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카메라 삼각대를 이용한 거치대가 완성됬습니다.
만지작 거리다 보니 해드볼트가 톡 부러져 버리더군요.
분해해보니 알미늄 파이프에 인써트 볼트를 삽입한게 약해서
부러져버리더군요.
카메라 거치 무게와 낚시대 무게가 달라서 그냥 사용하기는 무리인거 같더군요.
그래서 10mm TAP 을 내고 고정용 브라켓 만들고 나비너트로 고정하고나니
아주 튼튼하게 변신했습니다.
구멍 몇개 뚫어서 바늘빼기 및 집게 달아주고 미끼통 달수 있도록
만들어보니 그럴싸 하네요.
조립된 모습입니다.
거치대 및 미끼통 달아놓은 모습입니다.
필드에서 사용한 사진한컷 올려봅니다.
프랜드 고정하려했는데 틈새찾기가 어려워서 물통 달아놓았어요.
제법 그럴싸 하지만 혹시라도 외부 충격에 거치대가 넘어간다면
한꺼번에 수장위험이 존재 합니다 ㅎ.
프랜드로 바닦에 고정하면 조금은 안심될듯 합니다.
어렵게 시간내서 거제 내만 구조라 쪽에 벵에낚시를 해봤는데요.
평일인데도 출조인원이 많더군요.
혼자가다보니 돌고 돌아 촛대바위 지나 마지막 포인트에 내려주더군요.
곳부리 본류를 낀 홈통자리인데 맞바람에 고생했습니다.
잡어 100만대군에 잡어분리도 되지 않고 표층은 깻입싸이즈가 잡어입니다.
본류쪽으로 장타 해서 끌어오는 방식으로 수심 4~6M 정도
줄내림이 좋은 대구경 00 기울찌에 편납으로 조금 빠르게 내리고
유동 목줄찌 장착해서 낚시 했는데.
3번에 한번 꼴로 입질을 하는데 절반은 원줄을 가져가는 입질입니다.
예민한채비에 이물감이 없으니 입질자체가 시원시원 합니다.
대부분이 20~23.... 큰게 26 ㅎㅎ
30을 못넘기네요.
씨알이 너무 아쉽습니다.
날씨도 덥고 이른시간에 철수 했는데
깻잎 빼고 대략 30여수 한거 같네요.
물칸에 살려놓고 두번에 걸쳐 전부 방생했습니다.
포인트 편차가 있겠지만 이쪽지역은 개체수는 많은거 같은데
씨알이 아쉬운거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즐거운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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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자 :
웃는배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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