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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토톡이  ( xhxhrdl )       작 성 일 2008년 5월 31일 토요일

ㆍ추천: 0  ㆍ조회: 2217     ㆍIP: 211.xxx.221

%%%%허무한 삶%%%% 집에서 나올때 아무 말이 없었어요?? 에레베이터 안에서 잠깐 동안 의식을 잃었었는데.. 그때 의식을 잃었었어요?? 네..근데 얼굴을 때리고 해서 깨여났는데~~~그 짧은 시간동안에 모르는 사람들이랑 재미있게 놀고 왔다고.. 아니..어떤사람들이랑요?? 그냥 사람들이랑 한참을 재미있게 놀았다고~~~ 음~~그럼 그때부터~~~ 또 다른말은 없었구요??? 네..네시경실에 들어가기전에 ''미안하다''고~생전 그런 말을 안하는데...알고 있었나 봐요..마지막이라는걸//// 으앙..엉엉..제수씨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어요??? 엉엉~ㅇ 엉..아주버니!!! 아무런 감정도. 아무런 느낌도. 아무런 사랑도. 아무것도 없는 공허속에서 그냥 마냥 울고싶은 마음에서 한없이 울었다/// 사상에 있는 장례식장///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할수 밖에 없는 길학이의 영전 사진앞에서 멍하니 길학이와 눈을 맟추려고 무든히도 애쓰는 나를 발견 한다.. 모두들 울고 있는데... 나쁜넘.. 혼자만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지긋이 쳐다보는 길학이가 한없이 미워 진다// 어쩌라고~어쩌라고... 이 많은 사람들에게 슬픔을 준단 말인가.. 아무것도 모르는 성민이가 상주 노릇한다고 놀다가 손님 오시면 뛰어와서 절하는 모습에서 또 한번 더 나를 울게 만든다// 성민아~~아빠는?? 돌아 가셨어요... 안보고 싶어?? 많이 보고 싶어요~~ 그래.큰아빠도 많이 보고 싶은데 이젠 못보겠네~~보고 싶은데..어쩌지~~~ 성민이 앞에선 울기 싫었는데.. 입에는 웃음이.. 눈에선 하염없는 눈물이..자꾸 자꾸~~ 미치겠다//// 나보고 어쩌라구... 성민아~~이제부턴 손님은 큰아빠가 인사할께...놀고 있어.. 네... 이제야 초등학교 2학년.. 우는 모습보다는 뛰어 노는 모습이 길학이에게 보기는 좋을거 같다.. 생전에 그렇게 피우고 싶어하던 담배. 나 모르게 한잔씩 하던 술.. 이럴줄 알았어면 잔소리 안하고 맘껏 피우고 마시게 할껄~~~ 후회 스럽다/// 영정 사진앞에 내가 불붙혀 놓은 담배재가 또 떨어 진다.. 24시간을 먹지도 자지도 않고. 난 그렇게 길학이와 눈을 맞추려고 노력 했다... 나쁜넘!!!

	사는이야기 최근댓글  ㆍ해당하는 청년 근로자들에게 기쁜 소식인것 같 04/23 ㆍ청년 근로자에게 큰 힘이 되는 정보를 알려 주 04/23 ㆍ청년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 주시는 04/23 ㆍ해당 되시는 분들은 신청하여 보탬이 되었으 04/23 ㆍ중위소득 120%이하 → 2024년 1~3월까지 평균 04/22 ㆍ좋은정보 알려 주시는것 같습니다. 해당하는 04/22 ㆍ좋은 소식입니다만 아주 쪼금 차이가나서 저 04/22 ㆍ안타까운 일이네요 하나의 생명이 갑자기 사 03/26

조용히살자 2008-06-01 16:39 IP:122.xxx.118	우째 이런일이...  젊으신 분이신것 같은데   참 안타까운일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시길...

잡어만잡어 2008-06-02 12:00 IP:58.xxx.250	조심스레 반전이 있기를 기대 해 봅니다. ▶◀

흘러흘러 2008-06-04 13:15 IP:211.xxx.214	님의글 항상 잘 읽고 있는데요... 이런 일이 생기다니, 정말 저의일 같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토톡이님 힘내세요. 한번더 고개숙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긴그림자 2008-06-11 10:55 IP:61.xxx.19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두형제분이 낚시하는 모습(글속의 묘사)이 너무 부러웠는데 무슨 날벼락이...   근데 무슨 일입니까? 이런일도 있을 수 있습니까?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아뭏든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