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 찿아 부속섬으로
   사/진/조/행/기  추억의 조행을 사진으로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 사진조행기를 간단히 작성가능 ! 사진과 코멘트를 동시에, 15장까지 등록가능 ( 사진1장 용량 : 600KB 제한 )
  ● 분기별로 우수사진조행기를 선정하여, 낚시용품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 퍼온사진/링크된사진은 삭제됨 ]
  ● 반드시 사진12장이상을 등록해야하며, 가로 640PX 이상이어야 합니다 ! ( 12장이하 낚시갤러리를 이용 )
  ● 사진들은 계속 보존되어야 하므로,용량,트래픽관계로 작품성,정보가치 없는 단순한사진은 이동됩니다.
  농어 찿아 부속섬으로      
ㆍ작성자 물도깨비        
추천: 0   조회: 6475     2017/11/19 (일)  
IP: 211.xxx.121
농어 찿아 부속섬으로

▲ 출발

매일밤 불야성으로 즐거웠던 한여름 밤의 칼치 낚시는

시간이 가고 계절이 바뀌면서 추억의 한페이지를 남겨두고 칼치는

먼 심해 바다로  떠나갔다

항상 가고싶었던 다대포의 나무섬 농어낚시

오늘은 나만의 포인트보다 부속섬 어딘가에 꼭 농어가 있을 것 같은

예감에 부속섬으로 출조지를 정했다

밤잠을 설치고 뜬눈으로 지새우다 새벽3시 기상

다대포 블루마린으로 달려간다

젊은 사장님은 항상 따듯한 미소로  반겨주신다 ㅎ ㅎ

05시 배로 부속섬에 하선

앞뒤옆이 캄캄한 갯바위에 더듬더듬거리며 채비를 옮기고 주위를 돌아 보아도

암흑세상이다 ㅋ ㅋ

바람은 왜 그리 많이 불어오는지 ~~*

좌측과 우측에서 동시에 불어온다

채비를 갖추고 첫 루어를 케스팅했지만  어느장소에  떨어젔는지도 모르겠다

일단은 10시 에서 2시 방향으로 조류 방향을 탐색

우측 2시 방향에 조류가 딱이다 ㅎ ㅎ

어둠이 약간가시고 희미한 주위환경에  케스팅 연속

30그램의 싱킹루어로 바닦권을 탐색

10 여분 케스팅후 덜커덩하는 농어 특유의 입질이 나의온몸을 긴장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힘이 얼마나 좋은지 6000번릴이 버거울 정도이다 ㅎ ㅎ

원줄합사 3호 목줄 6호로 중무장한 채비가 오늘은 한결 든든해 보인다

60이 넘는 농어가 빵이 너무 좋다 ㅎ ㅎ

바로 케스팅  !!

덜커덩 하며 바로 입질이온다

희미한 새벽녁 파도위로 뛰여오르는 농어의 바늘털이 장면은 정말 볼만하다

결국 바늘을 털고 자유의 몸으로 가버렸다

바로 케스팅 !!

바로 입질이 온다 ~~*

조금의 틈도 허용하면 않된다

약 50미터를 강제집행하여 발밑까지 왔는데 최후의 바늘털이로 그만 빠저 나간다  ㅎ ㅎ

농어는 바로 발밑에서 사람을보고 놀라 최후의 저항으로 바늘털고 빠진경우에는

계속 입질을 받는경우는 거의 없다

오후 2시경 부터 초들물이라 혹시나 하고 기다려보았지만  억시 농어는 나타나지 않았다

용왕님  먹을 많큼만 주셔서  고맙습니다  ^*^


                                       물도깨비



▲ 새벽의 남항대교


▲ 블루마린 낚시배 타는곳


▲ 어둠속의 부속섬 갯바위


▲ 오늘의채비


▲ 꿈에 그리던 농어를 만나다


▲ 부속섬의 아름다운 풍광


▲ 부속섬


▲ 갯바위 라면맛


▲ 인증샷으로 셀카한방


▲ 블루마린 타고 철수


▲ 60 넘는 농어


농어튀김


농어회


농어 인증샷

추천
이름아이콘 망상어김씨
2017-11-19 05:00
 '물도깨비'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겨울문턱에 루어로 농어를 낚다니 대단하십니다.
난갈치낚시 끝물에 일한다고.낚시 아에못했는데  혼자서 부지런히 다니는
최형이 부럽네요.
항상 건강유의 하시고. 파이팅 하십시요. ~~~ (^*^)
물도깨비 약 12시간 동안 농어 낚시에서 단 10 여분 농어의 입질을 받기위하여
던지고 감고 던지고 감으며 언젠가는 오겠지하는 희망감으로
참고 견디며 낚시하는 낚시꾼의 마음입니다
인내심을 키워주기도 하네요 ㅎ ㅎ
집에오면 떡실신입니다 ㅋ ㅋ
평상시 체력관리필요한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우리나이에는 좀 버겁네요 ㅎ
갑장 언제 학선생보러함 갑시다 ^*^		 11/19 10:13
   
