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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곤장돔의 릴찌낚시의 기본정석II(뒷줄견제)
바다낚시 배움터
채비법 낚시장비가이드 어류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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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
곤장돔
( jochungch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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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12-09-14 (금) 18:44 |
| 분 류 |
기법 |
| 구 분 |
초 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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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12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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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곤장돔의 릴찌낚시의 기본정석II(뒷줄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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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줄 견제 I
릴 찌낚시가 점차 신 기법으로 변해가고 있다.
찌를 조류에 흘리고 반응하는 보는 낚시에서 찌의 잔존부력을 상쇄하여 , 찌를 잠기게하여 감각으로 느끼는 낚시가 유행한다.
뒷줄견제를 통하여 입질받기와 고기의 유인 등은 초보와 고수를 갈라놓는 기술의 경계선이며 근본적인 차이는 “뒷줄견제를 통한 입질받기”라고 생각한다.
현장에서 뒷줄견제를 하는 조사를 가끔 보지만, 정확하게 목적을 가지고 뒷줄견제를 하는 조사님은 정말 드물다.
낚시 현장에서 오랜 경험에 의해서 무의식적으로 뒷줄 견제하는 방법과, 원줄을 감아주고 조류를 태우는 정도의 테크닉을 뒷줄 견제로 생각하는 조사가 생각보다는 많다는 것이다.
잠시 찌가 안보이면 난리가 나는 초보 조사님들에게 뒷줄견제로 입질을 받게 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가져 보지만 뒷줄견제를 알고 싶다는 회원님들의 메일을 받고 고민을 하다가 뒷줄견제를 쓰게 되었습니다.
낚시는 '뒷줄잡기로 시작하여 뒷줄견제로 낚시가 끝이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 현실이다.
1. 상황에 대처하는 뒷줄견제를 하는 목적
1) 조작 및 점검기능
-찌를 흘리는 도중 찌가 잠겨서 당겨보니 “밑 걸림이 생겼다”라고 가정한다면 그 지점에서 살짝 원줄을 잡았다가 놓아보자 수중 여를 넘어가는 기분을 느낄 것이다.
실제로 그 지점을 찌가 통과 하였다면 수중 여를 채비가 타 넘었다고 보아야한다.
뒷줄견제의 첫걸음이라고 보면 되겠다.
- 내가 공략하고 싶은 지점으로 채비가 흘러가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 같은 생각이 들면 채비를 조작해야 하는데, 완전히 벗어났으면 새로 채비를 흘리든지, 조금 벗어났으면 뒷줄을 살짝 잡아 공략 지점으로 흘려보내는 채비조작 기능이 있다.
- 조류를 타고 흐르던 채비를 살짝 잡아보면, 실제로는 조류의 저항을 부피가 큰 물체가 많이 받으므로 어신찌, 수중찌, 바늘 순으로 흐르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뒷줄견제를 하고 채비를 흘리면 어신찌가 멈추어지고, 수중찌가 멈추었다가 바늘이 다시 선행되고 수중 찌가 경사를 이루며, 뒷줄을 놓으면 미끼. 수중찌, 어신찌 순으로 흐르게 된다.
-뒷줄을 잡아보니 채비가 힘없이 끌려오는 경우는 채비가 떠 있음을 의미한다.
이와 같이 뒷줄견제는 채비점검기능이 있다.
2) 입질 유도 기능
- 찌가 잠시 잠기는 것 같아 뒷줄을 잡고 조금 당겨보니 바로 찌가 사라진다.
전형적인 입질 유도를 위한 뒷줄견제입니다.
- 어떤 날에는 찌가 한번도 사라지지 않고 뒷줄 견제에 의하여 입질이 들어온다.
입질이 예민하거나, 잡어 입질일 경우도 뒷줄견제하면 찌가 사라지거나, 원줄을 통하여 대물인지, 잡어인지 느낌이 온다.
- 뒷줄을 잡는 것은 접근한 고기의 입질을 유도하기도 하지만, 전혀 입질 생각이 없는 고기에게 미끼를 연출시켜서 미끼가 살아있는 것 처럼 보이게 하고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2. 활용방법
1) 뒷줄 견제에 의한 어신포착
- 초릿대 끝은 항시수면을 향하게 하고 원줄은 조류의 저항을 받지 않게 팽팽하게 유지한다.
- 잔존부력이 없는 채비는 약한 조류저항에도 어신찌는 잠기게 되는데, 떠 있을 때보다 잠겨있을 때가 입질이 더 많다.
- 예민한 입질을 위하여 1호이상의 고 부력 찌를 사용할 경우 부피가 작은 찌를 사용하면 유리 하다.
- 조류 저항에 의하여 어신찌가 사라지면 채비를 감아 들이는 경우가 많은데, 어신일 가능성이 많으니 뒷줄을 견제 해보자.
-반유동 채비일경우는 뒷줄 견제시에 찌매듭이 빠져 나오지않게 각도를 주어 살짝 잡았다가 놓는것이 정석이며 초릿대를 숙여서 끌어 주어도 된다.
- 어신은 뒷줄견제에 의하여 느끼고 원줄과 초릿대로 느끼며 챔질에 들어간다.
2) 조작방법
-어신찌가 잠겨서 들어가는 것은 조목의 지역이므로 밑 걸림인지, 채비를 점검하면서 뒷줄을 견제하면 조류를 태워서 흘리다가 어신을 받을 수 있다.
-뒷줄견제에 들어가며 원줄과 초릿대 끝으로 느끼면서 베일을 열고 손가락으로 느끼면서 원줄을 조금씩 풀어주면 된다. 보는 낚시에서 감각 낚시로 변해가는 과정이다.
3. 뒷줄견제의 중요성
1) 채비조작 및 점검기능
-자연스럽게 채비를 포인트로 흐르게 하고, 밑 걸림을 파악하면서 반전조류나 지류대를 찾아서 흘리는 기능이다.
-미끼선행이나 채비정렬이 되었는지 뒷줄견제로 느껴야 한다.
-묵직한 느낌이 오면 채비가 속 조류를 만났으니 채비정렬이 잘되고 있는 경우이며 채비가 떠 있으면 가벼운 느낌이 원줄을 통해 느껴진다.
2) 유인기능
- 미끼를 연출하는 기능으로 입질을 유도 한다.
- 살아서 움직이는 미끼로 연출하는 유인기능을 뒷줄 견제가 해준다.
- 뒷줄 견제를 너무 오래 하면 포인트를 벗어날 수도 있고, 채비가 떠오르기도 하니 강약과 완급을 조절하는 숙달이 필요 하다.
- 뒷줄견제에 의하여 조작, 점검, 유인기능이 숙달되고 활용되어야 고기를 자주 만나는 행운을 누릴 것이다.
*이 글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니 허락없이 무단 복사를 금합니다
순수한 글을 사랑하는 "낚시 하는 사람들" 운영자 곤장돔(조창균)
부드럽게 흐르고, 흔적 없이 잠기는 流(류)찌 씨텍코리아 필더 조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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