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성 자 kgbm          ( kgbm )    작 성 일 2017-11-14 (화) 20:16   분 류 릴

ㆍ추천: 0  ㆍ조회: 3089       ㆍIP: 218.xxx.238

낚시후 릴 세척법 ? 안녕하세요 ? 낚시 하고나서 릴 세척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좀 알려주세요 저는 릴 몸통은 물수건으로 닦고 스풀은 빼서 수도물에 약 1시간 담긋다가 말리는데요  ??? 이방법이 잘못된건 아닌지요  ? 더 좋은 방법이 없을지  ---- 하면서도 항상 궁금합니다 ▼ 답변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 한줄 적어주시면... ^.^

낚시용품 통합검색

부낚전체

사팔이수제찌 2017-11-14 20:19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기종에 따라 상위기종은 어느정도 방수가 되기에 샤워기로 미지근한물로 샤워합니다. 중요한건 잘닦고 말리는게 관건이라. 봅니다 kgbm 아 --녜 고맙습니다 ㅎㅎ 11/14 20:28

전방에감시 2017-11-15 00:17	저도 스풀은 수돗물에 담그고, 본체는 물티슈로 닦아줍니다.ㅎㅎ 아마도 대부분 비슷할것같네요

벵에꽃필적에 2017-11-15 00:20	스플은 물에 담그면 좀 글치 않나요 구리스도 있는데.. 전 라인쪽으로만 살살 물흘려주고 바디는 칫솔 물묻혀가며 염분끼 있을만한곳 닦아줍니다 그러고 그늘에 이틀 말려요ㅎ

kgbm 2017-11-15 03:39	예 혹시 더 좋은 방법이 있나  하고 여쭤 봤는데 다들 그렇게 하시는 군요 감사합니다

클럽가는스님 2017-11-15 06:27	혹시 ATD 스풀이면 물에 담궈서 만약에 물이 들어가면 안좋을것 같은데요 패드에 구리스 발라져 있는데 물이 닿이면 안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스풀을 물에 담그는게 원줄에 염분을 뺄려고 하시는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물에 담궈도 겉에 감긴 원줄 몇바퀴정도만 염분이 제거 되는지는몰라요 적당한 부하가 걸린상태로 촘촘하게 스풀에 감긴 원줄 속까지는 염분이 안빠질듯 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보조스풀에 원줄을 물걸레로 닦으면서 다시 감으시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죠

땡감시 2017-11-15 07:37	스플에 감긴 원줄은 다시 풀어서 감을때 물수건을 이용해서 다시 감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몸체는 갔다오면 바로 물수건으로 닦아줍니다 스플은 몇번 물에 담궈봤었는데 물빠지는것 때문에 요즘은 안하고 있습니다 ^^

제주꿀감시 2017-11-15 08:35	예전에 카페에 09토너 다라이에 물받아서 세척 이렇게 하면 되나요? 라고 글 올린분 계시던데^^; 샤워가능이니 매그쉴드니해도 물 앞에 장사없습니다 본체는 라인롤러 물티슈로 도르래처럼 닦으시고 베일암 역시 물수건으로 깨끗이닦고 가끔 오일 몇방울 치시면 컨디션 최상입니다 스풀은 드랙노브 빼보시면 안쪽에 드랙패드랑 드랙음나는 부품 샤프트 지나가는쪽 거의 금속이라 스풀을 물에 직접 담그는 행위는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제일정공 리싸이클러나 보조스풀에 적신수건으로 되감고 쓰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낚시를 자주 가신다면 세면대 물 약하게 틀어 스풀 돌려가며 소금기라도 적당히 제거하시는게 그나마 임시방편으로 원줄 관리하긴 괜찮습니다 참고로 저는 라인롤러 부식때문에 롤러만 닦고 원줄관리 귀찮아서 1~2달 사이에 그냥 교체합니다

곰돌감시 2017-11-15 08:36	릴 본체(릴본체는 물에 담그는것은 하지 않도록 해서)는 물수건으로 깨끗히 닦고 엔진오일이나 릴 전용오일을 주입합니다.(베어링이 있는 부부 모두) 스풀은 통채로 미지근한 물에 담궈 1시간 정도있다 그늘에서 2-3일 잘 말린 후 엔진오일 혹은 전용오일을 묻힌 수건으로 내, 외부를 닦고 안쪽에 오일을 1-2방울 주입하면 20년 이상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방법으로 약 30년전에 나온 토너먼트릴을 아직도 사용합니다.

kgbm 2017-11-15 09:18	여러 고수님들 의견 많은 도움이 되네요 종합해 보면 보조스풀에 되감기가 제일 확실한 방법인것 같군요 사실 줄에 묻은 염분보다 스풀에 묻은 염분때문에 신경쓰이드군요 좋은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클럽가는스님 2017-11-15 18:40	시마노 같은 마그네슘 합금 스풀은 예전에 염분으로 인해 드랙부위가 코팅이 벗겨지고 백화현상 생겨 말이 많았는데 지금은 코팅 기술도 발달되어 거의 그런 현상은 사라졌고 다이와도 스풀도 겉에만 꼼꼼히 닦아도 백화 현상 안생겨요

북회귀선 2017-11-21 16:41	저는 개인적으로 물로 릴 세척을 잘 하지 않습니다. 그냥 물티슈로 닦아 주는 정도로만 하고 있습니다. 단 라인눌러는 염분 제거제를 뿌려서 염분 제거해 주고 물티슈로 꼼꼼하게 닦아 준뒤 릴 오일 뿌려 줍니다. 원줄은 보통 낚시가 끝난 후 감아들이기 전에 물수선으로 원줄을 잡고 감아들이는 식으로 합니다. 그러면 원줄에 염분 제거를 위해 따라 스풀을 물에 담그거나 할 필요는 없더군요. 10년 이상 그렇게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탈은 없었습니다.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민장대가넘좋 2018-09-02 12:43	물티슈로 닦아주면 충분하던데요

북두칠성 2020-08-23 18:21	출조 후  릴은 간단한 샤워를 통하여 염분을 세척하였는데 스풀은 거꾸로하여  물에 4시간 정도 담구어 두었습니다. 아무리 가는 합사라도  삼투작용에 의하여 염분이 녹아 나오니까요 그러나,  스풀에 있는 패드가 문제가 된다는 것을 최근 알았습니다. 수십년동안 허접한 릴도  스풀을 뒤접어 물에 담구어 말려서 관리했는데 위에 말씀처럼  스풀내  카본패드의 구리스가 물에의하여 점차 빠지고 물을 만나서  물을 턴다고  스풀이 채결된 상태에서 물을 빼면 스풀내  카본패드의 위치가 흐트르지게 됩니다. 물을 머금은 상태에서 흔들거나  스풀의 물을 뺀다고 탁탁 손바닥에 치게되면 스풀패드의 위치가 나빠지고 추후  스풀꽂는 구멍으로 패드천이 나오게 되더군요. 결론으로  스풀은 원줄소금을 삼투작용으로 인하여 제가하는 목적은 좋으나 스풀패드가 물을 머금은 상태로는 잘못 관리시 패드위치가 흐트르지게 되더군요. 가능하면  물에 담그지 않고  흐르는 약할물에  원줄말 씻어내는 방법으로 연구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