용을 합니다. 그러한 이유는 막대찌는 몸통이 길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조류를 타고 흘러가기 때문 입니다. 또한 포인트가 멀리서 형성이 되거나 장타를 해야 하는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을 합니다.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밑밥쟁이 2017-04-18 15:46	《Re》북회귀선 님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그리고 한산도 여행기도 잘봤읍니다.

흑수 2017-04-22 23:31	미끼는 크릴은 꼭챙겨 가는편이구요 잡어 퇴치기용으로 멍게도 챙겨가서 낚시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