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개금꾼  ( dltjdwo1218 )    dltjdwo1218@hanmail.net   작 성 일 2010/03/26 (금) 09:07   분 류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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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가 싫어질때도 있나요? 부낚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춘래춘 불사춘이라는 말이 있더니만, 요즘 날씨가 이를 두고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근래의 바다상황이 딱 그렇죠? 저도 매주 낚시를 가는 편이었지만 최근 3달 동안 제대로 낚시를 못했습니다. 출조만 하려면 비오고, 바람불고, 주의보 내리고, 얼음물 수온이다보니 낚시를 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렇게 몇 달 안가는 사이에 변하더군요. 낚시에 중독되었던 사람이었는데, 딱히 가고 싶다는 생각이 안드는거예요. 신기하죠? 다른 회원님들도 그렇나 싶어 설문합니다. ■ 설문조사  항목 및 득표현황 Vote Poll 여러번 가도 안 잡혀서    14.3% 14 명 선주나 선장의 횡포가 싫어서    8.2% 8 명 포인트가 지저분하고 악취가 나서    6.1% 6 명 마눌님의 성화가 심해서    4.1% 4 명 돈이 많이 들어서    13.3% 13 명 위의 다섯가지가 모두 복합적으로    24.5% 24 명 추호도 없다.    29.6% 29 명                         투표 참여자 총 98 명

경상도신사 2010-03-27 14:03 IP:211.xxx.178	'개금꾼'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추호도 없다 ㅋㅋㅋㅋㅋㅋ 안잡히면 잡을때까지 ! 선주나선장의횡포가있을시에는 배가 하나둘이가 낚시 할때가 여밖에없나 ! 포인트 지저분하믄 다는못치워도 내자리주변이라도 청소하고 시작 ! 마눌이나 여친의성화 ~ 어떻게 수단과방법을안가리고 한달에 두번갈것을 한반이라도꼭간다! 돈이 많이들면 술값이라도 아껴서리 밑밥 다섯번 칠것을 두번으로 정확도를높여 ! 위의 다섯가지 모두 복합적..이런건없다 ! 결론은 추호~~~~도 없다 가 정말정답이네요 ~ 이상 신사 생각이였습니다 다들 날씨가 좋아서리 낚시를 하고 계시겠군요 ..^^ 안낚하십시오 ~~

조선생 2010-03-28 23:12 IP:211.xxx.139	'개금꾼'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ㅎㅎ 어찌 저랑 같은 생각이신지 낚시 갈수 있는 몸 . 낚시할수 있는 채비 . 바닷가 이거면 언제나 즐겁게 낚시 할수 있다고 보는 한 사람입니다. 뭐든 싫다고 생각 하면 다른 뭐를 하든지 하기 싫어진다고 봐요. 뭐때문에 싫다면 좋은 쪽으로 생각을 바꾸는게 좋겠네요 ^^;

어득수 2010-03-30 09:31 IP:123.xxx.111	'개금꾼'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저는 낚시가 싫어지는 이유가 고기, 선장의 횡포. 자금의 여유보다 여러 사람들이 하는 낚시터에서 무개념으로 행동하는 사람들 보면 그 자리에서 딱 하기 시러지더라고요. 여러사람들이 함께 하는 낚시터에서는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야 겠습니다.

개금꾼 2010-03-29 16:18 IP:220.xxx.220	《Re》조선생 님 , 선생님은 어디 한번 빠지면 끝장을 보는 스타일인 것 같네요. 그게 경상도 기질 아니겠습니까? 다들 낚시는 영원한 나의 취미이자 신앙인것 같네요. 항상 즐낚하세요.

위풍당당 2010-04-01 13:22 IP:59.xxx.198	전 칼싸움 정말 심하게 할때 낚시하기싫어집니다. 특히 동네꾼들 횡포~~~

정든유곽 2010-04-02 09:02 IP:211.xxx.171	낚시가 싫어질 때는 추호도 없습니다..^^ 그냥 바람 쐬는 걸로 만족하고.. 고기욕심을 줄이니 마냥 좋기만 합니다....

개금꾼 2010-04-05 13:20 IP:123.xxx.240	모두  다 댓글을 주신 분들은 낚시를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매니어들이신 것 같고, 이미 낚시의 도를 득도하신 분들 같아 보기 좋습니다. 여러분들이 낚시계의 문화를 선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는 나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자버만자피 2010-04-13 15:37 IP:115.xxx.8	전 하루죙일 계속 기다려도 아무것도 안올라 올때 정말 걍접고 싶을때가 가금 생기네요...

개금꾼 2010-04-22 14:37 IP:123.xxx.240	아, 가고싶다. 파도가 넘실대는 갯바위로.. 모기도 없고, 쓰레기도 없는 청정한 포인트에.. 선상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뻥치기 하는 무식한 어부가 없는 바다가 어디 없을까?

아누스 2010-04-23 13:27 IP:119.xxx.180	딱 한번밖에 낚시를 못가봤어요 어렸을때 아버지따라서.. 죽도에서 망둥어만 죽어라 낚다 돌아왔네요..ㅠ

어린달 2010-06-05 12:49 IP:121.xxx.45	집에서만 낚시 즐겁게 다녀오라 하면 항상 다니고 싶습니다. 반사 작용인지는 몰라도~~~ 집에서가 (마눌) 가장문제죠~

환이환이 2010-07-15 11:59 IP:112.xxx.13	날씨 빼고는 없습니다... 안사람도 같이 낚시를 다니기 때문에... 즐낚하고 있습니다.

바다펜 2015-02-21 19:52 IP:112.xxx.206	마음 푹 놓고 즐길 시간이 젤 문제이고...   돈은 멀리 원도권에는 가지도 않고 하니  당장 아쉬운 것은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