이름아이콘 땡감시
2017-11-19 09:59
회원사진 		'물도깨비'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역시나 실력이 좋으십니다
일부러 농어를 찾아다니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낚시 도중에
만나는 농어의 손맛은 대단하더군요
언젠가 한번 농어 손맛을 보기 위해서
저역시 한번 떠나봐야겠습니다
찐한 손맛 !!
축하드립니다 ^-^
물도깨비 감시님 안녕하세요 ^*^
요즘계절에는 정말 농어 구경하기 정말 어렵던군요
나무섬의 냉장고 포인트에서도 5번출조해서 꽝첬느데
작년학꽁치 낚시때 부속섬환경이나 조류를 보고 이곳에 농어가 있을 가능성이 있겠구나하고 생각했던것이 그나마 적중하였습니다
세벽과낮에는입질이 전혀없고 새벽녁 물체가 희미하게 나타날즘 입질이 오는 특이현상 경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11/19 10:20
   
이름아이콘 양산섭섭이
2017-11-20 08:23
 '물도깨비'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갈치는 이제 떠나 보내고 이젠
농어를 대상어로 바꾸셔서
혼자만의 도시어부 촬영하시고
오셨네요! 짧은 피딩타임에
비록 한마리만 체포 하셨어도
바늘털이 하고 도망간 놈이랑
몇 마리 걸어서 재미나게 즐기시고
양도 많아서 각종 요리로
입 맛도 잡으신 하루였네요!^^
물도깨비 정말 오랫만에 농어 얼굴 보았습니다
북서풍이 좌측에서 우측에서 사정없이 불어대며 추위역시 극한이였습니다
찌낚시하러 4명이 2차배로 오셨는데 낚싯대 바로 접고 철수하던군요 ㅎ ㅎ
짧은 피팅 타임에 흥분의 도가니로 만족하고 철수한 하루였습니다
섭섭이님도 어복 충만하시고 항상 즐낚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11/20 19:54
   
이름아이콘 뜰채조사
2017-11-20 12:07
회원사진 		다대 나무섬의 부속섬에 농루를 다녀오셨네요
수백번! 캐스팅의무한반복이라
농루도 극한의 낚시체험이지만
단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스릴 만점낚시

상처가 많은 농어 대가리를 보면
얼마나 격하게 저항을 하고, 발버둥을 쳤을까  싶습니다
그동안 많은 연구와 투자와 기다림을
한방에 보상 받으셨네요^^

농어만찬이   완전 잔칫상입니다
힘차고 멋진 농어 축하드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차거운 북서풍과 추위와 긴 어둠과의 전쟁이
시작되는 계절이네요
모쪼록 건강하시고,
항상 어떤 대상어가 되었던 어복 충만하시고,
행복한 출조 이어가시기 기원합니다*~~*
물도깨비 뜰채조사님 건강하시죠 ^*^
정말 귀가해서 떡실신 되였습니다 ㅎ ㅎ
10여시간 이상 던지고 감다보니 팔다리 허리 옆구리 오만데가 성한데가 없네요 ㅎ ㅎ
아주중요한 10분 타임을 위하여 ~~*
나이에 비해 농루는 좀 버겁습니다ㅎㅎ
캄캄한 암흑천지에 홀로 작은칼날 갯바위에 위험함을 무릅쓰고
앞으로는 좀 자제해야죠 ㅎㅎ
변덕심한 요즘날씨 건강하세요^*^		 11/20 20:27
   
이름아이콘 건건이
2018-01-01 18:14
 한놈은 점농어인가요??

사진상 점이있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농어 튀김 정말 맛나게 보이네요
물도깨비 점 농어는 아닌것 같습니다 ~~*
튀김을 좋아하다보니 ㅎ ㅎ
건건이님 다음출조시에는 어복 많이받으시고 대물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16 13:21
   
이름아이콘 조성
2018-01-13 12:58
 농어씨알 좋으네요. 농어튀김맛은 어떨까~ 침넘어 갑니다. 잘봣습니다
물도깨비 씨알이 좀 좋은편입니다
대략 생각해두었던 포인트에서 올린넘이라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다음 주 출조에는 꽝이던군요 ㅎ ㅎ
바다속과 여자속은 도저히 이해불가 인가 봅니다 ㅋ
조성님도 다음출조시에는 어복 많이받으시고 대물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16 13:24
   
 
  0
3500


330

한치다


· 작성자 : 물도깨비  · 2024-04-18 (목)
·조   회 : 235   · 댓   글 : 6    쪽 글: 6

329
328 327
326 325
324 323
322 321
320 319
318 317
316 315
314 313
312 311
12345678910,,,17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이용약관 | 기사제보 | 공지사항 |      광고안내 | 협찬업체코너 | 관리메뉴



Copyright ⒞ Since 2002.Mar By 부낚 All Right Reserved
대한민국 바다낚시의 메카 부낚    www.ybada.co.kr / www.bunak.co.kr
사업자번호:602-08-67249     통신판매업신고:영도-00041  Mail:dscoo@naver.com
부산시 영도구 태종로 327 (2F)      TEL: 070-8165-2224    H.P: 010-3837-2518
부낚계좌 : 부산은행 046-01-033431-1 최효규
개인정보취급방침     전자적표시등록
부낚은 SSL보안서버로 회원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