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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
 북회귀선
( t20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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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19-04-19 (금) 12:37 |
| 분류 |
하나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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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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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파워 집어제 추천배합 테스터
우선 제품 평가의 기회를 주신
하나파워와 부낚 운영진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제품 평가는
초도군도에서 감성돔을 대상어로
이루어 졌습니다.
배합비율은
맥스1봉+압맥1봉+보약1병+크릴2개로
하였으며
준비는 2set를 하였지만
우선 1set만 먼저 배합을 하였습니다.
이유는 크릴에서 생기는
물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짐으로
완전히 해동이 되어
크릴의 수분을 뺀 상태와
약간 해동된 크릴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우선 약간 해동이 된 상태의 크릴을
최대한 크릴 원형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손으로 고르게 분리를 해주었습니다.
요즘 대부분 기계로
밑밥 준비를 많이 하는데
모처럼 손으로 하니
옛날 기억도 나고 좋더군요.ㅋㅋ
우선 압맥을 먼저
크릴과 썩어 주었는데요.
압맥 양이 많고
일정한 크기라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집어제를
썩어 주었는데요.
집어제에도 다량의 곡물이
썩여있어 밑밥에서
나오는 물을 잡아주는 역활을
충분히 하지 싶었습니다.
저가의 집어제에는
사실 곡물류는 거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더군요.
곡물류는 집어 효과도 있지만 크릴에서 나오는
수분을 잡아주는 역활도 하기 때문에
곡물량이 작으면 밑밥에 쉽게 물이 생겨
집어제로써의 기능을 상실 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감시보약을
썩어 주었습니다.
감시보약을 보니
아주 걸쭉한 액체로 느껴 졌는데
정말 보약을 다렸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더군요.
감성돔이 보약 먹으러
마구 달려 들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
전체적으로 썩어 주고 나니
조금은 물기가 많은 상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곡물이 많이 들어간 상태라
약간의 숙성 시간을 가진다면
물이 곡물에 흡수가 되어
촉촉한 상태로 유지가 되지 싶었습니다.
물론 따로 물은 썩어 주지 않았습니다.
크릴에서 나오는 물에
보약까지 들어 갔으니
굳이 물을 사용 할 이유는 없지 싶었습니다.
실제로 사용을 하면서
상태를 관찰해 보니
사용하는 동안 일정한 상태를 유지를 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역시나 곡물류가 수분을 잘 잡아 준다는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단단히 뭉쳐서
던지니 장타력 역시 매우 좋았습니다.
날라가는 동안
흩어지거나 하지 않았으며
정확하게 원하는 위치에
투척이 가능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일정한 상태로 장타가
가능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1set를 다 사용을 하고
완전히 해동이된 크릴에서
나온 물을 빼내고
다시 1set를 준비를 했는데
감시보약 1병에서 나온 물 만으로도
충분히 배합이 되는 상태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물이 많은 밑밥을 좋아 하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물의 사용을 꺼려 하는데
감시보약 한병이면
좋은 배합이 아닐까 합니다.
집어력에 대한 부분은
한마디로 " 따봉~~~ "
ㅋㅋㅋ
35~40급 쥐노래미를
8마리를 잡았으니
집어력은 검증이 충분히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뭐 한두마리야
그냥 걸려 들었다고 칠 수 있겠지만
무려 8마리가 잡혔다는 것은
분명 집어를 시키는
능력이 뛰어 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4짜 감성돔
두마리 손맛을 보았는데
우연히 맞아 떨어졌는지
어쩐지는 알 수가 없지만
분명 감성돔 손맛을 보는데
중요한 역활을 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원투력과 집어력
그리고 일정한 밑밥의 상태를
유지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최고 점수를 줄 수 있는 배합이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조금 아쉬운 점은
확산성은 좋으나
침강력 부분은 조금 약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수심이 그렇게 깊지 않고
조류가 강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확산성이 좋은 것이
장점으로 작용을 할 수 있겠지만
조류가 빠르고
수심이 깊은 상황에서는
단점으로 작용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이번 출조 포인트의 경우
수심이 6~8미터 권으로
그렇게 깊지 않은 상황에 조류도
그렇게 빠르지 않은 상황이라
감성돔 입질을 받아 내는데
전혀 지장은 없었지만
10미터 이상으로 깊어지고
조류가 빠르게 흘러 가는 상황이라면
자신이 공략하고자 하는
포인트가 너무 멀어져 버리는
상황이 발생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웃나라 집어제의 경우
사실 너무 종류가 많아
뭐가 뭔지 알 수가 없을 정도인데
우리나라 집어제는
대부분 어종 별로 나뉘어 질뿐
더 세분화된 집어제는 없는 것이
현실이지 싶습니다.
꼭 이웃나라 처럼
많은 종류의 집어제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수심 깊고 조류가 빠른 상황에 맞는
침강력 위주의 집어제와
수심 낮고 조류가 느린 상황에 맞는
확산성 위주의 집어제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현재의 집어제를
수심 10미터 이내의 적당한 조류 상황에
사용을 한다면
조류가 빠르고
수심이 10미터 이상으로 깊은 곳이라든지
아니면 빠르게 밑밥이 내려져야 하는 상황에
사용 할 수 있는 추가 집어제를
현재 집어제의 절반의 양과 가격으로
판매를 한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의견을 드려 봅니다.
그러니까
단단히 뭉쳐져서 어느정도 수심까지
빠르게 밑밥이 내려지도록
집어제 성분을 구성하여
상황에 따라 추가로 배합하여
사용 할 수 있는 보조 집어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번 더 사용 할 양이 남았으니
또 다른 부분이 있는지 테스트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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